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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이미 우리가 된 이방인들 (우리 역사를 바꾼 이방인들의 발자취)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72975380
· 쪽수 : 256쪽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사 일반
· ISBN : 9788972975380
· 쪽수 : 256쪽
책 소개
대중적인 역사 서술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사람으로 읽는 한국사’ 두 번째 책. 고대 신라에서 근세 조선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의 대표적인 이방인을 선별하여 한국사에서 어떤 역할을 하였는가를 살펴본다.
목차
들어가며
신라의 영원한 이방인 처용
고려 전기 개혁의 동반자 한족인 쌍기
고려 후기 권력의 상징 몽골인 인후
조선의 개국공신 연인인 이지란
파도에 휩쓸려 온 네덜란드인 박연
참고문헌
저자소개
책속에서
처용 역시 헌강왕이 행차했던 울산 지방을 기반으로 하는 지방 유력자의 아들로 볼 수 있다. 헌강왕이 처용을 데리고 서라벌로 온 것은 중앙 귀족과 지방 세력 사이의 일정한 타협의 결과이다. ...설화에 등장하는 역신이 상징하듯이 서라벌은 이미 도덕성을 상실한 퇴폐적이고 거대한 소비 도시가 되어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는 애초부터 처용에게 낯선 것일 수밖에 없었다.-p23 중에서
이지란의 역할은 이성계와 결의 형제를 맺는 시점부터 두드러진다. 이지란이 태어난 북청과 이성계가 태어난 함흥은 매우 가까운 거리로 교루가 적지 않았다. 이성계가 고광성을 정벌하려 할 때, 의비 최씨의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말하기를, "개강에 활을 잘 쏘는자 패왕을 보필할 사람이다"라고 했다. 다음날 이성계가 개강에서 활을 쏘아 잡는 이지란을 보고 하늘의 뜻으로 여겨 형제의 의를 맺고 신덕왕비 강씨의 조카딸인 혜안택주 윤씨와 혼인을 맺어 주었다.-p191-19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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