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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소설

함께 걷는 소설

백수린, 이유리, 강석희, 김지연, 천선란, 김사과, 김혜진 (지은이), 이승희, 김혜진, 이누리, 이혜옥, 홍승조 (엮은이)
창비교육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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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소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함께 걷는 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65702137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23-04-28

책 소개

우정을 테마로 한 단편 소설 7편을 엮은 『함께 걷는 소설』이 출간되었다. 독자들의 좋은 친구인 작가 7인, 백수린·이유리·강석희·김지연·천선란·김사과·김혜진은 우정과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목차

머리말 • 따뜻함으로 가득 찬 관계를 꿈꾸며

백수린 • 고요한 사건
이유리 • 치즈 달과 비스코티
강석희 • 우따
김지연 • 굴 드라이브
천선란 • 그림자놀이
김사과 • 예술가와 그의 보헤미안 친구
김혜진 • 축복을 비는 마음

저자소개

김사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장편소설 『미나』 『풀이 눕는다』 『천국에서』 『바캉스 소설』, 중편소설 『나b책』 『0 영 ZERO 零』, 단편집 『02』 『더 나쁜 쪽으로』 『하이라이프』, 에세이집 『0 이하의 날들』 『바깥은 불타는 늪/정신병원에 갇힘』 『헨리 제임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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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린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여름의 빌라』, 짧은소설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 중편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 장편소설 『눈부신 안부』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문지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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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치킨 런>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중앙역》 《딸에 대하여》 《9번의 일》 《불과 나의 자서전》 《경청》, 소설집 《어비》 《너라는 생활》 《축복을 비는 마음》, 짧은 소설 《완벽한 케이크의 맛》 등이 있다. 중앙장편문학상, 신동엽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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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쓴 책으로 소설집 『우리는 우리의 최선을』, 장편소설 『꼬리와 파도』, 『내일의 피크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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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8년 문학동네신인상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마음에 없는 소리』 『조금 망한 사랑』, 장편소설 『빨간 모자』, 중편소설 『태초의 냄새』 등이 있다. 김만중문학상 신인 상, 현대문학상, 제12회, 제13회, 제15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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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2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브로콜리 펀치』 『모든 것들의 세계』 『비눗방울 퐁』, 연작소설 『좋은 곳에서 만나요』, 짧은 소설집 『웨하스 소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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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엮은이)    정보 더보기
당진정보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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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엮은이)    정보 더보기
논산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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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리 (엮은이)    정보 더보기
천안가온중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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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옥 (엮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외국어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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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조 (엮은이)    정보 더보기
광풍중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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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엮은이의 말

“삶의 목표가 ‘자기 자신으로 사는 일’에 있다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해 주는 우정을 잘 가꾸어 가는 일은 삶에서 꽤 중요한 일입니다. 여기에 담긴 이야기들을 통해 벗과 함께하는 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때로 상처받을 수도 있겠지만 눈물의 강에 휩쓸리지 않고 빛나는 돌멩이 몇 개를 건져 올릴 수 있음도 알게 되길 바랍니다.
어느 소설가는 ‘나와 관심사 사이의 상관관계’로 나 자신을 설명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파고드는 것이 나 자신에 대해 서술하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수많은 관심사 중 하나가 친구라면 그는 이미 당신과 닮아 있을 것입니다. 이름을 불러 주고 ‘단 하나의 눈짓’이 되어 준 소중한 친구들과의 인연을 이어 나가고, 새로운 우정을 알아볼 줄 아는 마음이 여러분에게 자라난다면 참 좋겠습니다. 이 책 속 다양한 만남들이 진정한 우정을 소망하는 독자에게 하나의 대안으로 존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시절, 해지에게는 나 말고도 오래된 친구들이 많이 있었지만, 내게는 해지가 바깥세상의 전부였다. 내 얼굴 위로 사각거리는 소리를 내며 움직이던 칼날. 그 순간 나는 아주 짧은 찰나라도 눈썹 모양이 망가지거나 상처가 나면 어떻게 하나, 따위의 걱정을 하지 않았다. 사랑에 굶주린 어린아이처럼, 맹목적으로, 나는 해지를 믿었다. (백수린, 「고요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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