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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통하는 청소년 인권 학교

10대와 통하는 청소년 인권 학교

인권연대, 조광제, 오인영, 오창익, 안수찬, 홍세화, 한재훈 (지은이)
철수와영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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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통하는 청소년 인권 학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0대와 통하는 청소년 인권 학교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88993463583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4-10-09

책 소개

청소년들에게 인권과 내 삶이 어떤 관련을 맺고 있는지, 왜 인권을 공부해야 하는지, 인권이란 무엇인지 쉽게 알려 준다.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 역사, 글쓰기, 철학, 공부, 실천 등 여섯 가지 영역에서 다각적으로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 인권 공부에서 시작됩니다

1강. 생각과 인권 - 홍세화
내 생각은 어디에서 왔는가
질문 없는 사회와 질문하는 사회
노예의 생각과 자유인의 생각
인권은 차별에 던지는 질문
생각의 힘을 키우는 글쓰기
인식의 변화가 자기 성숙을 이룬다

2강. 역사와 인권 - 오인영
역사라는 ‘이름 붙이기’
세종은 왜 ‘대왕’이 되었나
“나는 왜 노예로 살아야 하는가”
기억이 미래를 결정한다
나쁜 역사도 역사다

3강. 글쓰기와 인권 - 안수찬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글쓰기
“차라리 정부 없는 신문이 낫다”
내 인생에 도움이 되는 글쓰기
공감의 글쓰기
자기만의 프레임으로 생각하기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글쓰기
청춘의 진짜 공부는 토론과 글쓰기이다

4강. 철학과 인권 - 조광제
인간이란 과연 어떤 존재인가?
경쟁 대신 공존과 공생
인권의 두 가지 조건-쾌감과 자유
사회적 생명을 등한시하고 있지는 않나요?
더불어 함께 즐겨야 인권이 실현된다
인권은 값을 따질 수 없다
인권, 선언을 넘어 향유로

5강. 공부와 인권 - 한재훈
‘인권’을 위한 밑그림
우리는 몸만큼 마음에 신경 쓰나?
나의 관점과 사유를 성장시키는 공부
학습의 의미로 본 공부의 본질
위기지학(爲己之學)과 위인지학(爲人之學)
참된 공부가 이웃을 살린다

6강. 실천과 인권 - 오창익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한 인권
인권은 발명되었다
「세계 인권 선언」의 탄생
꼭 알아야 할 인권의 원리
인권이 걸어온 길, 인권이 가야 할 길
당당하게 자기 권리를 주장하세요

부록: 「세계 인권 선언」-조효제(번역)

저자소개

조광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에 마산에서 출생했다. 총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철학과 대학원에 입학하여 석·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한전숙 교수님 지도로 「현상학적 신체론: E. 후설에서 M. 메를로-퐁티에로의 길」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3월 시민대안학교 〈철학아카데미〉를 설립해 운영위원, 공동대표를 거쳐 현재 대표로 일하고 있다. 1987년부터 2020년까지 여러 대학의 학부와 대학원에서 시간강사로 철학과 예술에 관련한 강의를 했다. 그리고 교도소, 도서관, 문화센터, 공무원 교육기관, 각종 시민교육 시설들을 오가며 특강을 했다. 그 와중에 한국프랑스철학회 회장직과 한국철학회 부회장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23년 동안 <철학아카데미>에서 수없이 많이 강의하면서 매번 강의록을 제공했고, 이 강의록을 바탕으로 여러 권의 책을 출간했다. 영화에 관한 『인간을 넘어선 영화예술』(2002), 존재론 입문을 위한 『존재 이야기』(2004), 메를로-퐁티 《지각의 현상학》을 강해한 『몸의 세계, 세계의 몸』(2004), 미술에 관한 『미술 속 발기하는 사물들』(2007), 후설의 현상학에 관한 『의식의 85가지 얼굴』(2008), 입문자를 위해 철학의 개념을 풀이한 『철학라이더를 위한 개념어 사전』(2012), 사르트르의 《존재와 무》를 강해한 『존재의 충만, 간극의 현존 1, 2권』(2013), 메를로-퐁티의 《눈과 정신》을 강해한 『회화의 눈, 존재의 눈』, 현대철학자들의 사상을 개관한 『현대철학의 광장』(2017), 현상학적 사유를 나름으로 해석한 『불투명성의 현상학』(2023) 등이 그 책들이다. 여기 이 책 『들뢰즈와 가타리의 《천 개의 고원》, 「서론:리좀」 읽기』(2023)도 2022년 <철학아카데미>에서 한 강의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그 외 여러 공저가 있고, 주요 역서로는 마빈 민스키의 The Society of Mind를 번역한 『마음의 사회』(2019)가 있다. 한때 ‘함수적 존재론’이라는 나름의 존재론을 모색했으나 중도에 그쳤다. 요즘에는 신경과학을 염두에 둔 몸과 의식의 문제를 탐색하는 가운데, 브뤼노 라투르의 신-실재론을 중심으로 한 신유물론의 문헌들을 살피면서 21세기를 염탐하는 존재론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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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세기 영국 자유주의 연구로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학교에서 서양사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최우수 강의상인 ‘석탑강의상’을 10차례 이상 수상했으며, 논문으로는 「자유주의의 진화과정에서 본 신자유주의」, 「어느 역사학자의 자기반성」 등이 있고, 『과거의 힘』을 번역했으며 공저로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은 정당한가?』, 『인문학이 인권에 답하다』, 『10대와 통하는 청소년 인권 학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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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권연대 사무국장으로 일하는 인권운동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과 천주교 인권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십중팔구 한국에만 있는!』과 『사람답게 산다는 것』을 썼고, 『인권, 여성의 눈으로 보다』, 『인간은 왜 폭력을 행사하는가?』, 『10대와 통하는 청소년 인권 학교』, 『인문학이 인권에 답하다』, 『인권연대의 청소년 인권 특강』, 『검찰공화국 대한민국』, 『간신』을 함께 썼다. 〈한겨레〉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썼으며 지금은 〈경향신문〉에 고정 칼럼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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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72년 대학교 재학 시 ‘민주수호선언문’ 사건으로 제적당했다가 1977~79년 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남민전) 조직에 가담했다. 1979년 다니던 무역회사의 해외지사 근무차 유럽으로 갔다가 남민전 사건이 터져 귀국하지 못하고 빠리에 정착했다. 이후 관광안내, 택시운전 등 여러 직업에 종사하면서 20여 년간 망명생활을 했다. 이때의 체험과 성찰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이자 사회비평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1995년 한국 사회에 ‘똘레랑스’(tolerance)를 전하며 뜨거운 각성을 일으켰다. 2002년 영구 귀국 후 『한겨레신문』 기획위원과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 편집인, 진보신당 대표, 『말과활』 편집·발행인, ‘학벌없는사회’의 공동대표, 학습공동체 협동조합 ‘가장자리’ 이사장, ‘장발장은행’의 은행장 등을 지냈다. 화성외국인보호소 방문 시민모임 ‘마중’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난민과 이주노동자를 지원했다. 2024년 4월 타계했다. 지은 책으로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빨간 신호등』 『생각의 좌표』 『결: 거칢에 대하여』 『미안함에 대하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세계는 상품이 아니다』 『민주주의의 무기, 똘레랑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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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공회대학교 교육대학원 대우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조선시대 성리학이며, 특히 예학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논문으로 「퇴계의 예학사상 연구」(박사학위논문, 2012), 「성리학적 ‘예’ 담론의 이론적 구도」(2015), 「조선시대 서원 향사례 비교연구―9대서원 향사의절을 중심으로」(2017),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의 예학 논의」(2018), 「한강의 퇴계 예학 계승과 진전―《오선생예설분류》를 중심으로」(2019), 「조선 중기 《가례》에 대한 고증과 보정―《가례집람》을 중심으로」(2020), 「극암 배극소의 예학―《사례간요》를 중심으로」(2024) 등이 있다. 저서로 『퇴계 이황의 예학사상』(2021)이 있고, 역서로 『퇴계선생상제례답문: 이황, 삶의 도리를 말하다』(2024), 공저로 『조선 서원을 움직인 사람들』(2014), 『조선시대 예교담론과 예제질서』(2016), 『박세당 사변록 연구』(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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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강. 생각과 인권
항상 생각해야 해요. 나와 사회의 부족한 점, 내 안에 도사린 차별 의식, 은연중에 우리에게 주입되는 지배 세력의 가치들, 이런 것들을 하나하나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질문을 던져야 해요. 지금 나는 건강한가? 나의 생각은 건강한가? 의심스럽다면 서가에서 책을 꺼내 들고, 그래도 풀리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과 그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생겨요. 그렇게 해서 우리 사회는 한 걸음씩 앞으로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 홍세화(협동조합 ‘가장자리’ 이사장)


2강. 역사와 인권
오늘날 상식이 된 ‘인권’은 과거 우리 기억 속에 없었습니다. 만약 인류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싸워 온 역사를 잊는다면 ‘인권’은 또다시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는 인권의 역사를 기억하고 지금도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차별과 싸우는 사람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권’이야말로 인류가 역사적으로 성취한 가장 중요한 ‘기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오인영(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 연구교수)


3강. 글쓰기와 인권
여러분, 제가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글쓰기를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여러분의 시기가 감수성이 한창 예민할 때이기 때문입니다. 세상 모든 일이 여러분의 글에 담길 수 있어요. 좋은 글을 쓰고, 세상을 바꾸고, 그렇게 훌륭한 길을 가는 것은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직장을 가져야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나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이고 이웃의 삶에 눈을 돌리면 좋은 글을 쓸 수 있어요. 세상을 느낄 수 있는 감수성이 충만한 시기에 시작한 글쓰기는 나이가 들어도 좋을 글을 쓰게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 안수찬(「한겨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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