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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곽신환, 서병훈, 이재룡, 주경철, 김경희, 강신주, 이태수 (지은이)
꿈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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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콘서트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98400118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14-02-20

책 소개

2013년에 진행된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고전 읽기 강연'을 책으로 엮었다. 시간 속으로 흘려버린 당대 상황, 역사, 철학에 대한 배경 지식과 함께 통찰하는 고전 읽기, 오늘날의 시대정신에 따라 새롭게 재해석하는 고전 읽기를 이끌어 준다.

목차

[1강] 플라톤, 《국가 politeia》 ― 강연자 ▶ 이태수 (서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2강] 토머스 모어, 《유토피아 Utopia》(1516) ― 강연자 ▶ 주경철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
[3강]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Il Principe》(1513) ― 강연자 ▶ 김경희 (성신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4강]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On Liberty》(1859) ― 강연자 ▶ 서병훈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5강] 장 폴 사르트르, 《구토 La Nausee》(1938) ― 강연자 ▶ 이재룡 (숭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
[6강] 공자, 《논어 論語》 ― 강연자 ▶ 곽신환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
[7강] 장자, 《장자 莊子》 ― 강연자 ▶ 강신주 (철학자)

저자소개

곽신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충북 옥천 출생으로, 대전고, 숭실대학교 철학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를 졸업, 논문 「주역의 자연관과 인간관」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2년부터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성리학, 주역철학, 중국철학사, 한국철학사 등 동아시아철학을 연구하며 강의하였고 2019년 가을 정년퇴임 후 명예교수로 있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파견교수, 대만 교육부 한학연구중심 초빙교수, 미국 뉴욕주립 버펄로대학 방문교수로 연구하였고, 숭실대학교에서 학생처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장을 역임하였다. 한중철학회회장, 주역학회회장, 율곡학회회장, 철학연구회회장을 역임하였고 주자학술상, 열암학술상, 율곡학술대상,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주요 저·역서로 『주역의 이해』(서광사, 1990), 『철학에의 초대』(서광사, 1992), 『중국철학의 정신』(서광사, 1993), 『직하철학』(철학과현실사, 1995), 『주자언론동이고』(소명출판, 2002), 『조선유학자의 지향과 갈등』(철학과현실사, 2005), 『태극해의』(소명출판, 2009), 『소강절의 선천 역학』(예문서원, 2012), 『우암 송시열』(서광사, 2012), 『조선유학과 소강절 철학』(예문서원, 2014), 『윤산온-공의와 배려의 행로』(숭실대학교출판부, 2017), 『편하설-복음과 구원의 글로벌화』(숭실대학교출판부, 2017), 『주역의 지혜』(서광사, 2017), 『1583년의 율곡 이이』(서광사, 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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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라이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부터 2020년까지 숭실대학교에서 ‘서양정치사상’, ‘문명론’, ‘문학과 정치’ 등을 가르쳤다. 존 스튜어트 밀의 정치사상을 집중 연구하면서 그에 관해 네 권의 책을 썼다. 밀의 사회주의사상을 음미한 《자유의 본질과 유토피아》(1995), 밀과 플라톤의 자유론을 비교 분석한 《자유의 미학》(2000), 그리고 밀과 토크빌의 삶과 민주주의 이론을 총체적으로 구명한 《위대한 정치》(2017)와 《민주주의》(2020)가 그 책들이다. 이 밖에 ‘칠레식 사회주의’를 따뜻하게 소개한 《다시 시작하는 혁명》(1991)과 포퓰리즘 현상을 비판적으로 논구한 《포퓰리즘》(2008)도 출간했다. 밀의 저작에 앞서 하이에크의 《법, 입법 그리고 자유 III》(1997)과 토머스 힐 그린의 《윤리학 서설》(2004)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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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룡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브장송대학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숭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를 지내고 현재 숭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저서로 『꿀벌의 언어』 『소설 때때로 맑음』 1~3권이 있으며, 역서로는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외젠 이오네스코의 『외로운 남자』, 로맹 가리의 『인간의 문제』, 에리크 뷔야르의 『그날의 비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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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바다와 해양 문명을 통한 전지구적 통합의 과정을 밀도 있게 연구해 온 서양사학자이자 역사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대표적인 역사 스토리텔러다.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같은 대학원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후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학교 역사연구소 소장과 중세르네상스연구소 소장, 도시사학회 회장을 지냈다. 근대사와 해양사에 대한 독보적인 저작인 《대항해 시대》, 《바다 인류》를 비롯해 《시간여행자를 위한 파리×역사》, 《문명과 바다》, 《모험과 교류의 문명사》, 《그해, 역사가 바뀌다》,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3》, 《중세 유럽인 이야기》, 《문화로 읽는 세계사》, 《문학으로 역사 읽기, 역사로 문학 읽기》, 《히스토리아》, 《히스토리아 노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마녀》, 《질문하는 역사》, 《일요일의 역사가》 등을 쓰고,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1~3》, 《제국의 몰락》, 《유토피아》, 《지중해: 펠리페 2세 시대의 지중해 세계 1》(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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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표 저서로는 『근대국가 개념의 탄생—레스 푸블리카에서 스타토로』, 『마키아벨리—르네상스 피렌체가 낳은 이단아』, 『공화주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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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과 삶을 연결하며 대중과 가슴으로 소통해온 ‘사랑과 자유의 철학자’. 동서양 철학을 종횡으로 아우르며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인문학적 통찰로 우리 삶과 시대를 관통하는 주제들에 다가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철학 VS 철학: 동서양 철학의 모든 것》 《철학 VS 실천: 강신주의 역사철학・정치철학 1》 《구경꾼 VS 주체: 강신주의 역사철학・정치철학 3》 《강신주의 노자 혹은 장자》 《강신주의 장자수업》(전 2권) 《한 공기의 사랑, 아낌의 인문학》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공저)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강신주의 감정수업》 《철학이 필요한 시간》 《망각과 자유: 장자 읽기의 즐거움》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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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와 학장을 거쳐 2014년 현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명예 교수와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인의 가치, 해체에서 재구성으로》(공저)가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죽어야 하는 인간》, 《세이렌과 무사》, 《덕과 좋음의 추구》, 《인간 : 미완의 기획》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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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500년 전, 한 지식인이 ‘왜 세상은 이토록 어지러울까? 모든 이가 행복한 세상은 없을까?’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세상이 이렇게 되면 모든 사람이 행복할 것’이라며 하나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청사진에 맞춰 집을 짓고 그 집에 살면 정말 행복할까요? 아니, 이 청사진대로 집을 짓는 게 옳을까요? 이렇게 질문하는 사람이 바로 ‘생각하는 십대’입니다. 고전을 읽을 때는 마치 교과서처럼 그 내용이 진리인 양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 내용을 잘 아느냐, 얼마나 외우고 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질문을 잘 던지느냐’입니다. ‘과연 그럴까?’ 하고 질문해 보는 거죠.
― 토머스 모어, 「유토피아」 중에서


보통 학교에 무서운 선생님과 마음씨 좋은 선생님이 계시죠? 무서운 선생님이 아홉 번 무섭게 하다가 한 번 친절하게 대해 주면 학생들은 ‘우와, 우리 선생님한테 이런 면도 있네.’ 하고 감동하겠죠? 반면 마음씨 좋은 선생님이 아홉 번 잘해 주다가 한 번 무슨 일로 화를 내거나 무섭게 하면, ‘우리 선생님, 좋으신 분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라고 생각할 거예요. 전자의 선생님은 산술적으로는 아홉 번을 무섭게 하다가 한 번 잘해 준 거고, 후자의 선생님은 아홉 번을 잘해 주다가 한 번 화를 낸 건데, 후자의 선생님에 대한 평가가 더 나쁘게 나오는 건 관계의 조절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처럼 관계 구성을 어떻게 ‘잘’ 할 것인가가 《군주론》의 핵심입니다. 사람들 사이의 관계는 산술적인 주고받음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관계 구성을 어떻게 ‘잘’ 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거예요.
―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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