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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에 40번 찔린 시체에 관하여

드라이버에 40번 찔린 시체에 관하여

황세연, 김영민, 한새마, 김범석, 여실지, 유재이, 조동신 (지은이)
  |  
네오픽션
2023-10-12
  |  
16,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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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에 40번 찔린 시체에 관하여

책 정보

· 제목 : 드라이버에 40번 찔린 시체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57403820
· 쪽수 : 252쪽

책 소개

한국추리작가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숫자 40과 관련된 추리/미스터리 앤솔러지를 선보인다. 숫자 40과 추리/미스터리의 만남,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지 아리송하면서도 막상 들여다보면 ‘이런 식의 이야기가 가능하구나’라며 고개를 절로 주억거릴 정도로 흥미로운 이야기가 된다.

목차

황세연 40원
김영민 40피트 건물 괴사건
한새마 40개의 뼈
김범석 드라이버에 40번 찔린 시체에 관하여
여실지 40일
유재이 40선(死靈線): 영혼을 죽이는 선
조동신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저자소개

조동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0년 단편 《칼송곳》으로 <제12회 여수 해양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제1회 아라홍련 단편소설> 공모에서 가작, 2017년 <제2회 테이스티 문학상> 공모에서 우수상, 2017년 <제3회 부산 음식 이야기 공모전>에서 동상, 2018년 <제4회 사하구 모래톱 문학상>에서 최우수상, 2019년 <제주 신화콘텐츠 공모>에서 우수상, 2019년 추리작가협회 황금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발표한 작품으로 단편 소설집 《깨진 유리창》에 <참수>로 그 외《짜장면》, 《혼숨》 등 다수에 참여했으며, 장편으로는 《백수의 크리스마스》, 《까마귀 우는 밤에》, 《내시귀》, 《필론의 7》, 《세 개의 칼날》, 《금화도감》,《아귀도》,《수사반장》,《칼송곳》 인문서로 《초·중학생을 위한 동양화 읽는 법》,《청소년을 위한 서양화 읽는 법》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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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새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계명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엄마, 시체를 부탁해」로 2019년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죽은 엄마」로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단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장편 『잔혹범죄전담팀 라플레시아 걸』을 집필했고 『괴이한 미스터리: 저주 편』 『여름의 시간』 등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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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9년생.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검은 눈물」로 2022년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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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떻게 하면 이 복권을 내 복권으로 만들 수 있을까?’
그래! 강명훈만 사라지면 되는 문제였다. 강명훈만 사라지면 그 누구도 내가 당첨된 로토 1등 번호가 강명훈의 로토 번호라는 걸 알 리 없었다. 강명훈이 어딘가에 적어놓은 로토 복권 번호가 가족들이나 형사들에게 발견된다고 해도 당사자가 사망하거나 실종되면 내가 그의 로토 복권을 탈취했다고 주장하거나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아니, 내가 로토 복권에 당첨된 사실을 숨기면 다른 사람들은 내가 복권에 당첨된 사실조차 알기 어려울 것이다.
_「40원」 중에서


드론이 천천히 구멍 안으로 들어갔다. 드론에 부착된 카메라는 연직 아래 방향을 향해 있었다. 나와 정아는 조종기 위에 끼워놓은 휴대폰으로 드론이 송출하는 화면을 보기 시작했다. 입구 주변의 외벽에는 이끼가 끼어 있었다. 곧 건물 내부의 모습이 보였다. 내부는 텅 비어 있었고 외벽과 마찬가지로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사다리가 달려 있었다. 내벽의 사다리는 나름 멀쩡해 보였다. 내부 바닥에는 통조림과 녹슨 깡통, 수갑, 요강처럼 생긴 철제 항아리, 누렇게 변색된 이불이 보였다. 그리고…….
그 옆에 상의가 찢겨 배가 훤히 드러난 중년 여자 한 명이 팔과 목이 기괴하게 꺾인 모습으로 바닥에 누워 있었다.
“꺄악!”
은서가 비명을 지르는데 화면이 어지럽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_「40피트 건물 괴사건」 중에서


실종 8년 만이었다. 숲에서 발견된 건 고작 40개의 뼈뿐이었다. 뼈는 등산로에서 한참 떨어진, 산기슭의 커다란 바위 아래서 발견되었다. 버섯을 캐는 약초꾼들에 의해서였다. 100개가 넘는 나머지 뼈들은 여름 폭우 때마다 근처 계곡으로 쓸려 내려갔다는 게 경찰 쪽 의견이었다.
희디흰 한지 위로 옮겨지는 수골을 보며 인서는 생각했다. 도대체 그 산속에는 왜 들어간 것일까.
_「40개의 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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