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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인간의 아름다운 소멸을 말하다)

강영안, 최재천, 정재현, 김종성, 김상근, 황농문, 김애령, 윤영호 (지은이)
21세기북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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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인간의 아름다운 소멸을 말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0961626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5-09-24

책 소개

인문학 아고라 시리즈. 저자 8인이 죽음을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현대인들에게 삶과 죽음의 연속성을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과 죽음이 그리 멀리 있지 않으며, 죽음에 대한 물음이 도달하는 자리가 결국 삶이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

목차

발간사 피할 수 없는 생명의 역설,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1부 삶의 순간에 마주한 죽음

생명, 너와 나를 잇는 자연의 영원성 / 최재천
자연과학자가 인문학을 이야기하는 이유 | 모든 생명의 공통적 속성, 죽음
생존경쟁에서 살아남는 협력형 경쟁 | 인간의 이기적 유전자 | DNA를 알아버린 유일한 존재

몰입, 최고의 나를 만나다 / 황농문
행복한 삶을 여는 열쇠 | 몰입의 즐거움 | 성장을 위한 필수조건, 숙고하는 삶
인간은 후천적으로 발달한다 | 간접 고통을 통한 정신의 성숙

아름다운 삶을 비추는 영혼, 친구 / 김애령
인간의 유한한 시간 그리고 삶 | 우리를 살게 하는 이야기의 힘
이야기는 잠정적 죽음이다 | 타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삶 | 아름다운 삶을 위한 노래

삶을 담는 공간, 건축의 미학 / 김종성
건축이란 무엇인가 | 조화와 일치, 건축의 아름다움
안정적인 구조가 돋보이는 건축물들 | 인간을 위한 공간, 삶을 담는 그릇

2부 죽음의 숙고로 완성하는 삶

죽음, 벽인가 문인가 / 김상근
죽음에 대한 성찰, 그 이유 | 르네상스 시대의 성찰 |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성찰
그레코-로만과 히브리 전통의 성찰 | 『아이네이스』에 나타난 로마인들의 성찰
죽음에 대한 히브리 전통의 해석

죽음, 숙명인가 해방인가 / 정재현
죽음, 삶을 향한 물음 | 운명과 자유, 죽음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숙명 대 해방, 삶의 바깥으로 내몰린 죽음 | 유한한 초월, 삶 안으로 들어온 죽음
죽음의 가르침, 자신의 현재를 사랑하라!

죽음의 연습, 멜레테 타나투 / 강영안
삶과 죽음에 관한 물음 | 인간은 죽음에 대해 알 수 있을까
죽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 죽음은 끝인가 또 다른 시작인가
새로운 나의 발견 vs. 타자의 발견 | 탁월한 삶을 위한 선택

의미 있는 삶, 아름다운 마무리 / 윤영호
보이는 것만 볼 것인가 | 삶에 어떤 의미를 부여할 것인가
인생의 위기는 곧 새로운 도전의 기회 | 삶은 스스로 선택하는 것 |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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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강영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서강대 명예교수, 미국 캘빈신학대학원 철학신학 교수, 한동대 석좌교수. 서강대 철학과 교수로 오래 가르쳤고 지은 책 가운데는 『칸트의 형이상학과 표상적 사유』, 『자유와 자연 사이』, 『타인의 얼굴: 레비나스의 철학』, 『도덕은 무엇으로부터 오는가』, 『인간의 얼굴을 가진 지식: 인문학의 철학』 등 20여 권의 단독 저서와 40여 권의 공저, 120여 편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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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옮긴이)    정보 더보기
평생 인간과 자연을 관찰해온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학위를,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0여 년간 중남미 열대를 누비며 동물의 생태를 탐구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널리 나누고 실천해왔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양심》 《숙론》 《최재천의 곤충사회》 《다윈의 사도들》 《다윈 지능》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생태적 전환, 슬기로운 지구 생활을 위하여》 《과학자의 서재》 《통섭의 식탁》 《열대예찬》 《개미제국의 발견》 등을 썼다. 1989년 미국곤충학회 젊은과학자상, 2000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2019년 세계 동물행동학자 500여 명을 이끌고 총괄편집장으로서 《동물행동학 백과사전》을 편찬했다. 유튜브 채널 〈최재천의 아마존〉을 개설해 인간과 자연 생태계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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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철학과, 문학사 Emory University 신과대학원, 철학적 신학, MTS Emory University 일반대학원 종교학부, 종교철학, Ph.D. 성공회대학교 교수 역임 현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종교철학 전공주임교수 연세대학교 미래융합연구원 종교와사회연구소 소장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부설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소장 한국종교학회 종교철학분과위원장, 한국종교철학회 회장 저서 『티끌만도 못한 주제에』 『신학은 인간학이다』 한국연구재단 지원 우수연구도서 『자유가 너희를 진리하게 하리라』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망치로 신-학하기』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묻지마 믿음 그리고 물음』 『종교신학 강의』 『우상과 신앙』 문화관광부/세종도서 선정 우수학술도서 『미워할 수 없는 신은 신이 아니다』 문화관광부/세종도서 선정 우수학술도서 『인생의 마지막 질문』 『앎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연세대 인문사회학술지원 선정도서 역서 수하키, 마저리. 『신성과 다양성』 알렌, 디오게네스. 『신학을 이해하기 위한 철학』 오메로드, 닐. 『오늘의 신학과 신학자들』 토마스, 오웬. 『요점조직신학』(공역) 공저 『언어철학연구』, 『믿고 알고 알고 믿고』, 『기독교의 즐거움』 『대화를 넘어 서로 배움으로』, 『공공성의 윤리와 평화』 『나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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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건축가협회 명예건축가, 미국건축가협회(AIA) 원로회원이며 (주)서울건축 명예대표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과 2년 수료 후, 일리노이 공과대학교(I.I.T.)에서 건축학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동 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서울 힐튼호텔>으로 1985년 서울시 건축상 금상, <올림픽 역도경기장>으로 1987년 서울시 건축상 은상 및 1989년 IAKS(국제스포츠여가시설협회) 금상, <SK 본사 사옥>으로 2000년 한국건축가협회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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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근 (정리)    정보 더보기
16세기 연구로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학장과 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인문학의 심화 확산을 위해 설립된 (재) 플라톤 아카데미의 초대 연구책임 교수를 맡아 재단 설립에 참여했다. 마키아벨리, 카라바조, 엘 그레코, 메디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마테오 리치의 전기 등 40여 권을 출간했고, 이 중 많은 책이 학술원 우수 학술상과 문체부 우수 학술 도서로 선정되었다.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를 탐사하는 ‘여행자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로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시칠리아에 대한 심층 연구서를 출간했으며,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의 경영 통찰을 담은 『초격차』를 집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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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농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몰입’의 기쁨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준 몰입 전문가예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 대학원에서 재료공학을 연구해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지요. 그 뒤로는 일본과 미국에서도 객원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았고,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로 일하면서도 계속 연구에 몰두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교수님은 자신이 연구에 빠져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이 놀라운 경험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몰입》이라는 책을 썼어요. 이 책은 수많은 어른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대한민국에 몰입 열풍을 가져오기도 했답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에서 정년퇴임한 뒤, ‘몰입아카데미’를 열어 많은 사람들에게 몰입의 가치를 전하고 있어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몰입캠프에서는 어린 학생들이 몰입을 통해 어려운 수학 문제를 스스로 풀어내고, 자신 안에 숨어 있던 놀라운 능력을 발견하는 기적 같은 체험을 하고 있답니다. 유튜브 〈황농문의 몰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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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철학공부를 시작했고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인문과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고, 주요 관심 분야는 해석학, 여성주의 철학, 포스트휴먼 연구에 걸쳐 있다. 『듣기의 윤리』, 『여성, 타자의 은유』, 『은유의 도서관: 철학에서의 은유』 등을 썼다. 한편, 막달레나공동체 용감한여성연구소의 일원으로 성매매집결지와 그곳 여성들의 삶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글을 썼고 『경계의 차이, 사이, 틈새』, 『붉은 벨벳 앨범 속의 여인들』, 『판도라 사진 프로젝트』 등의 공동저서를 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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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병원 암통합케어센터 교수. 국립암센터 삶의질향상연구과장, 사회사업호스피스실장, 기획조정실장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건강사회정책실장, 연구부학장,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을 역임한 삶의 질 연구 및 완화의료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이자 가정의학 전문의다. 한국건강학회 이사장과 서울대학교 기획부총장을 지낸 뒤 현재 건강경영 문화 캠페인을 위한 건강문화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1989년 말기 암 환자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암 환자와 가족의 건강과 삶의 질 연구에 매진했고, 그 헌신적인 모습이 EBS 〈명의〉를 통해 소개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의사의 사명은 ‘병’을 치료하는 것만이 아니라 병을 가진 ‘사람’을 치료하는 것에 있다”는 신념으로, 특히 인간의 전인적 삶과 건강에 집중하고 있다. 만성 질환자들과 치료 후 일상으로 돌아가는 암 경험자들의 건강과 삶 전반의 질을 함께 향상할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우리 사회에 국민 건강권, 건강 민주화, 건강 공동체 개념을 적용하고자 애쓰고 있다.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법제화에 앞장선 공로로 2016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화이자의학상과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나아가 국내 최초로 건강에 ‘코칭’ 개념을 적용함으로써 병원에 의존하지 않고도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건강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했다. 이 같은 노력은 사회 전체로 확대돼 기업의 ‘건강 경영’과 ‘건강 가치 창출’ 연구로 이어졌다. 저술과 강연도 연구 활동의 중요한 축이다. 학교와 병원을 오가는 바쁜 나날에도 『나는 죽음을 이야기하는 의사입니다』『나는 한국에서 죽기 싫다』『나는 품위 있게 죽고 싶다』『습관이 건강을 만든다』『암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내 삶의 30년을 결정하는 명품 건강법』 등 다수의 저작과 의학 칼럼 연재, 강연 활동을 통해 대중의 곁을 지키는 의사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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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오랫동안 생명에 대해 공부하면서 깨달은 점 중 하나는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은 하나의 공통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그것은 ‘죽음’입니다. 생명의 가장 보편적인 속성이 바로 죽음이라는 것입니다.


죽음을 직면하면 온갖 자부심과 자만심, 수치스러움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외부의 기대들이 모두 떨어져나갑니다. 그리고 진실로 중요한 것들만이 남습니다. (…) 살아 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많은 것을 피어나게 하고 성장하게 하고 탄생하게 하고 변화하게 합니다. 또 많은 것을 파괴하고 해체하고 늙게 하고 낡게 하고 저물게 하고 죽게 합니다. (…) 인간의 시간은 존재론적인 결함이기도 하고, 유한한 자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슬픔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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