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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고독 외

타인의 고독 외

(2004년 제5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정이현, 박청호, 서하진, 한창훈, 함정임, 김연수, 김도연 (지은이)
  |  
해토
2004-08-15
  |  
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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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고독 외

책 정보

· 제목 : 타인의 고독 외 (2004년 제5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90978097
· 쪽수 : 268쪽

책 소개

이효석 문학상 5회 수상작으로 정이현의 '타인의 고독'이 선정되었다. 정이현은 이미 2002년 <낭만적 사랑과 사회>로 '문학과 사회'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바 있다. '타인의 고독'은 <낭만적 사랑과 사회> 이후 처음 쓴 단편이라고.

목차

수상작
정이현 ㅣ 타인의 고독

수상작가 자선작
순수

추천 우수작
김연수 ㅣ 이등박문을, 쏘지 못하다
김도연 ㅣ 출가
박청호 ㅣ 벚꽃 뜰
서하진 ㅣ 알 수 없는 날들
한창훈 ㅣ 주유남해
함정임 ㅣ 소금 한 줌

기수상작가 자선작
이혜경 ㅣ 물 한 모금

수상소감
심사평
이효석문학상 운영의 취지와 선정 과정

저자소개

박청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및 대학원을 졸업(문학박사)하였으며 1989년 「문학과 비평」에 시, 199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 1996년 「문학과 사회」에 소설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국립 순천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쓴 책으로 시집 『치명적인 것들』, 소설집 『단 한 편의 연애소설』 『소년 소녀를 만나다』 『질병과 사랑』 『벚꽃 뜰』 『코코스』, 장편소설 『그가 나를 살해하다』 『갱스터스 파라다이스』 『사흘 동안』 『사랑의 수사학』, 동화 『초콜릿 나무』 『돌아온 어린 왕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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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소설집으로 『책 읽어주는 남자』 『라벤더 향기』 『사랑하는 방식은 다 다르다』 『비밀』 『요트』 『착한 가족』이, 장편소설로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나나』가 있다. <한무숙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1년 현재 경희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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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2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단편집 《가던 새 본다》, 《세상의 끝으로 간 사람》, 《청춘가를 불러요》, 《나는 여기가 좋다》, 《그 남자의 연애사》, 《행복이라는 말이 없는 나라》, 장편 《홍합》, 《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 《열여섯의 섬》, 《꽃의 나라》, 《네가 이 별을 떠날 때》, 산문집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내 술상 위의 자산어보》, 《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 《공부는 이쯤에서 마치는 거로 한다》, 어린이책 《검은섬의 전설》, 《제주 선비 구사일생 표류기》 등을 썼다. 한겨레문학상, 요산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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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훈의 다른 책 >
김연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4년 작가세계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스무 살』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이토록 평범한 미래』 『너무나 많은 여름이』,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선영아』 『ㅤㄲㅜㄷ빠이, 이상』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일곱 해의 마지막』,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소설가의 일』 『시절일기』 등이 있다. 동서문학상, 동인문학상, 대산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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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1년 강원일보, 1996년 경인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0시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십오야월』 『이별전후사의 재인식』 『콩 이야기』, 장편소설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 『삼십 년 뒤에 쓰는 반성문』 『아흔아홉』 『산토끼 사냥』 『마지막 정육점』 『누에의 난』 『마가리 극장』, 산문집 『눈 이야기』 『영嶺』 『강릉 바다』 『강원도 마음사전』이 있다. 중앙신인문학상, 허균문학작가상, 무영문학상, 강원문화예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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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집『낭만적 사랑과 사회』『오늘의 거짓말』『상냥한 폭력의 시대』, 장편소설『달콤한 나의 도시』『너는 모른다』『사랑의 기초-연인들』『안녕, 내 모든 것』, 중편소설『알지 못하는 모든 신들에게』, 짧은소설『말하자면 좋은 사람』등을 출간했다. 이효석문학상, 현대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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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네가 맡아만 준다면, 우리 몽이를 떠나보내도 안심이 될 거야."
나직나직 말간 콧소리를 섞어 말할 때, 그녀가 맨 밑의 진심을 드러내는 순간이다. 속삭이는 듯한 그 음성을 들으면 도저히 거역할 수 없을 듯한 불가해한 위력이 내 가슴을 옥죄어온다. 스물한 살 봄에 만난 우리가 스물아홉 살 가을에 완전히 헤어질 때, 그때도 그랬다. 돌이킬 수 없게 되기 전에 그만두자, 우리, 지금. 먼저 말해준 것은 미안하게도 주희였었다.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게 콧등이 시큰해져왔다. 그러나 우리는 서른네 살, 주희의 한 마디가 흐물흐물해지려는 내 마음을 꽉 다잡았다.
"사실 종우 너도 혼자서 얼마나 외롭겠니."
나는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맨주먹을 흔들며 소리쳤다.
"내 말 똑똑히 들어. 그 개새끼의 주인은 누가 뭐래도 바로 너, 양주희야. 그리고, 야! 난 정말 개가 싫어!"
- '타인의 고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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