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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길에서 길을 찾다

문학의 길에서 길을 찾다

김이구, 민병기, 우한용, 채길순, 이희숙, 안미영, 김이설, 장두영, 이성림, 이현복, 이종수 (지은이), 전국대학문예창작학회
모시는사람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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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길에서 길을 찾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문학의 길에서 길을 찾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창작.문장작법
· ISBN : 978899747293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5-02-28

책 소개

창작과 소통 총서 다섯 번째로, 전국대학문예창작학회 소속인 전국의 문예창작과 대학 교수들이 “문학의 길을 가고자 하는 사람들”과 글쓰기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쓴 시, 소설, 수필 창작의 방법론을 모은 책이다.

목차

제1부 문예창작의 길
무용한 소설을 읽는 유용한 시간 /김이설
시 쓰기 기초 시와 양파스러움에 대하여 /이종수
해묵은 동시를 던져 버리자 /김이구
보편과 특수라는 두 날개 /장두영
창작의 원천으로서 장소애(場所愛) /안미영
고전에서 찾는 스토리 콘텐츠-설씨녀의 인물 형상 /이성림
한국 영상문학론 /민병기
소설의 소재는 갈고 다듬어야 영롱한 보석이 된다 /채길순
한국어문학 세계화의 길을 찾아서 /우한용
우리의 삶을 반영하는 수필문학 /이현복

제2부 문학의 길에서 길을 찾다
시심과 신앙심은 하나다 /민병기
읽은 책이 어디로 가나/이성림
밥을 먹는 문학, 혹은 밥을 굶는 문학의 경계에서 /채길순
몸의 데칼코마니가 꿈꾸는 新生 (renaitre) /이희숙

저자소개

김이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8년 충남 예산 출생. 2017년 타계.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 국문과에서 〈박태원 소설의 공간 형식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문학의 시대》에 단편 〈성금〉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등단하였고, 199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진정성의 세계―방현석의 소설〉로 당선, 문학평론을 시작하였다. 한국작가회의 이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위원회 위원,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부회장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사랑으로 만든 집》 《첫날밤의 고백》과 동화집 《궁금해서 못 참아》 ‘창비 말놀이 그림책’ 시리즈, 평론집 《우리 소설의 세상 읽기》 《어린이문학을 보는 시각》 《해묵은 동시를 던져 버리자》 등이 있으며, 엮은 책으로 《한낙원 과학소설 선집》 《권태응 전집》(공편)과 ‘창비청소년시선’ 외 여러 책들이 있다. 2015년 제4회 이재철 아동문학평론상을 수상했다. 1984년 창작과비평사(창비)에 입사한 후 ‘평생 편집자’로 수많은 책을 만들었으며 창비 편집국장, 상무이사, 계간 《창비어린이》 편집위원, 창비교육 상임기획위원 등을 지냈다. 2007년 한국출판인회의 올해의 출판인상(편집부문)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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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 충남 홍성 출신. 고려대 국문학과 학·석·박사 과정 졸업. 중등 교사와 고대 강사에 이어, 창원대 국문과 퇴직 후 명예교수. 「시인」지로 등단, 4인 시집. 「가자 아름다운 나라로」(거암, 1987)와 단독 시집 「물방울의 꿈」(도서출판 경남, 1991)과 저서로 「정지용」(건국대 출판부, 1996)과 공저로 「문학이란 무엇인가」(집문당, 1996)와 「현대작가작품론」(집문당, 1998)과 「한국의 영상문학」(문예마당, 1998)과 편저로 「신춘문예 당선 우수시 100선」(문예마당 199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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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아산 출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교수, 국어국문학회 대표이사, 현대소설학회 회장, 한국작가교수회 회장, 한국학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이다. 장편소설 『생명의 노래 1, 2』 『시칠리아의 도마뱀』 『악어』 『심복사』 『소리 숲』 등, 소설집 『초연기-파초의 사랑』 『도도니의 참나무』 『사랑의 고고학』 『붉은 열매』 『아무도, 그가 살아 돌아오리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수상한 나무』 『시인의 강』 『왕의 손님』 등, 시집 『청명시집』 『낙타의 길』 『검은 소』 『내 마음의 식민지』 『만화시초』 『나는, 나에게 시를 가르친다』 등, 픽션 에세이 『떠돌며 사랑하며』가 있다. 저서로 『한국근대작가연구』(공저) 『문학교육론』(공저) 『한국현대장편소설연구』 『한국현대소설구조연구』 『채만식소설 담론의 시학』 『문학교육과 문화론』 『창작교육론』 『한국 근대문학교육사 연구』 『소설장르의 역동학』 등을 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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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길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충북 영동에서 출생하였다. 1983년 〈충청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5년 〈한국일보〉 광복50주년 기념 1억 원 고료 장편소설 공모에 『흰옷 이야기』가 당선되었다. 이외 저서로 장편소설 『어둠의 세월』(상·하) 『동트는 산맥』(전7권) 『조 캡틴 정전』 『웃방데기』, 역사기행서 『새로 쓰는 동학기행』(전3권) 등이 있다. 명지전문대학 명예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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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현대문학 소설을 전공했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교양대학 교수이다. 200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평론이 당선되어 현장비평도 하고 있다. 평론집으로 『낮은 목소리로 굽어보기』(시와에세이, 2007), 『소설, 의혹과 통찰의 수사학』(케포이북스, 2013 세종우수도서), 『밀레니얼세대 청춘시학』(소명출판, 2022)이 있고 문화콘텐츠를 대상으로 쓴 『문화콘텐츠 비평』(역락, 2022)이 있다. 연구서로 『이상과 그의 시대』(소명출판, 2003), 『전전세대의 전후인식』(역락, 2008), 『이태준, 근대문학을 향한 열망』(소명출판, 2009), 『해방, 비국민의 미완의 서사』(소명출판, 2016), 『잃어버린 목소리, 다시 찾은 목소리』(소명출판, 2017), 『서구문학 수용사』(역락, 2021 대한민국학술원우수도서), 『소설로 읽는 한국근현대문화사』(역락, 2023)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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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설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열세 살』이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아무도 말하지 않는 것들』 『오늘처럼 고요히』 『잃어버린 이름에게』 『누구도 울지 않는 밤』 경장편소설 『나쁜 피』 『환영』 『선화』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 『우리가 안도 하는 사이』 등이 있다. 젊은작가상, 김현문학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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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두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09년 『문학사상』신인상 평론 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평론 『그들은 그것을 알지 못한 채 행하고 있다』 『뿌리를 보는 시간』 등과 평론집 『소통의 상상력』 『애도의 시간』, 저서 『염상섭 소설의 내적 형식과 탈식민성』 등이 있다. 현재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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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수필가.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교수. 한국문인협회 은평지부 회장. (사)여성문제연구회 회장. 교육부 국어교육과정 심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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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평론가. 경인교대명예교수. 계간잡지 수필 춘추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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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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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문예창작학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0년도에 전국의 문예창작과 교수들의 발의로 설립된 단체. 학생들에게 문예창작 능력 향상을 위해 해마다 교수와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 문예창작 관련 작품집을 발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에게 문예창작지도 능력을 배양하여 우수 문예학습지도사를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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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착한 독자가 아니라 나쁜 독자가 되어야 합니다. 행복한 결말에 안도하는 독자가 되어선 안 됩니다. 행복하지 않은, 실패한, 나락으로 전락한 소설 속 주인공을 통해 그 인물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고민하고, 소설 속 주인공이 선택한 해결 방법이 올바른 선택이었는지 의심해야 합니다. 그 인물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었던 연유를 살펴보고, 그 인물이 과연 나는 아닌지에 대해서 골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쁜 독자가 되어 소설을 꼼꼼히 읽는 일, 소설 속 인물의 오류를 찾아 그 인물이 살아가는 세계의 부조리를 발견해 내는 데 게으름을 피우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이 훌륭한 독자가 되는 일일 것입니다.


상 매체의 비중이 커질수록 문학가들이 활자에만 매달리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보수적인 영국의 케임브리지대학에서도 <문학과 영화> 과정이 이미 개설되었다. 또 미국 대학들의 영문학과 교과과정에서 <문학와 영화>가 인기 과목이다. 그만큼 영화에 대한 문학인의 관심이 커졌다. 문학작품이 영화로 수용되는 과정에 영상문학 연구자들은 비중을 두지만, 원작에 대한 충실성을 그 절대적 기준으로 삼지는 않는다. 감독의 재창조물인 영화에서 최종 소비자는 관객들이니, 그들의 반응이 고려한다. 따라서 관객 동원이란 객관적 근거가 영상문학에 항목에 속한다. 따라서 문학적 가치와 영화적 가치는 별개이다.


소재의 변형과 확장은 소설 형상화의 중요한 요건이 된다. 좋은 소재란 작가 입장에서는 자신이 가장 잘 아는 체험 세계가 될 것이고, 독자의 입장에서는 신선하고 새로운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소재일 것이다. 이를 종합하면, 소설의 소재는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라야 한다. 소재 활용에서 가장 먼저 주제 문제가 대두된다. 자신이 체험한 다양한 삶이 온전히 소설의 소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인 체험과 변별력이 있는 각별한 체험이라야 하며, 그것이 작가 자신의 새로운 해석 과정을 거쳤을 때 비로소 가치 있는 소재가 될 것이다. 그리고 소재로 채택된 체험이나 사건은 주제나 문제와의 상관관계에서 특히 시간을 효과적으로 변형시킨다면 의미가 집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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