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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신화여행

유라시아 신화여행

(신화, 다시 이어지는 길)

최혜영, 김윤아, 최원오, 이재정, 문현선, 양민종, 신진숙 (지은이)
아모르문디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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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신화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유라시아 신화여행 (신화, 다시 이어지는 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세계의 신화와 전설 > 세계의 신화와 전설 일반
· ISBN : 9788992448741
· 쪽수 : 428쪽
· 출판일 : 2018-12-20

책 소개

신화여행 시리즈. 유라시아 유목민의 태양새와 고구려의 삼족오, 시베리아에서 스칸디나비아로 이어지는 ‘순록 길’, 중국 3대 서사시와 소수민족 신화, 슬라브족 신화와 러시아의 성상화, 우리나라의 바리데기와 당금애기 신화까지, 낯설고도 익숙한 유라시아의 다양한 신화들을 만난다.

목차

책머리에

제1강 유라시아 신화와 문명의 교류
: 늑대와 태양새, 버드나무


유라시아의 건국 신화
로마의 건국 신화
유라시아 유목민 신화: 늑대와 새
징검다리: 헝가리와 폴란드의 민족 신화
유라시아 신화와 버드나무
유라시아 유목민의 문명 교류


제2강 매직 로드, 시베리아를 지나
스칸디나비아까지


순록 썰매를 타고 유라시아를 가다
유라시아 매직 로드 혹은 순록 길
사슴돌
신화에서의 사슴
헝가리의 〈신비의 사슴〉 신화
매직 로드의 순록 신화들
‘세계축’으로서의 크리스마스트리
노마드의 삶, 유목 전사들의 세계관
마고할미와 삼신할미
러시아의 마귀할멈 바바 야가
황금 무녀 굴베이그
라플란드의 사미족
매직 로드와 뮤직 벨트
영화와 애니메이션 속의 매직 로드
질의응답

제3강 동북아 민족의 창세서사시와 영웅서사시
: 만족, 허저족, 아이누를 중심으로


세 민족의 연결고리를 찾아서―영토와 문화의 공유
만족의 창세서사시: 〈천궁대전〉
〈천궁대전〉이 보여주는 몇 가지 특징
인류 시모신인 큰 샤먼의 후예: 니샨 샤먼
〈니샨 샤먼〉의 세 층위를 통해 본 영웅성과 비극성
허저족의 영웅서사시 이마칸: 〈만투머르컨〉
아이누의 유카르 문학
아이누의 영웅서사시 유카르: 〈쿠투네 시르카〉
동북아 민족의 창세서사시와 영웅서사시의 관계

제4강 슬라브 민족의 풍습과 민담에 나타난
신과 정령들


슬라브 민족과 신화 이야기
동슬라브 신화의 만신전
상위 신
중위 신
하위 신
슬라브 신화의 특징

제5강 동아시아 초원 민족의 영웅서사시와
중국의 신화 다시 쓰기
: 〈장가르〉・〈마나스〉・〈게세르〉를 중심으로


살아 있는 신화, 믿음을 구성하는 이야기
동아시아 초원 민족의 3대 영웅서사시
툰드라, 타이가, 초원
‘중화인민공화국’의 3대 서사시
〈장가르〉
〈마나스〉
〈게세르〉
영웅서사시의 구조
중국 비한족 신화의 위상과 신화 다시 쓰기
중국 애니메이션 〈나의 붉은 고래〉

제6강 시베리아와 신화

신화, 인류의 문화유산
시베리아 이야기
민속과 결합된 러시아 정교의 신화
알타이 이야기
서사시 〈마나스〉
알타이 지역의 다른 신화들
부랴트 이야기
신화 서사시 〈게세르〉
〈게세르〉, 샤머니즘 세계의 경전

제7강 유라시아의 여신 신화

문헌 신화와 구비 신화
건국 신화가 아닌 우리 신화
남성 영웅과 여성 영웅―우리나라 신화를 중심으로
〈바리데기〉 신화
〈자청비〉 신화
〈당금애기〉 신화
달의 삼위일체
영웅의 모험과 신성한 결혼
시조모 신과 보천 여신
여와, 사람을 만들고 하늘을 메우다
〈나무 도령〉 신화
아프로디테와 프시케
유라시아 신화와 수목 신앙

제8강 곰과 인간의 만남 : 아이누 신화를 중심으로

생태철학으로서의 신화
신화와 정치
신화와 의례
아이누 민족의 곰 신화와 의례
신화, 허구의 이야기를 넘어 생태철학으로

저자소개

최원오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동아시아 무속영웅서사시의 변천과정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광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 한국구비문학회 회장, 광주광역시 무형유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민속학회장, 『고전문학연구』 및 『열상고전연구』 『동화와번역』 편집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인디애나대학교 민속학 및 민족음악학부 박사후과정 및 방문학자를 지냈다. 구비문학 전반을 비교 연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구비문학의 문화콘텐츠화, 옛이야기를 소재로 한 동화와 그림책 창작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저서로 『동아시아 비교서사시학』 『An Illustrated Guide to Korean Mythology』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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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종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2년생.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졸업. 모스크바대학교 문학이론학과 박사. 주요 관심분야는 ‘중앙아시아와 시베리아의 구비문학’과 ‘포스트 소비에트 시기의 러시아 현대 소설’이다. 「알타이 이야기」(2002)와 「바이칼의 게세르 신화」(2008) 등을 펴냈다. 최근 ‘부랴트 네오샤머니즘의 제천행사 복원사례 연구’(2016), ‘시베리아 부랴트 네오샤머니즘 현상 연구’(2016),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목소리 소설 시학’(2016) 등의 논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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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감수)    정보 더보기
영화평론가.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대학원에서 한국영화사로 석사를, 애니메이션 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건국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교에서 영화와 애니메이션, 스토리텔링과 신화, 섹슈얼리티에 관한 강의를 해왔다. 이야기공작소 파수의 대표이며 씨네포커스 TV의 myth & movies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화 스토리텔링』, 『예술로서의 애니메이션』, 『미야자키 하야오』, 『포켓몬 마스터 되기』가 있고, 『신화, 영화와 만나다』, 『교실 밖 인문학 콘서트』, 『신화의 숲에서 리더의 길을 묻다』 등을 함께 썼다. 역서로는 『그림으로 보는 영화제작의 역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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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와 같은 대학 통역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했다. 현재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에서 강의하며 프리랜서 번역가로 중국어권 도서를 기획 및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원청』, 『오향거리』, 『아Q정전』, 『경화연』, 『삼생삼세 십리도화』, 『봄바람을 기다리며』, 『평원』, 『제7일』, 『사서』, 『물처럼 단단하게』, 『작렬지』,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피아노 조율사』, 『색, 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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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현대문학 전공.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HK교수이다. 주요 논저로 『윤리적인 유혹, 아름다움의 윤리』, 『동해의 재인식과 환동해학의 모색』(공저), 『환동해지역의 비판적 성찰』(공저), 『환동해지역의 이해』(공저), 『환동해 관계망의 역동성』(공저), 「환동해 인권의 위상학」, 「환동해 변방 담론을 통해 본 근대 공간의 정치와 그 역설」, 「환동해 디아스포라 : 국경을 넘는 사람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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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리스 국가 장학금을 받으며 그리스 이와니나 국립 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서양고전학회 회장, 한국서양고대역사문화학회 편집 위원장, 전남대학교 박물관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전남대 사학과 명예교수입니다. <그리스 문명>, <그리스 로마의 역사와 문화> 등의 많은 책과 논문을 썼으며, <Why? 그리스> 편을 감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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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에서 러시아 민속학을 수료하고, 러시아문학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계명대학교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에서 연구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동북아시아와카라수크 문화』, 『카자흐스탄의 바위예술』,『알타이스케치 2』 등의 번역서가 있으며, 『유라시아신화여행』(2019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을 공저로 펴냈다. 러시아와 중앙아시아의 민속과 문화, 종교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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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도대체 이 사람들은 순록 썰매를 타고 어디쯤을 달려서 갔을까요? 여러분도 한번 상상해보세요. 아주 크고 반짝이는 별들이 엄청나게 막 쏟아지고 있었겠죠. 여기 살던 사람들은 하늘의 수많은 별을 보면서 죽은 사람의 영혼은 모두 다 별이 됐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머리 위로는 어마어마한 오로라가 너울거리고 있었고요. 타이가, 엄청나게 울창한 침엽수의 숲이죠. 무섭기도 했겠죠. (…) 엄청나게 추운, 살을 에는 북풍이 불었을 거고요. 북풍한설. 눈보라가 아주 가혹했겠죠. 그런데 사실 이곳의 길이란 게 고속도로 같진 않았을 겁니다. 그 ‘길 없는 길’은 어땠을까 상상해봅니다. - ‘매직 로드, 시베리아를 지나 스칸디나비아까지’ 중에서


바리데기, 자청비, 당금애기처럼 우리 신화의 여성 영웅들은 온갖 시련과 고난을 겪은 뒤에야 신이 됩니다. 그래서 이런 이야기들을 ‘여성 수난담’이라고도 하지요. 그런데 다시 들여다보면 이 여성 영웅들의 이야기는 각각 딸, 아내, 어머니로서 살아가는 삶의 역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마치 캄캄한 밤하늘에 초승달이 나타나서 점점 차올라 보름달이 되고 또다시 이울어 그믐달이 되듯이, 어떤 삶의 주기를 보여주고 있지요. 그래서 유라시아 신화 속 여신들은 종종 ‘달’과 동일시되곤 합니다. - ‘유라시아의 여신 신화’ 중에서


이번 강좌의 첫 번째 문을 열게 되어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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