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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땅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90492203
· 쪽수 : 232쪽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90492203
· 쪽수 : 232쪽
책 소개
5박 6일 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낮에는 일손을 돋고 밤에는 농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연극교실, 글짓기교실을 열며 보낸 시간을 통해 농민들의 삶을 사회적으로 증거하는 작업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나오게 된 르포집이다.
목차
책을 엮으며
박웅두 | 나의 농민 이력서
안재성 | 내가 복숭아 농사를 포기한 이유는?
전정란 | 아스팔트농사
박수정 | 땅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
안미선 | 내가 만난 여성농민
윤동수 | 정월초하룻밤이 섣달 그믐까지 이어지듯이
이지홍 | 자유가 있고 내 마음대로 하고, 이래골짜기라도 만고 편타
손병현 | 돌아오지 않을 풍요
한상준 | '쌀 개방 찬반투표' 조직화사업에 관한 보고서
저자소개
책속에서
"농사지어서 가격이 잘 나오면 좋죠. 그런데 가격이 안 나올 땐 속상하죠. 정부에서 잘 사줘야 하는데 안 사준께. 그러고 가격도 올려줘야 하는데 가격도 안 올려주고. 매상가격이 떨어진께. 올해도 몇 퍼센트 다운시켰다고 하드만. 전량 수매해달라고 서울 올라가지라. 외국산은 와분께. 농사를 못 지어 먹은께. 농사지어봐야 판로가 있어야제."
아저씨의 말에 곧이어 아주머니는 "앞으로 외국서 다 와불고 그러면 우리 촌사람은 어찌 된다우? 아무리 막아봤자 뭐할기여, 다 와분디. 그럼 우린 어찌 해야 써, 앞으로?" 하시는데 정말 어찌 해야 할까.
3천 원 주고 산 웃옷을 10년째 입을 정도로 최대한 아낄 것은 아끼고 사는 아주머니는 옛날 가난한 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암만 없다 해도 부자지만 무장 세상이 살기가 힘들어진다"고 한다. 게다가 농사지어 들어오는 돈은 빤한데 촌이라고 해서 돈 써야 할 데가 도시랑 다른건 아니다. - 본문 8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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