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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연애

철학자의 연애

김선희, 박승억, 유원기, 이광모, 이왕주, 최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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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연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철학자의 연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92467957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15-03-20

책 소개

인류의 지성사를 뒤흔든 철학자들의 6가지 연애 이야기. 학자들의 은밀한 연애사를 중심으로 그들의 학문 세계를 들여다보는 인문 에세이. '세상을 바꾼 그들의 사랑' 시리즈 첫 번째 책. 사람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가 연애라는 사실이다.

저자소개

이왕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에서 학문의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장르의 강의를 이끌고 있다. 에드워드 사이드류의 ‘싱그런 아마추어’를 자처하는 저자는 그동안 철학, 문학, 미학, 예술, 영화학 등을 유목적·전방위적으로 횡단하면서 여러 권의 저술을 집필해왔다. 대표작으로는 《철학, 영화를 캐스팅하다》, 《소설 속의 철학》, 《쾌락의 옹호》, 《상처의 인문학》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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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 기초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철학연구회 논문상’, ‘한국연구재단 창의연구 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첨단 기술과 인문학의 관계, 철학이 현실적인 삶의 문제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 중이다. 「혐오의 이중성에 대한 현상학적 분석」, 「다양성 사회의 갈등 양상에 관한 현상학적 성찰」 등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 『렌즈와 컴퍼스』, 『가치 전쟁』, 『학문의 진화』, 『학문이 서로 돕는다는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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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청남도 천안에서 출생했다. 서강대학교(BA,1990)를 졸업하고, 영국의 글래스고대학교(MPhil, 1994)와 브리스톨대학교(PhD,1999)에서 아리스토텔레스를 전공했으며, 고대 그리스 철학과 한국 철학의 비교 연구를 위해 성균관대학교(PhD,2011)에서 성리학 (퇴계와 율곡)을 전공했다. 특히, 자연과 인간의 구성과 본성을 밝히는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행복의 조건을 묻다》(2009), 《조선 성리학 논쟁의 분석적 탐구-사단칠정론과 인심도심론》(2018), 《아리스토텔레스의 심리철학》(2023)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혼에 관하여》(2001), 플라톤의 《필레보스(또는 즐거움에 관하여)》(2013)와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향연》(2018) 등의 그리스어 원전 번역서를 비롯하여 우드필드의 《목적론》(2005), 암스트롱의 《어느 물질론자의 마음 이야기》(2015), 로위의 《플라톤의 철학》(2019), 콜링우드의 《자연이라는 개념》(2024) 등이 있으며, 동서양 철학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현재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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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강원대학교 교수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 출간한 『철학자의 식탁에서 고기가 사라진 이유』로 채식과 동물권에 대한 철학적 담론의 지평을 열었고, 2015년 출간한 『동물을 위한 윤리학』과 2019년 출간한 『동물 윤리 대논쟁』으로 동물 윤리 담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2024년 뛰어난 저술로 한국 철학의 발전에 기여한 철학자들에게 수여하는 열암철학상을 수상하며, 한국의 대표적인 ‘동물 윤리 철학자’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 『개와 고양이의 윤리학』은 길들여진 동물의 윤리에 대한 지난 10년간의 연구를 종합한 것으로, 아직 걸음마 수준의 논의만 있을 뿐인 애완동물의 윤리학을 처음으로 한데 담아냈다. 길들여진 동물의 도덕적 지위와 기본권, 의존성과 취약성, 애정과 지배, 선택적 교배 등의 문제적 주제를 다루고 있을 뿐 아니라, 특히 개와 고양이의 시각에서 동물 윤리 논쟁이 갖는 의미를 조목조목 이야기하고 있다. 전공 분야인 논리학, 윤리학 등 철학 분야에서의 왕성한 연구 활동과 함께, 철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유익한 것인지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도 관심을 가지고 대중적 눈높이에 맞는 철학서 집필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논리학 분야의 스테디셀러인 『논리는 나의 힘』과 『변호사 논증법』, 반박의 실천을 알려주는 『반박의 기술』, 철학적 사고의 기초를 들려주는 『라플라스의 악마, 철학을 묻다』 『생각을 발견하는 토론학교 철학』 『위험한 철학책』, 논리로 배우는 인권 이야기인 『불편하면 따져봐』, 논증의 맥락을 고려한 오류 연구인 『좋은 논증을 위한 오류 이론 연구』 등이 그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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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관념론과 헤겔 철학으로 독일 빌레펠트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논문으로는 〈악에 관한 형이상학적 고찰〉과 〈자연의 원리로서의 생명〉, 〈이성의 자기비판과 그 한계〉 등이 있으며, 《헤겔 철학과 학문의 본질》,《토론과 논증》(공저), 《논증과 글쓰기》(공저), 《세계정신의 오디세이》, 《세계 존재의 이해》(공저) 등의 저서가 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기초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헤겔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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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니체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원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한국철학상담학회 회장이다. 삶철학과 철학상담을 연구하고 교육하며 실천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Expanding Human Identity in Philosophical Counseling in an Untact Era」 「사물 소멸과 디지털 반사물(Undinge) 팽창에 대한 반역사적 사유로서 니체의 조형력 재해석」 「디지털시대, 상실된 감각의 니체적 회복과 감각철학상담」 「염세주의와의 새로운 관계 방식으로서 니체의 아티케 비극 분석」 「피로회복과 ‘사색적 삶, 활동적 삶 그리고 예술적 삶’의 치료적 관계」 「A Study on Method of Philosophical Education and Therapy by Philosophical Praxis II」 「니체와 쇼펜하우어에 있어서 예술의 치료적 양면성」 「Humanities-based Philosophical Therapy in North Korean Defectors’ Korean Social Adaption」 등이 있다. 저서로는 『쇼펜하우어&니체: 철학자가 눈물을 흘릴 때』 『마음, 철학으로 치료한다』(공저) 『디지털 시대 정체성과 위험성』(공저) 『초연결의 철학』(공저) 『피로 철학 상담』(공저) 『동·서 철학상담 10강』(공저) 『철학의 여러 문제와 철학실천』(공저) 『인문치료의 이론과 원리』(공저) 『죽음 그리고 자살』(공저) 『삶, 일상, 윤리: 현대인의 삶을 위한 12가지 성찰』(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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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르트르는 어느 여성에게 ‘필’이 꽂히면 어떤 식으로든 결판을 내야 했다. 필은 수시로 꽂혔고, 숱한 결판의 역사가 때로는 희극적으로 때로는 비극적으로 이어졌다. 가는 곳마다, 하는 일마다 그런 역사로 점철되었다. 보부아르도 만만치 않았다. 생의 말년에 이르기까지 보부아르 주위에 매혹적인 연하 남자 혹은 여자의 자취가 사라져본 적이 없다. 연인의 친구는 말할 것도 없고, 때로는 연인의 제자 심지어 제자의 애인도 보부아르의 상대가 되었다. 사랑에 빠진 세기의 연인 사르트르와 보부아르, 그들은 도대체 어떤 인간이었나. 그들의 사랑을 정말 사랑이라고 부를 수 있기나 할까. 혹 그저 성도착자에 지나지 않았던 두 사람에게 세상이 놀아난 것은 아닌가. 우리의 지적 허영을 자극하는 저 실존주의라는 그럴듯한 허울에 감쪽같이 속아서 세상 모두가 통째로 둘에게 당하고 만 것은 아닌가.
이왕주, <트리오의 실존사랑> 중에서


연인으로서 우리가 나누었던 즐거움이 제게는 너무도 달콤했습니다. 그것이 저를 불쾌하게 만드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심지어 우리의 기도가 더욱 순수해야 할 미사 시간에도 즐거움을 줬던 그 음란한 장면들이 제 불쌍한 영혼을 사로잡았고, 제 생각들은 기도가 아니라 쾌락의 방종함에 빠져 있었습니다.
- 엘로이즈가 아벨라르에게
(유원기, <총제적으로 그녀의 것인 그에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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