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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문화사 강의

러시아 문화사 강의

(키예프 루시부터 포스트소비에트까지)

니콜라스 르제프스키 (엮은이), 이경완, 김태연, 박선영, 이수현, 정하경, 차지원, 최진석 (옮긴이)
  |  
그린비
2011-08-30
  |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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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문화사 강의

책 정보

· 제목 : 러시아 문화사 강의 (키예프 루시부터 포스트소비에트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사
· ISBN : 9788976825179
· 쪽수 : 624쪽

책 소개

러시아의 삶과 문화, 정치와 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기획된 그린비 ‘슬라비카 총서’의 첫번째 권. 러시아의 문학, 미술, 음악, 연극, 영화의 역사는 물론이고 그 근저에서 이러한 역사를 추동해 온 언어와 종교, 이데올로기의 역사까지 폭넓게 아우름으로써 러시아 문화의 총체적 이해를 돕는다.

목차

옮긴이 서문 4

1장 러시아 문화사 입문 (니콜라스 르제프스키) 13

1부 문화적 정체성
<기원>
2장 언어 (딘 워스) 42
3장 종교: 러시아 정교 (드미트리 리하초프) 72
<경계>
4장 아시아 (마크 바신) 102
5장 서구 (피에르 하트) 144
6장 이데올로기 구조 (애버트 글리슨) 172
7장 민중문화 (카트리오나 켈리) 207

2부 문학과 예술
8장 문학 (데이비드 베데아) 260
9장 미술 (존 볼트) 333
10장 음악 (할로 로빈슨) 385
11장 연극 (로렌스 세넬릭) 429
12장 영화 (니키타 래리) 482

더 읽을거리 532 | 영화 연표 556 | 러시아 문화사 연표 566
인명 찾아보기 587 | 작품 찾아보기 606 | 항목 찾아보기 614

저자소개

니콜라스 르제프스키 (엮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캠퍼스 교수. 저서로 『러시아 문학과 이데올로기』(1983)가 있고, 『인카운터』, 『네이션』, 『모던드라마』, 『러시아리뷰』, 『슬라브리뷰』, 『새로운 문학사』 등에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유리 류비모프와 함께 『죄와 벌』의 극장용 영어 대본을 썼다. 편저로 『러시아 문학 선집: 문화 입문』(2004)이 있으며, 『미디어><미디어』, 『드라마 작가와 극작』, 『슬라브와 동유럽 예술』의 공동 편집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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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에서 「고골 문학의 아라베스크 시학 연구 : 『아라베스끼』 문집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한림대 러시아연구소 연구원이며 서울대에 출강하고 있다. 복음주의적 관점에서 기독교 문화를 연구하고 러시아 정교 문화와 19세기 러시아 근대문학에 나타난 종말론적 세계관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성서적인 문화비평 : 고골의 기독교 서사시-소설 창작 기획』(다해, 2017), 『고골의 종말론의 현대성 : 러시아 종교 문예학을 넘어서』(DPI Korea, 2021)가 있으며, 역서로는 고골의 『죽은 혼』(을유문화사, 2010), 『감찰관, 결혼, 도박꾼』(을유문화사, 2021), 『디칸카 근교 마을의 야회』(을유문화사, 2021)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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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모스크바국립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국내의 여러 대학을 전전하며 강의를 하고 있다. 러시아의 민족주의와 젠더 문제에 관심을 두고 연구 중이다. 최근의 논문으로 「도스또예프스끼의 『작가의 일기』에 나타난 민족주의 의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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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북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노어노문학과에서 석사학위 를 받았으며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재 러시아과학아카데미 러시아문학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강사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Organicheskaya poetika Osipa Mandel’shtama』(2008), 『예술이 꿈꾼 러시아 혁명』(공저, 2017), 『Mandel’shtamovskaya entsiklopediya』(공저, 2017), 『우리에게 다 가온 러시아 발레』(공저, 2021) 등이 있다. 최신 논문으로는 「‘시’와 ‘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위(僞)전기: 게오르기 이바노프의 회상록을 중심으로」(2020), 「역사성과 현재성의 관점에서 살펴본 러시아 고전 오페라의 현대 연출 미학과 경향: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을 중심으로」(2020), 「발레 「봄의 제전」의 글로컬리즘적 변주 양상 일고」 (2021) 등이 있다. 역서로는 『사모일로프 시선』(2012), 『러시아 정체성: 포스트소비에트의 이념과 정서』(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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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경대 노문과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러시아국립인문학대학교에서 언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버클리 대학교 슬라브·동유럽 및 유라시아 연구소의 방문학자로 연구 중이다. 지은 책으로 『생존 러시아어』 1~3권(공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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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1997) 동 대학원에서 러시아어학 전공으로 석사학위(2001)를, 미국 하버드 대학의 슬라브어문학과에서 러시아어 통사론 전공으로 박사학위(2008)를 받았다. 저서로 『BE-소유구문의 통사: 매개변인적 변이와 표층 다양성』 (The Syntax of the BE-possessive: Parametric Variation and Surface Diversities, John Benjamins, 2011)이 있으며, 그 외 「현대 및 고대 북부 러시아어 주격목적어 구문의 통사연구: 발트어 및 핀어 주격목적어 구문과의 비교언어학적 접근」 (2012), 「러시아어 사격 주어의 성장」 (The Rise of Oblique Subjects in Russian, 2013), 「고대노브고로드 방언 영주어 체계와 인칭 자질」 (2015) 등 다수의 러시아어학 관련 논문을 저술했다. 슬라비카총서의 『러시아 문화사 강의』 (그린비, 2011)를 공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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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노어노문학과 졸업, 동 대학원 석사학위(M.A), 러시아 국립학술원 러시아문학연구소에서 박사학위(Ph.D). 충북대학교 러시아알타이지역연구소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대학교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러시아 상징주의 문학 및 현대여성문학, 러시아 은세기와 아방가르드 문화예술 등의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오리엔탈리즘인가, 오리엔탈인가: 발레 『셰헤라자데』의 오리엔탈리즘에 관하여”, 옮긴 책으로 『아방가르드 프런티어』(2017), 함께 지은 책으로 Design and Modernity in Asia: National Identity and Transnational Exchange 1945-1990(2022), 『우리에게 다가온 러시아 오페라』(2022), 『우리에게 다가온 러시아 발레』(202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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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원의 다른 책 >

책속에서

러시아의 문화적 기원에 내재한 풍요로운 다양성, 러시아에 문화적 정체성을 제공하는 경계선과 교차로, 민중문화와 고급문화의 생산적인 접합, 세속화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가치와 이념을 위한 투쟁 등을 기억하는 것은 문명의 후퇴를 저지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하다. 20세기 후반의 문화 논쟁은 톨스토이가 그의 창조적 비전을 사회계급이나 경제적 권력 투쟁에 제한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점과 모든 사람들이 보편적인 도덕법칙을 추구한다는 점, 또는 이런 노력과 추구가 무시되었을 때 벌어진 결과 등을 기억해 봄으로써 소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_ 39쪽(1장 '러시아 문화사 입문' 중에서)


러시아는 극히 상이한 세계 문명대 사이에 끼어 있는 광대한 공간에서 출현하여 발달해 온 역사적-지리적 운명을 가졌다. 그리고 그 결과, 일종의 중요한 중간지대를 점하고 있다는 의식이 적어도 러시아 현대사 전반에 걸쳐 팽배하게 되었다. 물론 러시아가 중간적 위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유일한 사회는 아니다. 그러나 공정히 말해서, 이러한 자각이 이다지도 심원하게 불안을 야기하는 양가성을 민족정신에 지속적으로 불러일으키는 나라는 러시아뿐이다. 러시아에서 이 양가성은 동과 서 사이의 일종의 존재적 불확정성으로 나타난다. 이것은 다시 말해 거의 3세기 동안 불가항력적으로 몹시 성가시게 이 사회의 자의식의 정중앙을 관통해 온, 진정한 지리적 정신분열증이라고 할 수 있다. _ 103쪽(4장 '아시아' 중에서)


모든 예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민중적 주제에 기반해야 한다는 주장은, 마치 모든 예술이 가치 있기 위해서는 대중들에게 무작정 호소해야 한다는 말처럼 부조리하게 느껴짐을 언급하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하일 바흐친이 라블레에 관한 그의 연구에서 웅변적으로 역설했듯, 의미 있는 예술작품을 생산하는 문화적 힘의 본질은 강력하고 생동감 넘치는 민중문화 속에 표현되어 있음이 분명하다. 실로 민중문화는 마음 속에 민중을 염두에 두었든 그렇지 않았든 많은 예술가들의 긍정적인 영감의 원천으로 항상 남아 있는 것이다. _ 258쪽(7장 '민중문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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