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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현대 기술 미디어 철학의 갈래들

[큰글자책] 현대 기술 미디어 철학의 갈래들

이광석, 김재희, 심혜련, 김성재, 백욱인, 이재현, 홍성욱, 이지언, 오경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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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책] 현대 기술 미디어 철학의 갈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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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현대 기술 미디어 철학의 갈래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과학철학
· ISBN : 9788976821997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0-04-06

책 소개

기술 발전에 의해 오늘날 우리 삶이 어떻게 포획되고 있는지, 그 효과로서 우리는 어떤 인간 주체로 형성되고 있는지를 묻고, 또한 지금 기술과 인간이 맺고 있는 관계란 과연 적절한 것인지, 아니라면 어떤 방향성을 어떻게 추구해 나갈 것인지를 궁구한 아홉 개의 시선을 담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 기술철학의 동시대적 맥락화(이광석)

1부 미디어·기계-인간의 앙상블
1장_인간과 기술의 공생이 우리의 미래를 개방한다 : 질베르 시몽동의 새로운 휴머니즘(김재희)
2장_기술복제의 시대와 그 이후 : 발터 벤야민의 예술과 아우라에 대한 사유(심혜련)
3장 테크노코드와 커뮤니케이션 혁명 : 빌렘 플루서의 기술적 형상과 코무니콜로기(김성재)
4장 SNS시대의 미디어철학 : 마셜 매클루언과 인터넷 미디어의 미래(백욱인)

2부 기술의 사회적 구성과 실천
5장_시간, 기억, 기술 : 베르나르 스티글레르의 기술철학(이재현)
6장_테크노사이언스에서 ‘사물의 의회’까지 : 브뤼노 라투르의 기술철학(홍성욱)
7장_테크노젠더와 몸의 미학 : 도나 해러웨이의 사이보그(이지언)
8장_여성과 과학 기술 화해시키기 : 주디 와이즈먼의 테크노페미니즘(오경미)
9장_기술의 민주적 합리화 : 앤드루 핀버그의 기술 비판과 대안적 실천(이광석)

필자 소개

저자소개

김재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을지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베르그손의 무의식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생명은 소중한가?』(공저, 2025), 『인공지능 시대의 철학자들』(공저, 2024), 『디지털 포스터휴먼의 조건』(공저, 2021), 『포스트휴먼이 몰려온다』(공저, 2020), 『시몽동의 기술철학』(2017), 『베르그손의 잠재적 무의식』(2010)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포스트휴먼 지식』(공역, 2022), 『기술적 대상들의 존재양식에 대하여』(2011),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2009), 『에코그라피』(공저, 200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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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욱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초교육학부 교수. 미디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전방위적으로 분석해온 사회학자다. 사이버스페이스, 디지털 문화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며 연구 주제로 다룬 대표적인 1세대 디지털 사회 연구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조건》(2023), 《인공지능과 지적재산권》(2023), 《번안 사회》(2018), 《디지털 사회의 기본가치》(공저, 2023) 등이 있고, 니콜라스 네그로폰테의 《디지털이다》(1999)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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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위원. 과학기술과 사회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과학기술학자. 기술재난을 분석한 『우리는 재난을 모른다』를 출간했다. 토머스 쿤과 브뤼노 라투르의 저서를 번역하고 있으며, 조만간 파놉티콘과 전자감시에 대한 논의를 21세기 빅데이터 인공지능 시기로 확대해서 다룬 『파놉티콘: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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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다. 커뮤니케이션 이론, 매체철학, 매체미학을 연구·강의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에서 사실주의 독문학을 공부했고, 독일 뮌스터대학교 언론학과에서 논문 “유행과 반유행”(1992)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중앙대학교 강사를 거쳐 1994년부터 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지역언론학회장, 한국미디어문화학회장, 한국지역사회학회장, 독일 바이로이트대학 객원교수를 지냈다. 현재 (사)광주연구소 소장이다. ≪플루서, 미디어 현상학≫(2013), ≪한국의 소리 커뮤니케이션≫(2012), ≪상상력의 커뮤니케이션≫(2010), ≪피상성 예찬≫(2004, 역저), ≪코무니콜로기≫(2001, 역저), ≪매체미학≫(1998, 편저), ≪체계이론과 커뮤니케이션: 루만의 커뮤니케이션 이론≫(1998, 2005 증보판), Mode und Gegenmode: Sozialwissenschaftliche Ansatze zu einer Kommunikationstheorie der Offentlichkeit(1993) 등 17권이 넘는 책을 쓰고 5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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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테크놀로지, 사회, 생태가 상호 교차하는 접점에 비판적 관심을 갖고 연구, 비평 및 저술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대학원 디지털문화정책 전공 교수이며, 비판적 문화이론 저널 《문화과학》의 편집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기술문화 연구, 커먼즈, 플랫폼, 기술 생태정치학, 자동화 사회 등에 걸쳐 있다. 《디지털 폭식 사회》, 《피지털 커먼즈》, 《포스트디지털》, 《디지털의 배신》, 《데이터 사회 미학》, 《데이터 사회 비판》, 《뉴아트행동주의》, 《사이방가르드》, 《디지털 야만》, 《옥상의 미학 노트》, IT development in Korea: A Broadband Nirvana?를 썼다. 직접 기획하고 엮은 책으로 《불순한 테크놀로지》, 《현대 기술·미디어 철학의 갈래들》,《사물에 수작 부리기》 등이 있고, 그 외 다수의 국내외 학술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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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베를린 훔볼트 대학에서 발터 벤야민의 매체 이론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북대학교 과학학과와 과학문화연구센터에서 예술과 과학기술, 매체에 관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매체가 공간구조를 바꾸는 방식과 매체로 인해 바뀐 공간이 우리의 신체와 감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연구해 오고 있다. 대표 저서로 『아우라의 진화』(2017), 『20세기의 매체철학: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2012), 『사이버스페이스 시대 의 미학』(2006)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볼프강 벨슈의 『미학의 경계를 넘어』(2005)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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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미디어 이론가이자 기술 철학자다. 연구 영역은 미디어 이론과 기술 철학, 디지털 미디어와 문화, 소프트웨어 연구, 기술 비평, 미디어 수용자 연구 등이다. 우리나라 1세대 인터넷 연구자로, 인터넷에 관한 최초의 사회과학 연구서인 『인터넷과 사이버사회』(1999)를 시작으로 역서 『인터넷 연구방법: 쟁점과 사례』(2000), 편저서 『인터넷과 온라인 게임』(2001) 등 ‘인터넷 3부작’을 출간했다. 급속히 발전하는 디지털 미디어에 주목해 『멀티미디어와 디지털 세계』(2004)와 『모바일 미디어와 모바일 사회』(2004)를 저술했는데, 이 책들은 『인터넷과 사이버사회와 더불어 저자의 ‘뉴미디어 3부작’으로 불린다. 스티븐 홀츠먼의 『디지털 모자이크』(2002), 제이 볼터와 리처드 그루신의 『재매개: 뉴미디어의 계보학』(2006), 스티브 존스 편저 『뉴미디어 백과사전』(2005)을 번역하여 외국의 디지털 미디어 이론과 연구를 국내에 소개했다.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가 등장하는 상황에서 『컨버전스와 다중 미디어 이용』(2011), 『트위터란 무엇인가: 다학제적 접근』(2012)을 엮었고, 『모바일 문화를 읽는 인문사회과학의 고전적 개념들』(2013), 『SNS의 열 가지 얼굴』(2013), 『뉴미디어 이론』(2013) 등 다수의 컴북스이해총서를 출간했다. 소프트웨어 연구의 대표적 연구서인 레프 마노비치의 『소프트웨어가 명령한다』(2014)를 번역하여 소프트웨어 연구로 관심 영역을 확장한다. 베르나르 스티글레르, 마크 핸슨과 같은 유력한 기술 철학자들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기도 했다. 다양한 철학적 조류와 기술 발전에 대한 탐색을 기반으로 『인공 지능 기술 비평』(2019), 『공명: 미디어 기술 비평』(2019), 『사물 인터넷과 사물 철학: 초연결 사회의 기술 비평』(2020)을 연속 출간하며 인공지능과 사물 인터넷 같은 최신 기술 지형 변화에 주목하면서 동시에 ‘미디어 기술 비평’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다수의 저서, 번역서, 그리고 논문이 희관언론상(저술과 번역), 대한민국학술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 한국언론학회 우수논문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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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디지털 아트 미학 연구-퍼스의 기호학을 중심으로』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18년 현재 조선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화여자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하였으며 주요 저술로는 Practising Aesthetics(Institute of Philosophy of Jagiellonian University, 2015), Retracing the Past:Historical Continuity in Aesthetics from a Global Perspective(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Aesthetics, 2017), 『도나 해러웨이』(커뮤니케이션북스, 2017)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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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여성문화이론연구소에서 연구와 활동을 하고 있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 디지털문화정책과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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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미디어 기술 철학자들의 사유를 통해 오늘날 무섭게 변화해 가는 기술 혁신의 파고를 꿰뚫는 지혜를 얻고자 한다. 결핍의 보충 정도는 동시대 철학가와 이론가에게서도 얻을 수 있지만, 현실의 통찰은 과거 ‘응답’의 시대로 돌아가 따져 볼 필요도 있다. 무조건적으로 과거를 참고하는 방식이 아닌 의미 있는 비판적 통찰을 제시했던 기술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오늘의 기술 사회를 제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주목한다.


인간과 기계가 한 쌍을 이루고 있는 ‘인간-기계 앙상블’은 이미 기본적인 삶의 형태로 자리 잡았다. 기술에 대한 논의가 인간의 미래에 관한 유토피아적 낙관이나 디스토피아적 우려를 제시하는 데 그치는 것은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기술과 자연의 대립이나 기술과 인간의 대립이라는 구도 속에서 기술을 부정하며 휴머니즘을 구제하려는 것은 이미 낡은 사유 패러다임이다. 정보 기술의 등장과 더불어 자연, 기술, 인간의 상호 관계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가 필요하고, 기술을 토대로 실현되는 새로운 휴머니즘 모델이 절실한 국면이다.


만약 ‘인터넷을 인류 문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적인 변동을 가져온 기술로 보겠다’고 하면 인터넷을 규정적 기술로 놓고 인터넷 이전 시대와 인터넷 이후 시대로 구분할 수 있다. 인쇄가 과학 기술사에서 가장 중요한 발명이라고 보면 그것이 규정적 기술이 되어 인쇄의 이전과 인쇄 이후를 기반으로 해서 시대를 구분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런 것들을 결합해서 시기를 더 세부적으로 나눠 볼 수도 있다. 과학 기술을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술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역사의 시기 구분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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