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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끊고 끼어들기

외로움을 끊고 끼어들기

(사회 구조가 만드는 외로움의 고리를 끊어내는 개인의 연대)

턱괴는여자들, 카로우 셰지아크, 김규진, 김원영, 김인정, 박초롱, 이연, 이훤, 임동우, 하미나 (지은이)
TohPress(턱괴는여자들)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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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을 끊고 끼어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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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외로움을 끊고 끼어들기 (사회 구조가 만드는 외로움의 고리를 끊어내는 개인의 연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7765117
· 쪽수 : 176쪽
· 출판일 : 2024-07-07

책 소개

세상에는 특정 주체의 외로움을 자아내는 장소가 산재한다.『외로움을 끊고 끼어들기』는 외로움의 원인을 개인의 내면이 아닌 사회 구조에서 찾는 관점을 보편화하기 위한 시도다. 책은 그 대표적인 장소로 ‘양로시설'을 소개한다.

목차

들어가며
외로움의 땅 위에서 - 정수경 · 송근영 (턱괴는여자들)

발아하는 외로움 1

외로움을 향한 복수의 시선들 - 김원영

작가 노트

아마도, 여기 - 카로우 셰지아크

가려진 에세이

카메라에 찍히면, 혼이 달아난다 - 박초롱
여기, 어쩌면 - 이훤
우주의 조각 - 이연
최후의 공간 - 김규진
외롭지 않고 싶어서 - 하미나

구축되는 외로움

외로움을 달래는 공간 - 임동우

발아하는 외로움 2

장소성과 외로움의 역학 - 김인정

나가며

땅을 헤집고 일어서며 - 송근영 (턱괴는여자들)

<Possibly, Here> 도판목록

저자소개

김원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공연창작자. 공연예술 단체 ‘프로젝트원영’의 대표로 있다. 변호사로서 국가인권위원회, 법무법인 덕수 등에서 일했다. 『온전히 평등하고 지극히 차별적인』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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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정지된 장면을 잇고 모국어를 새삼스러워 하는 사람. 시집 『양눈잡이』 『우리 너무 절박해지지 말아요』 등과 산문집 『고상하고 천박하게』 『눈에 덜 띄는』 『아무튼, 당근마켓』 등 여덟 권의 책을 쓰고 찍었다. <We Meet in the Past Tense> <Tell Them I Said Hello> 등의 전시와 『정확한 사랑의 실험』 『벨 자』 『끝내주는 인생』 등의 출판물에 사진으로 함께했다. 사진관 <작업실 두눈>을 운영한다. 아침마다 잡초를 뽑고 밤마다 고양이 똥을 치운다. 아내의 소설을 번역중이다. PoetHwon.com @__leeh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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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도시건축대학원 교수이자 건축사무소 프라우드(PRAUD) 대표다. 2013년 뉴욕 젊은건축가상을 수상했고, 2014년 베니스비엔날레 국제건축전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한국관 전시에 참여했다. 2017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도시전에서 〈평양살림〉이라는 전시를 기획, 감독했다. 《평양 그리고 평양 이후》, 《북한 도시 읽기》 등을 집필했다. 2019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도시전 큐레이터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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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우의 다른 책 >
박초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딴짓 출판사 대표. 글쓰기 노동자이자 페미니스트. 지은 책으로 『어른이 되면 단골바 하나쯤은 있을 줄 알았지』, 『더 사랑하면 결혼하고, 덜 사랑하면 동거하나요?』, 『야망 있는 여자들의 사교 클럽』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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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괴는여자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문학과 공감 능력이 세상을 구한다고 믿는다. 쉽게 보이지 않는 사회의 이면을 깊이 관찰하고, 구조적인 역학을 함께 인식하기 위한 매체로서 책과 전시를 활용한다. ‘턱 괴기'란, 의문을 품고 문제를 제기한 후 해결을 위해 박차고 일어나는 행위까지를 포괄하는 상지적인 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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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괴는여자들의 다른 책 >
김인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계를 넘나드는 저널리스트. 광주MBC 보도국에서 주로 사회부 기자로 일하며 10년 동안 사건 사고, 범죄, 재해 등을 취재했다. 당장 눈에 보이는 고통의 규모와 수치뿐만 아니라, 사건의 감춰진 맥락을 복원하는 데 집중해 왔다. 법조 비리와 기업 부패를 고발한 기사 등으로 방송기자상을 네 차례 수상했다. 인권의 의미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을, 왜곡된 역사의 진상을 규명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5.18 언론상을 받았다. 전 세계를 연결하는 저널리즘을 꿈꾸며 UC버클리 저널리즘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UC버클리 탐사보도센터에서 사회 양극화와 인종 차별 문제를 취재하고, 소셜미디어와 마약 문제, 시민 운동 등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The Nation, CNN 등 외신을 통해 한국의 참사와 학살을 보도하기도 했다. 언어와 인종, 계급을 넘어 지금도 지구촌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아픔에 어떻게 가닿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 탐사 보도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뉴스를 완성하는 기자이지만, 뉴스보다는 뉴스가 끝난 뒤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더 관심이 많다. 슬픔을 다루는 데 서툰 사회에서, 함께 뒷이야기를 써서 변화를 만들어내는 공적 애도의 태도를 고민하고자 한다. 지금은 미국에서 프리랜서 기자로 다양한 언론사와 협력하여 취재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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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로우 셰지아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브라질에 뿌리를 두고 뉴욕, 도쿄, 독일에서 활동한다.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가 되었지만, 예술가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바꾸었다. 이후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의 작업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직접 몸을 움직여 대상과 교류하고 매개하는 행동에 기반을 둔다. 이것이 다양성의 아름다움과 인류를 연결하는 실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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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외로움loneliness은 긍정적인 자기 분리를 의미하는 고독solitude과는 다르다. (...) 산업 혁명으로 도시화가 가속된 19세기에 이르러 외로움이라는 단어가 지금과 같은 의미로 쓰이기 시작했다. 정치 이론가 한나 아렌트는 이 시기에 사회에서 자신의 자리와 쓸모를 찾지 못하고 ‘뿌리가 뽑힌uprooted’ 이들이 대거 생겨난 것이 발단이라고 말한다.
- 턱괴는여자들 <외로움의 땅 위에서> 중


나는 학교 중심의 공동-화장실에 몸을 숨긴 스무 살 장애인의 몸을 통해 당대 ‘비장애인'만의 장소인 대학 캠퍼스를 드러내고 있다. 이것은 꽤 효과적이고 어떤 면에서 필수적인 전략 같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이런 식의 분투는 여전히 외롭다는 것이다.
- 김원영 <외로움을 향한 복수의 시선들> 중


각각의 방은 밝기부터 냄새까지 그 주인의 연장선과도 같았다. 수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들이 살면서 얼마나 많은 거주지를 거쳤을지는 확실히 알 수 없었다.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았다. ‘집'에 있는 방들이 모든 것을 함축하고 있었으니까,
- 카로우 셰지아크 <아마도, 여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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