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노동의 세기

노동의 세기

(실패한 프로젝트?)

에릭 홉스봄, 지그문트 바우만, 클라우스 텐펠데, 칼-하인츠 그래페, 차문석, 실라 로보섬, W.P.비써 (지은이), 임지현 (엮은이), 이진모, 최승완, 강정석, 이영석 (옮긴이)
삼인
9,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노동의 세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노동의 세기 (실패한 프로젝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노동문제
· ISBN : 9788987519401
· 쪽수 : 287쪽
· 출판일 : 2000-11-27

책 소개

이 책은 '노동 운동 - 근대의 실패한 기획?'이라는 주제 아래 1999년 9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국제노동사학회'(ITH)의 학술대회 논문들을 임지현 교수가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목차

머리글 / 임지현

1. 노동에 대한 두 개의 시작 : 근대와 탈근대

노동 운동의 세기 / 에릭 홉스봄
노동의 대두와 몰락 / 지그문트 바우만

2. 서유럽과 동유럽 : 사회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서유럽의 노동 운동 / 클라우스 텐펠데
동유럽의 개혁 공산주의 / 칼-하인츠 그래페

3. 제 3세계 : 해방과 동원

해방에서 동원으로 : 제3세계와 반서구적 근대화론으로서의 사회주의 / 임지현
생산성의 정치와 노동의 동원 / 차문석

4. 새로운 노동사? : 주변, 여성. 인종

라틴 아메리카 노동사와 주변의 시각 / 다니엘 제임스
미국 노동사와 여성 / 쉴라 로우보섬
백인 노동 귀족과 흑인 프롤레타리아트 / W.P.비써

저자소개

에릭 홉스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7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나 오스트리아, 독일과 영국에서 교육을 받았다. 영국 아카데미와 미국 예술과학 아카데미의 회원이었으며, 일본 아카데미의 외국인 회원이기도 했던 그는 여러 나라의 대학들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그는 퇴임할 때까지 런던 대학교 버크벡 칼리지에서 그후에는 뉴욕의 신사회연구원에서 강의했다. 「혁명의 시대」 「자본의 시대」「제국의 시대」그리고 「극단의 시대」외에도, 그의 저서들로는 「밴디트 : 의적의 역사」 「혁명가 : 역사의 전복자들」「재즈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음악」 자신의 회고록인 「미완의 시대」 「세계화, 민주주의, 테러리즘」과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가 있다. 홉스봄은 2012년에 타계했다.
펼치기
지그문트 바우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폴란드 출신의 저명한 사회학자이자 철학자, 사회운동가. 1990 년대 탈근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명성을 쌓았고 ‘액체 현대’ 시리즈를 통해 ‘20세기 최고의 지성’으로 불리게 되었다. 액체 현대란 고체처럼 고정되어 기존의 사회를 작동시키던 제도, 풍속, 도덕이 해체되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대를 가리키는 바우만의 독창적 사유이다. 유럽 최고 지성에게 수여하는 아말 피상과 아도르노상을 수상했다. 1968년 공산당이 주도한 반유대 캠페인의 절정기에 바르샤바 대학교 교수직을 잃고 국적을 박탈당해 이스라엘로 건너갔다. 영국의 리즈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1990년 정년 퇴임 후 리즈대학교와 바르샤바대학교 명예교수로서 2017년 타계 전까지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선보였다. 국내에는 『액체 현대』,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왜 우리는 불평등을 감수하는가?』 등이 출간되었으며 사회학 분야의 많은 현대 연구가 바우만에게 빚지고 있다. 『지그문트 바우만 행복해질 권리』는 소유의 크기가 곧 행복의 크기라며 끊임없이 소비를 강요하는 소비 자본주의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현대인이 느끼는 깊은 무력감이 어디에서 오는지, 왜 이리도 행복해지기가 어려운지를 탐구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대안을 제시한다. 바우만은 불확실한 현대 사회에서 본래의 가치를 되찾는 방법으로 ‘인생을 예술로 바라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우리 모두는 우리 삶의 예술가”라고 말하며 자신만의 고유한 작품 세계를 만들어가는 예술가처럼 직접 맞서기 어려운 문제에 스스로 도전장을 내밀고 나아가라고 응원한다. 더 나은 삶을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 바우만을 읽어야 한다.
펼치기
클라우스 텐펠데 (엮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루르 대학교 부설 사회운동사연구소 소장이다.
펼치기
칼-하인츠 그래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 민주사회당 역사위원회 소속이다.
펼치기
차문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 정치학 박사 전 성균관대 국가경영전략연구소 책임연구원, 현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 저서: 《반노동의 유토피아》, 《대중독재의 영웅만들기》, 《뉴딜, 세편의 드라마》(역서), 《악의 축의 발명》(역서), 《북한의 군사공업화》(역서) 등
펼치기
실라 로보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맨체스터대학에서 젠더와 노동사, 사회학 등을 가르치고 있으며, 왕립예술협회 회원이다. 영국 마르크스 역사학의 계보를 잇는 사회주의자이자 페미니스트 이론가이며 작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9년에는 전기물인 《에드워드 카펜터: 자유와 사랑의 인생》(Edward Carpenter: A Life of Liberty and Love)으로 권위 있는 ‘제임스 테이트 블랙 기념상’(James Tait Black Memorial Prize) 수상자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가디언》, 《타임스》, 《인디펜던트》, 《뉴 스테이츠맨》, 《뉴욕 타임스》 등에 다양한 주제로 칼럼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A Century of Women: The History of Women in Britain and the United States in the Twentieth Century(2012) Women Resist Globalisation: Mobilising for Livelihood and Rights(공저, 2001), Promise of a Dream: Remembering the Sixties(2000), Woman’s Consciousness, Man’s World(1979), Hidden from History(1974, 《영국 여성 운동사》, 이효재 옮김, 1982) 등이 있다.
펼치기
W.P.비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아프리카 공화국 스텔렌보쉬 대학교 교수이다.
펼치기
임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사학과 교수 겸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 소장. 유럽 지성사·폴란드 근현대사·지구사 연구자. 전 세계의 트랜스내셔널 히스토리 연구자들과 함께 초국가적 역사의 관점에서 일국사 패러다임을 비판하는 작업을 주도해왔다. 현재는 역사에서 기억으로 관심을 이동하여 인문한국 프로젝트인 ‘지구적 기억의 연대와 소통: 식민주의, 전쟁, 제노사이드’를 주도하며 기억의 연대를 통한 동아시아의 역사 화해를 모색하고 있다. 100편이 넘는 논문을 국내와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폴란드, 프랑스 등지의 저명 저널과 출판사에서 출간했다. 최근작으로는 《기억 전쟁》(휴머니스트, 2019)과 Mnemonic Solidarity: Global Interventions(편저, Palgrave Macmillan, 2021)가 있으며, 2022년 미국의 컬럼비아 대학 출판부에서 Global Easts: Remembering-Imagining-Mobilizing을 출간할 예정이다. 독일의 Moving the Social, 미국의 Global-e를 비롯해 여러 국제 저널의 편집위원으로 있으며, 팔그레이브 출판사의 기억 총서 ‘Entangled Memories in the Global South’의 책임편집을 맡고 있다. 2015년 ‘글로벌 히스토리 국제네트워크(NOGWHISTO)’의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세계역사학대회(CISH)’, ‘토인비재단(Toynbee Prize Foundation)’, ‘기억연구학회(Memory Studies Association)’ 등 국제학회의 이사 및 자문위원으로 있다. 최근에는 기억활동가를 자처하며 홀로코스트 집시 희생자 사진전 〈이웃하지 않은 이웃〉(2019)을 기획·전시하고 ‘메모리 액티비즘’에 대한 기획 강연 등 기억 연구와 풀뿌리 역사의 실천적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펼치기
이진모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사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보훔(Bochum)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남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나치의 유태인 대학살과 ‘평범한’ 독일인들의 역할: 골드하겐 테제를 둘러싼 논쟁〉, 〈20세기 유럽 노동운동의 성과와 전망〉, 〈독일의 과거와 한국의 현재 사이의 진지한 대화〉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개혁을 위한 연대: 독일사회 민주당과 노동조합》, 옮긴 책으로 《아주 평범한 사람들》, 《독일 사회민주당 150년의 역사》, 《게토의 저항자들: 유대인 여성 레지스탕스 투쟁기》, 《하버드-C.H.베크 세계사: 1750~1870 근대 세계로 가는 길》(공역) 등이 있다.
펼치기
최승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빌레펠트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교원대, 이화여대에서 연구교수를 지냈고, 현재는 중앙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단일 이슈그룹에서 민주화세력으로: 동독의 체제비판적 정치 그룹 1978-1989(Von der Dissidenz zur Opposition: Die politisch alternativen Gruppen in der DDR von 1978 bis 1989, 1999)》가, 공저로 《세계화 시대의 서양현대사》, 《역사가들: E. H. 카에서 하워드 진까지》 등이 있다. 번역서로 《통일과 역사 새로 쓰기》, 《냉전이란 무엇인가, 극단의 시대. 1945~1991》가 있다.
펼치기
강정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 역사학 비정규 교수. 1960년대 이후 소비 자본주의와 급진적 아방가르드 운동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논문으로 <복권 열풍의 혁명가 체 게바라> <1968년 컬럼비아 대학 반란> <알파빌과 따띠빌: 1960년대 두 개의 파리 이야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마르크스가 살아 있다면> <노동의 세기>(공역) <1968: 희망의 시절, 분노의 나날>(공역) 등이 있다.
펼치기
이영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양사학자(영국사). 광주대학교 명예교수 역임.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케임브리지대학교 클레어홀과 울프슨 칼리지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한국서양사학회와 도시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평생 영국 사회사, 노동사, 생활사, 사학사 분야의 많은 논문과 저서를 쓰고, 옮긴 그는 2022년 2월 세상을 떠났다. 그의 연구 논문 앤솔로지를 엮은 이 책은 그의 마지막 저술이다. 평소 “일류대학 출신도 아니고 국내파 학자로 지방 중소대학의 교양과목 선생으로 30년을 지내다 퇴직했다”고 겸양을 보였지만 누구보다 성실한 학문적 자세로 젊은 서양사학자들의 롤 모델로 꼽히곤 했다. 단독 저서 1994, 《산업혁명과 노동정책》(한울) 1999, 《다시 돌아본 자본의 시대》(소나무) 2003, 《역사가가 그린 근대의 풍경》(푸른역사) 2006, 《사회사의 유혹》(전2권, 푸른역사) 2009, 《영국 제국의 초상》(푸른역사) 2012, 《공장의 역사》(푸른역사) 2014, 《지식인과 사회》(아카넷) 2015, 《역사가를 사로잡은 역사가들》(푸른역사) 2016, 《영국사 깊이 읽기》(푸른역사) 2017, 《삶으로서의 역사》(아카넷) 2019, 《제국의 기억, 제국의 초상》(아카넷) 2020, 《잠시 멈춘 세계 앞에서》(푸른역사) 역서 1999, 《역사학을 위한 변론》(소나무) 2003, 《옥스퍼드 유럽 현대사》(공역, 한울) 2004, 《자연과학을 모르는 역사가는 왜 근대를 말할 수 없는가》(문화디자인) 2007, 《잉글랜드 풍경의 형성》(한길사) 2020, 《잉글랜드의 확장》(나남) 2020, 《전염병, 역사를 흔들다》(푸른역사) 공저 2000,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푸른역사) 2003, 《서양의 가족과 성》(당대) 2011, 《도시는 역사다》(서해문집) 2016, 《서양사 속 빈곤과 빈민》(책과함께) 2021, 《신데카메론》(복있는 사람들) 2021, 《역사상의 제국들》(네오)
펼치기

책속에서

'무거운 근대성'은 자본과 노동의 약혼을 이끌어 내며 그들간의 의존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감옥처럼 둘러싼 대공장의 벽 안에서 그들의 모임이 이루어졌으며, 그들 중 어느 쪽도 쉽게 다른 곳으로 떠날 수 없었다. 자본가와 노동자들은, 부유하거나 가난하거나, 건강하거나 병약하거나, 죽음이 그들을 갈라 놓을 때까지는 결합되어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공장은 그들의 거주지였다. 그것은 참호전의 전장이자, 동시에 희망과 꿈이 어린 자연스러운 고향이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