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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사 2

유럽 문화사 2

(부르주아 문화 1830~1860)

도널드 서순 (지은이), 정영목, 오숙은, 한경희, 이은진 (옮긴이)
뿌리와이파리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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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사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유럽 문화사 2 (부르주아 문화 1830~1860)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근현대사
· ISBN : 9788964620205
· 쪽수 : 556쪽
· 출판일 : 2012-07-31

책 소개

원서 1,645쪽에 달하는 이 야심찬 책은 1800년에서 2000년까지 유럽인들이 생산하고 유통하고 소비해온 거의 모든 문화형식을 총망라한다. 지난 200년간 유럽 전역 사람들이 시간을 즐겁게 보내기 위해 읽고 보고 들어온 문화산물들을 다룬다.

목차

제2부 부르주아 문화 1830~1880
제17장. 민중을 위한 책
제18장. 신문과 잡지, 그리고 삽화
제19장. 중요한 건 돈이다
제20장. 연재소설
제21장. 문화의 억압
제22장. 사랑받은 작가들
제23장. 위대한 장르들
제24장. 여성과 소설
제25장. 후발주자들의 도전
제26장. 자기계발
제27장. 음악, 작곡가, 비르투오소
제28장. 오페라의 대성공
제29장. 연극

제2부 후주

저자소개

도널드 서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집트 카이로에서 태어나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미국 등지에서 공부했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런던대학교 버크벡 칼리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런던대학교 퀸메리 칼리지 유럽 비교사 명예교수다. 지은 책으로 『사회주의 100년One Hundred Years of Socialism』(1996), 『모나리자Mona Lisa』(2001), 『유럽문화사The Culture of the Europeans』(2006), 『불안한 승리The Anxious Triumph』(2019) 등이 있다. 광범위한 시공간을 가로지르는 방대한 정보량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서술 방식으로 당대 사회를 압축하는 도널드 서순은 영국 최고의 역사학자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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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목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완전한 번역에서 완전한 언어로』, 『소설이 국경을 건너는 방법』이 있고, 도서출판 청미래에서 번역, 출간한 책으로는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행복의 건축』, 『슬픔이 주는 기쁨』, 『공항에서 일주일을』, 『딸 그리고 함께 오르는 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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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숙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실에서 일한 뒤 지금은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게으름 예찬』, 『정글 북』, 『사랑학 개론』, 『단테의 신곡에 관하여』, 『공감 연습』, 『위작의 기술』, 『브루클린』, 『프랑켄슈타인』, 『노예 12년』, 『궁극의 리스트』, 『추의 역사』, 『수학이 자꾸 수군수군』, 『섬뜩섬뜩 삼각법』 등 [앗, 시리즈] 여러 권과 『가볍게 읽는 시간 인문학』 [주니어 론리플래닛]시리즈 『여행만으로는 알 수 없는 런던』 외 파리, 뉴욕, 로마, 『식물의 힘』『회색 세상에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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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 『그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어떤 말을 할까』 『처음부터』 『파란 문 뒤의 야콥』 『헤르만』 『불안, 그 두 얼굴의 심리학』 『벌거벗은 원숭이에서 슈퍼맨으로』 『유럽 문화사』 『1913년 세기의 여름』 『위기에 빠진 지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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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서울대, 파리3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파리7대학에서 예술경영학을 전공했다. 한국영상대학교 겸임교수, 그린페스티벌 영화제,전시,공연 총괄 등을 거쳐 현재는 영화 수입 배급, 공익 문화 콘텐츠 기획, 강의 등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다시 읽는 드레퓌스 사건』,『유럽문화사』(공역),『쓰레기, 문명의 그림자』(공역),『나는 세계의 배꼽이다』,『일상 예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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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화전쟁, 가장 오래된 전쟁 형태
‘고급’취향을 적극 옹호한 이들은 기존 문화체계의 상층부에 있는 주요 문화생산자와 주도적 지식인이었다. 당연한 얘기지만, 문화시장이 팽창하면서 그들의 입지가 흔들렸기 때문이다. 문화시장의 팽창은 수많은 이류 지식인, 엉터리 문인, 품팔이 작가들을 문화판으로 끌어들였고, 그 가운데 일부는 큰돈을 벌었다. 어쩔 수 없이 기존 문화의 수문장이 된 일류 지식인들은 그 어중이떠중이들을 내치려고 애썼다. …… 더 젊고 아직 가진 게 없는 지식인들은 똑같은 이유에서 문화의 보루로 돌격하기를 열망했다. 그 길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낡은 규칙에 도전하고, 혁신하고, 근대화하고, 과거를 끌어내리고 현재를 드높이는 것이었다. 문화전쟁-가장 오래된 전쟁 형태다-은 언제나 문화생산자들끼리의 싸움이었다. - 제2부


연재소설 형식의 제약
연재소설은 작가들에게 일정한 특징뿐 아니라 제약도 부과했다. 곧 작가들은 마감시간에 쫓기는 기자와 같은 속도로 글을 써야 했고, 따라서 고치거나 다시 쓸 수 없었다. 지루한 것에는 결코 돈을 쓰지 않는 다수 공중에게 소비되려면 상품은 플롯 중심이어야 했다. 작가는 새로운 독자에게 지나간 사건들을 알려주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했다. 그래서 대화가 많이 쓰이고, 장황한 묘사는 줄어들었다. 신문, 특히 일간지에 소설을 연재할 경우, 작품이 인기가 있으면 내러티브를 거의 무한정 연장할 수 있었고, 또 필요한 때에는 급하게 끝낼 수도 있었다. - 제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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