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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88963811550
· 쪽수 : 384쪽
책 소개
목차
창조사회와 축제콘텐츠 류정아
- 축제의 지역활성화 효과 및 정체성 확립 사례를 중심으로
1. 들어가는 말 · 11
2. 지역문화자원의 창조적 활용과 선순환 구조 · 14
3. 지역의 창조적 활성화와 축제의 역할 · 19
4. 축제를 활용한 지역의 고유가치 재창조 · 22
5. 축제의 창조적 역량 재평가하기 · 27
6. 축제를 활용한 지역활성화 전략 · 31
7. 결론 · 36
중세 말과 르네상스 시기의 광인의 축제와 카니발 윤선자
- 광기를 중심으로
1. 중세 광인의 축제 · 43
2. 광인의 축제의 이념, 광기와 웃음 · 51
3. 르네상스시기 카니발의 광기와 웃음; 메르 폴(Mre-Folle) · 60
스페인의 축제문화 김용호
- 민족성과 지역성의 변증법적 결합
1. 들어가며 · 79
2. 스페인 : 다원주의(지방분권)와 일방주의(중앙집권) 간 대립의 역사 · 83
3. 스페인의 축제문화 : 민족성(가톨릭 중심성)과 지역성의 변증법적 결합 · 89
4. 나가며 · 105
중세 자치도시 시에나와 팔리오(Palio) 축제 김정하
1. 이탈리아. 중세 자치도시. 시에나 · 113
2. 팔리오(Palio) 축제와 자치도시 시에나 · 124
3. 팔리오(Palio) 축제. 시작에서 또 다른 시작으로 · 132
4. 팔리오. 무봉(無縫)의 콘텐츠 · 153
라틴아메리카의 종교와 축제 주종택
1. 라틴아메리카 축제의 의미와 역할 · 159
2. 라틴아메리카의 종교와 축제 · 161
3.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와 종교 · 164
4. 원주민의 개종과 종교적 융합 · 166
5. 심령주의 종교와 라틴아메리카 · 171
6. 천주교의 성장과 변화 · 173
7. 카르고 제도와 마요르도미아 · 177
8. 개신교의 등장 · 179
9. 사회적 변화와 축제 · 184
10.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적 축제 · 186
11. 결론 · 190
시베리아 소수민족의 축제 강정원
- 사하 으흐아흐축제를 중심으로
1. 시베리아? · 197
2. 시베리아 소수민족과 사하(야쿠트)인 · 199
3. 종교적 세계 · 202
4. 야쿠트인들의 으흐아흐축제와 샤마니즘 · 205
5. 으흐아흐축제의 변화 · 207
6. 으흐아흐축제, 샤마니즘, 민족주의 · 210
카니발을 통해 본 브라질 사회와 문화 최금좌
1. 들어가는 글 · 219
2. 카니발에 영향을 끼친 요소들 · 221
3. 카니발의 기원과 브라질의 카니발 · 228
4. 결론 : 국민적 합의를 이루어 낸 삼바 · 242
춘향제의 역동성과 지역문화 유목화
1. 머리말 · 253
2. 춘향제의 성립 배경과 기반 · 255
3. 춘향제의 역사적 전개과정 · 260
4. 문화적 기억을 통한 지역정체성의 형성과 구축 · 271
5. 맺음말 · 278
너 안에 있는 나의 모습 양회석
- 중국 소수민족 포의족의 장례 축제를 중심으로
1. 들어가는 말 · 287
2. 포의족 장례풍속의 특징과 문화적 함의 · 289
3. 포의족 장례문화의 상호텍스트성 · 302
4. 맺음말 · 317
나담(Naadam)축제에 반영된 몽골의 역사와 문화 박환영
1. 서론 · 323
2. 나담축제의 역사와 현황 · 324
3. 나담축제 속에 반영된 몽골의 역사와 문화 · 333
4. 결론 · 340
‘마츠리’의 생성과 일본사회화, 그리고 「축제-되기」김양주
1. 「마츠리」란? · 347
2. 흐름과 변화 · 349
3. 구성과 과정 · 352
4. 역할과 기능 · 354
5. 일본인과 마츠리 · 356
6. 마츠리 풍경 하나, 「하치만상」 · 359
7. 마츠리 풍경 둘, 「요사코이」 · 365
8. 「지역축제」 풍경 · 374
9. 「축제-되기」를 위하여 · 375
저자소개
책속에서
축제는 이제 더 이상 단순한 여가활동의 소재이거나 여흥거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창조사회, 창조도시, 지역발전의 주요 기제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다.
- 류정아 「창조사회와 축제콘텐츠」
르네상스 시기 「광기」 언어에 의해 오래된 중세 문화는 서서히 해체되었고 새로운 근대사회의 태동이 가능했다. 그것은 재생과 탄생을 준비하는 일탈과 파괴의 언어였다.
- 윤선자 「중세 말과 르네상스 시기의 광인의 축제와 카니발」
스페인의 축제들은 가톨릭이라는 외피를 썼지만 불을 숭배하고 황소를 숭배하는 원시신앙을 계승한 것이다. 중앙정부의 가톨릭 통합에 맞서 자신들의 문화적 뿌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다.
- 김용호 「스페인의 축제문화」
시에나 시민들은 자신들의 축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그들에게 팔리오 축제를 비난하는 것은 시에나를 비난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것은 그들이 자신들의 자치도시적인 정체성과 팔리오 축제의 모든 의식과 가치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보여준다.
- 김정하 「중세 자치도시 시에나와 팔리오 축제」
라틴아메리카 축제의 특징은 이것이 종교 및 역사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는 것이다. 식민시대 이전의 원주민 사회의 종교와 식민시대가 시작되면서 새롭게 유입된 천주교의 영향을 동시에 받고 있다.
- 주종택 「라틴아메리카의 종교와 축제」
야쿠트에서 요즈음도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언어는 러시아어이다. 하지만 야쿠츠크시 으흐아흐축제에서만은 야쿠트어로 모든 사항을 공지하고 진행하고 있다. 이 축제가 야쿠트인들의 민족적 상징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다.
- 강정원 「시베리아 소수민족의 축제」
브라질의 히우 카니발 축제는 ‘일종의 혁명을 거쳐 탄생한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데, 그것은 히우의 중하층민이 구성한 한쇼스, 삼바학교, 그 밖의 다른 종류의 집단들이 자신들만의 판타지를 춤과 노래로 보여주는 진정한 행위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 최금좌 「카니발을 통해 본 브라질 사회와 문화」
남원 춘향제는 1931년 처음 시작된 이래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어느덧 남원을 대표하는 전통 축제로 성장했다. 수많은 지역 축제 중 일제강점기에 창출되었던 것은 남원 춘향제가 유일하다
- 유목화 「춘향제의 역동성과 지역문화」
중국 소수민족 포의족의 장례풍속은 중국의 고대문헌이나 한반도의 장례문화에서도 일맥상통하는 양상이 적지 않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요상」의 경우는, 과거 동아시아의 공통적인 풍습이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 진도 장례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색이기도 하다. 이러한 것들에서 우리는 아시아문화 원형의 일단을 엿볼 수 있다.
- 양회석 「너 안에 있는 나의 모습」
나담 축제의 변천과정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사회주의 영향과 탈사회주의 문화변동은 앞으로 북한 사회의 문화변화 양상을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데 최적의 지표가 될 수 있다.
- 박환영 「나담 축제에 반영된 몽골의 역사와 문화」
축제를 통해 권력 장치는 일상화되고 구조화된 권력의 유지 · 강화를 기도해 왔다. 그러나 축제는 그 자체로서 생성의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런 면에서 오랜 세월을 지내왔으나 새로이 생성을 거듭하는 축제들은 그러한 예증이며 동시에 반증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 김양주 「'마츠리'의 생성과 일본사회문화, 그리고 '축제-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