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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의 힘

일본 문화의 힘

(세계는 왜 J컬처에 열광하는가)

김응교, 한창완, 윤상인, 김정례, 김경균, 김기수, 엄혜정, 김봉석 (지은이)
동아시아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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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의 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본 문화의 힘 (세계는 왜 J컬처에 열광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일본문화
· ISBN : 9788988165713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06-07-14

책 소개

김봉석, 한창완 등 국내 전문가 8인이 8가지 분야에 걸쳐 쓴 일본문화 본격 해부서이다. 서구사회에서는 이미 동양의 대표적인 문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일본의 문화의 각 분야에서 활약한 주역들, 이들 주역들이 보여준 아이디어와 철학, 역사, 그리고 사회문화적 배경 등을 짚어냈다.

목차

여는 글

1. 그래픽 디자인 - 전통과 모던의 사이 혹은 변증법 /김경균
2. 소설 - 혼종의 힘, 일본소설은 있다 /윤상인
3. 영화 - 주류가 아닌 개성을 지향한다 /김봉석
4. 애니메이션 - 차세대 이데올로기 발전소에서 시작되는 문화제국의 꿈 /한창완
5. 건축 - 자연과 역사, 디지털의 복합 도시 /김기수
6. 패션 - 국경을 허문 '한 장의 천' /염혜정
7. 하이쿠 - 일본과 소통하는 또 다른 방법 /김정례
8. 요리 - 살아 있는 요리박물관을 가다 /김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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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응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문학평론가. 시집 『부러진 나무에 귀를 대면』, 『씨앗 / 통조림』과 네 권의 윤동주 이야기 『처럼-시로 만나는 윤동주』, 『나무가 있다-윤동주, 산문의 숲에서』, 『서른세 번의 만남-백석과 동주』, 『윤동주 문학지도, 걸어가야겠다』 를 냈다. 평론집 『김수영, 시로 쓴 자서전』, 『좋은 언어로-신동엽 평전』, 『무라카미 하루키, 지금 어디에 있니』, 『그늘-문학과 숨은 신』, 『곁으로-문학의 공간』, 『시네마 에피파니』, 『韓國現代詩の魅惑』(東京 : 新幹社, 2007)를 냈다. 『일본적 마음』, 『백년 동안의 증언-간토대지진, 혐오와 국가폭력』, 『일본의 이단아-자이니치 디아스포라 문학』 등 한일 관계를 기록해왔다. 번역서는 다니카와 슌타로 『이십억 광년의 고독』, 양석일 장편소설 『어둠의 아이들』, 오스기 사카에 『오스기 사카에 자서전』(운영수 공역) 일본어로 번역한 고은 시선집 『いま、君に詩が來たのか-高銀詩選集』(사가와아키 공역, 東京 : 藤原書店, 2007) 등이 있다. 2017년 『동아일보』에 「동주의 길」, 2018년 『서울신문』에 「작가의 탄생」, 2023년 『중앙일보』에 「김응교의 가장자리」를 연재했다. 가끔 유튜브 <김응교TV>에 영상을 올리는 그는 2005년 대산문화재단 외국문학 번역기금, 2023년 샤롯데출판문화대상 본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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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교수다. 우리나라 제1호 만화이론 전공 교수로 만화와 웹툰, 애니메이션과 게임, 그리고 캐릭터 산업을 연구하고 있다. 만화를 그리지도 못하고, 만화애니메이션 마니아도 아니면서 여전히 흥미로운 강의로 학생들과 즐겁게 공부하고 있다. (사)한국애니메이션학회 회장, 한국영상자료원 이사,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 애니메이션진흥위원회 위원, (사)한국캐릭터학회 회장 등을 맡았다. 1994년부터 라디오와 TV 등 방송에서 만화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경향신문》, 《국민일보》 등에서 정기칼럼을 연재했다. 저서로는 〈한국만화산업연구〉, 〈애니메이션 경제학〉, 〈저패니메이션과 디즈니메이션의 영상전략〉, 〈애니메이션 용어사전〉,〈만화에 빠진 아이, 만화로 가르쳐라〉, 〈만화〉, 〈슈퍼 히어로〉, 〈만화의 문화 정치와 산업〉, 〈게임 플랫폼과 콘텐츠 진화〉, 〈만화웹툰작가평론선: 류기운·문정후〉, 〈웹툰 비즈니스 딜레마〉가 있고 역서로는 〈애니메이터 서바이벌 키트〉,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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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 대학교에서 비교문학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런던 대학교 객원 연구원과 한양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문학의 근대와 일본』, 『일본의 발명과 근대』(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나쓰메 소세키의 『그 후』를 비롯해 『문학, 어떻게 읽을까』, 『오에 겐자부로, 작가 자신을 말하다』(공역) 등이 있다. 이와나미쇼텐(岩波書店)에서 출간한 『세기말과 나쓰메 소세키(世紀末と漱石)』로 일본 산토리 학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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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 전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도호쿠(東北)대학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일본의 국제일본 문화연구센터와 국문학연구자료관, 교토대학 등의 초빙교수를 지냈다. 하이쿠를 비롯한 일본고전시가와 전통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역서] 바쇼의 하이쿠 기행 (총3권) 일본고전시가선 일본문학을 읽는 시간 (공저) 일본여성작가선 (공저) 언어 속의 한일관계(言語の中の日韓関係) (공저) 사상공간으로서의 한일관계(思想空間としての日韓関係)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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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디자인과 교수이다. 6년 전 강릉으로 이주한 작가는 바닷가에 아무렇게나 버려져 파도와 모래에 닳은 유리조각을 수집해, 생태전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씨글래스아트 창작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 올해 속초로 이주해서 아바이마을 길고양이들과 만나왔다. 그들의 몸짓, 표정, 살림살이를 지켜보며 마치 액체처럼 무한변화하는 그들의 모습을 씨글래스에 빛으로 색으로 표현했다. 이번 책에서는 미국, 멕시코 등에서 찾은 씨글래스까지 넣어 풍부한 색감을 담았다. 그동안 만든 씨글래스 그림책으로 ≪빛의 바다≫ ≪SEAGLASS FACEBOOK 100≫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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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평론가이자 동아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이다. 동아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공간 건축사사무소에서 건축실무를 익혔다. 1993년 일본으로 건너가 교토공예섬유대학에서 일본 근대건축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9년 귀국 후 동서대학교 건축학부를 교수를 거쳐 2001년부터 현재까지 동아대학교 건축학부에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 <건축의 일상성과 상징성>, <일본의 현대건축>이 있고 옮긴 책으로 <건축을 보는 12가지의 눈>(공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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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혜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의류학 전공 교수. 이화여자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의류직물학과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일본 오차노미즈 여자대학에서 유행정보연구실 연구생으로 있었으며 일본 문화여자대학 피복학 박사를 거쳐 (주)클리포드 의류사업부 과장으로 재직했다. 지은 책으로 <일본을 강하게 만든 문화코드 16>(공저), <현대인의 패션>(공저), <현대패션디자인>(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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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 대중문화평론가. 「씨네21」, 「한겨레」 기자를 거쳐 컬처매거진 《브뤼트》와 만화 리뷰 웹진 《에이코믹스》, 인문 웹진 《360도》의 편집장을 지냈다. 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아시아영화 프로그래머. 『나의 대중문화 표류기』, 『1화뿐일지 몰라도 아직 끝은 아니야』, 『하드보일드는 나의 힘』, 『시네마 던전:김봉석 영화리뷰』, 『내 안의 음란마귀』(공저), 『J 시네마 던전』, 『하드보일드 만화방』, 『탐정사전』, 『좀비사전』 등 영화, 장르 소설, 만화, 일본 문화 등에 관한 책을 썼다. 『나도 글 좀 잘 쓰면 소원이 없겠네』, 『전방위 글쓰기』와 『영화 리뷰 쓰기』, 『웹소설 작가를 위한 장르 가이드 3:미스터리』 등을 출간하며 글쓰기 강좌도 진행했다. 2024년 장르 앤솔로지 『요괴사설』에 단편 <호숫가의 집>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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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V시네마는 단기적인 이익을 위한 영화다. 어떤 배우가 인기를 얻으면 그 배우의 출연작이 쏟아지고, 어떤 소재가 히트를 하면 같은 소재가 연달아 이어진다. 인기 있는 영화는 모두 시리즈로 만들어지고, 사회적인 이슈들도 신속하게 끌어들인다. 단기간에 저예산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지금 대중의 관심이 무엇인지, 무엇에 굶주려 있는지를 아는 순간 바로 달려든다. V시네마는 철저하게 상업적이고, 그만큼 자유롭다. 스타와 장르라는 두 가지 안전판 사이에서 저렴하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밖의 실험은 용인된다. B급영화의 제작방식과 유사하다.

(...) 일본영화가 1990년대 후반부터 회복 기미를 보이는 이유 중 하나는, 튼튼한 하부구조이다. V시네마의 역할은 '인재 육성과 장르영화의 유지'였다. 1970,80년대 일본영화의 침체기에 영화인들은 생계유지조차 힘들었다. 1960년대 <고지라> 시리즈를 비롯한 특수촬영물을 만들었던 도호의 특수촬영 스태프들은 영화 일이 들어오지 않아, 도쿄 디즈니랜드 등 테마파크 건설에 참여하기도 했다. 1989년에 시작된 V시네마는 기존의 영화 스태프들을 그대로 고용했고, 젊은 감독들을 기용하는 데에도 인색하지 않았다. 극장용에 비해 규모가 작다는 것 말고는 모든 것이 동일하기 때문에 V시네마는 영화인의 단련장으로도 유용하게 작용했다. 배우들 역시 마찬가지다.

V시네마가 획기적인 도전이었던 세월은 이미 지나갔지만, 지금도 여전히 V시네마는 만들어진다. 이제는 V시네마도 극장 개봉을 하기 때문에, 비디오 전용 영화라는 개념도 사라졌다. 90년대 후반 이후 일본영화가 기지개를 켜면서 젊은 인재들이 V시네마보다도 자유로운 방식으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조금씩 마련되었다는 것도 한 가지 이유다.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으로 저렴하게 영화를 직을 수 있는 방법이 생겼고, 이제 V시네마는 저예산 장르영화를 뜻하는 말이 되었다. - 본문 92~94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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