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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열다

사고를 열다

(분단된 세계 속에서)

강상중, 다카하시 데쓰야, 사이토 준이치, 스기타 아쓰시 (지은이), 이예안 (옮긴이),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푸른역사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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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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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고를 열다 (분단된 세계 속에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56120612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15-11-24

책 소개

저자들이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타자와의 사이에 ‘경계선을 긋는 정치’가 근대적 발상이며 문제를 억제하기는커녕 더욱 심각한 사태를 야기한다는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근대의 임계로

제1부 문명과 야만

“문명의 충돌”과 글로벌화의 지정학_강상중姜尙中
‘문명’과 그 타자와의 분할을 둘러싸고_다카하시 데쓰야高橋哲哉
토론
3개의 문제계|후쿠자와 유키치와 일본의 근대|탈-폭력화로서의 문명|문명론적 시점의 문제성|‘따라잡기’의 불가능성|‘내버리기’라는 권력 모드|공존은 가능한가|아시아주의 재고再考|미국이 정의하는 ‘국제사회’|사실상de facto의 힘|자유주의의 위기?

제2부 분할과 경계

‘내버리기’라는 폭력에 맞서서_사이토 준이치齋藤純一
경계선과 정치_스기타 아쓰시杉田敦
토론
완전한 퇴출은 불가능하다|경계선의 상대화|국가의 재정의|사회보장social security의 회복|국가state 논리의 한계|글로벌 경제의 공죄|민주주의와 국가|신체감각과 경계의 변용|국제기관의 문제|‘내외의 구별’의 탈구축|‘관심의 경제’를 바꾸는 힘|책임, 법, 응답 가능성|법규범의 월경과 그 양의성|국가 테러와 예외주의의 일상화|새로운 시민권을 향해서

나가며―지속적으로 묻기

옮긴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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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강상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재일 한국인 2세로 태어나 일본의 근대화 과정과 전후戰後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펼치며 시대를 대표하는 비판적 지식인으로 자리 잡았다. 재일 한국인으로서 일본 이름을 쓰고 일본 학교를 다니며 자기 정체성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했고, 와세다대학에 다니던 1972년 한국 방문을 계기로 “나는 해방되었다”라고 할 만큼 자신의 존재를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이후 일본 이름을 버리고 ‘강상중’이라는 본명을 쓰기 시작했다. 뉘른베르크대학에서 베버와 푸코, 사이드를 파고들며 정치학과 정치사상사를 전공했다. 재일 한국인 최초로 도쿄대학 정교수가 되었고, 도쿄대학 대학원 정보학환 교수, 도쿄대학 현대한국연구센터장, 세이가쿠인대학 총장을 거쳐 현재 구마모토현립극장 관장 겸 이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떠오른 국가와 버려진 국민』 『만년의 집』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위험하지 않은 몰락』 『악의 시대를 건너는 힘』 『구원의 미술관』 『고민하는 힘』 『살아야 하는 이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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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시 데쓰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6년 후쿠시마현에서 태어났고,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 중 하나인 도미오카마치 등에서 유소년기를 보냈다. 후쿠시마 고등학교와 도쿄대학교 프랑스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도쿄대학교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반전, 반차별, 반식민주의’를 내건 NPO ‘전야(前夜)’에서 서경식 등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고, ‘헌법 9조’ 수호, 천황제 폐지, 일본의 전쟁 책임론을 주장하고, 지역사회와 종교의 희생 논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대표적인 좌파 지식인으로 명성이 높다. 한국에서는 『일본의 전후책임을 묻는다』, 『역사/수정주의』, 『결코 피할 수 없는 야스쿠니 문제』, 『희생의 시스템 후쿠시마 오키나와』 등과 같은 전후 일본 체제를 둘러싼 역사 인식과 차별의 구조를 다룬 책들이 널리 소개되어 있으나, 아직 소개되지 않은 『역광의 로고스』, 『쇼아의 충격』, 『데리다-탈구축과 정의』, 『반(反) 철학입문』과 같은 철학적 비평서들도 엄정한 논리로 그 명성이 높다. 『기억의 에티카』는 그의 초기 철학적 비평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대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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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준이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치학자. 와세다대학 교수. 저서로 《공공성公共性》(2000), 《친밀권親密圈의 정치학親密圈のポリティクス》(공저, 2003), 《정치와 복수성―민주적 공공성을 향하여政治と複數性―民主的な公共性にむけて》(2008), 《정치의 발견(3) 지원하다―연대와 재분배의 정치학政治の發見(3)支える―連帶と再分配の政治學》(공저, 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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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기타 아쓰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생. 도쿄대학 법학부 졸업. 전공은 정치이론과 정치사상사. 현재 호세이대학 법학부 교수. 경제의 글로벌화를 비롯해 국경을 넘어서는 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주권국가라는 틀 안에서만 현상을 바라보는 종래의 정치학 연구에 대해 비판적 관점을 견지하며 다양한 집필과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정치에 대한 상상력』 『데모크라시를 논하는 방법』 『권력의 계보학』 『경계선의 정치학』 『권력』 『사회의 상실』(공저) 등이 있다. 그는 현재 일본 정부에 가장 비판적인 지식인으로 손꼽힌다. 아베 정권에 대해 “무엇보다도 내각과 국회의 관계를 전혀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며 정치권력의 주체는 국회이고, 내각은 국회가 만든 법률을 집행하는 기관이므로 내각의 대표인 수상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의 질문에 성실히 답해야 함에도 아베 총리는 국회를 지나치게 경시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전권을 수상에게 맡기는 톱다운 방식으로 해야 빨리 결정할 수 있다”, “논의에 시간을 쓰기보다는 다수결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아베 총리의 ‘흔들리지 않는 정치’, 일본 정치권에 만연한 ‘난폭한 결단주의’를 강력히 비판한다. 그는 이런 생각을 직접 행동으로 옮기는 실천적인 학자이기도 하다. 연구실에 숨어 있기보다는 정부의 ‘폭주하는 민주주의’를 제어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다함께 결정하자 원전 국민투표’, ‘입헌민주주의 모임’, 헌법 96조 개정에 반대하는 ‘96조의 모임’ 등이 그가 주도적으로 이끄는 단체들이다. 그는 정치학자로서 자신이 할 일은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는 논의의 장을 만들고 지키는 것이며, 그것이야말로 사회의 토대라고 말한다. 정권 교체나 정치인의 각성을 촉구하기보다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생각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헌법과 민주주의, 정치에 관한 여러 권의 책을 썼다. 이 책 『정치는 뉴스가 아니라 삶이다』는 그 가운데 가장 기초적인 입문서로, 정치에 관한 상식과 전제들에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며 정치의 가능성을 새롭게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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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부교수. 도쿄대학교 총합문화연구과에서 나카에 조민의 루소 번역과 사상 형성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세기 전반기 한국과 일본에서 전개된 정교분리 문제 및 그 영향 아래 형성된 신종교로서 천도교와 국가신도의 사상적 배경에 관심을 갖고 비교·검토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련 논문으로 「메이지 일본의 국체론적 계몽주의: 이데올로기로서의 ‘교(敎)’와 계몽의 구조」(2019), 「유길준의 종교와 국가: 조선의 자유·독립을 향한 근본 가르침」(2020), 「이돈화의 신종교 기 획: 종교적·정치적 주체 만들기」(2022), 「가토 겐치의 국가신도 창출: 근대일본에서 국가신도는 어떻게 종교로 정의되었는가?」(2023)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만들어진 종교: 메이지 초기 일본을 관통한 종교라는 물음』(공역, 2020), 『철학과 국가: 제국대 교수의 근대일본 만들기』(공역, 202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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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기획)    정보 더보기
1990년 1월, 한림대학교의 설립자인 고故 윤덕선 박사가 국내의 저명한 원로 교수들을 연구원으로 초빙해 설립한 학술연구소로서, 그동안 인문․사회․자연과학을 아우르는 종합 학술사업과 연구에 주력해왔다. 특히 한림과학원은 2005년부터 ‘한국 인문․사회과학 기본개념의 역사․철학사전’ 편찬 사업을 시작하여 2007~2017년 인문한국HK ‘동아시아 기본개념의 상호소통 사업’을 수행해왔다. 2018년부터는 인문한국플러스HK⁺ ‘횡단, 융합, 창신의 동아시아 개념사’로 확장하여 동아시아 개념사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전근대부터 근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에서 개념이 생성, 전파, 상호 소통하는 양상을 성찰하여, 오늘날 상생의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을 위한 소통적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표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한림과학원은 동아시아 개념소통 관련 기초연구의 축적, 개념사 총서 및 이론서․번역서 발간, 다양한 국내외 학술행사 개최, 국내외 학술교류협력 사업 추진,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다방면에서 선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코젤렉의 개념사 사전》 번역서 출간은 이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전의 번역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하는 작업으로, 유럽의 개념사 연구 성과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다. 2010년 1차분 〈문명과 문화〉, 〈진보〉, 〈제국주의〉, 〈전쟁〉, 〈평화〉를 내놓으며 시작된 이 작업은 2014년 2차분 〈계몽〉, 〈자유주의〉, 〈개혁과 (종교)개혁〉, 〈해방〉, 〈노동과 노동자〉, 2019년 3차분 〈위기〉, 〈혁명〉, 〈근대적/근대성, 근대〉, 〈보수, 보수주의〉, 〈아나키/아나키즘/아나키스트〉, 2021년 4차분 〈역사〉, 〈민주주의와 독재〉, 〈동맹〉, 〈법과 정의〉, 〈헌법〉 출간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에 5차분 〈경제〉, 〈반동-복고〉, 〈통일〉, 〈협회〉, 〈습속, 윤리, 도덕〉을 내놓으며 십수 년에 걸친 발간 일정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 책의 출판을 디딤돌 삼아 한국에서 개념사 연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개념사 연구방법론을 개발하는 시도가 왕성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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