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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시소 : 시작하는 소설 세트 - 전6권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61773324
· 쪽수 : 524쪽
· 출판일 : 2024-05-02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61773324
· 쪽수 : 524쪽
· 출판일 : 2024-05-02
책 소개
16부 작 드라마도 1시간짜리 요약본으로 보는 시대에 아무리 재미있는 책이라도 독서는 지루할 수밖에 없다. 이런 시대에서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없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문학을 재미있게 접할 수는 없을까? 시작하는 소설, ‘시소’는 이런 고민 끝에 나온 다림의 짧은 소설 시리즈이다.
목차
01 얼룩
02 올랑즈 클럽
03 열아홉의 봄
04 슈가 타운
05 내가 너랑 놀아 줬잖아
06 새똥
저자소개
책속에서
녀석의 데뷔 소식을 접하고 한 달이 넘도록 영원은 바보, 멍청이, 찐따 같은 짓만 되풀이하고 있었다. 이제는 달라지고 싶었다. 그래서 녀석에게, 녀석의 미래에 큰 얼룩을 어떻게든 남기고 싶었다. 그리고 어쩌면 그럴 수 있는 방법이 지금 영원의 눈앞에 나타난 것이다.
‘이 아이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남아 있을까?’
증거가 없는 말은 힘이 없고 오히려 거짓말로 몰릴 수 있지만, 증거가 있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녀석은 초등학교 때 친구 몸에 불을 질렀다고 자랑을 했었고, 그 증거는 영원의 몸에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얼룩》 중에서
“이거 네 거야?”
모영이 고개를 끄덕이자 율라가 눈을 한 번 치켜뜨더니 카드 지갑을 다른 아이들에게 내밀었다.
“얘들아, 이거 좀 이상하지 않아?”
이렇게 말하면서 지갑 뒷면에 쓰여 있는 작은 글씨를 가리켰다. 거기에는 올랑 로고가 영문으로 적혀 있었다. 아이들이 모여들어 모영의 지갑 뒷면을 살폈다.
율라는 팔짱을 끼고 뒤로 물러앉았다.
“야, 이거 짭이야.”
《올랑즈 클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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