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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을 가로질러

파랑을 가로질러

김종완, 김현, 송재은, 이종산 (지은이)
시절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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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을 가로질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파랑을 가로질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8438379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24-07-05

책 소개

계절 소설 시리즈 ‘사각사각’ 두 번째 이야기. 크고 작은 물결이 일렁이는 네 편의 여름 소설을 담은 책이다. 수록된 네 편의 소설에는 생생한 여름의 풍경들이 있다. 그 속에는 우리가 살면서 겪는 다양한 관계가 들어있다.

목차

소 설 | 괴담을 팝니다
에세이 | 한여름의 무서운 이야기

소 설 | 각자의 정원에서
에세이 | 오늘의 작은 변화

소 설 | 이사 좀 해줘
에세이 | 여름의 마음

소 설 | 하지만 그들은 그것에 관해 말하지 않았다
에세이 | 수필 러브

나가며 | 어디론가 지름길로 가고파 그럼 안 될까

저자소개

이종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2년 장편소설 《코끼리는 안녕,》 으로 제1회 문학동네대학소설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빈 쇼핑백에 들어 있는 것》 《고양이와 나》, 장편소설 《커스터머》 《머드》 《도서부 종이접기 클럽》 《벌레 폭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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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 〈작가세계〉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고스트 듀엣》, 시집 《글로리홀》 《입술을 열면》 《호시절》 《낮의 해변에서 혼자》 《다 먹을 때쯤 영원의 머리가 든 매운탕이 나온다》 《장송행진곡》, 산문집 《걱정 말고 다녀와》 《아무튼, 스웨터》 《질문 있습니다》 《당신의 슬픔을 훔칠게요》 《어른이라는 뜻밖의 일》 《다정하기 싫어서 다정하게》 등이 있다. 김준성문학상,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얼마 전, 회사 후배로부터 “선배는 눈에 시냇물이 흘러요.”라는 다정한 말을 들었다. ‘과연, 설마, 내가?’ 하며 쑥스러워했지만 다른 무엇도 아닌 시냇물 흐르는 사람이라는 것이 기뻤다. 그 여운에 힘입어 적어 본다. 시냇물에 징검다리 놓듯 글을 쓰고 여러 권의 책을 묶었다. 그나저나 당신은 무엇이 흐르는 사람이 되고 싶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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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의 다른 책 >
송재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실 이 두려움 많은 삶을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에세이 <일일 다정함 권장량>, <오늘보다 더 사랑할 수 없는>, <이해되지 못한 이유로 울었던 날들에 대하여>, 소설 <송이 송이 따다 드리리>(공저), <눈송이의 아름다움>(공저) 등을 썼다. instagram @slow2n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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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다소 늦은 아침에 일어나 책을 만들고 잠들기 전에 글을 씁니다. 독립출판물 『김종완 단상집 시리즈』를 만듭니다. 통과해 가는 것들을 붙잡아 소설과 수필을 씁니다. 계절의 변화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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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득 이상하게 오한이 났다. 손님이 손가락으로 내 공포를 건드리고 가기라도 한 것 같았다.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버튼 같은 것을 누르고 간 느낌이었다. 등에서는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다. 손님의 이야기가 그리 무서웠던 것도 아닌데 그랬다. 오히려 지루하다면 지루했는데. 그런 이상한 옛날이야기를 곧이곧대로 믿는 것도 아닌데. 집에 가긴 가야 하는데.
이종산 <괴담을 팝니다>


그들은 왜 타인의 삶을 변명해야 하나. 정원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가 그들의 인생에서 자식을 분리해 내지 못하는 것에 피로를 느꼈지만 결국 본인조차 부모의 고통을 상상하는 것에 익숙한 어른으로 자랐다. 정원은 부모의 마음을 알고 싶었고, 제 편의대로 그것을 헤아려 고통받곤 했지만, 한편으로는 절대로 그것을 다 알 수 없어서 두려웠다.
송재은 <각자의 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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