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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냐 문재인이냐

안철수냐 문재인이냐

(한국사회가 나아갈 길을 생각한다)

고성국, 황상민, 박현수, 홍성식, 김영경, Bekay Ahn, 조정환 (지은이), 방민호 (엮은이)
예옥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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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냐 문재인이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안철수냐 문재인이냐 (한국사회가 나아갈 길을 생각한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93241266
· 쪽수 : 375쪽
· 출판일 : 2012-07-17

책 소개

현재 18대 대선에 출마하게 될 인물들의 윤곽은 거의 드러났고, 안철수 교수의 선택만이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어떤 인물이 진흙에 빠진 한국 사회의 수레바퀴를 꺼낼 것인가. 이 책은 여러 후보들 중에서 안철수와 문재인을 주목하고 있다.

목차

1. 출생부터 오늘까지
문재인과 안철수의 성장 과정과 리더십 -저널리스트 홍성식이 말한다
문재인과 안철수의 삶을 들여다보기에 앞서|유년 시절: 그들의 휴머니즘은 어디에서 발원하였나|가난의 맨얼굴을 아주 가까이서 들여다봐야만 했던 소년, 문재인|내성적이지만 ‘아이’다운 꿈을 꾸며 성장한 소년, 안철수|도스토예프스키 휴머니즘과 존 스타인벡 휴머니즘|소년 시절: 인간이 책 외에 어떤 것에서 세상을 배우겠는가|중학생 시절, 이미 『사상계』를 읽었던 독서광 문재인|저자의 생각을 무조건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독서에 빠졌던 안철수|청년 시절: 자신과 더불어 세상을 고민하다|의료봉사 활동으로 사회아들을 얻은 청년 안철수|유신 반대를 외치다 수감된 법대생 문재인|청년, 사회에 눈을 뜨다|군대 시절: 담담히 받아들이며 미래를 준비하다|낮에는 군의관, 밤에는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로 살다|운동권 출신, 모범 공수부대원으로 활약하다|자신이 걸어야 할 길 속으로 발걸음을 떼다|뜨거웠던 1980년 그해, 사법고시 패스하다|의사를 포기하고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하다|다른 길, 다른 영역에서 자신의 탑을 쌓아가다|안철수연구소 대표를 내놓고 더 넓은 세계를 향해 유학을 떠나다|인권변호사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이 되기까지|국민적 판단 앞에 선 문재인과 안철수

대중의 눈에 비친 문재인과 안철수의 이미지 -심리학자 황상민이 말한다
문재인을 둘러싼 이미지 정치의 성격과 미래-문재인을 향한 대중의 욕망|문재인의 딜레마|남자 박근혜, 문재인|정치권 돌풍남 안철수의 심리와 행동 분석-안철수 현상|철저한 주류인생 안철수|아이디얼리스트 VS 돈키호테|단지 ‘박근혜’가 싫다는 마음
Tip 진중권이 보는 안철수는? : 안철수 대통령은 없다?

2. 안철수와 문재인에게, 486과 청년이 고함
486이 바라보는 안철수와 문재인 -486세대 박현수가 말한다
청와대 납품용 봉황의자 사용설명서|철수체어, 베타 버전 사용후기|철수체어의 맥거핀 효과(MacGuffin Effect)가 원순체어에 전이되다|재인체어, 성공적 납품 경력|재인체어의 진정한 기능은 ‘합종연횡’|의자에 앉는 사람은 바로 당신

2013년 청년들이 꿈꾸는 대안 -청년 김영경이 말한다
이게 사는 건가|내 이야기부터 들려줄게|이건 우리들의 이야기야|청년들의 신음이 들리니|아프니까 청춘? 우리의 아픔은 계속된다|486과 문재인|‘먹고사니즘’과 ‘민주와 정의’의 관계|문재인의 치명적인 공백은 다름 아닌 청년이다|문재인에게 바란다|현실에 기반한 안철수 현상|청년은 멍멍이, 기성세대는 꼰대, 세대 갈등은 감성에서 폭발했다|위로와 공감의 탄생은 이 한마디에서 시작됐다|안철수에게 바란다|새누리당의 청년 정치|정책이 아닌 정치만 있을 뿐|손수조|이준석|청년이 꿈꾸는 대안|달팽이도 집이 있거늘|대선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
Tip 시인 최영미가 바라보는 대선 : 안철수는 대통령으로서는 아직 검증이 안 된 사람이에요.

3.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
박근혜의 대항마는 누구? -시사평론가 고성국이 말한다
민주통합당에는 박근혜가 없었다|정치적 리더로서의 문재인|안철수식 정치|486세대의 정치적 한계|‘당’은 새누리당, ‘사람’은 안철수|‘북한이 잘못하면 문재인한테 혼날걸?’ vs ‘안철수, 군대나 갔다 왔는지 모르겠네’|정치인 박근혜와 근혜 공주|다크호스 김두관

한국이 필요로 하는 지도자는 누구? -기부문화전문가 Bekay Ahn이 말한다
우리에겐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리더십의 정의가 바뀌고 있다|지도자가 치러야 할 총성 없는 세 가지 전쟁|한국의 지도자들은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한국의 지도자들은 만남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오바마로부터 배워야 할 것|김용 총장과 오바마 대통령의 비밀|주목할 만한 인물은 안철수다
Tip 서울시장 박원순에게 묻는다 : 안철수 교수는 신뢰할 수 있는 분

4. 세계 정치의 흐름으로 짚는 한국의 정치
진짜 대권은 우리가 쥐고 있다 - ‘다중지성의 정원’ 조정환이 말한다
지구라는 제국과 미국|이미 ‘세계화’는 균열되었다|9.11 테러가 의미하는 것|FTA는 ‘세계화’의 실패를 보여준다|김대중·노무현·이명박의 시대를 말하다|신자유주의화를 향했던 김대중 정부|국토 균형개발을 추구한 노무현 정부|부동산 개발로 양극화를 부추긴 이명박 정부|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실업과 경제 위기에 사회주의적 대응방식을 취한 세계 각국|세계 추세와 반대로 신자유주의를 고집하는 한국|진보란 무엇인가 또는 진보는 어디에 있는가|복잡한 난맥상으로 뒤얽힌 진보의 개념|진보란 달리는 폭주기관차에 브레이크를 밟는 것|대의제의 유형으로 본 대선 후보|가부장적 대의제, 자유민주주의 대의제, 구속적 대의제|사회복지를 통해 소비자를 생산하려는 박근혜 씨의 복지론|SNS를 지지기반으로 하는 안철수|안철수 씨의 기부가 의미하는 것|진보가 가야 할 길|진짜 대권은 우리가 쥐고 있다

세계 정치의 진보와 보수는 어떻게 변해왔나 -홍성식
-미국·일본·영국·독일·프랑스의 정치를 보다
네오콘의 몰락 부른 ‘문제적 인간’ 부시-민주당에서 공화당, 다시 권력은 오바마에게로 왔지만|반성 없는 극우정권에서의 탈출은 가능한가?-일본 총리들이 단명하는 이유는|‘철의 여인’은 왜 히피 기타리스트에게 밀렸을까-대처와 블레어, 결국 큰 차이 보이지 않은 두 총리|바람둥이 슈뢰더, 그러나 친인척 관리는 철저했다-추락 조짐 보이는 독일 최초 여성 총리 메르켈의 미래는|보수집권 17년에 대한 반발과 ‘미테랑 향수’-‘성장’이란 이름의 배를 출항시킨 프랑스 사회당|그리고, 우리의 선택, 2012년 ‘한국호’의 새 선장은?

5. 현장에서 만난 안철수와 문재인
안철수 부산대 초청 강연: 다시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을 위하여
영화 <퍼펙드 게임>|우리의 상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자살률1위와 최하위의 출산율|매튜 효과(Matthew Effect)|내 아이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은, 옆집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는 것|공정의 반대말은 특권|실리콘벨리는 실패의 요람|정치에서 싸움은 필수|미래에 대한 희망을 다시 꿈꿀 수 있는 사회|부산대 학생들이 묻고 안철수가 답하다

문재인 스피치 콘서트: 보통사람이 주인이 되는 나라
구기동 사는 김정숙씨의 남편|개인의 선택을 존중하는 사회|격동의 시대에 청춘을 던지다|노무현과의 만남, 그리고 운명|우리가 바라는 대통령의 모습|‘문’을 열다
Tip 김제동이 원하는 대통령 : 연애 좀 하게 합시다

저자소개

고성국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대구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1995년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해 KBS <추적 60분>, CBS <시사자키-오늘과 내일> 등 다양한 시사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며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유튜브 채널 크리에이터 및 정치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머리는 진보 가슴은 보수 당신은 어느 쪽인가?》(킹덤북스, 2021), 《고성국의 정치 평론 그리고 정치》(실크로드, 2020), 《10대와 통하는 정치학》(철수와영희, 2007)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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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심리학자이자 심리상담가인 황상민 박사는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세종대 교육학과 연세대 심리학 교수를 역임했다. 그리고, 지난 30년간 한국 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상과 그와 관련된 한국인의 심리를 심층적으로 연구해왔다. 그의 연구 결과는 2000년 출간된 『인터넷세계의 인간심리와 행동: 사이버공간에 또 다른 내가 있다』를 시작으로, 『한국인의 심리코드』, 『독립연습』, 『짝, 사랑』, 『나란 인간』, 『대통령과 루이비통』, 『내 삶의 주인이 내가 아닐 때 만들어지는 병, 조현병』 등 수십 권의 저서와 백 편 이상의 논문과 학회 발표로 세상에 알려졌다. 연세대 교수로 재직하던 2015년, 황상민 박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중들에게 우매한 지도자인 ‘혼군’이며 누군가의 조종을 받는 ‘꼭두각시’임을 확인하는 연구 결과를 『신동아』지와 한국심리학회에 발표하게 된다. 당시, 연세대 총장 정갑영 씨는 이런 황 박사의 연구활동에 대해, 자신의 임기 마지막 날에 ‘겸직 금지 위반’이라는 구실로 테뉴어(종신) 교수인 그를 해임시키고 만다. 이후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서 ‘탄핵’되고, 2017년 헌법재판소에서 대통령의 직에서 파면된다. 그녀의 ‘혼군’과 ‘꼭두각시’ 이미지는 그녀의 실체로 확인되었다. 이후, 황 교수는 개인의 마음의 아픔을 읽어주는 심리상담사로 변신하면서, 자신의 연구주제를 ‘마음의 아픔’으로 바꾸게 된다. 황 박사가 상담실에서 접하게 된 많은 사람들은 무엇보다 자신의 삶의 어려움과 마음의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었다. 이런 내담자를 통해 그는 현대의학에서 ‘마음의 아픔’을 마치 제거해야 하는 질병처럼 취급하고, 이것을 몸에 작용하는 약물로 대응하는 현상에 관심을 두게 된다. 왜냐하면 누구나 가지는 ‘삶의 어려움과 아픔’의 문제를 ‘정신병’이라 규정하고, 또 약물로 신체를 억압, 통제, 관리하는 일이 아주 ‘신기하고 놀라운 상황’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마음의 아픔을 겪는 심리상담 내담자들을 접하게 되면서, 그에게 정신과 의사들은 마치 동화 속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이는 가장 아름다운 옷’을 파는 옷 장수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몸을 진정시키고 마비시키는 약을 ‘마음의 아픔’을 치료하는 약으로 포장하여 그들을 약물 중독 상태로 살게 하는 사례들이었기 때문이다. 대중의 기대와 달리, 정신과 의사들은 환자들의 마음의 아픔을 살펴보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았다. 단지, 일방적으로 ‘정신과 약’으로 마음의 아픔을 겪는 사람들의 행동을 진정시키고 몸을 마비시키는 방식으로 그들의 삶을 천천히 고사시켜 나가게 하고 있었다. 현대 정신의학이 도입한 약물 치료법은 환자의 마음이 아닌 단지 몸에 작용할 뿐이라는 분명한 사실을 상담실의 내담자를 통해 황 박사는 더 잘 파악하게 되었다. 이후, 그는 ‘마음의 아픔’에 적절한 해법을 찾으려 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등교를 하게 만들기 위해’ ‘정신과 약’을 투여하게 하는 교육 정책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학교생활과 적응의 어려움에 교육의 방법이 아닌, 정신의학의 치료법을 당연하게 도입한 비현실적 교육 정책의 결과가 청소년 자살률의 증가로 나타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국민 정신건강과 마음 치유’에 관한 정부 대책들이 역설적으로 더 높은 자살률과 학교 적응의 문제를 야기한다는 사실을 목격하면서 그는 「황상민의 심리상담소」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국민 자기 마음 찾기 라이브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리고, 2024년에 출간된 『92년생 김지영, 정신과 약으로 날려버린 마음, WPI 심리상담으로 되찾다』라는 책은 자기 마음을 읽고, ‘정신과 약’의 족쇄에서 벗어나게 된 한 아이 엄마의 심리치료 다큐 소설이자, 현대 정신의학이 한국사회에서 어떤 아픔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소심한 고발서이기도 하다. 한국인의 마음을 탐구하는 심리학자의 소명으로 그는 오늘도 ‘마음 읽기’를 통해 이 사회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삶의 어려움과 아픔의 문제를 극복해 나가기를 기원한다. ‘정신과 약’으로 자신뿐 아니라 자신의 자식 세대까지도 약물 중독 상황을 너무나 당연하게 만들어가는 어이없는 현실에 대한 각자 나름의 해법을 찾아가기를 바란다. 이런 마음으로 그는 오늘도 누구나 자기 마음을 통해 삶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또 자신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나갈 수 있는 심리상담과 마음 읽기에 대한 교육과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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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세한도」로 등단하여 꾸준하게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시인이자 우리 시를 비평적인 안목에서 다루는 문학평론가이다. 현재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시집으로 『우울한 시대의 사랑에게』, 『위험한 독서』, 『겨울 강가에서 예언서를 태우다』, 『사물에 말 건네기』가 있으며, 평론집으로 『황금책갈피』, 『서정성과 정치적 상상력』이 있다. 주요 문학 관련 학술서로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수사학 ― 이상문학연구』, 『한국 모더니즘 시학』, 『시론』, 『전통시학의 새로운 탄생』, 『시 창작을 위한 레시피』, 『시학 개념의 새로운 이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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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에 태어났다.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 기자로 9년간 일했고, 마흔 살에 아시아, 중동, 동유럽을 10개월간 여행했다. 2005년 문예지 《시경》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고, 시집 《아버지꽃》, 영화 에세이 《내겐 너무 이쁜 그녀》, 여행기 《처음, 흔들렸다》, 정치 칼럼집 《안철수냐 문재인이냐》(공저) 등 몇 권의 책을 썼다. 몇 곳의 신문사를 옮겨 다니며 20년 가까이 기자로 일하고 있다. 마흔 살이던 2011년 20여 개 나라를 홀로 떠돌며 기억 속에 남을 ‘에뜨랑제의 삶’ 10개월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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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언론학과를 졸업. 2010년 ‘청년유니온’ 1기 위원장과 ‘반값 등록금 실현과 교육공공성 강화 국민본부’ 공동대표로 활동하였다. 청년고용과 노동인권에 관한 강연과 교육활동을 하고 있으며, 서울시 청년명예부시장에 위촉되었다. 저서로는 『배운녀자』(공저)와 『레알청춘』(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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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케이 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기부문화연구소 소장. 아시아인 최초 CFRE(Certified Fund Raising Executive, 국제공인모금전문가) 자격증 소지자로 필란트로피의 Who’s Who에 등재되어 있다. 텍사스주립대 석박사과정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했고, 미국에서 Unitech Associates를 설립하여 필란트로피 정신을 접목한 펀딩에 참여하였다. 현재 한국에서 ICNPM(국제비영리협의회) 대표와 한국기부문화연구소 소장으로서 필란트로피 캠페인 및 기금조성 전문가 양성과 리더십을 위한 윤리적 교육, 비영리기관의 기금조성 컨설팅을 하고 있다. 한양대 학부생을 위한 교양과목으로 ‘필란트로피의 이해와 실천’, 연세대 신과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 ‘크리스천 필란트로피’를 개설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또한 APA(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와 KSoP(필란트로피 소사이어티)의 창립 맴버로서 민간자격증인 캠페인 매니저(CCM, Certified Campaign Manager)를 개발하여 시행 중에 있다. 저서로는 2019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필란트로피 산업론』과 최근에 펴낸 『모금학 개론?: 비영리단체를 위한 모금 전략의 모든 것』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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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6년 경남 진양군 대평면 내촌리에서 태어났다. 박정희 정권의 서슬이 퍼렇던 1968년 국민학교 6학년 때 아이러니하게도 전교어린이승공회 회장을 맡았다. 진주중학교에 진학했으나 남강 댐공사로 마을이 수몰되어 서울로 전학했다. 서울대학교에 진학했으나 군인들이 교문을 지키고 나무 한 그루 없는 황량한 학교가 싫어서 자취방이나 다방에서 소설과 시를 쓰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냈다. 대학원에서 한국근대문학을 연구하던 중 광주민중항쟁의 진상을 알게 되면서 친구들과 모여 맑스주의 미학을 공부했다. 이후 문학은 노동자·민중과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민중미학연구회> 창립에 참여했다. <민중미학연구회> 사건으로 1986년 12월 31일 오후에 남산 안기부로 끌려가 고문당했다. 1987년 1월 19일 서울구치소로 이감되었는데 소내에서 1월 14일에 박종철 군이 물고문으로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서울구치소에서 벌어졌던 재소자인권투쟁 현장이 대학, 대학원보다 더 진정한 학교이고 함께한 동지들이 교수보다 더 훌륭한 스승이었다고 느낀다. 감옥에서 구상한 노동계급 당파성 문학을 실천하기 위해 1988년 김사인, 박노해, 신은주를 비롯한 여러 문학예술가들과 『노동해방문학』을 창간하여 주간으로 활동했다. 1990년 10월 30일 전국 지명수배가 되어 1999년 12월 24일 수배해제되기까지 안기부(국정원)의 추적을 받았다. 이십여 년의 기간이 나에게는 1980년대에 가졌던 정통 맑스레닌주의적 관점을 자기비판적으로 재검토할 수 있었던 고통스럽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1994년경부터는 국가, 자본, 당에서 독립적인 다중의 제헌활력에서 사회혁명의 동력과 지도력을 찾는 자율주의적 관점을 갖게 되었고 갈무리 출판사를 만들어 관련 출판물을 내기 시작했다. 1986년부터 호서대, 중앙대, 성공회대, 연세대 등에서 한국근대문예비평사와 탈근대사회이론을 강의했다. 『실천문학』 편집위원, 월간 『노동해방문학』 주간을 역임했다. 2000년부터 <다중문화공간왑>, <다중네트워크센터>, <다중지성의정원>으로 이어지는 집단지성 공간을 만들어 현재 대표 겸 상임강사로 활동 중이다. 5·18 광주민중항쟁을 분석한 『공통도시』, 21세기 자본주의의 거대한 전환을 다룬 『인지자본주의』, 인지자본주의하에서 다중 누구나가 예술인간으로 되고 있음에 주목한 『예술인간의 탄생』, 대의민주주의가 직접민주주의에 의해 섭정되는 민주주의의 새로운 전망을 다룬 『절대민주주의』 외에 십수 권의 책을 썼고 수십 권의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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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호 (감수)    정보 더보기
1965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공주를 거쳐 대전에서 성장했다. 대학 입학과 함께 서울로 올라와 수학하며 한국 현대 문학을 전공했고, 서울이라는 공간과 작가·작품의 관계 양상에 관심을 갖고 탐구해 왔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4년 《창작과비평》 제1회 신인평론상을 수상하며 비평 활동을 시작했고, 문학평론집 『비평의 도그마를 넘어』, 『납함 아래의 침묵』, 『행인의 독법』, 『감각과 언어의 크레바스』, 『문학사의 비평적 탐구』, 『한국비평에 다시 묻는다』가 있다. 연구서로는 『채만식과 조선적 근대문학의 구상』, 『한국 전후문학과 세대』, 『일제말기 한국문학의 담론과 텍스트』, 『이상 문학의 방법론적 독해』, 『한국문학과 일본문학의 ‘전후’』, 『이광수 문학의 심층적 독해』가 있으며, 함께 펴낸 저서로는 『최인훈, 오디세우스의 항해』, 『탈북문학의 도전과 실험』 등이 있다. 2001년 《현대문학》 신인추천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나는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내 고통은 바닷속 한방울의 공기도 되지 못했네』, 『숨은 벽』을 출간했다. 또한 2012년 《문학의오늘》에 단편소설 「짜장면이 맞다」를 발표하며 소설 창작을 시작하여 소설집 『무라카미 하루키에게 답함』, 장편소설 『연인 심청』, 『대전 스토리, 겨울』을 집필했다. 그 외에도 산문집 『명주』, 『통증의 언어』, 『경원선 따라 산문 여행』 등이 있다. 현재 이효석문학재단 이사장과 계간 《맥》의 편집주간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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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안철수의 성향은 기본적으로 아이디얼리스트이다. 남과 다른 생각을 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려 하는 사람이다. (중략) 안철수가 나름 한국사회에서 대중에게 가치를 인정받고 부각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의 이런 성향 때문이다. 우리 사회의 규범이나 관행에서 벗어나면서도, 자유롭고 잘나고 멋진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다. 탈정치를 주장하는 새로운 정치인, 변화를 이야기 하지만 믿을만한 인간이다. 식상한 보수-진보의 틀에 갇혀 여전히 과거의 유행가를 부르는 정치인에 더 이상 매력을 느낄 수 없을 때, 대중은 이런 사람에게 열광한다.
문재인이 박근혜와 대비되는 이미지를 가지게 된 것은 그 자체로 운명이자 역설적이다. 왜냐하면, 그가 대중의 의식 속에 자리 잡게 되는 계기는 무엇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이제 고인이 된 그 분의 후광을 받은 것이다. 이런 점에서 문재인은 박근혜와 거의 유사하다. 박 의원의 경우에는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의 후광이 그 분의 가장 든든한 배경이자 자산이다. 이렇게 보면, 대중의 마음속에 문재인은 마치 ‘남자 박근혜’와 같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황상민의 글 중에서


이 제품(문재인)의 기능 중에 강조할 만한 것은 청결성이다. 재인체어는 원칙론적 입장을 중시하며 청결성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다. 불량의자 검사관이 그의 청결성을 조사하기 위해 수시로 등판을 떼고 시트를 헤집고 별짓을 다했지만 어떠한 하자도 발견하지 못 했다는 사실은 정치공간에서는 일종의 신화에 속한다. 이번 부산 판매장에서도 상대사로부터 이 부분에 대한 혹독한 검증을 받은 바 있다. 상대사에서 이 제품 소유의 처마 그림자가 공유지의 일조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소비자들의 측은지심을 자극하여, ‘애잔하다’는 반응을 끌어내었을 뿐이다.
―박현수의 글 중에서


말씀하신 대로 야권 후보는 이 강력한 경쟁자를 상대로 이겨야 돼요. 쉽지 않겠지만,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중략) 처음부터 길을 달리해서 가는 것, 선명한 대립구도를 만들어내는 것이 유일한 성공전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선명하게 간다는 건 뭐냐. 박근혜 하면 떠오르는 부정적 이미지가 있어요. 공주, 웰빙, 로열패밀리, 이런 거죠. 그러면 박근혜와 선명하게 대립되는 야권의 후보, 즉 가난하고 고생 많이 한 후보를 찾아내는 거죠. 개인적으로 김두관이라는 인물이 거기에 딱 맞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김두관이 6남매에요. 큰형은 독일 광부로 갔다 온 사람이고, 둘째는 택시기사, 셋째 누님인가는 시장에서 생선장사하고, 넷째 형은 회사의 경비원, 다섯째와 여섯째가 간신히 대학을 갔는데, 김두관이 다섯째죠. 그러니까 김두관의 가족사항을 쭉 설명하면 그 자체로 선명해지죠. 안철수와 문재인은 아무리 하고 싶어도 안 되는 겁니다. ―고성국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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