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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운 책 2013

아까운 책 2013

(탐서가 47인, 편집자 42인이 꼽은 지난해 우리가 놓친 명저들)

하지현, 김지수, 목수정, 금정연, 엄기호 (지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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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7
  |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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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운 책 2013

책 정보

· 제목 : 아까운 책 2013 (탐서가 47인, 편집자 42인이 꼽은 지난해 우리가 놓친 명저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책읽기
· ISBN : 9788960513075
· 쪽수 : 472쪽

책 소개

아깝게 묻힌 좋은 책들을 발굴해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한 '아까운 책' 시리즈의 세 번째 책. 2012년 한 해 동안 출간된 책 가운데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결코 '놓쳐서는 안 될' 명저를 엄선해 심도 있는 서평으로 소개한다.

목차

문학 이야기의 힘, 문장의 맛
금정연 - 어느 술주정뱅이의 독창적인 반노동 찬가 『우체국』
김민식 - 인간답게 살긴 힘들어도 괴물은 되지 말 자『제노사이드』
김봉석 - 아프다, 도망치고 싶다, 그러나 매혹적이다 『그녀가 그 이름을 알지 못하는 새들』
김지수 - 우리를 구원할 야성의 문장이 여기 있다 『불을 지피다』
남승원 - 광활한 몽골의 역사에 숨을 불어넣다 『조드』
윤원화 - 이야기의 가능성에 대한 탐구 『이력서들』
조영일 - '국민 작가' 세이초의 정수를 맛보다 『잠복』

인문 다시 구하는 온고지신의 지혜
강인규 - 유연한 여성, 마초의 종말을 선언하다 『남자의 종말』
김성희 - 소크라테스를 배반한 아테네의 역사를 생중계하다 『아테네의 변명』
목수정 - 늑대, 야성의 사랑을 철학자에게 건네다 『철학자와 늑대』
배병삼 - 식민 교양의 현주소를 읽다 『속물 교양의 탄생』
변정수 - 미완으로 남은 '언어학 대중화' 시도 『말들의 풍경』
이권우 - 난세, 유교를 읽어야 할 시간 『우리에게 유교란 무엇인가』
이명호 - 죽어 가는 언어들에게 바치는 애도사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죽다』
장동석 -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동안 우리가 잃은 것들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정여울 - 몰래 청강하고 싶은 대가의 수업 『신, 정의, 사랑, 아름다움』
하지현 - 분노와 복수의 메커니즘을 풀다 『화풀이 본능』
황희경 - 투쟁과 생존의 철학으로 '손자'를 읽다 『전쟁은 속임수다』

경제·경영 지속 가능한 세상을 꿈꾸며
김용섭 - 가난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얼마나 합리적인가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김은섭 - 장사의 시대, 창업의 새로운 교과서 『마우스드라이버 크로니클』
김인수 - 직원들의 삶에 관심 가져야 '진짜 리더십'이 나온다 『터치포인트』
박병률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영 이야기 『이야기 경영학』
박정호 - 경제민주화? 동반 성장? '머크'를 보라 『머크웨이』
정승일 - 파괴적 신자유주의, 대안은 있다 『행복의 경제학』

문화·예술 아름다움이 내게로 왔다
김남시 - 어둠 속에서 빛나는'진리의 미광'을 찾아 『반딧불의 잔존』
김용언 - 감춰 두고 혼자 읽고 싶은 범죄소설 백과사전 『블러디 머더』
박용기 - 대륙의 끝 불모의 땅에서 만난 사람들 『파타고니아』
이진숙 - '눈의 오르가슴' 느끼게 한 풍경화의 비밀 『다시, 그림이다』
차우진 - 음악이 숨긴 것들, 과학이 보여 주는 것들 『과학으로 풀어 보는 음악의 비밀』

사회 어떻게 더불어 살 것인가
김진호 - 한국 교회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말하다 『다시 프로테스탄트』
노정태 - 거리의 철학자, 오늘의 자본주의를 묻다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
엄기호 - '같이' 사람으로 살자 『사람인 까닭에』
오창익 - 이것은 단지 미국 대통령의 배신담이 아니다 『세계를 팔아 버린 남자』
윤기돈 - 정치를 외면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뜨거운 초대장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이원석 - 어쩐지 뜨끔한 미국인 취향 가이드 『아메리칸 스타일의 두 얼굴』
이진우 - 아프리카 소년병의 머리를 겨누는 온실가스의 위협 『왜 열대는 죽음의 땅이 되었나』
장석준 - 동아시아인 공동의 고투를 확인하다 『모택동 시대와 포스트 모택동 시대』
정민승 - 교육의 본질 찾기에 대한 한 개구리의 대답 『페페의 희망 교육』
정희진 - 섹스 없는 여성 동성 결혼이 보여 주는 상상력 『보스턴 결혼』
하승우 - 재난 유토피아의 가능성을 찾아 『이 폐허를 응시하라』
홍순철 - 우리 식탁 위에 놓인 기아의 비극 『왜 음식물의 절반이 버려지는데 누군가는 굶어 죽는가』

과학 인간을 보다, 윤리를 말하다
강양구 - 양자물리학으로 포장한 수다 예찬 『얽힘의 시대』
김명남 - 과학으로 불멸하는 여인의 이야기 『헨리에타 랙스의 불멸의 삶』
예병일 - 인문의 창으로 의학을 보다 『의학, 가슴으로 말하라』
이명현 - 뇌, 마음을 만나다 『뇌과학, 경계를 넘다』
이정모 - 산소 농도로 읽어 낸 탄생과 멸종의 파노라마 『진화의 키, 산소 농도』
장성익 - 암, 석유 문명의 저주? 『먹고 마시고 숨 쉬는 것들의 반란』

편집자가 뽑은 우리 출판사 아까운 책

저자소개

하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병원과 학교에서 진료하며, 읽고 쓰고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을 마쳤다. 캐나다 토론토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연수했고, 2008년과 2022년에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고민이 고민입니다》 《정신과 의사의 서재》 《정신의학의 탄생》 《도시 심리학》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심야 치유 식당 1, 2》 《공부 중독》(공저) 《열 가지 당부》(공저) 등이 있고, 청소년 독자와 학부모를 위한 책으로 《감정 연습을 시작합니다》 《포스트 코로나, 아이들 마음부터 챙깁니다》 《지금 독립하는 중입니다》 《엄마의 빈틈이 아이를 키운다》 《청소년을 위한 정신의학 에세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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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전선의 인터뷰어. 질문하고 경청하고 기록하며 기자의 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5년부터 진행한 인터뷰 시리즈 ‘김지수의 인터스텔라’는 국내외 석학들의 지혜가 모이는 최적의 인문학 플랫폼으로 명성을 얻으며, 누적 조회수 2,300만을 돌파했다. 떨림과 울림을 잇는 인터뷰를 천직이라 생각하며, 존재하는 모든 인간을 떨리는 마음으로 바라본다. 스스로 자부하는 가장 큰 탤런트는 정직과 의존성이다. 패션지 〈보그〉와 디지털 미디어 〈조선비즈〉 문화전문기자로 오래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일터의 문장들』 『자존가들』 『자기 인생의 철학자들』 『위대한 대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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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에 거주하며 한국과 프랑스의 경계에서 글을 쓰는 작가, 번역가.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문화 영역에서 일하다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8대학 대학원에서 공연예술학 석사를 받고, 한국에 돌아와 문화정책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그가 들려주는 프랑스 사회의 이야기는 거울처럼 우리를 돌아보게 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가리켜왔다. 《파리에서 만난 말들》은 20년간 파리지앵으로 살면서 체득한 성찰과 사색의 순간을 프랑스어 34개로 아우른다. 욕망과 권리, 개인과 연대, 삶의 기쁨과 무의미함이 일상과 사회 속에서 어떻게 갈등하고 조화를 이루어가는지, 프랑스어에 깃든 정신적 가치를 통해 돌아본다. 지은 책으로는 《칼리의 프랑스 학교 이야기》 《아무도 무릎 꿇지 않은 밤》 《파리의 생활 좌파들》 《월경독서》 《시끄러울수록 풍요로워진다》 《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자발적 복종》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멈추지 말고 진보하라》 《문화는 정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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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정의 다른 책 >
금정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읽고 쓰는 사람. 『서서비행』, 『난폭한 독서』, 『실패를 모르는 멋진 문장들』, 『아무튼, 택시』, 『담배와 영화』,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를 쓰고, 『문학의 기쁨』, 『우리는 가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등을 함께 썼다. 『글을 쓴다는 것』, 『동물농장』, 『수동 타자기를 위한 레퀴엠』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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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울산에서 나고 자랐다. 초등학교 2학년 때 폭력적이고 부패한 교사를 만나 교육과 학교에 대한 문제의식에 눈떴다. 전교협 해직교사들의 편지글 모음인 《내가 두고 떠나온 아이들에게》를 중학교 때 읽으며 다른 교육의 가능성을 갈망하게 되었다. 사회학과에 진학하였지만 학부 시절에는 거의 공부를 하지 않고 가톨릭학생회 동아리 활동에 푹 빠져 있었다.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하고서야 공부를 시작하였지만 곧 국제단체에서 일하자는 제안을 받고 국제가톨릭학생운동 아시아․태평양 사무국에 나갔다. 당시 한창 달아오른 반세계화 현장에 참가하며 주로 대학생들의 사회의식을 고양하는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일을 했다.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하자센터에서 글로벌학교 팀장을 하고 늦은 공부를 마무리하기 위해 문화학과 박사과정에 들어가 신자유주의와 청년 하위문화를 주로 연구하였다. 돌아보면 늘 교육의 언저리에서 살아온 셈이다. 성장이 불가능한 시대의 페다고지를 만드는 것을 삶의 화두로 삼고 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교육공동체 벗’에서 발간하는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을 맡았다. 2013년 박사학위를 마치고 덕성여대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로 일하고 있다. 《고통은 나눌 수 있는가》(2018), 《공부 공부》(2017), 《나는 세상을 리셋하고 싶습니다》(2016), 《단속사회》(2014),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2013), 《우리가 잘못 산 게 아니었어》(2011),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2010),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2009), 《닥쳐라, 세계화!》(2008)를 냈고, 이 외 《유튜브는 책을 집어삼킬 것인가》, 《공부 중독》 등 다수의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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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답이 너무 많은 세상이다. 자기 계발서와 스타 강사들이 설교하는 그 모든 답, 답, 답들. 우리는 그저 틀리지 않기 위해, 남보다 뒤쳐지지 않기 위해, 실패하지 않기 위해 견딜 뿐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질문이다. 세상이 우리를 목구멍 속으로 집어삼키지 않도록. 부코스키는 우리에게 질문을 던진다. 인간답게 산다는 건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인간답게 살 수 있을까? 질문에 대한 답은 그의 묘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쓰지 마라.(Don't try.)"
_ 금정연, 「어느 술주정뱅이의 독창적인 반노동 찬가」, 『우체국』


바우만은 독특한 제목의 글들, 즉 '예측할 수 없는 것을 예측하기' '계산할 수 없는 것을 계산하기' '공포에 대한 공포' 등의 글을 통해 현대인들의 고뇌를 잘 보여 준다. 흥미로운 것은 "미래란 완전히 결정 불가능한 것"이라는 바우만의 말은 오늘의 삶에 충실해야만 한다는 일종의 선언처럼 들린다는 사실이다. 결국 유동하는 근대 세계를 이겨 내는 지름길은 지금, 여기의 삶에 천착하는 것이다.
_ 장동석,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동안 우리가 잃은 것들」,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마우스드라이버 크로니클』은 촐촐한 오후 4시에 먹는 초콜릿 세 조각같이 '각성'을 준다. 되지도 않는 책상물림들이 저마다 '창업 전문가'라며 대박집, 쪽박집 운운하며 예비 창업자들을 우롱하는 창업 관련서들 사이에서 군계일학처럼 돋보인다. 이 책을 덮으면서는 창업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정말 내가 한번 저지르고 싶었던 그 일'에 대한 열정이 새로 점화됨을 느낄 것이다.
_ 김은섭, 「장사의 시대, 창업의 새로운 교과서」, 『마우스드라이버 크로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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