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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이후, 한국 복지국가의 길을 묻다

촛불 이후, 한국 복지국가의 길을 묻다 (양장)

은민수, 양재진, 유종성, 윤홍식, 정세은, 김태일, 강병익, 권순미, 김현경, 김영순, 노정호, 최유석, 최창용 (지은이), 한국복지국가연구회 (기획)
한울(한울아카데미)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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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이후, 한국 복지국가의 길을 묻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촛불 이후, 한국 복지국가의 길을 묻다 (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책/행정/조직
· ISBN : 9788946072411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0-07-31

책 소개

한국 복지국가의 길에 대한 문제와 해법을 고민하며 방향성을 찾는 책이다. 포용적 성장을 정치적 수사로만 사용하는 데 그치지 말고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임금 주도에서 복지 주도로, 즉 복지지출에 기초한 수요 증대 전략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목차

서문

제1부 | 소득보장정책

1장 문재인 정부의 연금정책: 현황, 비판 그리고 대안
2장‘생애맞춤형 전국민기본소득제’ 도입의 필요성과 실현 방안
3장 한국 복지체제의 유산과 소득주도성장

제2부 | 복지재정정책

4장 지속 가능한 복지국가를 위한 누진적 보편증세 전략
5장 재정의 지속가능성
6장 한국 정당의 조세정책 경쟁

제3부 | 노동시장정책

7장 문재인 정부 노동개혁의 이상과 현실
8장 문재인 정부의 최저임금정책: 임금인상의 사회적 기반과 평가
9장 불안정노동층을 위한 실업부조 도입

제4부 | 복지태도 변화

10장 세대와 복지태도
11장 문재인 정부 복지정책에 대한 국민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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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김태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재정 전문가로 현재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2010년부터 ‘함께하는시민행동’ 공동대표, ‘좋은예산센터’ 소장을 맡아 시민운동가로도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국가는 내 돈을 어떻게 쓰는가》 《재정은 어떻게 내 삶을 바꾸는가》 《한국 경제,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복지의 문법》(공저)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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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2023년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행정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사회보장학회장,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복지국가, 발전국가, 정부학이다. 한국정치학회 학술상(2013), 한국정치학회 인재저술상(2017), 아시아행정학회 아키라 나카무라 최우수논문상(2019) 등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복지의 원리》, 《The Political Economy of the Small Welfare State in South Korea》(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출판부), 《복지국가의 조세와 정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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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교수 고려대학교 정치학 박사(2002) 공저:The Small Welfare State: Rethinking Welfare in the US, Japan, and South Korea (2020) 논문:“Is South Korea as Leftist as It Gets? Labour Market Policy Reforms under the Moon Presidency”(2019), 「저부담 조세국가 한국과 일본의 역진적 조세정치」(2014), 「고이즈미 수상의 전환적 리더십과 우정(郵政) 민영화」(2016), 「일본사회당의 실패와 조직노동과의 관계」(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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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이며 복지국가재구조화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복지국가를 정치, 경제, 복지의 통합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사회정책학회장,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한국 복지국가의 기원과 궤적》(1~3), 《이상한 성공》,《성공의 덫에 빠진 대한민국》을 집필했고, 편저로는 《우리는 복지국가로 간다》, 《안보개발국가를 넘어 평화복지국가로》, 《평화복지국가》, 《우리는 한배를 타고 있다》 등이 있으며, 《성공한 나라, 불안한 시민》을 비롯한 다수의 공저서와 논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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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익 (옮긴이)    정보 더보기
(재)민주연구원 사회정책 담당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는 「한국 정당의 복지정치 유형: ‘정책역량’과 ‘동원전략’을 중심으로」, 「한국의 조세담론 정치: 세금폭탄론과 부자감세론을 중심으로」(공저) 등이 있으며, 「다중격차: 한국 사회 불평등구조」와 「다중격차II: 역사와 구조」를 여러 사람과 함께 썼다.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대학원에서 한국 정당의 복지정치를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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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대갈등, 불평등과 같은 한국사회의 핵심문제에 대한 진단과 해법을 모색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세대 간 연대와 갈등의 풍경』, 『사회보장론』(공저), 『촛불 이후 복지국가의 길을 묻다』(공저) 등이 있다. 현재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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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고려대학교 국정설계연구소 연구교수 컬럼비아대학교 정치학 박사 논문: “From a Dualized Labor Market to a Dualized Welfare State: Employment Insecurity and Welfare State Development in South Korea”(2017), “Korean Workers’ Employment Status and Its Effects on Job Security and Social Policy Preferences”(2017), 「경제개방은 고용불안정성을 높이는가: OECD국가군의 고용보호법제를 통해 본 노동시장유연성의 결정요인분석」(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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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정치학 박사 논문: 「핀란드와 네덜란드 기본소득 실험의 방법론적 의미와 한계, 그리고 시사점」(2018), “The incumbency disadvantage in South Korean National Assembly elections: Evidence from a regression discontinuity approach”(2017), 「2016년 선거를 통해서 바라본 미국 복지국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2017) 공저:Cognitive and partisan mobilization in new democracies: The case of South Korea(2017), 『복지태도에 있어서의 세대효과』(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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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국가연구회 (기획)    정보 더보기
한국복지국가연구회는 2001년 한국 복지국가의 가능성을 확신한 정치학자, 사회학자, 사회복지학자들이 결성한 연구단체이다. 복지와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정치경제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한국 복지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았다. 결성 초기부터 현재까지 매월 한 차례씩 월례 세미나를 개최하여 복지국가의 길을 연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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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흔히 복지국가는 민주주의를 기초로 시장에 대항하는 정치(politics against market)를 통해 구현된다고 말한다. 복지국가는 정치를 통해 자본주의가 초래한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완화하는 국가라는 의미이다. 그렇다고 정치적 민주주의가 자동으로 복지국가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사회복지의 확대를 강하게 주장하는 유권자와 정치세력이 정치시장에서 승리해야 비로소 복지국가로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역사는 대체로 민주국가가 복지국가로 전화되는 경향성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복지국가의 발전은 경제적 시장을 통한 배분과 정치적 시장을 통한 배분 사이의 갈등 및 교환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_ “민주주의와 보편적 복지”


자영업자의 폐업과 실업률 증가 등 부작용이 커지자 정부는 언젠가부터 소득주도성장에서 OECD, IMF, 세계은행(World Bank) 등이 주장하는 ‘포용적 성장’으로 조용히 이동했다. 포용적 성장론은 성장의 과실이 사회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경제와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강조하는 경제모델이지만, 그 정체가 불분명하고 추상적이다. 하지만 ‘포용적 성장’이라는 개념 자체가 대중 친화적이고 포괄적이기 때문에 계속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 대신 포용적 성장을 정치적 수사로만 사용하는 데 그치지 말고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임금 주도에서 복지 주도로, 즉 복지지출에 기초한 수요 증대 전략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한국경제의 성장전략은 공급 능력 확대에 중점을 둔 결과, 내수 진작에 의한 수요 증대에는 상대적으로 덜 관심을 기울였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좋든 싫든 만성적인 수요 부족에 대한 접근으로 성장 문제를 풀 수밖에 없고, 그 수단은 임금이 아닌 복지에서 찾아야 한다. _ “소득주도성장에서 복지주도성장으로”


외환위기는 한국 복지체제의 모습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았다. 1960년대 산업화 이래 고도성장을 구가했던 한국경제의 성장률은 1997년 외환위기 이전 10년 동안 연평균 8.5%에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9년 동안 3.0%로 급락했다. 외환위기 이후 분명해진 성장률의 경향적 저하는 한국 사회에서 경제성장이 만든 일자리가 공적 복지를 대신하는 개발국가 복지체제가 더는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_ “한국 복지체제의 유산과 소득주도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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