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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93463330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2-09-18
책 소개
목차
서문 내 친구의 고민을 해결하러 떠나다
1. 하고 싶은 것엔 비용이 따른다 - 공부(한홍구)
새 게임을 찾아라 / 뛰어내린다고 안 죽는다 / 스펙은 사람에게 쓰는 말이 아니다 / 절대적인 건 없다
2. ‘간판’, 너의 이름이 아니다 - 학벌(홍세화)
자기 성숙을 모색하라 / 인간과 세상을 보는 공부를 하라 / 매트릭스를 거부하자
3. ‘진짜 정치’에 관심을 갖자 - 정치(김규항)
진보와 보수의 차이 / 투표를 거부할 권리 / 계급은 존재한다 / 왜 정치적 행동을 해야 하는가 / 다른 생각도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
4. 내가 나일 때 가장 빛난다 - 외모(강신주)
외모는 관계의 시작이다 / 외모도 스펙인가? / 길들여진 미의 기준 / 구조는 항상 기준을 던진다 /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매력이 있다
5. 성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 성(김현정)
첫 경험은 해치워 버려야 하는 게 아니다 / 서로가 만족하는 성을 위해 / 섹스에도 대화가 필요해
6. 스타일과 패션의 자아를 찾아라 - 패션(간호섭)
유행을 따르기 전에 자신을 연구하라 / 패션 감각은 다이아몬드다 / 패션은 시대와 문화에 따라 변한다
7. 종교, 문자에 얽매이지 마라 - 종교(오강남)
상식적으로 생각하는 종교 / 종교란 무엇인가 / 종교에서 삶의 의미를 찾다 / 과학, 철학, 종교 / 표층인가, 심층인가 / 사회 속의 종교인 / 깨달음에서 오는 자유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미국에서 스펙이라는 말은 원래 제품을 설명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제품의 기능을 설명하는 설명서나 사양, 특성, 기능 등을 의미하는 단어죠. 그것이 어느새 한국에 들어와 사람에게 적용된 겁니다. - 한홍구
여러분이 정말 해야 하는 비교는 ‘나는 어제보다 오늘 더 성숙했는가? 나와 부모님, 나와 애인, 나와 친구 간의 관계는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질 것인가?’입니다. - 홍세화
평범한 시민으로서 큰 욕심 없이 오순도순 안정적인 삶을 살고 싶은데, 그것이 안 되니 문제인 거죠. 이것은 잘못된 것이고 인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 김규항
나는 장미가 아닌데 계속 장미처럼 하고 다니면 안 돼요. 장미가 그 사람의 영혼인줄로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장미를 흉내낸 들국화라는 걸 알게 되면, 상대방은 배신감을 느낄 거예요. - 강신주
겁내지 말고 연애에 부딪쳐 보세요. 상처받을 수도 있고 넘어질 수도 있어요. 아프겠죠. 하지만 겁내고 있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다쳐도 배우는 게 있으니까요. - 김현정
겉모습만 신경 쓸 게 아니라 순수한 마음을 갖도록 하세요. 그것이 바로 투명함, 클래러티입니다. 아무리 캐럿이 크고 색깔이 좋은 다이아몬드라도 연마하고 다듬지 않으면 굴러다니는 유리돌에 불과합니다. - 간호섭
어느 종교나 표층 종교와 심층 종교가 있습니다. 표층 종교는 지금의 이기적인 나를 더 잘되게 하기 위해 믿는 종교입니다. 심층 종교는 지금의 나를 극복하고 진짜 나를 찾으려고 하는 것이죠. - 오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