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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블랙 러시안 리기다소나무 숲에 갔다가 곰팡이꽃 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6462604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06-07-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6462604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06-07-10
책 소개
창비 '20세기 한국소설 전집' 제50권. 다양한 스펙트럼의 지적 편력과 서사적 실험을 거치면서 지난 시대의 풍경이나 사건 등을 실감 나게 재현하고,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 문명과 야만 등을 넘나들며 삶의 미래를 탐색해온 작가 김연수를 비롯, 총 다섯 명 작가의 일곱 작품이 실렸다.
목차
간행사
배수아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그 사람의 첫사랑
김경욱
블랙 러시안
김연수
르네 마그리트, 「빛의 제국」, 1954년
리기다소나무 숲에 갔다가
하성란
곰팡이꽃
조경란
망원경
이메일 해설 - 한은영, 손정수
낱말풀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생은 내가 원하는 것처럼은 하나도 돼주지를 않았으니까. 부모가 사랑하지 않는 어린 시절을 보내고, 학교에서는 성적도 좋지 않고 눈에 띄지도 않는다는 늘 그런식이다. 그리고 자라서는 불안한 마음으로 산부인과를 기웃거리고, 남자가 약속 장소에 나타나기를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기다리면서 연한 커피를 세 잔이나 마신 다음에 밤의 카페를 나오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어느 날의 한적한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에서 눈앞을 지나간 고양이는 검은 고양이가 된다. - 배수아, '푸른 사과가 있는 국도' 중에서
아버지나 어머니는 이 봉투를 내게 건네줌으로써 이제 편안하게 잠들 수 있으리라. 하지만 그래서는 안 된다.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 핏줄이라는 이름으로 한 젊은 영혼에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입혔다면, 그랬다면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났다 하더라도 누군가는 책임져야만 한다. 돈 따위로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는 안 된다. - 김연수, '르네 마그리트, 「빛의 제국」, 1954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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