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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발명과 근대

일본의 발명과 근대

박규태, 윤상인, 임경택, 이이화, 박진우 (지은이)
이산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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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발명과 근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본의 발명과 근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일본사 > 일본근현대사
· ISBN : 9788987608549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6-07-20

책 소개

일본의 근대화 과정을 학문, 예술, 이념 등 여러 방면에서 연구한 논문 모음집이다. 일본의 근대화에서 지대한 영향을 끼친 내셔널리즘을 한국의 근대와 민족주의의 '대립항'이자 동시에 '참조항'으로 바라보고, 내셔널리즘, 신도, 일본의 음악과 미술사, 국민 국가에서의 정전의 의미 등을 탐구했다.

목차

윤상인
머리말: 일본의 근대학문과 내셔널리즘

허우성
기억간의 전쟁: 내셔널리즘의 충돌

박규태
국가신도와 ‘신사비종교론’: 근대일본 국민국가에서 신사의 역할

이이화
무상과 무상법: 와쓰지 데쓰로의 국가론을 둘러싼 고찰

박진우
일본 근대국가 형성기의 ‘공론’

임경택
야나기타 구니오의 ‘일국민속학’:단일민족론의 민속학적 형성과 전개

김용철
오카쿠라 덴신과 일본미술사의 성립

민경찬
일본 근대국민국가의 형성과 근대음악

윤상인
국민 속의 『마음』: 국민국가에 있어 정전이란 무엇인가

조관자
제국의 국민문학과 ‘문화=번역’의 좌절: 스스로 식민지가 되는 제국일본

배형일
신화 속 고토(故土) 복원을 위한 유적 탐색

후주

저자소개

박규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 종교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학교 일본학과 명예교수이다. 주요 저서로 『일본재발견: 일본인의 성지(聖地)를 걷다』(2020), 『현대일본의 순례문화』(2020), 『일본정신분석』(2018), 『신도와 일본인』(2017), 『일본 신사(神社)의 역사와 신앙』(2017), 『포스트-옴 시대 일본 사회의 향방과 ‘스피리추얼리티’』(2015), 『라프카디오 헌의 일본론』(2015), 『일본정신의 풍경』(2009), 『상대와 절대로서의 일본』(2005), 『아마테라스에서 모노노케히메까지』(2001) 외 다수가 있으며, 주요 역서로 『일본문화사』(폴 발리, 2011), 『신도, 일본 태생의 종교시스템』(이노우에 노부타카, 2010), 『국화와 칼』(루스 베네딕트, 2008), 『신도』(스콧 리틀턴, 2007), 『황금 가지 1·2』(제임스 프레이저, 2005), 『세계종교사상사 3』(미르치아 엘리아데, 2005), 『일본 신도사』(무라오카 쓰네쓰구, 1998), 『현대일본 종교문화의 이해』(시마조노 스스무, 1997)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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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 대학교에서 비교문학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런던 대학교 객원 연구원과 한양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아시아언어문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문학의 근대와 일본』, 『일본의 발명과 근대』(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나쓰메 소세키의 『그 후』를 비롯해 『문학, 어떻게 읽을까』, 『오에 겐자부로, 작가 자신을 말하다』(공역) 등이 있다. 이와나미쇼텐(岩波書店)에서 출간한 『세기말과 나쓰메 소세키(世紀末と漱石)』로 일본 산토리 학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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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택 (감수)    정보 더보기
1960년에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영문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인류학과를 거쳐 도쿄대학 대학원에서 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북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메이지유신과 패전이라는 계기를 통해 변화해온 일본문화에 관한 역사인류학적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세기 한국과 일본의 심성체제 비교, 일본의 출판과 교육 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공저 『문명의 오만과 문화의 울분』 외에, 『편집자의 시대』『독서와 일본인』『슈리성으로 가는 언덕길』『일본의 역사를 새로 읽는다』『일본인의 인류학적 자화상』『사전, 시대를 엮다』 등 다수의 번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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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대 대학원에서 윤리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현재 한양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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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 쓰쿠바대학에서 국제학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히도쓰바시대학에서 일본 근대사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산대학교 국제학부 조교수를 거쳐 숙명여자대학교 일본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2021년 정년 퇴임했다. 대표 저서로는 『근대 일본 형성기의 국가와 민중』(제이앤씨, 2004), 『21세기 천황제와 일본』(논형, 2006), 『함께 읽는 동아시아 근현대사 개정판』(공저, 창비, 2016), 『메이지 천황』(살림, 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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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군가의 제정과 보급

청일전쟁(1894~1985)과 러일전쟁(1904~1905)을 전후하여 수많은 군가가 만들어졌고 국민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다. 일본의 군가는 전황(戰況) 전달과 무사도(武士道) 정신에 입각한 영웅 서사시적인 성격 때문에 시류를 타고 전시(戰時) 유행가가 되어 소학교와 중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민간인들에게도 널리 불렸다. 또한 문부성 등 정부기관이 앞장서서 전의(戰意) 앙양을 위해 군가를 장려했고, 한편으로는 당시 군가가 가지고 있는 뉴스적 내지는 서사적인 특성이 일반인들에게 자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 군가의 위력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여기서 일본군가와 관련해서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는데, 첫째 일본은 서양음악을 수입하여 그것을 일본식으로 가공하여 '일본군가'라는 독자적인 음악양식으로 재창조했다는 점, 둘째 조선·중국·타이완 등 이웃국가에도 일본군가가 유입되었다는 점, 셋째 당시 일본의 작곡가로는 레이진이거나 레이진 출신, 도쿄음악학교 출신, 군악대원이거나 군악대 출신 등 세 가지 타입이 있었는데 이들 작곡가들이 거의 모두 군가 작곡에 참여를 했다는 점, 넷째 국가가 군가작곡을 의뢰하거나 군가 작곡에 개입하지는 않았지만,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장려했다는 점, 다섯째 군가집은 모두 문부성의 검정을 받아 출판되었다는 점 등이다.

국가적 차원에서 서양음악을 수입하고, 국가기관에서 음악적 훈련을 받은 음악가들이, 강제적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국익을 위하여 그것을 독자적인 양식으로 재창조했고, 국가는 다시 그것을 보급하고 장려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자발적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한 것이다. - 본문 191~194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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