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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 현대 철학을 열다

현상학, 현대 철학을 열다

신인섭, 박승억, 김희봉, 김태희, 하피터, 한상연, 조정옥, 이은영, 김기복, 홍성하 (지은이), 한국현상학회 (기획)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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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 현대 철학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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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현상학, 현대 철학을 열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66840678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1-12-30

책 소개

현상학의 창시자 에드문트 후설과 그의 현상학을 창조적으로 변주한 5인, 마르틴 하이데거, 막스 셸러, 에디트 슈타인, 오이겐 핑크, 얀 파토치카의 철학을 갈무리한 독일 현상학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소개한다.

목차

총론
1. 현상학의 태동
2. 현상학의 계승
3. 방황하는 신실재론
4. 현상학의 현황
5. 현상학의 응용: 후설의 심리학에서 쉬츠의 사회학으로
6. 현상학의 위기: 브누아의 맥락론
에필로그

1부 두 원천의 현상학자

1장 후설 전기: 엄밀한 학문이라는 이념의 현상학
1. 후설, 현상학적 연구의 도정에 들어서다
2. 철학의 위기와 심리학주의
3. 철학의 역할과 보편학의 이념
4. 수학, 논리학 그리고 학문 이론
5. 기술심리학과 지향성
6. 엄밀한 학으로서의 철학을 향한 현상학적 혁신

2장 후설 중기: 선험적 관념론으로서 현상학
1. 문제로서의 지향성
2. 현상학의 이념과 방법에 대한 재고찰
3. 자연적 태도의 판단 중지와 환원된 순수 의식
4. 선험적(초월론적) 환원과 순수 자아
5. 독아론 극복과 상호주관성의 문제
6. 선험적(초월론적) 관념론으로서의 현상학

3장 후설 후기: 발생의 바다를 항해하는 초월론적 현상학
1. 발생적 현상학
2. 시간
3. 수동성
4. 신체
5. 상호주관성
6. 생활세계

4장 하이데거 전기: 역사적 ‘현존재’ 개현의 현상학
1. 하이데거의 생애
2.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의 근본 사상
3. 하이데거 철학이 가지는 사상적 의의

5장 하이데거 후기: 현상학과 ‘존재’의 진리
1. 알레테이아
2. 시와 존재 사유
3. 열린 존재로서의 현존재의 존재

2부 원천을 재편한 네 현상학자

1장 막스 셸러, 인격과 동물의 현상학
1. 인격의 정의
2. 우주에서 인간 정신의 특징
3. 동물의 인격을 생각함: 비판적 고찰

2장 에디트 슈타인, 감정이입의 현상학
1. 왜 에디트 슈타인인가?
2. 심리학주의와 관념론에 대한 위기의식
3. 슈타인의 실재론적 현상학: 전적으로 열려 있는 눈
4. 『논리 연구』와 괴팅겐학파
5. 슈타인과 감정이입의 문제
에필로그

3장 오이겐 핑크, 우주론적 차이의 현상학
1. 생애와 사상의 전개
2. 후설, 하이데거 그리고 핑크
3. 형이상학에서 우주론으로
4. 인간 현존재의 근본 현상들
5. 공동 실존으로서의 인간 현존재
6. 기술 시대의 교육

4장 얀 파토치카, 자유와 실천의 현상학
1. 파토치카의 생애
2. 파토치카 철학의 핵심 이념

저자소개

조정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 뮌헨대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고 1990년 이래 성균관대 초빙교수로 예술철학, 철학입문, 해석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서양철학을 쉽게 풀어 쓴 에세이 특히 행복을 주는 사고 방법에 대한 에세이를 여러 권 출간했다. 『행복하려거든 생각을 바꿔라』(철학과현실사), 『청소년을 위한 행복철학』(사람의무늬), 『예술철학·예술치료 이야기』(성균관대출판부). 예술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번역한 책은 칸딘스키의 추상화 이론인 『예술과 느낌』(서광사), 『색의 수수께끼』(세종연구원), 『파울 클레의 삶과 예술』(책세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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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억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 기초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철학연구회 논문상’, ‘한국연구재단 창의연구 논문상’ 등을 수상했다. 첨단 기술과 인문학의 관계, 철학이 현실적인 삶의 문제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등에 관심을 두고 연구 중이다. 「혐오의 이중성에 대한 현상학적 분석」, 「다양성 사회의 갈등 양상에 관한 현상학적 성찰」 등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 『렌즈와 컴퍼스』, 『가치 전쟁』, 『학문의 진화』, 『학문이 서로 돕는다는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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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봉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독일 부퍼탈대학교에서 후설 현상학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KC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이미지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등이 있고, 주요 저서로 『기억, 망각 그리고 상상력』, 『저자의 죽음인가, 저자의 부활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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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에드문트 후설의 초월론적 습성 개념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가천대학교 가천리버럴아츠칼리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현상학, 현대철학을 열다』(공저)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에드문트 후설의 데카르트적 성찰』, 『에드문트 후설의 현상학의 근본 문제』, 『니체, 그의 삶과 철학』(공역) 등이 있다. 이 밖에 후설, 리쾨르, 아렌트 등에 관한 논문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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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HK교수.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시간에 대한 현상학적 성찰》, 《모빌리티 존재에서 가치로》(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소외와 가속》, 《사물과 공간》, 《모빌리티와 인문학》(공역), 《에드문트 후설의 내적 시간의식의 현상학》(공역), 《헤겔의 세계》(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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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에서 현상학과 체육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미국 롱비치주립대학교 철학과 졸업 후, 독일 현상학을 공부하기 위해 후설 아카이브가 있는 벨기에 루벤가톨릭대학교 철학과에서 하이데거에 관한 연구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와 일본 동경대학교 객원연구원을 거쳐, 한국현상학회 편집이사 및 한국 하이데거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하이데거의 존재사유를 후설 현상학과의 연관성뿐만 아니라 근대 철학적 문맥 속에서 폭넓게 연구해 왔으며, 최근에는 근대 철학에서 사회존재론이 성립되는 과정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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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연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하이데거와 슐라이어마허를 함께 전공한 철학자이다. 철학과 예술, 문학은 근원적으로 하나라는 관점을 지니고 있다. 주된 관심사는 하이데거의 현상학적 존재론을 고통과 기쁨의 근원적 처소로서의 살과 몸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면서 존재론적 윤리학을 정초하는 것이다. 이러한 작업을 수행해 나가면서 하이데거, 슐라이어마허, 사르트르, 푸코, 들뢰즈 등에 대한 많은 논문을 학회지에 게재했다. 인문학이란 삶을 보다 강하고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여긴다. 다양한 교양 도서를 기획하고 있으며,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철학 동화도 틈틈이 쓰고 있다. 희망철학연구소의 철학자들과 함께 철학 동화집 『쓸모없어도 괜찮아』(동녘)를 공저하기도 했다. 현재 가천대학교에서 예술철학, 문화철학, 종교철학 등을 가르치고 있다.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하이데거학회의 학회지 『하이데거 연구』 및 『존재론 연구』 편집이사를 역임했으며, 또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하이데거학회와 한국해석학회의 통합 학회지인 『현대유럽철학연구』 편집이사를 역임했다. 2022년 가을부터 2024년 여름까지 한국현대유럽철학회 및 한국하이데거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희망철학연구소에서 여러 철학자들과 함께 인문학 살리기, 민주주의교육 등과 관련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다. 저서로 『현대 문화의 근본 관점들』(서광사), 『현대미술의 근본 관점들』(서광사), 『죽음을-향한-존재와 윤리』(세창출판사), 『순간의 존재』(세창출판사), 『그림으로 보는 하이데거』(세창출판사), 『그림으로 보는 니체』(세창출판사), 『문학과 살/몸 존재론』(세창출판사), 『공감의 존재론』(세창출판사), 『철학을 삼킨 예술』(동녘), 『우리는 모두 예술가다』(샘터), 『시간과 윤리』(서광사), 『기쁨과 긍정의 종교』(서광사) 등이 있다. 독일 보쿰대학교에서 철학, 역사학, 독문학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교에서 니체와 바흐친에 관한 논문으로 철학석사학위를, 하이데거와 슐라이어마허에 관한 논문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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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에디트 슈타인의 현상학적 인격 이해』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가톨릭대학교 인성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에디트 슈타인과 감정이입(Ⅰ): 에디트 슈타인의 감정이입의 인간학-박사학위 논문 《감정이입의 문제(Zum Problem der Einfuhlung)》를 중심으로」, 「에디트 슈타인과 감정이입(Ⅱ): 에디트 슈타인의 감정이입의 치유학」, 「에디트 슈타인의 인간학과 헤븐(HEAVEN) 프로젝트: 인간향상(Human Enhancement)을 통한 죽음의 혁명은 가능한가?」 등이 있고, 저서로는 『에디트 슈타인과 중세 스콜라철학의 수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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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 독일 쾰른대학교, 벨기에 루뱅대학교, 체코 카렐대학교 객원교수 및 강의교수를 역임했고, 한국현상학회 회장, 범한철학회 부회장, 철학연구회 부회장 등 학술단체 임원을 다수 역임했다. 현재 우석대학교 교양대학장으로 재직 중이고, 교육혁신본부장 및 혁신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다. 이 외에 한국현상학회 이사, 대동철학회 이사,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편집위원을 맡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는 ‘The Central European Institute of Philosophy’(체코), ‘Eugen-Fink-Zentrum’(독일), 학술지 Orbis Phaenomenologicus(독일), 간행물 Libri nigri, Libri virides(독일) 학술 및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후설과 파토치카의 실천현상학」, 「콘라드-마티우스의 존재론적 현상학에 대한 연구 I, Ⅱ」, “Zum Weltphanomen bei E. Fink und J. Patočka” 등이 있고, 주요 저서로는 Natur und Kosmos - Entwurfe der fruhen Phanomenologie(공저), The World and the Real, Le Monde et le Reel, Die Welt und das Reale(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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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상학회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 한국철학회 최초의 분과학회로 창립되어 현재 15대 회장까지 선출한 유서 깊은 학술단체이다. 대략 2010년까지는 거의 매달 학회가 소집되어 열띤 토의와 논쟁을 하였고 현재는 연 5회의 콜로키움을 열고 있다. 20세기까지는 독일에서 유학한 학자들을 중심으로 후설의 현상학과 하이데거의 존재론을 폭넓게 연구하였으며, 이후 2000년대에 들어서자 새로이 등장한 프랑스 유학파를 중심으로 메를로퐁티와 레비나스를 비롯한 프랑스 현상학이 한국 철학계에 뿌리내리게 하는 데 공헌을 하였다. 2020년을 전후해서는 앙리 말디네와 미셸 앙리 그리고 마리옹과 같은 첨단의 현상학 콘텐츠가 학회 현장에서 토의되면서 학술지 『현상학과 현대철학』에 게재되고 있다. 그동안 현상학회는 어느 학회보다도 많은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그러는 사이 후설이 희망한 청사진을 펼치기도 하고, 반대로 그를 창조적으로 극복하기도 하였는데, 향후에도 닫히지 않을 이 미래의 문을 계속 두드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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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에서 거론된 후설 이후의 현상학자들은 그 누구도 후설과 무관하지 않았으나 또 아무도 후설식 정통주의에 갇히지 않았다. 어쩌면 현상학적 시니피앙(기표)들의 이같이 살아 움직이는 부유 현상이야말로 현재까지 이어져 온 ‘운동으로서 현상학’의 참된 시니피에(기의)가 아닐까 사료된다.


바깥의 나무를 지각하는 것과 나무를 보고 있는 나를 지각하는 것은 성격이 다르다. 바깥의 나무를 지각할 때 나에게 주어지는 것은 나무 그 자체가 아니라 나무에 대한 감각적 경험들뿐이다. 다시 말해 ‘진짜’ 나무가 의식에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반면, 그렇게 나무를 경험하는 나를 다시 지각하는 것은, 그 지각의 대상이 내 의식 자체이므로 진짜 대상이 주어지는 것이며, 직관적으로 자명하다.


이렇게 형성된 통일체들은 수동성의 영역에서 끊임없이 자아를 촉발하는 힘을 발휘하고, 그때그때의 상황에 유관한 특정 통일체는 자아의 관심에 부응하여 유독 두드러진다. 이처럼 부각되는 통일체는 자아로 하여금 자신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동기를 주며, 자아는 이를 기초로 비로소 다양한 능동적 조합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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