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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공부

꿈이 있는 공부

(점수와 등수를 뛰어넘는 두근두근 공부 이야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강영안, 김진애, 정기원, 송인수, 황선준, 강영희 (지은이)
시사IN북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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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공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꿈이 있는 공부 (점수와 등수를 뛰어넘는 두근두근 공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88994973203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15-03-10

목차

머리말 이젠 ‘꿈이 있는 공부’입니다 004
1장 공부 생태계를 꿈꾸는 공부 이야기 011
-김진애(<왜 공부하는가」 저자·도시건축가)
2장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공부, 초등편 043
-정기원(밀알두레학교 교장)
3장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공부, 중등편 091
-강영희(홈스쿨로 세 자녀 키운 엄마)
4장 한국 학생은 암기하고 북유럽 학생은 토론한다 137
-황선준(<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 저자)
5장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179
-강영안(서강대 철학과 교수)
6장 꿈이 있는 공부란 무엇인가? 221
-송인수(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저자소개

강영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서강대 명예교수, 미국 캘빈신학대학원 철학신학 교수, 한동대 석좌교수. 서강대 철학과 교수로 오래 가르쳤고 지은 책 가운데는 『칸트의 형이상학과 표상적 사유』, 『자유와 자연 사이』, 『타인의 얼굴: 레비나스의 철학』, 『도덕은 무엇으로부터 오는가』, 『인간의 얼굴을 가진 지식: 인문학의 철학』 등 20여 권의 단독 저서와 40여 권의 공저, 120여 편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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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시건축가인 탓에 인간이 문명을 이루어 사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일하며 여행했다. ‘홀로여행’ 예찬론자이지만 커플 여행, 가족 여행, 강아지와의 여행, 그룹 여행, 출장 여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여행에 통달한 타고난 여행자이자 훈련된 여행자다. 20대에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고, 30대에 MIT에서 도시계획학 박사를 받고 ‘서울포럼’을 창업했으며, 40대에 『타임』이 선정한 ‘차세대 리더 100인’ 중 유일한 한국인으로 기대를 모았다. 50대에는 제18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60대에는 제21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맹활약하며 대중의 지지를 받았고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내려놓는 강단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다. 사람과 삶에 대한 애정과 정치에 대한 희망으로 꾸준히 책을 써왔다. 『김진애 상식의 힘』 『우리 도시 예찬』 『도시의 숲에서 인간을 발견하다』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 『여자의 독서』 『한 번은 독해져라』 『왜 공부하는가』 『인생을 바꾸는 건축수업』 등을 썼으며, tvN 「알쓸신잡」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으로 대중 곁에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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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0년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초등교육행정을 수료했다. 이후 15년 동안 공교육에서 몸 담았다. 1993년 학급경영연구회를 창립하여 전국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급경영 자율 및 직무 연수회를 36회 추진하기도 했다. 2005년에 현직 교사 4명과 함께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두레학교를 설립하였다. 6년간 두레학교 교장으로 일하다가 2011년에 두레학교로부터 분리해 나와 밀알두레학교를 세웠으며, 초대 교장으로 지금까지 섬기고 있다. 2015년부터 경기도대안학교연합회 초대 회장, 2017년에는 한국기독교대안학교연맹 이사장으로 섬겨왔다. 2017년부터 서울장신대학교 초등대안교육 전공 외래강사와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2019년부터 교육부의 학생 지원국 교육기회보장과와 대안교육기관들이 참여하는 대안교육 발전을 위한 민간협의회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2020년부터는 CTS기독교TV방송국과 함께 ‘한국대안교육기관지원본부’를 만들어서 전국 기독대안학교를 섬기려고 계획 중이다. 저서로는 《365일 열린 교실을 위한 학급경영》(우리교육), 《희망과 감동이 있는 밀알두레반 이야기》(양서원), 《초등 새내기 교사를 위한 학급경영 길라잡이》(양서원, 공저), 《3월 한 달 생활지도 이렇게 합시다》(서울특별시교육청자료집, 공저), 《오늘은 두레학교 가는 날》(두레학교출판부, 공저), 《꿈이 있는 공부》(시사인 북, 공저), 《교육의 가나안을 향하여》(예영커뮤니케이션) 등이 있다. e-mail_ miraldu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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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범대를 나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교육철학을 공부한 교육운동가로, 1989년부터 13년간의 교직생활 중 학생들의 고통에 응답하는 일이 자신의 소명임을 깨닫는다. 교육계에서 하나님 나라를 일구려는 열망으로 1992년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산하 ‘기독교사모임’을 만들어 활동했고, IMF 이후 교실 붕괴 상황에서 교육계 및 교직 사회의 변화를 목표로 ‘좋은교사운동’을 출범시킨다. 2003년 3월, 좋은교사운동 대표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교직을 떠나 5년간의 임기를 마친 후, 2008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을 창립해 입시 경쟁 완화와 사교육을 줄이는 일에 전념한다. 이후 입시 경쟁과 사교육 문제가 학벌 중심 채용 관행에 잇닿아 있음을 주목해 2020년 ‘교육의 봄’을 창립, 우리 사회의 채용 관행 변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복음을 통한 세상의 변화와 타자지향적 삶을 꿈꾸며 여전히 ‘학생들의 고통에 응답하는 학교 밖 선생님’을 자신의 정체성으로 품고 살아간다. 오랜 기간 사회 이슈와 씨름하는 과정에서 찾아오는 힘겨움과 메마름에 잠식당하지 않고 달려온 힘은 성경 묵상과 새벽기도에서 나왔다. 평신도도 스스로 성경을 읽고 해석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세워진 평신도 공동체 ‘산아래교회’를 17년간 일구면서 평신도교회 운동에도 몸담고 있다. 청소년기 자녀들을 믿음으로 양육하고자 함께 성경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나온 《만남》(IVP)을 비롯해, 교육운동 현장에서 길어올린 성찰을 담은 교육 에세이 《우리는 아이들에게 모두 빚진 사람들이다》(우리학교), 《무모한 교사들》(좋은교사) 등을 썼고, 우리 시대 평신도 5인의 분투하는 성경 읽기와 삶의 고백을 담은 인터뷰집 《읽다 살다》(잉클링즈)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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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5년 스웨덴 유학길에 올라 스톡홀름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톡홀름대학교 정치학과에서 강의교수 및 연구교수로 정치 이론 등을 강의하며 스웨덴 행정 체제를 연구했다. 미드 스웨덴 대학교의 조교수를 거쳐 스웨덴 감사원/행정재무원에서 감사관으로 일했다. 교육 이론과 교육 행정 전문가로서 스웨덴 국가교육청 교육정책평가과장 등 여러 보직을 역임했다. 2011년 9월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 원장으로 귀국하여 경기도교육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을 거쳐 2015년 3월부터 4년간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 원장을 역임하였다. 2018년에는 대통령자문기구 국가교육회의 초대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19년 3월 다시 스웨덴으로 돌아온 그는 계속해서 비판적 사고와 교육 평등에 기초한 북유럽 교육철학과 행정 그리고 사회정치에 입각하여 한국 사회와 교육에 치열한 문제 제기와 '사회적 평등을 추구하는 복지국가'로 나아가는 대안을 모색하며 여러 학술지와 언론사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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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7년부터 서울 여러 지역에서 21년(휴직기간 포함)동안 중학교 수학교사로 지냈고, 전문상담교사로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상담한 경험이 있다. 현재 20살, 19살, 17살 세 딸을 중등과정부터 홈스쿨링 하였고, 강의당시 일정기간 고교 다니다가 홈스쿨로 복귀한 막내딸과 홈스쿨링을 하면서 “세월호를 기억하는사람들, 리멤버0416” 회원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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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걱정없는세상 (기획)    정보 더보기
입시 경쟁과 사교육 고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교육시민단체. 2008년 출범 이후 무익한 사교육비 경쟁으로 부모들이 삶을 낭비하는 일을 없애고, 아이들이 적성과 소질을 따라 직업을 선택하고 사회에 이바지하며 보람을 얻는 상식적인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흔들리지 않는 부모의 내공을 기르는 등대지기학교, 우리 아이 10년 후를 내다보는 힘을 기르는 행복한 진로학교,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위해 불필요한 조기교육 실태를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영유아사교육포럼 등 각종 교육사업, 대안실천사업, 정책연구사업을 전개한다. 저서로 《잠 못 드는 초등 부모를 위하여》 《불안을 주세요 안심을 드립니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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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머리말
이젠 ‘꿈이 있는 공부’입니다

<꿈이 있는 공부」. 이제야 오랜 숙제를 푼 기분입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란, 당신의 자녀를 학원 사교육에 의존적인 사람으로 키우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 알량한 점수와 등수로 억지로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에 넣고 서울권 대학에 넣어봤자, 그것이 행복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말이지요. 19세에 인생이 결판나는 것이 아니니, 성패의 시점을 저기 뒤로 밀어놓고, 아이에게 자유를 주고 자신의 숨결과 자기 색을 찾아 길을 떠나도록 격려하라는 말입니다. 사람마다 가치 있는 인생을 살도록 태어난 것이니, ‘성공’을 보지 말고 ‘뜻’을 살피라는 것입니다.
그럼 사람들은 묻습니다. 공부는요? 두 가지 극단적인 태도가 있습니다. 한쪽은 목적을 생각하지 않고 자녀들에게 미친 듯이 공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학원을 다니든, 학원을 끊고 자기주도 학습법으로 무장하든, 어쨌든 돈과 안정성이라는 성공의 기준을 가슴 한 켠에 품고 아이에게 공부를 강요합니다. 물론, 때로 은근히 권유하는 방식을 쓰기도 합니다. 그들에게 공부는 묻지 마 투자입니다. 어린 시절 투자한 만큼 여유 있게 사는 것이니, 오직 그것에만 몰두하게 합니다. 또 하나의 극단은, 그런 공부에 환멸을 느껴서, 공부 자체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즉, “공부는 탐욕을 위한 도구이니 얼씬거리지도 말 것! 나는 그런 공부에 노예로 살아왔지만, 너희는 그렇게 살지 마라”, 이렇게 말입니다. 즉, 탐욕을 위한 공부를 부정한 나머지, 공부 자체를 멀리하는 것입니다. 문명과 단절하며 살라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렇게 하다 보면, 아이의 삶과 지식, 삶과 문명을 연계할 길이 끊어져버립니다. 성공 프레임은 없어지겠지만, 공부의 삶도 사라지는 것입니다.
공부와 관련해서, 우리 부모들은 대체로 이 중간 어디쯤에서 서성거립니다. 그러나 공부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배움입니다. 배움이 없는 인생은 성장하지 않습니다. 세상을 이해하고 그럼으로써 자기를 알아가는 그 빛나는 과정을 공부라 부른다면, 공부하지 않는 인생, 배움이 없는 인생은 망한 인생입니다. 물론, 그 참다운 공부의 영역 속에 ‘학교 공부’가 얼마만큼 포함되는지, ‘입시를 위한 과목’이 그 참다운 공부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그 경계는 모호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 부모들과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주입식 암기 과목 틈 속에서도 정신을 살찌우는 공부의 힌트를 찾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그 힌트를 확장해 학교를 넘어 더 큰 깨달음으로 달려가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가르침일 것입니다. 아니, 입시를 위해 참다운 공부를 유보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참다운 공부를 하다가 그 끝자락에서 입시와 만나는 것, 그 속에서 입시가 우상이 되어 내 삶을 유린하지 않도록 그 자리와 지위를 낮추고 낮출 것, 대학이든 일자리든 그 무엇이든 공부로 인해 얻어진 다음 길에서 공부로 인해 자기 삶의 지평이 넓어지고 나의 울타리 바깥의 세상과 사람들이 보이고 그들에게 헌신하는 삶을 사는 것, 그것이 참다운 공부가 주는 기품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말하는 공부는 결코 극단적이지 않습니다. 내 이익을 추구하는 공부가 아니라 얻은 것으로 자기 이익을 버리는 공부를 하라는 것이고, 높아지는 공부가 아닌 낮아지는 공부를 하라는 것이요, ‘성공’보다는 ‘뜻’을 주목하는 공부, 욕망을 위한 공부가 아닌 꿈이 있는 공부에 관심을 기울이라는 말이니까요.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은 반문합니다. 그렇게 공부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고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대답합니다. ‘소수’가 선택하는 가치라고 해서 ‘주변부적 가치’는 아니라고 말입니다. 도대체 무엇이 주변부적 가치입니까? 선택하는 사람이 적어서 주변부적 가치입니까? 아니지요. 가치의 주변성 여부는, 선택하는 사람의 ‘숫자’가 아니라 선택한 가치의 ‘보편성’이 결정합니다. 소수가 붙든 가치일지라도, 세상 본질과 만나며 광장에 드러날수록 더욱 빛나며, 사람들의 탐심이 아닌 양심을 자극하고, 사람의 불안을 자극하지 않고 자유를 자극하는 것이라면 이것은 오히려 중심부적 가치요 주류적 가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붙드는 탐욕의 가치야말로 부끄러운 주변부적 가치입니다.
“그런 가치의 공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어떻게 아이를 입문시키랴?” 우리는 이 문제를 붙들고 오랜 동안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그 고민의 끝자락에서 드디어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꿈이 있는 공부’ 부모 학교. 꿈이 없는 시대, 욕망을 위해 몰두하는 미친 공부의 시대에 우리 아이들 영혼이 썩지 않게 하기, 이를 위해 부모가 정신 바짝 차리기, 목적이 있는 공부, 꿈이 있는 공부를 위해 우리 부모가 알아두어야 할 것을 일러두기. 그런 고민 속에서 대한민국에서 이 문제를 강의로 정확하게 잘 풀어낼 적임자들을 찾아내고, 그 사람들과 시민들을 연결하는 장을 열었습니다.
뜻밖에도 이 강좌에 시민들의 반응은 너무도 뜨거웠습니다. 그들의 그 기쁨과 자유와 흥분을 우리는 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에서 멈출 것이 아니라, 이 강좌를 단행본 책으로 발간해서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로 했습니다. 목적이 없이 오직 탐욕을 위해 달려가는 공부를 멈추고 꿈이 있는 공부에 아이들이 몰두하며 행복해할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리고 확신하건대, 그날, 그 변화된 세상에 대한 공로자를 호명할 때, <꿈이 있는 공부」 이 책도 반드시 기억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인수·윤지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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