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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첫 십년의 한국

21세기 첫 십년의 한국

(우리시대 희망을 찾는 7인의 발언록)

김삼웅, 리영희, 손호철, 안병욱, 유초하, 이이화, 홍세화 (지은이), 박상환 (엮은이)
철수와영희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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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첫 십년의 한국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21세기 첫 십년의 한국 (우리시대 희망을 찾는 7인의 발언록)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95833889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0-12-05

책 소개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양심적 지식인 7인의 강연록이다. 남북한과 주변 강대국 관계, 소수자 인권, 주체적 학문정립, 역사바로세우기, 사회, 정치, 경제의 민주화(손호철)등 21세기 첫 십년의 한국사회의 시급한 모순을 지적하고 해결하기 위한, 우리시대 희망을 찾는 일곱 가지의 목소리를 담았다.

저자소개

김삼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립운동사 및 친일반민족사 연구가로, 현재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대한매일신보〉(지금의 서울신문) 주필을 거쳐 성균관대학교에서 정치문화론을 가르쳤으며, 4년여 동안 독립기념관장을 지냈습니다. 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위원, 제주 4·3 사건 희생자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 위원, 백범학술원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고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위원, 친일파재산환수위원회 자문위원,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 지도위원 등을 맡아 바른 역사 찾기에 부단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역사·언론 바로잡기와 민주화·통일운동에 큰 관심을 두고, 독립운동과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인물의 평전 등 이 분야의 많은 저서를 집필했습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쓴 주요 저서로는 『미래 세대를 위한 동학 농민 혁명 이야기』, 『선생님, 친일파가 뭐예요?』,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10대와 통하는 민주화운동가 이야기』, 『정의의 길, 역사의 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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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9년 평북 운산에서 태어났다. 경성공립공업학교와 국립해양대학을 졸업했으며, 1957년부터 1964년까지 합동통신 외신부 기자, 1964년부터 1971년까지 조선일보와 합동통신 외신부장을 각각 역임했다. 1960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신문대학원에서 연수했고 1972년부터 한양대학교 문리과대학 교수 겸 중국문제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 박정희 정권에 의해 1976년 해직되었고 1980년 3월 복직되었으나 그해 여름 전두환 정권에 의해 다시 해직되었다가 1984년 가을에 복직되었다. 1985년 일본 도쿄대학교 초청으로 사회과학연구소에서, 그리고 서독 하이델베르크 소재 독일 연방교회 사회과학연구소에서 각 한 학기씩 공동 연구에 참여했다. 1987년에는 미국 버클리대학교의 정식 부교수로 초빙되어 ‘평화와 갈등’ 특별 강좌를 맡아 강의했다. 1995년 한양대학교 교수직을 정년퇴임한 후 1999년까지 동 대학 언론정보대학원 대우교수로 재임했다. 2000년 말 뇌졸중으로 쓰러져 투병하다 회복했고, 이후 저술 활동을 자제하면서도 지속적인 사회 참여와 진보적 발언을 계속했고, 불편한 몸으로 대담 형식의 자서전 ≪대화≫를 완성했다. 2010년 12월 5일 지병 악화로 타계했다. 그는 휴머니즘과 자유 사상을 바탕으로, 권력과 언론의 야합을 질타하고 언론 자유 쟁취의 중요성을 계몽했다. 그의 글쓰기와 사회적 실천 활동은 한국 사회 사상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의 확대, 실천으로서의 저널리즘 정신 확산, 대안 언론과 참여 언론 발전에 기여했다. 늦봄통일상, 만해상, 심산상, 단재언론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전환시대의 논리≫, ≪우상과 이성≫, ≪분단을 넘어서≫, ≪80년대의 국제 정세와 한반도≫, ≪베트남 전쟁≫, ≪역설의 변증≫, ≪역정≫, ≪자유인, 자유인≫, ≪인간만사 새옹지마≫,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스핑크스의 코≫, ≪반세기의 신화≫ 및 일본어로 번역된 ≪分斷民族の苦惱≫, ≪朝鮮半島の新ミレニアム≫ 등이 있고 편역서로는 ≪8억 인과의 대화≫, ≪중국 백서≫, ≪10억 인의 나라≫ 등이 있으며, 주요 저서와 미발표 글들을 모은 ≪리영희 저작집≫(전 12권)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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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화가를 꿈꾸다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로 진학했다. 선배를 잘못 만나 운동권이 됐고, 제적, 투옥, 강제 징집을 거쳐 8년 만에 졸업했다. 어렵게 기자가 됐지만, 신군부가 저지른 ‘1980년 광주 학살’에 저항하다 유학을 가야 했다. 귀국한 뒤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일하며 사회과학대 학장과 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2018년 정년을 마친 뒤 서강대학교 명예 교수로 있으면서 정의당 정의정책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한국정치연구회 회장, 복지국가연구회 회장, 《진보평론》 공동대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상임의장, 국정원 과거사건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국정원 진실위) 위원, 간행물윤리위원회 좋은책 선정위원 등을 지내며 진보적 학술 활동과 사회운동을 펼쳐왔다. 《국가와 민주주의》, 《한국과 한국 정치》, 《촛불혁명과 2017년 체제》 등 이론서, 《유신 공주와 촛불》, 《빵과 자유를 위한 정치》 등 정치평론집, 《즐거운 좌파》라는 에세이를 냈다. 여행과 사진 찍기를 좋아해 《마추픽추 정상에서 라틴아메리카를 보다》, 《카미노 데 쿠바 — 즐거운 혁명의 나라 쿠바로 가는 길》, 《물속에 쓴 이름들 — 마키아벨리에서 그람시까지, 손호철의 이탈리아 사상 기행》, 《레드 로드 — 대장정 15500킬로미터, 중국을 보다》, 《키워드 한국 현대사 기행》(전 2권) 등 역사 기행서와 《슈팅 이미지》(공저)라는 사진집을 냈으며, ‘제1회 포토코리아 사진전’에 초대 작가로 참여해 ‘대륙의 꿈’이라는 사진전을 열었다. 마키아벨리와 그람시 로드를 시작으로 로자 룩셈부르크 로드, 레온 트로츠키 로드 등 진보 사상 기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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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욱 (해제)    정보 더보기
1948년 생. 문화재청 사적분과 문화재위원, 학술단체협의회 공동대표, 국정원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부위원장를 지냈으며, 현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가톨릭대학교에서 국사를 가르치고 있다. 쓴 책으로는 < 5.18은 끝났는가>, <전환시대의 한국사회>(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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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생.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공동의장, 한국사상사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위원,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고문, 한국철학회 연구이사로 활동하며 충북대학교에서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쓴 책으로는 『한국사상사의 인식』,『몸』(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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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7년 대구에서 주역의 대가이신 야산(也山) 이달(李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학교에 보내 주지 않아 소년 시절 몰래 가출을 해서 고학을 하였습니다. 한때 문학에 열중하기도 했으나 청년이 되어 우리나라 역사 공부에 열중한 이후 살아생전 우리나라 역사에 일생을 헌신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어떻게 고난을 겪었는지를 쉽게 들려주는 역사책을 주로 쓴 결과 《한국사 이야기》 22권과 《만화 한국사》 9권 등을 펴냈고 《찬란했던 700년 역사, 고구려》 《허균의 생각》 《동학농민운동》 등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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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세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72년 대학교 재학 시 ‘민주수호선언문’ 사건으로 제적당했다가 1977~79년 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남민전) 조직에 가담했다. 1979년 다니던 무역회사의 해외지사 근무차 유럽으로 갔다가 남민전 사건이 터져 귀국하지 못하고 빠리에 정착했다. 이후 관광안내, 택시운전 등 여러 직업에 종사하면서 20여 년간 망명생활을 했다. 이때의 체험과 성찰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이자 사회비평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1995년 한국 사회에 ‘똘레랑스’(tolerance)를 전하며 뜨거운 각성을 일으켰다. 2002년 영구 귀국 후 『한겨레신문』 기획위원과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판 편집인, 진보신당 대표, 『말과활』 편집·발행인, ‘학벌없는사회’의 공동대표, 학습공동체 협동조합 ‘가장자리’ 이사장, ‘장발장은행’의 은행장 등을 지냈다. 화성외국인보호소 방문 시민모임 ‘마중’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난민과 이주노동자를 지원했다. 2024년 4월 타계했다. 지은 책으로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빨간 신호등』 『생각의 좌표』 『결: 거칢에 대하여』 『미안함에 대하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세계는 상품이 아니다』 『민주주의의 무기, 똘레랑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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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저는 역대 대통령 중에서 경제적 민주주의를 추구한 대통령이 누구도 아닌 노태우라고 생각합니다. 노태우는 경실련의 기여로 토지공개념을 법안으로 만들었습니다. 경실련은 89년에 만들어졌는데 그들이 제일 먼저 한 일은 투기자본을 막고자 노력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주도한 사람이 성균관대학교의 김태동 교수입니다. 그런데 김대중 정부 들어서 경제수석이 된 김태동 교수가 제일 먼저 한 일은 노태의 정부의 토지공개념을 무효화시킨 것입니다. 참으로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동일한 아이러니를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뭐라고 이야기 하던지 한국의 1970년대 이후 대통령을 노렸던 대중정치가 중에서 가장 진보적인 사람은 김대중 대통령이었습니다. 빨갱이라고 매번 시비를 받아야 했고 스스로도 서민의 대통령을 주장한 사람이지만 역사적 결과는 역대 대통령 중에서 가장 반서민적인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빈부격차를 따질 때 지니계수를 말합니다. 재산의 불평등을 말하지 않고 소득만 가지고 볼 때 1이면 완전 불평등이고, 0이면 완전 평등이니 그 지수가 적을 수록 좋은 것입니다.

지니계수는 김대중 정부 들어서 최악이 되었습니다. 빨갱이라고 시비를 걸었던 김대중 대통령이 김영삼, 노태우, 전두환, 박정희보다 빈부격차를 심화시켰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신자유주의 정책을 추진하는 한 필연적인 결과일 수밖에 없습니다. (64~65쪽, '세상에 좌파 정부란 없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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