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도록
· ISBN : 9788963033747
· 쪽수 : 160쪽
책 소개
목차
6 발간사─김성희
8 MMCA 청주프로젝트2023 《안성석: 모두의 안녕을 위해》─현오아
26 전시 작품
에세이
56 모두의 윤리를 위해: 세계의 불온함에 맞서는 슈팅─심소미
72 하나가 된 두 도시 이야기─심혜련
88 디지털 폴리스의 유목적 역량과 사물의 정치─김은주
112 도트─천선란
128 작가와의 대화─안성석, 현오아
154 작가약력
저자소개
책속에서
「월-E」의 디스토피아적 세상은 이제 정말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감정을 느낄 수 없는 로봇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그 사랑의 힘으로 인간으로 하여금 지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했듯이, 안성석 또한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사랑’을 회복하는 일이 먼저라고 생각한다……이번 전시가 과거와 현재를 경유해 미래의 도시를 상상해보며 희망찬 미래를 위해 현재의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성찰하고 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미래의 그날에도 모두가 안녕하기 위해.
현오아, 「MMCA 청주프로젝트2023 《안성석: 모두의 안녕을 위해》」
안성석의 작업은 동시대 사회가 가속화되어 가는 방향 속에서 기억하기의 곤란함과 망각, 그로 인한 개인 및 공동체의 윤리 의식에 대한 목소리를 점차적으로 강화해 오고 있다. 이 기억은 전적으로 자신이 경험한 세계에서의 사적 기억을 바탕으로 하나, 그 사적 영역조차도 지속이 불가능한 사회적 구조는 영상에서 빈번하게 혼란과 무질서의 상황으로 담긴다.
심소미, 「모두의 윤리를 위해: 세계의 불온함에 맞서는 슈팅」
문화 예술적 취향 등등을 결정한다. 일찍이 사상가들은 도시를 그리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과 연결해서 연구하곤 했다. 그렇다면 지금의 도시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까? 디지털 매체 공간에 대한 연구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이게 가장 중요하다. 두 도시에 대한 연구 그리고 이 두 도시의 상호작용에 관한 연구로 진행되어야만 할 것이다.
심혜련, 「하나가 된 두 도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