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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여, 나뉘어라

밤이여, 나뉘어라

(2006년 제30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정미경, 구광본, 김경욱, 김영하, 윤성희, 전경린, 함정임 (지은이)
  |  
문학사상사
2006-01-18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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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여, 나뉘어라

책 정보

· 제목 : 밤이여, 나뉘어라 (2006년 제30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70127385
· 쪽수 : 319쪽

책 소개

한 해 동안 발표된 중단편소설을 결산하는 이상문학상 작품집. 2006년 대상 수상작으로 정미경의 '밤이여, 나뉘어라'가 선정됐다. 2004년 첫 작품집 <장밋빛 인생>을 발표한 그는 '화려하면서도 속도감있는 문체', '흔치 않은 역량의 신인'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목차

2006년도 제30회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 선정 이유서
제30회 이상문학상 선정 경위와 총평 정리

각 심사위원들의 중점적 심사평
이어령 - 빛과 어둠의 미학을 바탕으로 한 서사기법의 탁월한 성취
이재선 - 천재와 아이러닉한 반전
권영민 - 사랑에 대한 미망, 혹은 소리 없는 절규
서영은 - 깨달음을 거부하고 삶의 자리에
윤후명 - 나를 인도하는 빛
은희경 - 절실하지만 서늘하게, 진지하지만 비켜서서
윤대녕 - 존재의 허무, 그 황량함의 보고서

대상 수상자 정미경의 수상 소감과 문학적 자서전
수상 소감 - 언어의 탄광에서 삶을 캐내며
문학적 자서전 - 영원을 꿈꾸는 나의 노래여

대상 수상작
정미경 - 밤이여, 나뉘어라

대상 작가 자선 대표작
정미경 - 나의 피투성이 연인

우수상 수상작
구관본 - 긴 하루
함정임 - 자두
김경욱 - 위험한 독서
김영하 - 아이스크림
전경린 - 야상록
윤성희 - 무릎

정미경의 작품세계와 작가 정미경을 말한다
작품론 - 환의 절규 / 채호석
작가론 - 문학, 절규의 방 / 김미현

'이상문학상'의 취지와 선정 방법

저자소개

구광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6년 등단해 그동안 『미궁』 『맘모스 편의점』 등의 소설집을 펴냈다. 오늘의 작가상, 대한민국문학상(소설 신인상), 서라벌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협성대 문창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왕이 나셨네』는 우리 옛이야기 소설화 작업인 전 5권의 ‘다시 만나는 옛이야기’ 시리즈 네 번째 작품집이다. 그림 형제나 러시아?이란 등의 관련 민담과 한 작품이라 할 정도로 세계적 보편성을 갖춘 「지하국대적퇴치」 등의 설화가 우리에게 있다. 「왕이 나셨네」는 이를 원전 삼아 ‘지하 세계 모험담’을 심화하고 확장한 경장편. 그리고 야담 기반 단편 4편. 작가는 『왕이 나셨네』의 작품들이 다 독립된 한편 다른 작품과는 물론 조선 후기 이야기꾼의 삶과도 연결되면서 지적 즐거움이 샘솟도록 노력을 들였다. 시리즈 출간에 즈음해 구술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실감 나게 전달할 오디오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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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3년 《작가세계》 신인상에 중편소설 「아웃사이더」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바그다드 카페에는 커피가 없다』 『베티를 만나러 가다』 『누가 커트 코베인을 죽였는가』 『장국영이 죽었다고』 『위험한 독서』 『신에게는 손자가 없다』 『소년은 늙지 않는다』 『내 여자친구의 아버지들』, 중편소설 『거울 보는 남자』, 장편소설 『아크로폴리스』 『모리슨 호텔』 『황금 사과』 『천년의 왕국』 『동화처럼』 『야구란 무엇인가』 『개와 늑대의 시간』 『나라가 당신 것이니』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동인문학상, 김승옥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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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장편소설로 『작별인사』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빛의 제국』 『아랑은 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소설집으로 『오직 두 사람』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호출』이 있고, 산문 『오래 준비해온 대답』 『다다다』 등을 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하기도 했다. 서울에서 아내와 함께 살며 여행, 요리, 그림 그리기와 정원 일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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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 「사막의 달」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염소를 모는 여자』 『바닷가 마지막 집』 『물의 정거장』 『천사는 여기 머문다』, 장편소설 『아무곳에도 없는 남자』 『내 생애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 『난 유리로 만든 배를 타고 낯선 바다를 떠도네』 『열정의 습관』 『검은 설탕이 녹는 동안』 『황진이』 『언젠가 내가 돌아오면』 『엄마의 집』 『풀밭위의 식사』 『최소한의 사랑』 『해변 빌라』 『이마를 비추는 발목을 물들이는』 『이중 연인』, 어른을 위한 동화로 『여자는 어디에서 오는가』, 산문집 『그리고 삶은 나의 것이 되었다』 『붉은 리본』 『나비』 『사교성 없는 소립자들』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문학동네소설상, 21세기문학상, 대한민국소설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현진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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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났다.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폭설」이 당선되고, 2001년 《세계의 문학》에 단편소설 「비소 여인」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 소설집 『나의 피투성이 연인』 『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네』 『내 아들의 연인』 『프랑스식 세탁소』 『새벽까지 희미하게』, 장편소설 『장밋빛 인생』 『이상한 슬픔의 원더랜드』 『아프리카의 별』 『가수는 입을 다무네』 『당신의 아주 먼 섬』 등이 있다. 오늘의 작가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7년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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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잠은 우주 밖으로 달아나버렸다. 일어나 나무 덧창을 연다. 나무들은 정령처럼 그림자가 없다. 밤은 끝내 어두워지지 않는다. 나도 저 투명한 밤이 두렵다. 하얀 밤이여, 나뉘어라. 슬픔도 아닌 것이, 회한도 아닌 것이, 물이 되어 내 눈에서 밀려나온다. 밤은 그제야 출렁이듯 왜곡되며, 둥글게 소용돌이친다. 밤의 하얀 폭이 세로로 쪼개지며, 그 틈으로 검붉게 질퍽이는 덩어리들이 뭉클뭉클 밀려 나온다. 나는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손바닥으로 귀를 감싸며 혼자 중얼거린다. - '밤이여, 나뉘어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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