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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슬라브학 30년사

한국 슬라브학 30년사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로 향하다)

석영중, 김상현, 전혜진, 홍석우, 정하경, 장세호, 성원용, 손재은 (지은이), 김현택, 송준서 (엮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6-10-28
  |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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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슬라브학 30년사

책 정보

· 제목 : 한국 슬라브학 30년사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로 향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88946059276
· 쪽수 : 264쪽

책 소개

슬라브학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러시아의 문학, 어학, 경제 등 분야별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분야 전문가인 필자들이 지난 30여 년 동안 한국에서 이들 연구가 전개된 발전사를 다룬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각 분야 연구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하는지를 전망한다.

목차

권두언한국의 슬라브학,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제1장한국에서의 러시아문학 연구, 어제와 오늘
제2장한국 러시아어학의 발자취와 전망
제3장한국 러시아어 교육학 연구 현황과 과제
제4장러시아 문화 연구 30년
제5장한국의 러시아 정치 연구
제6장슬라브학 30년 회고와 전망
제7장한국의 러시아사 연구 동향과 향후 과제
제8장한국 동유럽학

저자소개

석영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슬라브어문과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1년부터 현재까지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속적으로 도스토옙스키 강의를 해왔다. 한국러시아문학회 회장과 한국슬라브학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매핑 도스토옙스키: 대문호의 공간을 다시 여행하다』,『인간 만세: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 읽기』,『자유: 도스토예프스키에게 배우다』,『도스토예프스키, 돈을 위해 펜을 들다』,『톨스토이, 도덕에 미치다』,『러시아 문학의 맛있는 코드』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도스토옙스키의『분신』,『가난한 사람들』,『백야 외』(공역), 톨스토이의『이반 일리치의 죽음·광인의 수기』(공역), 푸시킨의『예브게니 오네긴』,『대위의 딸』,체호프의『지루한 이야기, 자먀틴의『우리들』, 스트루가츠키 형제의『세상이 끝날 때까지 아직 10억 년』등이 있다. 푸시킨 작품집 번역에 대한 공로로 1999년 러시아 정부로부터 푸시킨 메달을, 2000년 한국백상출판문화상 번역상을 받았다. 2018년 고려대학교 교우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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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와 동대학원 노어과를 졸업했고, 미국 캔자스대학에서 캔자스대학에서 「푸시킨의 <벨킨 이야기>의 주제론적 통일성 연구: 형식주의와 구조주의의 이론적 관점의 경계를 넘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 교수로 있다. 푸시킨, 고골, 투르게네프,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등 19세기 주요 산문 작가들에 대한 문학 논문을 비롯해, 러시아 민속·역사·문화 정체성 등에 대한 다양한 논문들을 발표해 왔다. 주요 저서로 <러시아 전통 혼례 문화>와 <소비에트 러시아의 민속과 사회 이야기>가 있으며, 게오르기 페도토프의 <러시아 종교사상사 1: 키예프 루시 시대의 기독교>와 사바 드미트리예비치 푸를렙스키의 <러시아인의 삶, 농노의 수기로 읽다>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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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와 통번역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교 일반 대학원에서 러시아 언어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고,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러시아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한러전문통번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제회의 통역사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EBS 교육방송 '라디오 러시아어 회화'의 집필과 진행을 맡았으며, 러시아어 교육 방법론 연구와 교재 개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러시아어 의미론, 교육학, 통번역 관련 논문이 다수 있으며, 저서로는 10여 권 이상의 EBS 라디오 『러시아어 회화 교재』와 『노래로 배우는 러시아어』, 『꿩 먹고 알 먹는 러시아어 첫걸음』, 『초보자를 위한 한국어-러시아 단어장』, 『러시아어 편지 쓰기』, 『프레쉬 러시아어 문법』, 『영어 대조 러시아어 회화』, 『러시아어 회화 사전』, 『교양 러시아어 - 러시아와의 만남』, 『만만한 세계도전 러시아어 첫걸음』 등 다수가 있다. 역서로는 『영화로 배우는 러시아어』, 『소비에트 문학전집』, 『러시아 문화 세미나』, 『러시아 문학 단편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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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받은 뒤 캐나다 앨버타 대학(University of Alberta)의 Department of Modern Languages and Cultural Studies에서 우크라이나 민속학으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문 연구 분야는 우크라이나 민속학과 이민자 문화이며, 나아가 다문화주의와 정치문화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주요 저술로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벨라루스의 축일과 국가건설: 전승기념일을 중심으로」(2016), 「우크라이나의 세시풍속에 관한 두 가지 연구」(2016), 「Two Pioneers of Critical Studies on Ukrainian Ethnography: M. Kostomarov and M. Drahomanov」(2016), 「우크라이나 유로마이단의 문화적 해석: 소통과 축제, 그리고 창작의 공간」(2015), 「Two ethnographic writings on folk dance」(201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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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1997) 동 대학원에서 러시아어학 전공으로 석사학위(2001)를, 미국 하버드 대학의 슬라브어문학과에서 러시아어 통사론 전공으로 박사학위(2008)를 받았다. 저서로 『BE-소유구문의 통사: 매개변인적 변이와 표층 다양성』 (The Syntax of the BE-possessive: Parametric Variation and Surface Diversities, John Benjamins, 2011)이 있으며, 그 외 「현대 및 고대 북부 러시아어 주격목적어 구문의 통사연구: 발트어 및 핀어 주격목적어 구문과의 비교언어학적 접근」 (2012), 「러시아어 사격 주어의 성장」 (The Rise of Oblique Subjects in Russian, 2013), 「고대노브고로드 방언 영주어 체계와 인칭 자질」 (2015) 등 다수의 러시아어학 관련 논문을 저술했다. 슬라비카총서의 『러시아 문화사 강의』 (그린비, 2011)를 공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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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가안보전략연구원에 재직 중이며, 관심 연구 영역은 러시아 권력엘리트, 선거와 정당, 한러관계 등이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겸임교수 등으로 활동 중이다. 장세호 박사는 러시아의 관점을 담고 있는 2장을 책임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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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IEWS) 연구교수, 한국교통연구원(KOTI) 책임연구원, 외교통상부 자문위원, 한국철도공사 자문위원, 한국동북아경제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천대학교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국제운송회랑의 새로운 지정학: 유라시아 실크로드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 연구』(공저, 2015), 『러시아 극동 바이칼 지역의 개발과 신북방 경제협력의 여건』(공저, 2013), 『카자흐스탄의 교육현황과 발전과제』(2009), 『러시아 교통물류정보 조사』(공저, 2005)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푸틴주의와 러시아 국가자본주의: 역사적 기원과 현대적 변용」(2014), 「러시아 농업개혁의 패러독스: 개인부업농과 상품·화폐관계의 공존은 가능한가」(20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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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용의 다른 책 >
손재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논문으로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연구: 톨스토이의 종교성을 중심으로」, 「『안나 카레니나』에 나타난 안나와 레빈의 상반된 운명: ‘도덕률’과 ‘이성’을 중심으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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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택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 대학원 슬라브어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대 노어과 교수로 문학과 문화 관련 과목을 강의하면서, 『붉은 광장의 아이스링크: 문화로 읽는 오늘의 러시아』(공저)와 『사바틴에서 푸시킨까지: 한국 속 러시아 발자취 150년』(공저), 「살라모프의 『콜리마 이야기』: “새로운 산문”의 탄생」 등 여러 단행본과 논문을 발표했다. 한국계 러시아 작가 아나톨리 김과 공동으로 『춘향전』을 러시아어로 번역 출간하기도 했으며, 2010년 러시아 정부가 수여하는 ‘푸시킨 메달’을 받았다.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소장 직을 역임했고, 2018년 현재 한국외대 대외부총장 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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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슬라브 문화권과 직접적인 교류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희소 학문으로 출발한 한국 슬라브학은 오랜 역사를 가진 유럽의 슬라브 연구, 소련과 양극체제를 형성했던 미국의 슬라브 연구와는 다른 궤적을 그리며 성장했다. 18세기 말, 19세기 초 러시아를 포함한 슬라브 문화권 국가의 부상과 동시에 유럽에서 태동한 슬라브학(영국의 Slavonic Studies, 미국의 Slavic Studies, 독일의 Slavistik, 러시아의 Slavistika)은 이 문화권에 속하는 지역의 언어, 문학, 역사, 문화 등에 대한 연구를 일컫는 개념으로 간주되었다. 유럽 슬라브학은 여러 슬라브 언어로 기록된 문헌 정리 작업을 시작으로 사전 편찬, 문법서 집필, 편람 발간 등으로 진화했다. 제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혁명 이후에는 슬라브권 출신의 저명한 인문학자 상당수가 유럽으로 이주하면서 유럽의 명문 대학에 슬라브학 강좌가 개설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서유럽과 미국에서 자신들의 위협 세력으로 부상한 슬라브권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었다. 그 결과 인문학 중심이었던 이전의 슬라브학은 정치, 경제 등 사회과학 분야를 포함하는 학문으로 확장되었다. _ ‘권두언 한국의 슬라브학,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한국 슬라브학의 위상이 위축되고 있는데도 러시아를 비롯한 슬라브권은 연구자에게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로운 탐구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축적된 전문 인력 덕분에 이제는 제정러시아, 소비에트러시아, 포스트 소비에트 시대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 공간에 켜켜이 쌓인 복합적인 의미 층위를 체계적으로 규명하는 연구가 가능해졌다. 러시아에 장기 체류하면서 현지 연구자와 공동으로 실증적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길도 활짝 열렸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가 최근 들어 주목하기 시작한 유라시아에서는 각 지역의 역사, 이민 과정, 경제적·문화적 교류, 국경의 형성과 변경, 유라시아 대륙 중심부에서 발생했던 여러 제국(몽골, 비잔틴, 이란, 중국, 오스만 등) 사이의 상호작용 등과 같은 수많은 미개척 분야가 연구자들의 새로운 시선을 기다리고 있다. _ ‘권두언 한국의 슬라브학,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요즘 인문학이라고 하면 흔히 ‘인문 고전’이라고 해서 동서양의 철학과 사상을 지칭하지만 사실 문학만큼 ‘인문학적인’ 삶과 밀착된 영역은 없다. 문학이 현대인의 삶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줄 수 있다면 문학 연구자 역시 그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어떻게 보면 문학연구자는 대문호와 대중을 ‘매개’하는 사람이다. 연구자에 따라서 매개 방식은 다르겠지만 어떻게 매개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만큼은 그 누구도 비켜 갈 수 없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누적된 연구 성과가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연구의 성과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다. 연구자들이 이 성과를 어떻게 사회에 환원시키고 어떻게 공동선에 기여할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을 멈추지 않는 한 러시아문학 연구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 않을 것이다. _ ‘제1장 한국에서의 러시아문학 연구, 어제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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