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경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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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동체 수유너머 파랑 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문사회교양학부 교수.
『철학과 굴뚝청소부』를 시작으로, 자본주의와 근대성에 대한 이중의 혁명을 꿈꾸며 쓴 책들이 『맑스주의와 근대성』, 『근대적 시·공간의 탄생』, 『수학의 몽상』, 『철학의 모험』, 『근대적 주거공간의 탄생』, 『필로시네마, 혹은 탈주의 철학에 대한 10편의 영화』 등이다. 사회주의 붕괴 이후 새로운 혁명의 꿈속에서 니체, 마르크스, 푸코, 들뢰즈·과타리 등과 함께 사유하며 『노마디즘』, 『자본을 넘어선 자본』, 『미—래의 맑스주의』, 『외부, 사유의 정치학』, 『역사의 공간』, 『우리는 왜 끊임없이 곁눈질을 하는가』, 『사랑할 만한 삶이란 어떤 삶인가』 등을 썼다.
『코뮨주의』, 『불온한 것들의 존재론』이라는 책을 통해 존재론적 사유를 시작했는데, 예술작품과 철학 사이에서 존재의 문제를 사유하며 『파격의 고전』, 『예술, 존재에 휘말리다』, 『김시종, 어긋남의 존재론』을 썼다. 과학·기술과 철학 사이에서 ‘친구’와 함께 사유하며 『지구의 철학』(최유미 공저), 『선을 넘는 인공지능』(장병탁 공저)을 썼고, 『불교를 철학하다』, 『설법하는 고양이와 부처가 된 로봇』에서는 현대철학과 불교적 사유가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사유의 단서들을 찾고자 했다. 『불교를 미학하다』는 존재론과 예술, 불교 사이에서 이 새로운 사유를 내재성의 미학으로 응결시키려는 시도가 되리라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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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역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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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에서 태어난 것을 인생의 으뜸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작가이고, 시인이다. 주로 보이지 않는 인간의 내면을 기록해왔다. 대안학교인 <난나학교>와 <한빛고>에서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쳤고, 여러 기관에서 에세이 자서전 르포르타주 등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다. 격월간 문예지 <삶이 보이는 창>, 인터넷 언론 <레디앙>, 월간 <전태일통신> 등에서 기획위원을 맡았다.
그동안 집필한 책으로, 민주화운동가 박정기(박종철 열사의 아버지)의 일대기를 그린 『유월의 아버지』, 유가족 민주화운동 단체인 ‘유가협’ 이야기 『너의 사랑 나의 투쟁』, 인문 여행서 『옛길에서 보부상을 만나다』, 사라져가는 강의 목소리를 담은 『흐르는 강물처럼-4대강 르포르타주』, 요셉 조성만의 생애를 다룬 『사랑 때문이다』, 택시운전사 허세욱의 생애를 담은 『허세욱 평전-별이 된 택시운전사』 등이 있다. 또한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묻는 『국가를 생각하다』, 불평등한 한국 사회의 현주소를 드러낸 『이따위 불평등』, 세월호를 탄 아이들의 삶과 꿈을 담은 『단원고 약전』, 외롭게 싸우는 이들의 현장을 담은 『섬과 섬을 잇다2』, 우리 사회 이웃들의 불안정 노동을 기록한 『숨은 노동 찾기』(기획) 등의 책을 함께 펴냈다. 이외에도 그림책 『케인, 오늘도 잘 부탁해!』, 어린이책 『소로의 월든』과 『그들에게도 마음이 있다』 외 7권의 오디오북, e북 『달려라 할머니』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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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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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인문사회연구실 연구원이자 계간 『문화/과학』 편집위원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마르크스주의와 인권의 정치 사이에서 정치철학, 인권 운동, 문화 정치 등을 연구한다. 변혁 현장의 실천과 아카데미의 숙고가 접맥되는 지점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 『인권의 전선들』, 『인권과 인권들』, 『군주론, 운명을 넘어서는 역량의 정치학』, 『재난 이후, 사회』(공저), 『세월호 이후의 사회과학』(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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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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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항쟁이 일어났던 1979년 초등학교에 입학해 2학년으로 올라간 이듬해엔, 박정희 대통령이 총에 맞아 살해됐다며 며칠 동안 텔레비전에서 국화꽃과 향로 그림만 보여 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궁금증이 많은 아이여서 그랬는지 어려서부터 책을 좋아했습니다. 어른이 되면 많은 것을 알게 될 거라고 기대했지만 세상은 이해 안 되는 일투성이였고 그런 세상에 질문하고 싶어서 글짓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2007년 『창작과비평』으로 등단해 소설가가 되어 소설집 『퐁퐁 달리아』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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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익중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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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학과 면역학을 전공한 동국의대 교수이다.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의 안전성 평가에 관심을 가지면서 반핵 운동을 시작해 후쿠시마 핵 사고 이후에는 원자력 발전 자체의 위험성을 깨닫고 탈핵 운동으로 전환했다. 핵으로부터의 탈피를 의미하는 탈핵을 위해 『한국 탈핵』(2013, 한티재) 등의 책을 저술했고, 현재까지 1,200회 이상의 탈핵 강의를 했다. 탈핵에너지교수모임, 반핵의사회 등의 설립에 참여하고 현재도 이 단체들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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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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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인문사회연구실 연구원.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회원. 마르크스주의와 페미니즘을 공부하며, 노동자의 위험과 시민의 위험이 교차하고 분절되는 다양한 현상과 원인을 탐구하고 있다. 『마지막 일터, 쿠팡을 해지합니다』, 『고전, 국가를 상상하다』, 『굴뚝 속으로 들어간 의사들』, 『우리는 왜 이런 시간을 견디고 있는가』 등을 동료와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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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철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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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동 대학원 의학박사. 하버드 보건대학원 보건학석사. 현재 수유너머N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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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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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서울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근대비평사 연구로 석사 학위를, 러시아인문학대학교에서 문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5년 《문학동네》로 등단하여 2023년 젊은평론가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사건의 시학: 감응하는 시와 예술』, 『사건과 형식: 소설과 비평, 반시대적 글쓰기』, 『불가능성의 인문학: 휴머니즘 이후의 문화와 정치』, 『감응의 정치학: 코뮨주의와 혁명』, 『민중과 그로테스크의 문화정치학: 미하일 바흐친과 생성의 사유』 등이 있다. 그리고 『누가 들뢰즈와 가타리를 두려워하는가?』, 『해체와 파괴』, 『레닌과 미래의 혁명』(공역), 『러시아 문화사 강의』(공역)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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