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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작품집 : 2023 제17회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작품집 : 2023 제17회

박소해, 서미애, 김영민, 여실지, 홍선주, 홍정기, 송시우 (지은이)
나비클럽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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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작품집 : 2023 제17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작품집 : 2023 제17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91029857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23-12-15

책 소개

2023년 제17회 황금펜상은 박소해의 <해녀의 아들>에게 돌아갔다. “역사에서 잊혀가는 희생자들의 이름과 그 존재를 복원하려는 과정 자체가 사회적 장르로서 미스터리의 기능과 존재 의미에 값한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목차

■ 2023 제17회 수상작
박소해 <해녀의 아들>

■ 우수작
서미애 <죽일 생각은 없었어>
김영민 <40피트 건물 괴사건>
여실지 <꽃은 알고 있다>
홍선주 <연모>
홍정기 <팔각관의 비밀>
송시우 <알렉산드리아의 겨울>

2023 제17회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심사평

저자소개

서미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친구보다 책을 더 좋아했던 청소년기를 지내며 결국 글쓰기를 평생 직업으로 삼았다. 대학 시절 스무 살의 나이로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되어 작가의 길로 들어섰고, 졸업과 동시에 방송 일을 시작했다. 서른이 되면서 드라마와 추리소설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해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이라는 다소 과격한 제목의 소설로 신춘문예에 당선이 되었다. 그뒤 30년 가까이 드라마와 추리소설,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를 넘나들며 미스터리 스릴러 전문 작가로 자리잡았다. 홈스보다는 미스 마플을 좋아하고, 트릭보다는 범죄 심리에 더 관심이 간다. 이런 취향은 작품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대표작으로 장편소설 『당신의 별이 사라지던 밤』 『잘 자요, 엄마』 『모든 비밀에는 이름이 있다』, 소설집 『반가운 살인자』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 『별의 궤적』 등이 있다. 장편소설 『인형의 정원』으로 2009년 대한민국 추리문학대상을 수상했고, 「반가운 살인자」 「남편을 죽이는 서른 가지 방법」 「그녀의 취미생활」 등 여러 작품이 드라마와 영화, 연극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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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장편소설 《라일락 붉게 피던 집》, 《달리는 조사관》, 《검은 개가 온다》, 《대나무가 우는 섬》, 《구하는 조사관》, 단편집 《아이의 뼈》, 《선녀를 위한 변론》 등을 출간했다. 태국과 프랑스에 작품이 번역, 출간되었고 인권위 조사관의 활약을 그린 《달리는 조사관》은 2019년 OCN에서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영되었다. 동시대성을 반영하면서도 미스터리 본연의 재미도 놓치지 않는 소설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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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으로 등단, 몇 개의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고, 몇 권의 앤솔리지에 참여하였으며, 장편소설 《심심포차 심심 사건》과 소설집 《푸른 수염의 방》을 냈다. 독립출판한 장편소설 《나는 연쇄살인자와 결혼했다》의 개정판은 조만간 전자책으로 출간된다. 세상의 모든 흥미로운 이야기는 미스터리에 기반을 둔다고 믿고 ‘어떻게?’보다는 ‘왜?’를 좇으며, 기억이 인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우연과 운명의 드라마로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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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이버 블로그에서 '엽기부족'이란 닉네임으로 장르 소설을 리뷰하고 있는 리뷰어이자 소설가. 추리와 SF, 공포 장르를 선호하며 장르 소설이 줄 수 있는 재미를 쫓는 장르소설 탐독가. 2020년 《계간 미스터리》 봄, 여름호에서 〈백색살의〉로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등단하였고, 대표작으로는 《전래 미스터리》, 《호러 미스터리 컬렉션》, 《살의의 형태》, 《초소년》 등이 있다. 그 밖에도 <혼숨>, <명탐정6>, <요괴도시>, <#기묘한 살인사건>, <학교괴담 도서관의 유령> 등 다수의 엔솔러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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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야기 세계 여행자이자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몽상가. 선과 악을 넘어 인간 본성을 깊숙이 다루는 소설을 쓰고자 한다. 2023년 《해녀의 아들》로 한국추리문학상 제17회 황금펜상을 수상했다.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작품집 : 2023 제17회》에 《해녀의 아들》, 앤솔러지 《고통과 환희의 서》에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앤솔러지 《인덱스 판타지: 에고 웨폰》에 《문신사》, 산후우울증 앤솔러지 《네메시스》에 《네메시스》를 실었다. 제주 호러 앤솔러지 《고딕×호러×제주》를 기획하고 《구름 위에서 내려온 것》을 게재했다. 《세계추리소설 필독서 50》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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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실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2년 《계간 미스터리》 여름호에 「호모 겔리두스」 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SF, 미스터리, 스릴러, 호러 장르를 넘나들며 허구적 재미와 사회적 의미를 추구한다. 단편 「꽃은 알고 있다」로 2023년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외 발표한 작품으로는 「로드킬」, 「40일」, 「Plan B」, 「핏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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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4·3 평화공원 아침 9시. 4·3 추념식. 연설.’
단정하고 꼼꼼한 글씨를 보니 아버지 글씨체가 맞았다. 아버지가 4·3 추념식에서 연설을? 승주는 놀랐다. 아버지는 지금까지 4·3 행사에 단 한 번도 간 적이 없었다. 달력 옆에는 편지지가 한 장 놓여 있었다. 볼펜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였다. 이메일로 소통하는 세상에 종이 편지라니. 혹시 유서는 아니겠지. 승주는 불안한 생각이 들어서 편지를 읽기 시작했다.
_박소해 <해녀의 아들>


“서로 저 잘나서 먼저 가겠다고 머리를 디밀고. 아주 다른 사람 생각은 1도 안 해. 내가 가겠다는데 누가 막아, 길 비켜, 이거야.”
그렇게 말하는 택시 기사 역시 자신의 진로가 침범당하자 손님을 태우고 가면서도 위험하게 차를 몰고 있다. 그러게, 가만두면 안 된다니까. 그렇게 얘기를 해도 못 알아듣지.
주희는 택시 기사의 뒤통수를 빤히 쳐다보며 한 시간 전의 일을 떠올렸다.
‘살려주세요. 다시는 안 그럴게요.’
_서미애 <죽일 생각은 없었어>


폐허가 된 마을은 시선이 닿는 곳마다 으스스했다.
허물어진 낡은 건물들 사이로 녹슨 자동차와 집기들이 널려 있었다. 마을은 온통 무채색으로 가득했다. 마을 사람들이 발길을 끊으며 색이 빠진 것처럼 보였다. 비가 추적추적 내려 한층 을씨년스러웠다. 그들이 왜 이곳을 떠나게 되었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
_김영민 <40피트 건물 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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