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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시티 픽션

[큰글자도서] 시티 픽션

(지금 어디에 살고 계십니까?)

조남주, 정용준, 이주란, 조수경, 임현, 정지돈, 김초엽 (지은이)
한겨레출판
3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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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시티 픽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시티 픽션 (지금 어디에 살고 계십니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0408577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22-08-31

책 소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는 7인의 작가가 나의 일상, 나의 도시를 새롭게 감각한 이야기, 테마 소설집이다. 일곱 편의 단편소설과 함께 자신이 사는 도시에 대한 작가들의 인터뷰가 실렸다. 작가들은 종묘, 광화문 교보문고, 울산 공중 관람차 등을 배경으로 크고 작은 균열을 써내려간다.

목차

조남주 <봄날아빠를 아세요?>
정용준 <스노우>
이주란 <별일은 없고요?>
조수경 <오후 5시, 한강은 불꽃놀이 중>
임현 <고요한 미래>
정지돈 <무한의 섬>
김초엽 <캐빈 방정식>

저자소개

정용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9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가나》,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 《선릉 산책》, 중편소설 《유령》, 《세계의 호수》, 장편소설 《바벨》, 《프롬 토니오》, 《내가 말하고 있잖아》 등이 있다. 젊은작가상, 황순원문학상, 문지문학상, 한무숙문학상, 소나기마을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젊은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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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1년 장편소설 『귀를 기울이면』으로 문학동네소설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청소년소설 『귤의 맛』, 소설집 『그녀 이름은』 『우리가 쓴 것』 『서영동 이야기』, 장편소설 『고마네치를 위하여』 『82년생 김지영』 『사하맨션』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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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글. 그림. 여행. 세상 구경 실컷 하고, 아이들과 동물들을 사랑하면서 살다 가고 싶은 소설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201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젤리피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소설집 《모두가 부서진》, 장편소설 《아침을 볼 때마다 당신을 떠올릴 거야》 《그들이 사라진 뒤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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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모두 다른 아버지』, 『한 사람을 위한 마음』, 『별일은 없고요?』,『수면 아래』, 『해피 엔드』, 『어느 날의 나』, 『좋아 보여서 다행』, 『그때는』 등을 썼고, 김준성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신인상, 2019년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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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돈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3년 <문학과사회> 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내가 싸우듯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살 것이다』 『인생 연구』 『브레이브 뉴 휴먼』, 중편소설 『작은 겁쟁이 겁쟁이 새로운 파티』 『야간 경비원의 일기』, 장편소설 『모든 것은 영원했다』 『…스크롤!』, 연작소설 『땅거미 질 때 샌디에이고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운전하며 소형 디지털 녹음기에 구술한, 막연히 LA/운전 시들이라고 생각하는 작품들의 모음』, 산문집 『영화와 시』 『당신을 위한 것이나 당신의 것은 아닌』 『스페이스 (논)픽션』 등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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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7년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 및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지구 끝의 온실》, 《방금 떠나온 세계》, 《행성어 서점》, 《므레모사》, 《파견자들》 등이 있다. 국내에서 오늘의작가상, 젊은작가상, 한국여성지도자상 젊은지도자상,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고, 중국 은하상 최고인기외국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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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형, 팰라지움 올랐어, 안 올랐어? 그대로지? 팰라지움이 서영동 대장 아파튼데 팰라지움이 쭉쭉 치고 나가야 동아랑 현대랑 우성이 다 따라가지.”
그걸 왜 나한테 따져? 나도 쭉쭉 치고 나갔으면 좋겠다, 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 애써 삼켰다. 축구회 형님은 부모 잘 만난 놈들끼리 잘 해보라면서 운동장에 침을 한 번 탁 뱉고는 먼저 성큼성큼 걸어가버렸다. _〈봄날아빠를 아세요?〉


그런데 말이에요. 그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꼭 장소인 것 같다니까요. 그 기분과 그 느낌이 종묘라는 생각이 들어요. 갈 수도 있고 머무를 수도 있고 볼 수도 있고 그래서 묘사할 수도 있는 곳.
_〈스노우〉


시간은 자정을 지나 2시를 넘겼고 엄마의 방엔 엄마와 방과 내가 있었는데 엄마의 코 고는 소리도 작고 방도 작고 나의 울음소리도 작은, 모든 것이 작은, 그런 밤이었다. 아랫집 아저씨의 방화가 내가 그간 해온 오랜 고민을 해결했다는 게 어쩐지 허탈한, 그런 밤. _〈별일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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