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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속으로 들어간 의사들

굴뚝 속으로 들어간 의사들

(일하다 죽는 사회에 맞서는 직업병 추적기)

강동묵, 공유정옥, 김대호, 김영기, 김인아, 김재광, 김정수, 김형렬, 류현철, 전주희, 송한수, 이진우, 이혜은, 최민 (지은이),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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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북스
2017-06-23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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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 속으로 들어간 의사들

책 정보

· 제목 : 굴뚝 속으로 들어간 의사들 (일하다 죽는 사회에 맞서는 직업병 추적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노동문제
· ISBN : 9791186036334
· 쪽수 : 332쪽

책 소개

직업환경의학 전문의들이 본 노동현장 이야기. ‘굴뚝산업’으로 상징되는 제조업 등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산업재해와 직업병을 직접 목격하고 직무로써 대면하여 내막을 깊이 알고 있는 의사들이 다치고, 병들고, 아픈 노동자들을 만나 노동권과 생명권에 관한 새로운 사유를 길어낸다.

목차

서문: 당신은 어떤 일을 합니까?

1장 - 산업재해 혹은 노동권을 뒤흔든 일곱 개의 장면
제일화학의 기억: 끝을 알 수 없는 죽음의 먼지 석면
터널 끝 어둠으로부터 진폐병동까지: 석탄 광부 이야기
마음을 병들게 한 청구성심병원의 일터괴롭힘
간을 망가뜨린 독성물질, 죽음을 막지 못한 건강검진
도시철도 기관사의 정신질환도 직업병입니다
‘골병’의 현장을 바꾼 두원정공 노동자들
아픈 노동자 대우자동차 이상관, 죽음으로 항변하다

2장 - 오늘, 우리시대의 산업재해: 죽음의 공장, ‘관계자 외 출입금지’
열사병, 그리고 저열한 제도에 쓰러진 조선소의 청년
숨겨진 산업재해들, 위험을 방치하고 생명을 무시한 범죄
작업중지권: 얼마나 위험할 때 일을 멈춰도 될까?
건강진단의 모순: 예방하려다 배제되는 불편한 진실
산재노협 활동가 남현섭의 삶과 죽음

3장 - 소리 없는 살인자, 직업병: 당신은 고장 난 쓰레기가 아닙니다
위험한 첨단전자산업, 삼성반도체 피해자들과의 10년
돌먼지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유산과 기형아 출산
조리급식 노동자의 골병이 말하는 것
영혼까지 팝니다: 감정노동의 맨 얼굴
과로사와 과로 자살: 열심히 일한 당신, 죽는다
우울한 사회,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노동자

4장 - 안전의 외주화: 불안정노동자의 불안전 노동
그때도 있었고 지금도 있는 수은중독
태국 노동자 집단 앉은뱅이병을 일으킨 노말헥산
메탄올 중독사건: 법의 사각지대에서 시력을 잃은 파견노동자들
현장실습이라 불리는 어린 노동자 착취의 굴레

에필로그: 굴뚝 밖으로 나온 노동자들

저자소개

공유정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대학원에서는 환경보건학을 공부했다.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의 상임 활동가로 일하면서 다양한 업종의 건강 문제를 조사하거나 노동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들을 경험하면서 건강권을 실현하기 위해 노동자 현장 통제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다. 현재 경기동부근로자건강센터에서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들의 건강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으며, 삼성 반도체 백혈병 사건을 계기로 만들어진 ‘반도체 노동자의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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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정옥의 다른 책 >
김재광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소장, 노무법인 필 대표노무사. 노동자는 어떤 맥락을 통해 자본으로부터 농락당하거나 집단적 저항의 주체가 되는가를 숙제로 삼고 있다. 지은 책으로 《더 아래로, 더 왼쪽으로》(공저), 《좋은 교대제는 없다》(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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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일환경건강센터 센터장, 노동안전보건단체인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소장. 지은 책으로 《굴뚝 속으로 들어간 의사들》(공저), 《업무적합성 평가의 원칙과 실제》(공저), 번역한 책으로 《세계 전자산업의 노동권과 환경정의》(공역)가 있다. 의학기술이 진보하더라도 환자에게 직접 닿아 쓰일 수 있는 의료전달 체계가 제구실을 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듯이, 노동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시스템과 의식이 같이 진전해야 노동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으리란 생각으로 오늘도 기록하고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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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보건학 박사. 장시간 노동과 심혈관계 질환, 장시간 노동과 정신건강, 교대제와 건강 영향 등을 연구하고 있다. 《직업병학》, 《직업환경의학》 (이상 공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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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상임활동가.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노동자들과 함께 노동자 건강을 결정하는 요인을 찾아 바꾸어내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굴뚝 속으로 들어간 의사들》, 《우리는 왜 이런 시간을 견디고 있는가》 등의 공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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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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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근로복지공단 직업성폐질환연구소 연구위원. 직업성 폐질환을 연구하고 직업성 폐질환의 업무관련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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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직업환경의학교실 조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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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사)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 향남공감의원 원장. ‘지역 주민의 주치의, 노동자 건강의 지킴이,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병원’을 모토로 설립한 (사)공감직업환경의학센터 향남공감의원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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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조선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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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민주노총 노동안전보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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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임상조교수. 서울대학교 보건학 박사. 직업에 따른 다양한 건강 문제, 장시간 노동 및 교대제와 건강의 관련성 등을 연구하고 있다. 《좋은 교대제는 없다》, 《직업환경의학》 (이상 공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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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3년 출범했다. 죽지 않고, 다치지 않고, 병들지 않고 일하는 것을 넘어 신체적·정신적·사회적으로 안녕한 일터를 목표로 노동자의 건강권과 인권을 이야기한다. 현장 참여와 연구, 일하는 사람이 주체가 되는 교육, 연대 활동을 실천하며 노동안전보건운동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kils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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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06년 12월, MBC의 박상규 기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전화가 걸려 왔다.


삼성반도체 제보자들을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나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노동자가 작업환경 문제나 자기 질병에 대해 말하는 그 간단한 일조차 이렇게 공포와 긴장을 견뎌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꿈에도 몰랐다.(공유정옥) 그들이 산업폐기물 같이 되는 게 싫다. 산업은 '합리화'하고 '강제 조정'할 수 있지만, 사람은 아니다. 사람 몸에 남은 상처나 경험은 그렇게 할 수 없는 법이니까.(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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