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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트라우마

불평등 트라우마

(소득 격차와 사회적 지위의 심리적 영향력과 그 이유)

리처드 윌킨슨, 케이트 피킷 (지은이), 이은경 (옮긴이), 이강국 (감수)
  |  
생각이음
2019-03-20
  |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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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트라우마

책 정보

· 제목 : 불평등 트라우마 (소득 격차와 사회적 지위의 심리적 영향력과 그 이유)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빈곤/불평등문제
· ISBN : 9791196552503
· 쪽수 : 464쪽

책 소개

공동저자인 케이트 피킷과 함께 2009년 ‘The Spirit Level(평등은 답이다)’이라는 책으로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작년(2018년)에 그 후속편격으로 정신건강에 미치는 불평등의 영향력을 개인 수준에서 더욱 깊게 분석한 결과물이다.

목차

추천사 불평등에 맞서는 모든 이들에게 - 이강국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이 책의 배경

서론
사회 불안/증가하는 정신질환과 스트레스/ 고립되는 사람들/우정과 건강/불안과 사회적 비교/ 평등주의 기원/지위 서열/정착 공동체의 소멸/사회적 이동성/소득 불평등/평등을 다시 상상하다

제 1 부 마음 속 불평등

1장 자기회의
불안 전염병/우리 모두 우울해지고 있는가?/낙인과 경계/왜 어떤 집단은 특히 취약한가?/지배와 종속/종속의 고착/남에게 뒤지지 않으려 애쓰는, 사회적 비교의 늪/불평등과 정신질환의 연관성을 말하는 수많은 증거들

2장 과대망상
과대평가/‘워비곤 호수 효과’/자존감이 의미하는 것은?/자기도취의 어두운 면/자기도취 전염병/재구성되는 자아/‘특별하다’는 기분/최정상의 사이코패스/부자는 정말로 다른가… 불평등과 특권의식/좋은 리더십을 능가하는 자기도취/공감: 사회는 어떻게 틈새를 메우는가

3장 가짜 해결책, 중독
자아 탈출/사람을 물건으로 대체하다/사전장전, 사전 음주/소득 불평등과 문제성 행동/쇼핑 중독/소비에 숨은 비밀/VIP가 되는 법/꿈을 팔다/물질주의와 아동 행복_/딱 적당한 만큼의, 라곰 생활

제 2 부 인간 본성, 능력주의, 계급이라는 신화

4장 인간의 조건
사회적인 뇌/친구인가 경쟁자인가/평등과 불평등, 그 기원/심리적 유산/불평등의 각인/친사회적 행동전략의 선택/사회적 환경과 후생유전학/사회적 지위, 후생적 변화/불평등과 빈곤: 상대적 박탈감, 자기혐오, 수치심/사회 불안의 두 근원/학습된 문화와 사회 불안/사회 불안 줄이기/행복, 물질적 불평등 수준의 감소

5장 능력주의에 대한 오해
생존에 유리한 유전자 공유/똑똑해지는 인류/쌍둥이 연구의 맹점/인간의 유연한 뇌/서로 다른 환경/교사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불평등/고정관념의 위협/‘불평등할수록 나빠지는 것은…’/사다리 오르기/불평등은 어떻게 가정생활에 침투하는가/구급차와 절벽/플레이크와 콘플레이크

6장 계급 행동
예의와 문명화/예의와 사회적 구별/계급 부활/예술과 문화/개인의 가치/계급 없는 사회?/유전학적 차이?

제 3 부 앞으로 나아갈 길: 대전환, 왜 지금인가?

7장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의 한계/새로운 경제를 요구하는 기후변화/변화하는 삶의 토대/불평등과 지속가능성

8장 더 나은 세상: 대전환, 왜 지금인가?
불평등으로 인한 다섯 가지 문제들/적정 수준의 불평등은 존재하는가?/불평등의 변화 추세/흔들리는 정치/경제 민주주의/왜 지금인가?/대전환/새로운 사회 창조/

저자소개

리처드 윌킨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런던정경대(LSE)에서 경제사와 과학철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노팅엄 의과대 사회역학 명예교수, 런던대(UCL) 역학 명예교수, 요크대 초빙교수로 활동 중이다. 불평등과 건강에 관한 초기연구는 영국 정부차원의 연구로 이어지고, 1980년에는 건강 불평등에 관한 블랙보고서(Black report)가 발표되어 해당분야의 국제연구가 발전하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는 2011년 세계정치학회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평등이 답이다』(2012)가 있으며, 『건강불평등』(2011) 『평등해야 건강하다』(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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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피킷 ()    정보 더보기
영국 요크대학교 역학과 교수. 2009년 리처드 윌킨슨과 함께 쓴 《평등이 답이다》가 〈뉴스테이츠먼〉 선정 지난 10년간 출간된 책 열 권 목록에, 그해 국제정치학회 선정 최고의 책에 꼽혔다. 신자유주의 경제 구도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평등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고 모든 정보를 공개하는 공익 재단 이퀄리티 트러스트The Equality Trust의 공동 창시자다. 2013년 평등 수호를 위한 연대의 공을 인정받아 실버로즈상을, 2014년 아일랜드암학회로부터 찰스컬리 기념 메달을 수상했다. 최근작으로 《불평등 트라우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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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영문에디터로 근무하면서 바른번역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 겁니다』, 『부모의 문답법』, 『히든 스토리』, 『행복한 디지털 중독자』, 『진정한 나로 살아갈 용기』, 『석세스 에이징』, 『인생을 바꾸는 생각들』, 『아무것도 하지 않는 하루 15분의 기적』, 『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움직이는가』, 『기후변화의 심리학』, 『슬픈 불멸주의자』, 『긍정의 재발견』, 『나와 마주서는 용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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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리쓰메이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학원생들에게 거시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매사추세츠주립대학교에서 자본자유화와 경제발전을 연구하고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불평등과 경제성장, 금융세계화, 동아시아 경제 등을 주제로 연구했다. 2009년 컬럼비아대학교, 2018년 케임브리지대학교, 2019년 서울대학교에서 방문연구원을 지냈다. 수년째 여러 언론에 칼럼을 써왔으며, 지은 책으로 《이강국의 경제 산책》, 《가난에 빠진 세계》, 《다보스, 포르투 알레그레 그리고 서울: 세계화의 두 경제학》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세계경제사》, 《그래도 경제학이다》, 《비이성적 과열》, 《자본이라는 수수께끼》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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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국의 다른 책 >

책속에서

오프라 윈프리의 ‘스타일 코치’ 마사 베크는 윈프리가 발행하는 <O Magazine> 기사에서 ‘파티 불안’에 얽힌 경험담을 이야기한다. 베크는 다른 사람을 만날 때 “진짜 적(敵)은 수치심과 두려움, 잔인한 평가”라고 말한다. 베크는 자신이 “파티에 대한 불안 장애와 대화를 두려워하는 사회공포증 환자 중 한 사람”이며 “선망하는 사교의 대가가 아니라 어리숙한 자신을 낱낱이 드러내고 멍청한 말을 할까 봐 두려워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수줍음과 자기회의, 그리고 타인과 있을 때 자주 느끼는 어색함을 개인의 심리적인 약점이거나 타고난 정서적 기질로 여기는 까닭에 스스로 최선을 다해 대처해야 하는 결점이라고 생각한다. 대개는 이런 불안한 감정을 상대에게 숨기려고 하므로 타인에게서는 이 감정을 보지 못한다.


모든 사회에서 불평등이 지위 불안을 증가시키는 이유로 가장 그럴듯한 설명은 아마도 불평등이 사회계층 맨 위에 속한 사람은 대단히 중요하고 가장 아래에 속한 사람은 무가치하다는 의식을 강화한다는 데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돈이 인간의 가치를 재는 척도로 더욱 공고히 자리 잡으면서 사회적 위계에서 자신이 어디에 속하는지 더 많이 걱정하게 되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8개국 청소년 4만 8,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심리적 증상(예를 들어 기운이 없거나 초조)과 신체적 증상(예를 들어 두통) 데이터를 분석한 유사 연구도 있다. 이 연구에서는 청소년 사이에서 나타나는 증상의 빈도가 실제 가계소득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지, 아니면 같은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의 가족이나 같은 지역에 사는 다른 가정의 소득과 비교했을 때 가계 소득 순위에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지 살펴봤다. 이 연구에서도 절대적 기준에서 집안이 풍족하거나 부족한 지보다 주변 가정과 비교했을 때 본인 가정의 소득 순위가 어떠한지가 청소년의 증상에 더 강한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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