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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왜 니체를 읽는가

오늘 우리는 왜 니체를 읽는가

정동호, 김미기, 백승영, 김정현, 최상욱, 이상엽, 홍사현, 최성환, 최문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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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왜 니체를 읽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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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오늘 우리는 왜 니체를 읽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독일철학
· ISBN : 9788970135731
· 쪽수 : 537쪽
· 출판일 : 2006-05-30

책 소개

책세상 니체 전집 발간에 참여한 학자들이 모여 국내 니체 수용과 연구의 성과를 말한다. 일반 대중 독자들을 대상으로 철학, 문학, 예술, 심리학, 종교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니체가 미친 영향을 핵심적으로 보여주고 니체 철학의 현재적 의미를 심층적으로 보여주는 글들을 수록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니체의 삶과 사살 /정동호
1. 삶
2. 사상

제2부 니체 유고논쟁과 새로운 니체 전직 /이상엽
1. 머리말
2. 니체 전집과 니체 문서 보관소의 역사
3. 니체의 <힘에의 의지>의 계획과 포기
4. 니체의 주저로서의<힘에의 의지>
5. 유고 노쟁
6. 새로운 니체 전집의 의미-다양한 니체 해석을 위하여

제3부

제1장 현대 철학과 니체-유럽 전통 철학과 영미 분석철학 /백승영
1. 프랑스의 니체 수용사 및 니체 르네상스의 역사
2. 독일에서의 니체 수용 및 르네상스의 역사
3. 이탈리아에서의 니체 수용과 니체 르네상스의 역사
4. 영국과 미국에서의 니체 수용사와 니체 르네상스

제2장 니체, 실존철학과 해석학 /최성환
1. 니체와 실촌철학
2. 니체와 해석학

제3장 니체와 현대 싱층심리학의 탄생 /김정현
1. 들어가는 말
2. 니체와 심층심리학
3. 니체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4. 니체와 융이 분석심리학
5. 니체와 아들러의 개인심리학
6. 나오는 말

제4장 심미적 현상의 정당화-니체 예술론의 현재적 의미 /최문규
1. 서론
2. 소크라테스적 예술론에 대한 비판
3. 언어에 대한 비판과 예찬
4. 데카당스 예술과의 모순적 관계
5. 결론

제5장 니체의 예술적 사유와 현대 예술-'개념은 예술의 죽음이다' /홍사현
1. 철학과 예술, 니체의 예술적 인식
2. 니체와 현대 미학
3. 니체와 현대 예술
4. 글을 마치며

제6장 니체와 종교 /최상욱
1. 들어가는 말
2. 종교의 발생 원인에 대한 니체의 입장
3. 그리스도교,불교,그리스 종교에 대한 니체의 평가
4.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종교로서의 그리스 종교
5. 예술로서의 그리스적 종교,그리고 이러한 종교의 종말
6. 차라투스트라의 동굴 이미지를 통해 본 "종교적 초월"에 대한 니체의 입장
7. 맺음말

제7장 니체 문화철학의 수용과 영향사 /강용수
1. 늘 새롭게 제기되는 물음: 문화란 무엇인가
2. 해묵은 대립: 문화와 문명
3. 민족의 정체성
4. 계몽주의자 또는 반계몽주의자
5. 사육
6. 윤리 문화
7. 교환정의론
8. 무의식 이론
9. 언어와 해석
10. 대중문화론
11. 기술 문명 비판
12. 미학 문화
13. 나오는 말

제4부 한국 니체 철학 연구의 발전과 수용
―니체 연구의 성과와 세계 표준판 니체 전집의 완역 /김미기

1. 서양 철학의 수용 과정과 니체 연구
2. 최초의 니체 연구의 성과들과 니체 번역의 과정
3. 한국 니체학회의 창립과 '니체 르네상스'
4. 세계 표준판 니체 전집의 완역
5. 한국 니체 연구의 전망

저자소개

정동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니체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 충북대학교에 교수로 부임해 현대 유럽 철학을 강의했다(1981∼2009). 저서로《니체연구》,《부르크하르트와 니체》(공저),《니체》 등이 있고, 역서로《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니체전집 13권)와《유고(1884년 초∼가을)》(니체전집 17권)가 있으며, 논문으로는〈Nietzsche의 Übermensch는 누구인가?〉,〈니체의 인과기계론 및 목적론 비판〉,〈변화와 존재: 니체의 ‘반형이상학적’ 존재론〉,〈니체의 “같은 것의 늘 되돌아옴”에 대하여〉,〈자연의 도덕화와 탈자연화〉,〈지적 귀족주의―니체의 경우〉,〈니체 어떻게 읽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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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동아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 대학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니체 연구로 각각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는 '포이어바하와 니체: 기독교 비판에 대한 종교철학적 연구' 외에 '루터와 종교 개혁에 대한 니이체의 이해' '니이체의 진리 개념 비판에서 본 예술과 여성의 본질' '니이체와 바그너' 등이 있다. 2006년 현재 건국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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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미학대학원 초빙교수. 서강대학교 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제24회 열암학술상 및 제2회 한국출판문화대상 저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어 니체 전집(고증판 KGW) 편집위원이자 번역자로, 『바그너의 경우·우상의 황혼·안티크리스트·이 사람을 보라·디오니소스 송가·니체 대 바그너』, 『유고(1887년 가을∼1888년 3월)』, 『유고(1888년 초∼1889년 1월 초)』 및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번역했다. 저서로는 Interpretation bei F. Nietzsche. Eine Analyse, 『니체, 디오니소스적 긍정의 철학』(이론철학), 『니체, 철학적 정치를 말하다』(실천철학),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대한 철학적·문학적 해석』 등을 위시해 다수가 있고, 이외에도 Nietzsche. Ruttler an hundertjahriger Philosophietradition, 『마음과 철학』, 『오늘 우리는 왜 니체를 읽는가』, 『처음 읽는 독일 현대철학』, 『처음 읽는 윤리학』, 『데카르트에서 들뢰즈까지』, 『인생교과서: 니체』, 『스피노자의 귀환』 등의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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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철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철학, 사회학, 종교학을 공부한 뒤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계표준판 니체전집 한국어본(전 21권, 책세상)의 편집위원과 한국니체학회·범한철학회·대한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원광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으며, 중앙도서관장을 지냈다. 현재 한중관계연구원장, 동북아인문사회연구소장으로 HK+사업단의 책임을 맡고 있다. 저서로 《니체의 사회 철학Nietzsches Sozialphilosophie》, 《니체의 몸 철학》, 《니체, 생명과 치유의 철학》, 《철학과 마음의 치유》, 《소진 시대의 철학》, 《동북아, 니체를 만나다》(공저) 외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 알프레트 쉐프의 《프로이트와 현대철학》, 니체의 《선악의 저편.도덕의 계보》, 《유고(1884년 가을-1885년 가을)》, 야스퍼스의 《기술 시대의 의사》, 살로메의 《살로메, 니체를 말하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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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하이데거에 관한 논문 “Sein und Sinn: Die Hermeneutik des Seins hinsichtlich des Und Zusammenhangs”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강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저서로는 『진리와 해석』(다산 글방, 2002), 『하이데거와 여성적 진리』(철학과 현실사, 2006), 『니체, 횔덜린, 하이데거, 그리고 게르만 신화』(서광사, 2010),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메타포로 읽기』(서광사, 2015), 『하이데거 vs 레비나스』(세창출판사, 2019)등이 있다. 역서로는 『셸링』(동문선, 1997), 『철학자들의 신』(동문선, 2003), 『니체 전집 4』(책세상, 2001), 『횔덜린의 송가 〈이스터〉』(동문선, 2005), 『횔덜린의 송가 《게르마니엔》과 《라인강》』(서광사, 2009), 『죽음과 삶의 드라마로서 인간의 유한성』(서광사, 2017)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하이데거의 인간론」(1996), 「하이데거의 언어론」(1997), 「하이데거의 자연론」(1999), 「거주하기의 의미에 대하여」(1999), 「하이데거에 있어 생명의 의미」(2000), 「빛의 메타퍼에 대한 존재론적 변형」(2001), 「하이데거에게서의 예술의 본질」(2002), 「하이데거와 레비나스에 있어 이웃 개념에 대하여」(2003), 「귀의 메타퍼에 대한 하이데거의 존재론적 변형」(2004), 「하이데거와 엘리아데의 성스러움에 대한 고찰」(2004), 「그리스도교에 대한 니체의 평가」(2005), 「하이데거의 시원 개념에 대하여」(2007), 「하이데거의 대지 개념에 대하여」(2007), 「니체에 대한 하이데거 초기 해석(1936-37)의 존재사적 위치」(2008), 「하이데거의 존재언어의 특징들」(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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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에서 3학년을 마친 뒤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철학, 정치학, 사회학을 공부해 철학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세대학교에서 박사 후 과정을 밟았으며, 울산대학교 철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유학 초기부터 다문화 및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윤리의 문제와 씨름했는데, 이에 대한 결과물이 겔렌Arnold Gehlen의 인간학을 토대로 한 석사학위 논문 <다원주의의 윤리학Eine pluralistische Ethik in Bezug auf philosophische Anthropologie Arnold Gehlens>이다. 이후 다원성, 분열, 갈등, 투쟁 등으로 표현되는 현대 문화의 기원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현대 다원성의 발생 원인을 깊이 있게 천착한 니체를 연구 주제로 삼아 그의 허무주의를 분석한 논문 <허무주의와 극복인Nihilismus und Ubermensch-Nietzsches Versuch eines neuen menschlichen Lebens ohne Transzendenz>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니체전집 번역 작업에 참여해 《유고(1872년 여름〜1874년 말)》, 《문화학이란 무엇인가》(공역), 《문화철학이란 무엇인가》를 번역했고, 《니체철학의 키워드》, 《니체의 역사관과 학문관》, 《오늘 우리는 왜 니체를 읽는가》(공저), 《니체의 문화철학》을 썼다. 이 밖에도 다수의 니체 관련 논문과 〈매체의 변화와 해석학의 변형 필요성〉 등의 해석학 분야 논문, 그리고 〈아놀드 겔렌의 기술지배적 보수주의에 대한 연구〉, 〈문화인문학—인문학의 문화학적 기획〉 등의 문화철학 분야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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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 철학과와 서울대 독문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대학에서 니체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연세대 철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니체의 행복론』, 『오늘 우리는 왜 니체를 읽는가』(공저), 『예술의 시대』(공저)가 있으며, 역서로 『니체 입문』, 『니체 전집 12: 즐거운 학문 외』(공역)가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니체의 인과 비판과 주체의 문제」, 「니체와 헤라클레이토스의 변화 개념은 동일한가?」, 「쇼펜하우어의 음악 철학」, 「사랑의(과) 주체에 대한 철학적 담론」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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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철학과 교수다. 독일 본(Bonn)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해석학회와 한국현대유럽철학회 회장을 지냈다. 주로 낭만주의 해석학, 철학적 해석학 그리고 다문화주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철학오디세이 2000』, 『오늘 우리는 왜 니체를 읽는가』 등의 공저를 펴냈고, 옮긴 책으로는 니체 전집에 속하는 『유고(1880년 초-188년 봄)』, 『오늘날 연대란 무엇인가』, 『철학적 해석학입문』, 『행복의 철학사』, 『현상학의 지평』, 『철학의 본질』, 『현대해석학의 지평』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딜타이 철학에서의 심리학적 연구의 의의”, “음악작품과 해석”, “방법과 진리”, “해석학과 수사학”, “해석학에 있어서 자연의 문제”, “상식의 정의”, “해석학과 마음의 문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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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빌레펠트대학교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이후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연세대학교 언어연구교육원장, 연세대학교 문과대학장을 역임했다. 대표적인 저서로 『(탈)현대성과 문학의 이해』 『독일 낭만주의』 『문학 이론과 현실 인식』 『자율적 문학의 단말마?』 『파편과 형세–발터 벤야민의 미학』 『죽음의 얼굴』(연세학술상) 『감정의 인문학적 해부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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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니체 철학에 대한 독일에서의 진지한 '철학적' 연구는 뢰비트와 야스퍼스, 그리고 하이데거에 대해서 이루어진다. 특히 뢰비트와 하이데거는 '체계적'인 니체상의 정립을 의식적으로 모색한다. 먼저 뢰비트는 니체 논의에 오랫동안 영향을 끼친 내용 있는 니체 이해를 제공한다.

그는 니체 철학의 핵심을 존재 전체 속에 있는 인간 존재의 의미에 관한 물음으로 이해한다. 그래서 영원회귀 사유는 니체의 진정한 가르침이며, 이것의 인간학적·우주론적 기능은 그 물음에 답을 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영원회귀 사유는 무신론적 종교의 대체물인 동시에 물리적인 형이상학의 내용을 구성한다. 그리고 바로 이 내용이 근대 인간과 전체 자연의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 - 본문 203~204쪽 '현대 철학과 니체―유럽 전통 철학과 영미 분석철학' 중에서


현대인인 우리가 니체를 종교인이라고 부르기는 어려울 것 같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현대 종교는 현실과 구분되는 저세상에 대해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니체에게는 그러한 세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혹은 더 정확히 말하면, 알 수가 없다. 인간에겐 그러한 세계를 인지할 수 없는 감각체가 없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현대 종교와 니체가 갈리는 지점이기도 하다. 즉 종교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믿으라고 말하는 반면에, 니체는 알 수 없다면 그것은 우리의 삶과 상관없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현대 종교와 관련해 니체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인물인가? 혹은 니체는 종교인은 아니지만, 현대 종교가 간과하고 있는 점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만약에 우리가 종교의 의미를 저세상까지 연장시키지 않고, 단지 이 세상 안에서의 긍정적인 역할로만 한정한다면, 종교와 니체의 대화는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니체를 통해, 이 세계 안에 수많은 종교와 종교인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별반 나아지지 않은 현실에 대한 이유를 발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 본문 459~460쪽 '니체와 종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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