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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

어떤 날

(우리는 왜 여행을 떠나는가?)

성미정, 김소연, 이병률, 요조 (Yozoh), 박세연, 이제니, 최상희, 장연정, 위서현 (지은이)
북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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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떤 날 (우리는 왜 여행을 떠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국내 여행에세이
· ISBN : 9788997835164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3-02-28

책 소개

누구나 여행을 꿈꾼다. 사실 여행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일상으로부터의 탈피. 그거면 충분하다.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떠나는 거창한 여행이 아니더라도, 해보지 않았던 일을 시도하는 것, 이를 테면 늘 다니던 길과 다른 길로 걷는 것 또한 여행이 될 수 있다.

목차

prologue

박세연_ 현실도피 028
김소연_ 낯선 사람이 되는 시간 032
성미정_ 우다이푸르 가는 길, 화장실 056
이제니_ 마음의 비행운 070
요조_ 여행욕(慾) 094
위서현_ 단편영화를 좋아하는 당신을 위한 단편여행법 114
장연정_ 나는 왜 여행을 떠나는가? 136
최상희_ 여행, 그것은 마법의 순간 160
이병률_ 가슴에 명장면 하나쯤 간직하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186

epilogue

저자소개

성미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4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대머리와의 사랑』 『사랑은 야채 같은 것』 『상상 한 상자』 『읽자마자 잊혀져버려도』, 동시집 『엄마의 토끼』, 산문집으로 『나는 팝업북에 탐닉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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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집 『극에 달하다』 『빛들의 피곤이 밤을 끌어당긴다』 『눈물이라는 뼈』 『수학자의 아침』 『i에게』 『촉진하는 밤』과 산문집 『마음사전』 『시옷의 세계』 『한 글자 사전』 『나를 뺀 세상의 전부』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그 좋았던 시간에』 『어금니 깨물기』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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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충북 제천 출생.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 『바람의 사생활』 『찬란』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등을 냈으며, 산문집 『끌림』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를 출간했다. 현대시학작품상, 박재삼문학상, 마종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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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조 (Yozoh) (지은이)    정보 더보기
뮤지션, 작가. 제주에서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발표한 음반으로는 1집 <Traveler>, 2집 <나의 쓸모>, 단편영화로 만든 ep앨범 <나는 아직도 당신이 궁금하여 자다가도 일어납니다>,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이름들> 등이 있다. 지은 책으로 『오늘도, 무사』, 『눈이 아닌 것으로도 읽은 기분』, 『아무튼, 떡볶이』,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만지고 싶은 기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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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연 (그림)    정보 더보기
한국과 영국에서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에세이 『잔』 『토이』, 그림책 『밤이 깊었는데』를 펴냈습니다. 18살 달자, 9살 서겸이와 살며 틈틈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립니다. 좋은 그림책이 무엇인지 고민하지만 답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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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아마도 아프리카』『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그리하여 흘려 쓴 것들』『있지도 않은 문장은 아름답고』를 출간했다. 편운문학상 우수상, 김현문학패,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표면의 언어로써 세계의 세부를 쓰고 지우고 다시 쓰는 작업을 통해 이미 알고 있던 세계와 조금은 다른 세계, 조금은 넓고 깊은 세계에 가닿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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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냥, 컬링』으로 비룡소 블루픽션상, 『델 문도』로 사계절문학상, 단편 「그래도 될까」로 제3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하니와 코코』 『마령의 세계』 『속눈썹, 혹은 잃어버린 잠을 찾는 방법』, 소설집 『바다, 소녀 혹은 키스』 『B의 세상』 『닷다의 목격』 『우주를 껴안는 기분』, 에세이 『숲과 잠』 『살구의 마음』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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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연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생. 글과 노랫말을 쓴다. 『소울 트립』 『슬로 트립』 『눈물 대신 여행』 『안녕, 나의 모든 순간들』 등의 에세이를 펴냈고, 샤이니, 러블리즈, 에이핑크, 원더걸스 등 가수들의 앨범에 노랫말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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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서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KBS 아나운서로 15년간 일하다가, 마음을 다루는 일에 매료되어 심리상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 현재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 객원교수이자 전문상담가로, 주로 그림책을 통한 표현예술치료와 심리상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만남의 힘』, 『뜨거운 위로 한 그릇』, 여행 에세이 『어떤 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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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러나 열세 시간을 달려도 버스는 우다이푸르에 도착하지 않았다. 우리가 몇 시간을 더 가야 하냐고 재차 물어보니 운전사는, “어차피 이 버스는 우다이푸르에 도착하게 돼 있다.”라는 식의 말을 했다. 틀린 말은 아니다. 이 버스의 최종 목적지는 우다이푸르이다. 시간이 좀더 걸리긴 하지만 버스 안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우다이푸르에 도착한다. - 성미정 ‘우다이푸르 가는 길, 화장실’ 중에서


그해 겨울 우리는 두 개의 시간 속에 놓여 있었다. 여기와 저기. 이곳과 저곳. 십이월의 늦은 오후. 국경의 밖은 잿빛이었다. 말 그대로의 잿빛. 너는 공항을 나서자마자 손목시계를 풀었다. 너는 시계의 시침과 분침을 돌렸다. 여덟 시간 앞으로. 더이상 돌릴 수 없을 때까지. 더 이상 돌려서는 안 될 때까지. -이제니 ‘마음의 비행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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