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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속의 한국 사회

향수 속의 한국 사회 (반양장)

박형신, 김왕배, 정수남, 정미량, 이창호, 김남옥, 홍성민, 길태숙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7-08-30
  |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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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속의 한국 사회

책 정보

· 제목 : 향수 속의 한국 사회 (반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63709
· 쪽수 : 320쪽

책 소개

사회학, 정치학, 인류학, 국문학, 교육학에 각각 몸담아온 여덟 명의 연구자들이 모여 한국 사회의 향수 현상을 분석했다. 음식, 교복, 대중음악, 게임, 재외국민의 고향, 386 세대의 문학, 박정희 등 다양한 주제를 선별해 향수가 발생하는 맥락을 다양한 시각에서 심층적으로 파헤치고 사회문화적 의미를 탐색했다.

목차

서론 향수의 사회학: 누가, 왜, 무엇을 그리워하는가? _ 김왕배

제1부 대상과 환상 사이에서
제1장 음식 향수: ‘어머니 손맛’의 사회동학과 감정동학 _ 박형신
제2장 베이비붐 세대의 학창시절 향수와 ‘교복 추억 여행’ _ 정미량
제3장 초국가적 이주민의 고향과 향수: 중국 선양 및 단둥의 재외국민을 중심으로 _ 이창호

제2부 환상 속의 인물을 찾아서
제4장 박정희 향수의 감정구조와 대중정치학 _ 홍성민
제5장 ‘첫사랑’의 후기 근대적 운명과 노스탤지어에의 ‘차가운’ 열정 _ 정수남

제3부 시대의 추억 속에서
제6장 대중음악 향수: ‘쎄시봉’과 ‘7080’ 세대 _ 김왕배
제7장 80년대 청춘들의 초상: ‘386’ 세대 정체성과 문학적 노스탤지어 _ 김남옥
제8장 캐주얼 게임의 부상: 향수를 넘어 소통으로 _ 길태숙

저자소개

박형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간 고려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연세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일했다. 지금은 고려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사회이론, 감정사회학, 음식과 먹기의 사회학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정치위기의 사회학』, 『감정은 사회를 어떻게 움직이는가』(공저), 『에바 일루즈』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낭만적 유토피아 소비하기』(공역), 『자본주의의 문화적 모순』, 『탈감정사회』, 『감정사회학으로의 초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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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대안 사회를 위한 호혜경제, 인권, 감정사회학 등을 연구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동아시아연구소 객원연구원, 시카고 대학교 사회학과 조교수(전임초빙)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산업사회의 노동과 계급의 재생산』 『도시, 공간, 생활세계』 『감정과 사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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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량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동안 일제강점기 재일조선유학생사, 중국 조선족 교육사, 한국 다문화 교육 문제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해왔다. 향후 연구 관심 분야도 해외 유학생사, 중국 조선족 교육사 사례 연구, 한국 다문화 교육 및 외국인 학교 문제에 대한 정책적 방안 탐색 등이 될 것이다. 주요 저서로는 『1920년대 재일조선유학생의 문화운동: 개인과 민족, 그 융합과 분열의 경계』(2012), 『한국의 다문화주의: 가족, 교육 그리고 정책』(2011, 공저), 『열풍의 한국 사회』(2012, 공저), 『사건으로 한국 사회 읽기』(2011, 공저), 『인문학의 싹』(2011, 공저), 『우리나라의 1945년 이전 국가수준 교육과정』(2010, 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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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글로벌다문화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하며 이주민의 건강·의료에 대한 학제 간 융합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인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한국 화교, 재외동포를 포함한 이주민 및 다문화사회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재단법인 무지개청소년센터 부소장, 한국학중앙연구원 학술연구교수,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하였다. 주요 논문 및 저서로 「연해주 지역 북한 노동자의 실태와 인권」, 「러시아 사할린 지역의 북한 노동자」, 「러시아 모스크바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의 북한 노동자」, 『다문화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문화정책 현황과 발전 방향』, 『한국의 다문화 공간』, 『글로벌시대의 문화인류학』, 『동아시아 관광의 상호시선』, 『20세기 동아시아화교의 지속과 변화』, 『향수 속의 한국 사회』, 『디아스포라와 초국가주의의 이론과 실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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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다. 문화사회학, 정보사회학, 몸의 사회학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논문으로 “고도기술시대의 몸(2): 포스트휴먼 신체론”(공저, 2014), “고도기술시대의 몸(1): 기술융합의 신체적 파장”(공저, 2013), “몸의 사회학적 연구현황과 새로운 과제”(2012), “정보혁명의 사회 제도적 파장: 유연화 논제를 중심으로”(공저, 2010), “386세대 경험과 문학적 형상화”(2010)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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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파리 10대학 정치학 박사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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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태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 박사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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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향수는 그 시대의 정치경제적 또는 사회문화적 변화가 만들어내는 감정적 분위기를 반영하는, 개인적인 것을 가장한 집합적 반응이다. 따라서 우리가 당시 한국 사회에서 확산되고 있는 향수 현상을 사회의 각 영역으로 확대해 분석하고 그 특성과 함의 등을 찾아낸다면, 그 당시 한국 사회와 문화의 시대적 특수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_ “책을 펴내며”


현재의 불안정한 존재자는 역으로 안정적인 존재가 되기를 원한다. 인간은 미래에 대해 그 욕망을 투사하기도 하지만,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시·공간으로서, 그리고 미래의 사건은 아직 경험되지 않은 것으로서 불안을 가중시킬 뿐이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과거를 회구하는 향수의 지점은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이기도 하다. 과거로 채색되기는 했지만 실현되지 않는 욕망에 대한 그리움이라는 점에서도 향수는 다가올 미래를 꿈꾸고 있는 것이다. 향수 속의 과거와 미래의 시간은 서로 혼재되어 있다. _ “서론”


어떠한 시·공간에서도 소통이 가능해야 하는, 침묵이 소멸한 ‘카카오톡’의 시대, 로봇 기술이 발달하면서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허물어뜨릴 수도 있는 혼종형 생명체의 등장이 단순한 망상이 아닌 시대, 모든 것이 유동적이며 이동하는 시대에 존재론적 불안은 더욱 심화된다. 존재론적 불안이 심할 때 우리는 늘 무엇인가를 그리워하고 갈망한다. 떠나버린 것, 상실된 것뿐 아니라 다가오지 않은 것, 결코 잡아보지 못한 것에 대한 욕망들이 향수의 그물망에 걸려 있다. 향수는 과거뿐 아니라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욕망이기도 하다. _ “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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