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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철학의 눈이다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

(하이데거에서 랑시에르까지, 현대철학자들의 미술론)

강우성, 김동규, 김상현, 김재희, 맹정현, 박기순, 신인섭, 윤성우, 지영래, 하피터, 허경 (지은이), 서동욱 (엮은이)
문학과지성사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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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철학의 눈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 (하이데거에서 랑시에르까지, 현대철학자들의 미술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현대철학 > 현대철학 일반
· ISBN : 9788932026268
· 쪽수 : 532쪽
· 출판일 : 2014-06-10

책 소개

현대의 지성 155권. 국내의 내로라하는 학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모여 하이데거, 사르트르, 푸코, 데리다, 들뢰즈 등 대표적인 현대철학자들의 미술 이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한 권으로 엮었다.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실존주의와 현상학의 미술 체험
1장 하이데거의 미술론(반 고흐)-반 고흐의 「구두」 그림과 미학적 진리 개념 ___하피터
2장 사르트르의 미술론(자코메티)-절대에 대한 탐구 ___지영래
3장 레비나스의 미술론(소스노)-우상 또는 타인의 얼굴 ___서동욱
4장 메를로-퐁티의 미술론(세잔)-세잔의 번뇌와 메를로-퐁티의 현상학 ___신인섭
5장 리쾨르의 미술론(렘브란트)-실재에 대한 또 다른 탐구 ___윤성우
6장 미셸 앙리의 미술론(칸딘스키)-추상, 비가시적인 삶의 파토스 ___김재희
7장 마리옹의 미술론(로스코)-시선의 역설과 신비 ___김동규

제2부 미술의 포스트모던적 모험
8장 라캉의 미술론(홀바인)-새들의 사유와 제욱시스의 욕망 ___맹정현
9장 리오타르의 미술론(뉴먼)-숭고와 전체주의에 맞선 대항 ___김상현
10장 들뢰즈의 미술론(베이컨)-감성의 수동적 종합으로서 회화 ___서동욱
11장 푸코의 미술론(마네)-현대 회화의 물질적 조건을 선취한 화가 ___허경
12장 데리다의 미술론(아다미)-파레르곤과 시뮬라크르 ___강우성
13장 랑시에르의 미술론(로댕)-표면의 탐험가 오귀스트 로댕 ___박기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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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재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을지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베르그손의 무의식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 『생명은 소중한가?』(공저, 2025), 『인공지능 시대의 철학자들』(공저, 2024), 『디지털 포스터휴먼의 조건』(공저, 2021), 『포스트휴먼이 몰려온다』(공저, 2020), 『시몽동의 기술철학』(2017), 『베르그손의 잠재적 무의식』(2010)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포스트휴먼 지식』(공역, 2022), 『기술적 대상들의 존재양식에 대하여』(2011),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2009), 『에코그라피』(공저, 200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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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철학과에서 윤리학·프랑스 철학을 전공하여 「미셸 푸코의 ‘윤리의 계보학’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마르크 블로흐 대학교 철학과의 필립 라쿠라바르트 아래에서 「미셸 푸코와 근/현대성」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응용문화연구소, 철학연구소의 연구교수로 재직했고 , 현재는 대안연구공동체 ‘철학학교 혜윰’의 교장을 맡고 있다. 저작으로 『미셸 푸코의 『지식의 고고학』 읽기』, 『미셸 푸코의 『광기의 역사』 읽기』 등이 있고 , 옮긴 책으로는 질 들뢰즈의 『푸코』, 미셸 푸코의 『담론의 질서』, 『상당한 위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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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미학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프랑스 파리 4대학에서 스피노자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피노자를 중심으로 한 근대 철학과 프랑스 현대 철학 및 미학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스피노자와 니체의 관계: 감정과 기억의 문제를 중심으로」, 「랑시에르의 로댕: 미학적 사건으로서의 로댕과 그 정치성」, 「스피노자와 데리다에서 폭력과 신학-정치적 문제」, 「스피노자와 바디우: 진리와 주체를 사유하는 두 가지 길」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스피노자의 철학』(질 들뢰즈. 민음사, 1999)이 있다. 아울러 주요 저서로는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공저, 문학과지성사, 2014), 『동서의 문화와 창조』(공저, 이학사, 2016), 『현대 프랑스 철학사』(공저, 창비, 2015), 『서양 근대미학』(공저, 창비, 2012), 『덕의 귀환: 동서양 덕의 역사』(서양편)(공저,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7), 『비판적 사고』(공저, 이음, 2020) 등이 있다.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충북대 철학과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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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파리8대학에서 정신분석학 석사, 파리7대학에서 정신분석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파리 섹션클리닉, 파리 콜레주클리닉 등에서 정신분석학과 정신병리학을 공부한 후 서울대, 서강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에서 정신분석학을 강의했다. 지은 책으로 『프로이트 패러다임』, 『멜랑꼴리의 검은 마술』, 『트라우마 이후의 삶』, 『리비돌로지』,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공저), 『싸우는 인문학』(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자크 라캉 세미나 11』(공역), 『라캉과 정신의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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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 졸업, 동대학원에서 석박사과정 수료, 프랑스 파리 12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취득.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교수. 『리쾨르 철학과 인문학적 변주』, 『생각하고 토론하는 서양 철학 이야기 4 : 현대- 이성의 이면과 사유의 다양성』, 『이야기의 끈』(공저), 『Translating and Interpreting in Korean Contexts』(공저), 『현대 프랑스 철학사』(공저),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공저), 『번역학과 번역철학』(공저), 등을 집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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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칸트의 미감적 합리성에 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강의교수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 전임대우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 하이데거에서 랑시에르까지, 현대철학자들의 미술론』(공저), 『이성의 운명에 대한 고백: 순수 이성 비판』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임마누엘 칸트: 판단력 비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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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터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에서 현상학과 체육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미국 롱비치주립대학교 철학과 졸업 후, 독일 현상학을 공부하기 위해 후설 아카이브가 있는 벨기에 루벤가톨릭대학교 철학과에서 하이데거에 관한 연구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교와 일본 동경대학교 객원연구원을 거쳐, 한국현상학회 편집이사 및 한국 하이데거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하이데거의 존재사유를 후설 현상학과의 연관성뿐만 아니라 근대 철학적 문맥 속에서 폭넓게 연구해 왔으며, 최근에는 근대 철학에서 사회존재론이 성립되는 과정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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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대학원 비교문학 협동과정에서 미국문학, 비평이론, 영화 등을 가르치고 있다. 해체론, 들뢰즈, 정신분석 같은 이론들의 정치성에 관심이 크며, 영화이론 및 동아시아영화의 미학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여러 논문들과 공저들이 있고, 프로이트 정신분석 입문서『불안은 우리를 삶으로 이끈다』를 썼다. 슬라보예 지젝의『팬데믹 패닉』,『잃어버린 시간의 연대기』,『천하대혼돈』,『지젝 라이브 이론』(근간)과,『이론·이후·삶』, 『어리석음』, 『치료받을 권리』,『악에서 벗어나기』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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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섭 (엮은이)    정보 더보기
강남대학교 철학과 및 교양학부 교수. 스위스 로잔대학교에서 논문 『메를로퐁티와 타자 질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남대학교 철학과 및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메를로-퐁티의 코르푸스 현상학과 부르디유의 아비투스 사회학」, 「미학지평에서 본, 메를로-퐁티의 내재적 초월의 현상학과 들루즈의 철저 내재주의 경험론」 등이 있고, 주요 저서로 『메를로퐁티 현상학과 예술세계』(공저), 『현대 프랑스 철학사』(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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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감수)    정보 더보기
총신대학교에서 신학을,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벨기에 루뱅대학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에서 신학, 종교학, 현상학, 종교철학 등을 연구했다. 레비나스, 앙리, 마리옹 등 현대 프랑스 철학자들의 현상학을 주로 공부한다. 우리 시대 종교철학의 역할과 의미 역시 깊이 연구하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 ≪선물과 신비: 장-뤽 마리옹의 신-담론≫(2015),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2014, 공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리옹의 ≪과잉에 관하여≫, 레비나스의 ≪윤리와 무한: 필립 네모와의 대화≫, 리처드 카니의 ≪재신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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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자이자 시인, 문학평론가. 벨기에 루뱅대학교 철학과에서 들뢰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5년부터 계간 《세계의 문학》 등에 시와 비평을 발표했다. 루뱅대학교와 어바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등에서 방문교수를,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방문작가를 지냈다. 한국프랑스철학회장을 역임했으며, 계간 《철학과 현실》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차이와 타자》 《들뢰즈의 철학》 《일상의 모험》 《철학연습》 《생활의 사상》 《타자철학》 《차이와 반복의 사상》 《익명의 밤》 등이 있으며, 시집 《랭보가 시쓰기를 그만둔 날》 《우주전쟁 중에 첫사랑》 《곡면의 힘》을 펴냈다. 엮은 책으로 《싸우는 인문학》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 《철학의 욕조를 떠도는 과학의 오리 인형》 《한 평생의 지식》(공편) 《스피노자의 귀환》(공편)이 있고, 시집 《거대한 뿌리여, 괴기한 청년들이여》(공편) 《별은 시를 찾아온다》(공편) 《온몸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다》(공편)도 엮었다. 들뢰즈의 《칸트의 비판철학》 《프루스트와 기호들》(공역)과 레비나스의 《존재에서 존재자로》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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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일견 예술작품이 ‘진리’에 관계한다는 주장은 마치 회화의 본질이 화가(주체)에 의한 예술작품의 사실적 재현에 있다고 설명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 관점에서 볼 때, 반 고흐의 「구두」가 진리와 관계한다는 것은 천재적인 화가 반 고흐가 눈앞에 실재하는 구두를 있는 그대로 화폭에 재현했음을 의미하는 것 같다. 하지만 [……] 하이데거가 회화론에서 말하는 진리는 전통 형이상학적 진리의 경우처럼 사물과 지성의 ‘일치함’을 의미하지 않는다. (1장 「하이데거의 미술론(반 고흐)」, 19쪽)


사르트르는 자신이 소설이나 철학 작품 속에서 구현하려고 애쓰고 있던 기획, 즉 인간의 실존적 현실을 분해될 수 없는 역동적인 단일성 속에서 재현하려는 현상학적 시도를 자코메티의 작품 활동 속에서 발견하고는 깊은 감명을 받는다. 사르트르가 쓴 짧은 두 자코메티론, 「절대의 추구」와 「자코메티의 회화」는 이 예술가의 작품 이해에 본질적인 해석의 열쇠를 제공해주는 동시에, 사르트르의 철학과 미학적 성찰의 핵심을 잘 보여주는 글이다. (2장 「사르트르의 미술론(자코메티)」, 57쪽)


유대인이자 기독교화한 유럽의 일원인 레비나스의 미술론에서 이미지는 침묵의 우상으로, 죽은 미래 외에는 갖지 못하는 지속으로 나타난다. 또한 반대로 그것은 존재 저편의 무한으로, 무한한 미래로, 타자와의 관계로 이끈다. 과연 이 모순은 해결되어야만 하는 것인가? [……] 오히려 저 모순은 이미지 자체의 본성에서 기인하는 것이며,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문화들 자체 역시 저 모순을 숨김없이 반영하고, 나아가 저 모순 위에 축조되어 있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저 모순이 바로 비평을 포함하여 우리가 예술을 체험하는 모든 방식 자체의 추동력이자 한계를 이룬다. (3장 「레비나스의 미술론(소스노)」, 108~1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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