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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앞 양수리 가는 길 민달팽이 회색 눈사람 빗소리 산타페로 가는 사람

그 집 앞 양수리 가는 길 민달팽이 회색 눈사람 빗소리 산타페로 가는 사람

김인숙, 김형경, 이청해, 최윤, 이혜경, 김승희 (지은이)
창비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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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앞 양수리 가는 길 민달팽이 회색 눈사람 빗소리 산타페로 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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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그 집 앞 양수리 가는 길 민달팽이 회색 눈사람 빗소리 산타페로 가는 사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6462543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06-07-10

책 소개

창비 '20세기 한국소설 전집' 제44권. 1980~90년대에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한 여성작가 여섯 명의 작품 여덟 편을 모았다. 갈등하고 고뇌하는 여성의 내면을 나직한 어조와 정교한 언어로 형상화해온 작가 이혜경을 비롯, 총 여섯 명 작가의 여덟 작품이 실렸다.

목차

간행사

이혜경
그 집 앞
꽃그늘 아래

김인숙
양수리 가는 길
칼에 찔린 자국

김형경
민달팽이

최윤
회색 눈사람

이청해
빗소리

김승희
산타페로 가는 사람

이메일 해설 - 안선옥, 장소진
낱말풀이

저자소개

김인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칼날과 사랑』 『브라스밴드를 기다리며』 『단 하루의 영원한 밤』, 장편소설 『’79~’80 겨울에서 봄 사이』 『꽃의 기억』 『봉지』 『소현』 『미칠 수 있겠니』 『모든 빛깔들의 밤』 『더 게임』, 중편소설 『벚꽃의 우주』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이수문학상, 대산문학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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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83년 『문예중앙』 신인상에 시가, 1985년 『문학사상』 신인상에 중편소설 「죽음 잔치」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새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운다』 『세월』 『울지 말아요, 기타』 『사랑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 『내 사랑은 그 집에서 죽었다』 『외출』 『꽃피는 고래』, 소설집으로 『단종은 키가 작다』 『담배 피우는 여자』, 시집으로 『시에는 옷걸이가 없다』 등이 있으며, 심리 에세이 『남자를 위하여』 『사람 풍경』 『천 개의 공감』 『좋은 이별』 『만 가지 행동』 『소중한 경험』을 펴냈다. 제10회 무영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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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0년 중편소설 「강」으로 KBS 방송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듬해 《세계의 문학》에 단편소설 「빗소리」를, 《문학사상》에 단편소설 「하오」를 발표하며 등단했다. 장편소설 『초록빛 아침』, 『아비뇽의 여자들』, 『체리브라썸』, 『오로라의 환상』(전2권), 『그물』, 『막다른 골목에서 솟아오르다』가 있으며 소설집 『빗소리』, 『숭어』, 『플라타너스 꽃』, 『악보 넘기는 남자』, 『장미회 제명 사건』을 비롯해 장편동화 『내 친구 상하』 등이 있다. 사진출처 : (c)허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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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로방스 대학교에서 불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문학사상』에 평론을, 1988년 『문학과사회』에 소설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속삭임, 속삭임』 『열세 가지 이름의 꽃향기』 『첫 만남』 『동행』, 장편소설 『너는 더 이상 너가 아니다』 『겨울, 아틀란티스』 『마네킹』 『오릭맨스티』『파랑대문』, 산문집 『수줍은 아웃사이더의 고백』 『사막아, 사슴아』 등이 있다. 동인문학상, 이상문학상,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서강대학교 프랑스문화학과 명예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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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2년 《세계의문학》에 「우리들의 떨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그 집 앞』 『꽃그늘 아래』 『틈새』 『너 없는 그 자리』, 장편소설 『길 위의 집』 『저녁이 깊다』 『기억의 습지』, 산문집 『그냥 걷다가, 문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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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당선. 시집 『태양미사』 『왼손을 위한 협주곡』 『미완성의 연가』 『달걀 속의 생』 『어떻게 밖으로 나갈까』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싸움』 『냄비는 둥둥』 『도미는 도마 위에서』 『희망이 외롭다』 『단무지와 베이컨의 진실한 사람』, 소설집 『산타페로 가는 사람』, 장편소설 『왼쪽 날개가 약간 무거운 새』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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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랑은, 다 만든 인형 같은 것이다. 만들 때는 이리저리 설레고 꿈을 꾸는 듯하지만, 일단 형태를 갖추고 나면 인형은 독자적인 생명을 주장하는 것이라고. 만든 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 행복한 건 거기까지였다. 완성되는 순간 그것은 하나의 생명, 허술히 대접해서는 안 되는 생명을 얻어버려 거북스럽게 만드는 것이었다. 내가 원한 건 그걸 만들어가는동안의 충족감이었다. - 이혜경, '그 집 앞' 중에서

그러나 그들이 미처 몰랐던 것은 그들이 변하기 전에 세상이 먼저 그들을 장악해버린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그들이 원하는 만큼의 삶의 만족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많은 것들을 포기하는 동안 삶의 만족도나 쾌적함이라는 단어조차가 얼마나 손쉽게 폐기되어버려야 하는지 그걸 미처 알지 못했던 것이다.

아니, 몰랐던 것은 아니다. 그런 짐작이야 상식적으로 할 수도 있는 일이었을 것이다. 정작 몰랐던 것은 세상에게 자신이 장악당하는 순간, 그것이 어느 일부분의 장악이 아니라 속속들이, 남김없이, 깡그리, 모든 것의 완벽한 장악이라는 사실이었을 것이다. - 김인숙, '양수리 가는 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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