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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 있는/다니는 섬

떠 있는/다니는 섬(들)

한유주, 김태용, 현시원, 강홍구, 서동진, 쟝클로드 무아노 (글), 염중호 (사진)
워크룸프레스(Workroom)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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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 있는/다니는 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떠 있는/다니는 섬(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이야기/사진가
· ISBN : 9788994207254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13-06-20

책 소개

작가 염중호가 2008년부터 찍어온 300여 장의 사진을, 여섯 명의 초대받은 필자가 창작의 소재로 삼아 쓴 글을 모은 결과물이다. 작가의 요청에 따라 필자들은 인화되지도 않은, 컴퓨터 화면 속을 떠다니는 이미지들을 채집하고, 그에 반응해 글을 썼다.

목차

한유주: 사라진 사물들의 행방이 묘연하다
현시원: 식물관찰도감
장클로드 무아노: 이미지로 무엇을 할 것인가?
Jean-Claude Moineau: QUE Faire des Images?
강홍구
서동진: 사진-이미지에 저항하는 사물의 관성
김태용: 비닐리즘 혹은 낙천주의자 염애리

저자소개

한유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3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소설집 『연대기』, 『나의 왼손은 왕, 오른손은 왕의 필경사』, 『얼음의 책』과 장편소설 『불가능한 동화』 등을 썼으며, 옮긴 책으로 『계속 쓰기』, 『상실과 발견』, 『우리 종족의 특별한 잔인함』, 『그럼에도 작가로 살겠다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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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005년 「세계의 문학」 봄호에 단편 「오른쪽에서 세 번째 집」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풀밭 위의 돼지』, 『포주 이야기』, 『음악 이전의 책』, 『확장소설』, 장편소설 『숨김없이 남김없이』, 『벌거숭이들』, 『러브 노이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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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위원. 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에서 미디어아트와 전시매체를 가르친다. 근래 관심사는 아시아의 미술 공간과 전시 도면이다.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전시공간 시청각을 운영해 왔다. 2024 창원조각비엔날레 ‘큰 사과가 소리없이’ 예술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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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6년 전남 신안군 지도읍 어의도에서 태어났다. 목포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육 년 동안 섬에서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다가 그만두고, 홍익대학교 회화과와 동 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디지털 사진을 매체로 재개발 구역과 도시 공간, 고향인 신안군 등에 관한 다양한 작업을 해 오고 있다. 삼성미술관플라토, 원앤제이갤러리, 고은사진미술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사비나미술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한 단체전에 참가했다.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올해의 예술가상, 2008년 동강사진상을 수상했고, 부산 고은사진미술관 관장을 역임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삼성리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우민아트센터, 고은사진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저서로 『미술관 밖에서 만나는 미술 이야기』 『디카를 들고 어슬렁』 『시시한 것들의 아름다움: 20년 후』 『아틀리에 탐험기』, 작품집으로 『사람의 집-프로세믹스 부산』 『집, 꽃, 마을-은평 뉴타운에 대한 어떤 기록』 『신안 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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쟝클로드 무아노 (글)    정보 더보기
미학과 철학, 수학을 공부하고 파리 제8대학 미학, 철학과에서 예술 이론을 가르쳤다. 제15회 파리 비엔날레 고문을 맡았으며 저서로 『예술에 대한 무관심 속의 예술(L’art dans l’indifference de l’art)』, 『세계 예술에 반하여, 동일성 없는 하나를 위하여(Contre l’art global, Pour un sans identite)』, 『미래의 회귀(RETOUR DU FUTUR)』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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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중호 (사진)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파리 제8대학에서 사진과 이미지 이론으로 석사를, 영화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여러 다양한 예술 매체를 이용하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미지의 해석이 작업에서 어떤 결과를 갖고 오는지 실험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파리와 서울을 오가며 작업하고 있다. 광주 비엔날레를 비롯해 많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원앤제이갤러리와 함께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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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수면 아래를 짐작할 수 있는 자는 없다. 사라진 사물들의 행방이 묘연하다. 물결과 파도의 형태를 지켜본다. 바다에 발을 넣을 때마다 나는 여섯 개의 대륙을 떠받친 거대한 바다에 얼마나 많은 죽음들이 들어 있을지를 생각했고, 발끝에 차가움이 전해졌고, 발가락 사이로 모래나 자갈, 유리 조각이나 갑각류 혹은 패류의 조각들이 파고들었다. 사물들은 유한하고 나는 끝없는 바다를 본 적이 없다.” 한유주, 「사라진 사물들의 행방이 묘연하다」


“앞쪽에 있는 사진에서 에메랄드 색 벽지와 민들레와 뒤엉킨 버드나무 풀잎 중에서 누가 더 진짜 같을까. 어느 편이 자연스러울까. 뿌리를 노출시킨 귀염성 있는 나무 이미지와 무질서하게 쌓여 있는 초록색 플라스틱 물체 중에서 무엇이 나무와 더 비슷할까. 맨 처음 보았던 산수화에서 패널에 붙은 나무 이미지까지. 1000만 명이 넘는 인구가 사는 도시에서 누구도 쉽게 나무가 제 주변에 실재한다고, 믿지 않는다.” 현시원, 「식물관찰도감」


“그렇다면 이런 질문이 제기된다. 불안정하며 정체성이 결여된, 비대해지기까지 한 이런 이미지의 과잉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쓰이기를 기다리는 온라인상 파일들의 저장, 블로그의 비약적인 발전, 위키와 팟캐스팅의 발달, 그리고 ‘유저’나 ‘구경꾼’, 혹은 ‘소비자’들이 발생시킨 내용물로 웹 2.0 기반에서 탄생한 이미지 공유 사이트들은 모두 각자 다운로드뿐 아니라 업로드도 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장클로드 무아노, 「이미지로 무엇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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