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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고 싶은 말

해주고 싶은 말

(삶의 근본을 다지는 인생 수업)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미셸 에켐 드 몽테뉴,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에픽테토스 (지은이), 강현규, 정영훈 (엮은이)
  |  
메이트북스
2018-02-19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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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고 싶은 말

책 정보

· 제목 : 해주고 싶은 말 (삶의 근본을 다지는 인생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60021004
· 쪽수 : 272쪽

책 소개

인생, 행복, 화, 시련, 고난 등 우리 인간의 삶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는 책이다. 세네카의 <화 다스리기> <인생론> <행복론>,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등 9권의 위대한 인문고전에서 현대의 독자들을 위해 정수만을 뽑아내 재편집한 결과물이다.

목차

엮은이의 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위대한 삶의 지침들

1장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당신에게
내가 태어나고 존재하는 이유
단지 지구의 모퉁이를 살아간다
삶의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운명의 섭리와 나라는 존재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이 없도록
과거는 이미 지나간 시간이다
인생에서의 가장 큰 낭비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저만치 달아나고 있는 오늘
시간을 신중하게 사용하자
지금 이 순간 주어진 하루
미래에 대해 근심하는 영혼
춤을 출 때는 춤만 춘다
자신을 다스릴 줄도 모르면서
내면의 기준을 세우고 있는가?
남이 하는 대로 따라 살지 마라
내가 가진 것은 무엇인가?
내가 맡은 역할은 무엇인가
부러워하거나 시기하지 마라
자기 자신을 세놓지 마라
자신의 내면을 파보라
어떤 본성이 나를 인도하는가?
나를 지배하는 주인은 이성이다
내면 깊숙한 곳의 신비한 힘
하루하루가 마지막 날인 것처럼
어떤 영혼이 나를 차지하고 있나?
내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들
이것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사람들의 숙덕거림은 무시하라
가장 중요한 시간, 가장 중요한 사람
오직 지금 현재에 집중하라
현재 속에서만 삶이 존재한다
불확실한 미래, 확실한 현재
나는 오늘 어떤 좋은 일을 할까

2장 예고 없는 시련과 고난에 괴로워하는 당신에게
내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운
지나치게 흥분하고 후회하지 마라
오늘 비록 넘어지더라도
가혹한 운명을 대하는 마음가짐
언제나 주변에서 맴돌던 위험들
강력한 불운의 힘을 꺾으려면
행운과 불운은 멀리 있지 않다
언제나 불운은 닥칠 수 있다
고난에 적응하는 인간의 능력
자신의 내부에서 해결책을 찾자
시련이 내 의지까지 꺾진 못한다
내게 닥치는 모든 일을 기다리노라
시련이 와도 남 탓 하지 마라
상실을 겪었을 때의 마음가짐
삶은 오직 현재에만 존재한다
항상 불운에 대비하며 살자
내 권한에 속하는 것, 속하지 않는 것
슬픈 기억들은 멀리 밀어버려라
우리의 삶 자체가 고행이다
견딜 수 없는 일은 세상에 없다
불평하지 말고 감당하자
시련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힘
당신을 괴롭히는 고민들의 실체
자신을 혼란에 빠뜨리지 마라
그 일을 받아들이는 당신의 관념
괴로워하는 대신 실행에 옮겨라
벌어지는 일들을 받아들여라
변화의 과정은 우리에게 필수다
힘든 상황에서의 해법은 사랑이다
위험한 상황을 헤쳐 나가는 용기
인생의 위기를 항상 염두에 두라
운명의 여신이 위협할지라도

3장 헛된 욕망과 쾌락에 집착하는 당신에게
자기 자신을 통제할 줄 아는 사람
그 사람을 판단하는 방법
딱 필요한 만큼만 있으면 된다
내일의 명성을 추구하지 마라
나의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
욕망과 두려움에서 자유로워지자
기쁨을 찾아 뛰어다니지 말자
내면으로부터의 진정한 즐거움
지나치게 욕구에 집착하지 말자
권력과 명성의 부질없음
부유함과 궁핍함은 마음에 달렸다
나는 남이 아닌 내 안에 있다
나의 내면으로만 시선을 돌린다 1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것
부와 명예는 빈껍데기일 뿐이다
거품 같은 명성에 집착하지 마라
욕망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들
너무나도 사소한 사후의 명성
사람들의 평가에 얽매이지 마라
당신에게 보내는 찬사의 덧없음
타인이 가진 것에 눈길 주지 말자
남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사는가?
당신이 가진 축복을 소중히 여겨라
쾌락에 기댈수록 불행해진다
쾌락을 섬기는 노예가 되지 마라
쾌락에 종속되면 삶은 몰락한다
욕망은 허상에 불과하다
욕망으로 마음에 갈등이 일 때
욕망의 포로가 되지 말자
내 소관이 아닌 것을 탐하지 마라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인가?
쾌락을 추구하며 사는 인간들
내 행동을 기쁨의 원천으로 삼자
허세는 가장 간교한 사기꾼이다
욕망이 당신을 지배하기 시작할 때

4장 인간관계의 문제로 지치고 힘든 당신에게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는 이유
남과의 갈등에 시간을 써야 옳은가
왜 복수를 감행하려고 하는가?
누군가 당신의 화를 돋울 때
남의 악함을 뜯어볼 시간이 없다
아는 척 과시하고 싶다면
그가 뭔가를 잘못하고 있다면
타인으로부터 비난을 받을 때
섣부른 유머나 비속어는 위험하다
나에 대해 험담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군가로 인해 괴로움을 느낀다면
누군가에게 모욕을 당하면
굳이 타인의 일에 관여하지 마라
당신은 타인을 평가할 수 없다
인간관계를 살찌우는 대화법
남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 마라
타인과 잘 소통하기 위한 전제
왜 친절하게 말해야 하는가?
지위가 높아질수록 겸손해야 한다
그의 책임이 아니라 당신 책임이다
사랑 없이 사람을 대할 수는 없다
누군가 내게 잘못을 범했다면
남의 비판과 평가에 흔들리지 마라
세상 사람들이 당신을 욕해도
그 사람의 문제일 뿐이다
그의 잘못 때문에 화가 치밀 때
가장 고상한 형태의 복수
악한이 바뀔 거라고 기대하지 마라
무례한 사람을 만났을 때
그는 내 자아를 손상시킬 수 없다
당신의 신뢰를 그가 저버렸을 때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았을 때
그에게 짜증을 내서 무엇 하겠는가?

5장 치미는 화와 분노에 지배당하는 당신에게
화라는 감정이 유독 위험한 이유
화는 직접적으로 불행을 안긴다
무턱대고 화부터 내면 안 된다
애초에 화가 날 때부터 물리치자
화를 잘 내는 사람들의 착각
우리 마음에서 화를 지워내자
화에게 곁을 내어주지 말자
의심과 불신에서 벗어나자
사소한 일로 화를 내지 말자
나도 이런 행동을 한 적이 있었지
화를 잠시 늦추면 화가 사라진다
남에게 들은 말로 화내지 말자
용서하고 관용을 베풀자
누군가 당신에게 화를 낸다면
화가 얼마나 거센지 파악하자
각자의 성격에 따른 화 억누르기
절대 화에 휩쓸려서는 안 된다
화의 신호를 억누르는 법
평온한 사람들과 함께하자
화를 자극하는 사람들과 멀어져라
만약 쉽게 화를 내는 성격이라면
지친 사람은 싸움을 찾아다닌다
우리를 초조하게 만드는 요인
어느 정도는 모른 척하고 지나치자
심한 모욕을 받았어도 참아내자
스스로 화를 찾아 나서기도 한다
화나게 한 상대 입장도 생각해보자
화를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
화가 날 때 스스로에게 묻자
화를 내기보다 상황을 잘 파악하자
화에 휘둘려 말을 마구 내뱉지 말자
매일 밤에 나의 언행을 반추하자
화난 이에게 별도의 공간을 주자

6장 진정한 우정을 쌓고 싶은 당신에게
우정은 미덕에서 비롯된다
누군가와 진정한 벗이 된다는 것
우정이 없는 삶은 상상하기 힘들다
우정이 가진 특별한 장점
진정한 친구를 가진다면
서로의 이해 관계에서 자유롭다
진정한 사랑의 감정과 호감의 결합
우정의 기원은 결코 하찮지 않다
인간이 우정을 추앙하는 이유
마침내 조화를 이루는 두 사람
진정한 우정은 변하지 않는다
친구라면 과도하게 요구하지 마라
우정 때문에 죄를 지어선 안 된다
친구를 위한 조언을 건넬 때
우정보다 더 행복한 것은 없다
서로 뗄 수 없는 관계가 되기까지
친구를 향한 사랑 그 자체
친구를 위해서라면
저 밑바닥에서 불행을 나눌 사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다
벗에게 거짓된 감정을 보이지 마라
오랜 시간 우정을 나눈 친구
어린 시절의 우정에 대해
우정이 깨지고 파국으로 치닫는 때
우정을 지키기 위한 과제
너무 급하게 사랑하지 말자
진정한 친구란 제2의 나다
누군가와 함께할 때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친구에게 입에 발린 말을 하지 말자
친구라고 무조건 맞장구치지 말자
위선은 우정의 장애물이다
우정을 통해 가지게 되는 것들

7장 노년과 죽음이 불안하고 두려운 당신에게
노년이 되어서도 행복할 수 있다
우리는 정해진 길을 가야만 한다
한가롭게 노년을 보내는 것
늙어서도 젊게 살고자 한다면
노년에 각별히 명심해야 할 것
여생은 자신을 위해 살자
욕구와 필요는 계속 소생한다
가장 작은 기쁨의 순간까지도
정신의 노화를 최대한 피하라
나이가 들어서는 방탕을 즐기다
자연적 쇠퇴에 대해 불평마라
죽음에 질질 끌려가는 사람들
생의 끝에서 어떻게 반응했는가?
죽음은 또 다른 생명을 낳는다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다
죽음에 대한 염려는 덧없다
모든 곳에서 죽음을 기다리자
죽음은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죽음 그 자체는 두려운 것이 아니다
죽음을 일상적으로 대면하라
죽음은 재앙이 아니라 축복이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
죽음 앞에서 미소 짓자
나의 모든 것을 받아주었던 자연
당신의 수명에 만족하라
우리 모두는 하루살이 인생들이다
내 삶에서 죽음이 차지하는 자리
따로 죽음에 대비할 필요는 없다
죽음이 삶의 목적은 아니다
모든 드라마에는 엔딩이 필요하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가련한 사람들
내게 주어진 삶을 잘 살다 가다
젊을 때부터 죽음 앞에 의연하라

저자소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8년 9월 9일 러시아 툴라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친척들 손에 자란 톨스토이는 16세에 카잔대학교에 입학했지만, 형식적인 교육에 실망해 그만두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을 오가며 방황하던 톨스토이는 1851년 형 니콜라이를 따라 군에 입대한다. 군대에 복무하면서 〈어린 시절〉 등 자전적 삼부작을 발표해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850년대 후반에는 농민들의 열악한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교육에 있다고 판단, 야스나야 폴랴나 농민의 자녀들을 위한 학교를 열고, 교육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병행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평론을 썼으며, 《전쟁과 평화》와 《안나 카레니나》 등의 문학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자기완성과 악에 대한 무저항, 사적 소유 부정이라는 철학적 관점에 기초하여 《고백》 《인생에 대하여》 《예술론》 등을 저술하고 당대 러시아 사회와 종교를 강렬하게 비판했다. 이로 인해 러시아 정교에서 파문을 당하고 정부의 압박을 받았지만, 모든 걸 가졌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러시아 황제와 달리 아무것도 가지지 않았지만 모든 걸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러시아 황제로 불릴 만큼 민중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만년에 이르러 술·담배를 끊고 채식주의자가 되었으며 농부처럼 입고 노동하며 생활했다. 생전에 수많은 톨스토이주의자가 야스나야 폴랴나에 몰려와 농민공동체를 형성하기도 했다. 톨스토이는 말년에 조용한 피난처를 찾아 집을 나선 며칠 후, 1910년 11월 7일 아스타포보 역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그의 가출은 현실에 대한 극복이자 다른 삶을 향한 마지막 도전으로 상징된다. 작가이자 폭력을 거부한 평화사상가, 농민교육가이자 삶의 철학자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주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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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후기 스토아학파 철학자로서, 로마제국의 16대 황제(161~180년 재위)로 5현제(賢帝) 가운데 마지막 황제. 당시 로마제국은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어려운 시기여서 외적의 침입이 잦았는데, 많은 사상자가 나온 페스트까지 덮친 힘겨운 시대였다. 결국 게르만족과의 전쟁에 시달리다가 도나우 강변 진중에서 죽음을 맞이했으나, 그가 남긴 『명상록』은 2000년이 지난 지금도 빌 클린턴, 원자바오, 실리콘밸리 천재들을 포함하여 세계적인 리더들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인문학 클래식’의 『명상록』은 고대철학과 서양고전학을 모두 연구한 전공자에 의해 번역된 고대 그리스어 완역본으로서, 아우렐리우스의 철학뿐 아니라 당시 잠언록이라는 장르의 글쓰기 방식을 이해하는 데 모범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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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에켐 드 몽테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6세기 프랑스의 대표적 사상가이자 모럴리스트. ‘에세이’라는 글쓰기 장르의 원조라 할 《수상록》을 남겼다. 1533년 프랑스 서남부 도르도뉴에서 태어났다. 교육열이 높은 아버지 덕분에 어려서부터 가정교사에게 맡겨져 라틴어를 모국어처럼 익혔고 6세 때 보르도 인근의 귀엔 학교에 입학해 중학 과정을 마쳤다. 16세 때부터 툴루즈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한 후 1554년경 페리괴 조세법원의 법관에 이어 1557년 보르도 고등법원의 법관으로 일했다. 1559년 《자발적 복종》을 쓴 철학자이자 법률가 에티엔 드 라보에티를 만나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누었으나 1563년 페스트로 인해 그를 잃는 아픔을 겪었다. 1568년 사망한 아버지 피에르의 뒤를 이어 몽테뉴 영주로서 영지를 상속받았고, 이듬해 스페인 신학자이자 철학자 레몽 드 스봉의 《자연신학 또는 피조물의 책》을 프랑스어로 번역해 발간했다. 아버지를 잃은 지 얼마 안 되어 남동생 아르노가 운동 경기 중에 입은 부상으로 요절한데다 몽테뉴 자신이 낙마 사고로 죽을 뻔했다. 1570년에는 첫아이가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렇듯 죽음을 연이어 경험했을 뿐만 아니라 1562년 이래 종교 전쟁의 참화에 휩싸인 프랑스에서 살던 몽테뉴는 언제 어떤 위험에 처할지, 언제 죽을지 모르는 불안 속에서 삶과 죽음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성찰하게 되었다. 공직 생활에 부담과 환멸을 느껴 1570년 37세의 나이로 보르도 고등법원 법관직을 사임하고 몽테뉴 성의 서재에 은둔하며 독서와 글쓰기에 몰두했다. 1571년 집필을 시작한 《수상록》의 초판은 1580년 보르도에서 출간되었다. 그해 신장결석을 치료할 겸 여행길에 올라 스위스, 독일을 거쳐 이탈리아에서 오래 머물다 1581년 말에 몽테뉴 성으로 돌아오는데, 이 경험을 기록한 일기는 몽테뉴 사후에 발견되어 1774년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후 보르도 시장으로 선출되어 일했으며 두 번째 임기에는 종교 전쟁과 페스트로 인해 피난을 떠나는 등 고초를 겪었다. 그동안 가필과 수정을 거듭해온 《수상록》의 3권 107장에 이르는 신판을 1588년 간행했고, 1590년에는 관직을 맡아달라는 앙리 4세의 요청을 건강을 이유로 정중히 거절했다. 1592년 자택에서 중증 후두염으로 숨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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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후기 스토아철학 대표 사상가. 고대 로마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정치인이며, 시인이자 비극작가이다. 기원전 4년 에스파냐에서 태어났으며 로마에서 자라면서 수사학과 변론술, 철학을 공부했는데 특히 스토아 철학자들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젊어서는 천식과 결핵을 앓았고, 우울증으로 자살 시도도 여러 차례 했다. 늦깎이로 정계에 입문하지만 8년간 코르시카 섬에서 유배 생활을 하게 된다. 다시 로마로 복귀할 때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에게 맡겨진 직책은 어린 네로의 가정교사라는 숙명적인 자리였다. 결국 세네카는 5년 동안 네로의 가정교사로 일하고, 네로가 황제가 된 후에는 10년 동안 보좌역을 맡게 된다. 황제가 된 네로는 처음에는 선정을 베풀었으나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후로 폭정이 극에 달한다. 이에 절망을 느낀 세네카는 관직에서 물러나 학문과 집필 활동에 몰두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황제 암살 계획에 연루되었다는 의심을 받게 되면서 네로로부터 즉각 자결하라는 명을 받는다. 결국 세네카는 자신의 제자였던 황제의 명을 받들어 스스로 정맥을 끊고 독약을 마시며 생을 마감한다. 공포와 광기가 가득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부침이 많은 삶을 살아온 경험이 세네카의 철학적 근간을 만들었다. 그는 후기 스토아철학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12편의 에세이와 9편의 비극작품을 남겼다. 그가 남긴 저서들은 널리 애독되었는데, ‘제 2의 세네카’로 불리는 몽테뉴와 단테, 루소, 흄,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알랭 드보통 등 세계의 지성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그의 저서들은 이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에게 삶의 나침반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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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원전 106년, 이탈리아 중부 아르피눔에 있는 기사 집안에서 태어나 스스로의 능력만으로 정계에 진출하여 로마 최고의 정치인이자 웅변가이자 철학자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다. 일찍이 라리사의 필론에게서 신아카데미아학파의 회의주의를, 디오도토스에게서는 스토아 철학의 가르침을, 퀸투스 무키우스 스카이볼라 밑에서 로마법을 공부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철학적 소양과 더불어 탁월한 수사학과 변론술을 겸비한 키케로는 당시 출세의 지름길이나 다름없던 군인의 길을 걷는 대신 말과 글의 힘을 통해 기원전 63년에 마침내 로마 최고의 자리인 집정관에 오르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폼페이우스, 크라수스, 카이사르 같은 군벌들이 지중해 전체가 연루되는 내전을 벌이고 있을 때였고, 공화정을 옹호한 키케로로서는 그러한 군벌들을 결코 용납할 수 없었다. 그러나 군벌들에게 여러 가지 약점이 잡힌 키케로는 결국 굴복할 수밖에 없었고, 카이사르가 권력을 잡았을 때도 어쩔 수 없이 동참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기원전 45년에는 딸을 잃는 슬픔까지 겪었다. 이 좌절의 시대에 키케로는 저술 활동에 몰두했다. 크게 수사학, 연설문, 철학, 편지로 나누어지는 그의 작품은 총 29개에 이른다. 그중에서도 철학 저술이 가장 많으며, 『의무론』은 『최고선악론』과 함께 그의 윤리학을 선명하게 보여 주는 대표작으로 꼽힌다. 기원전 44년에 카이사르가 암살당하고 안토니우스가 권력을 장악하자 키케로는 카이사르의 양자인 옥타비아누스와 손을 잡고 안토니우스를 몰아내기 위해 격렬하게 싸웠다. 그러나 옥타비아누스가 배신하고 안토니우스와 결탁함으로써 키케로는 숙청 대상에 올라 기원전 43년 12월에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그의 죽음과 함께 로마 공화정도 막을 내리고 절대 권력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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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테토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기 55년(추정), 로마 동쪽의 변경지방인 피뤼기아의 히에라폴리스에서 태어나 노예 신분이었던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한 데다 다리를 저는 불구자였는데, 태어날 때부터 불구였다는 설도 있고, 첫 번째 주인에게 구타를 당해 다리가 부러져 평생 불구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다행히도 두 번째 주인인 에파트로디토스가 에픽테토스의 재능을 인정해 해방노예로 풀어주었고, 당대 최고의 스토아학파 철학자로 알려진 무소니우스 루푸스에게 철학을 배울 수 있게 해주었다. 두 번째 주인 덕분에 노예에서 해방된 후 에픽테토스는 자유민으로서 로마에서철학을 가르쳤지만, 서기 93년경 ‘제2의 네로’라고 불리던 당시 로마의 폭군 도미티아누스가 기독교 박해와 더불어 철학자 추방령을 발표하자 헬라스 북서부 지역인 악티움 만에 있는 니코폴 리스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서기 135년(추정) 사망할 때까지 철학을 가르쳤다. 에픽테토스가 저술한 철학서는 없고, 현존하는 그의 가르침들은 그의 제자인 아리아노스가 강의 내용을 받아 적은 것이다.『어록Discourses』이라 불리는 이 기록은 원래 총 8권이었으나, 그 중 4권만이 현존하고 있다. 이 책은『어록』의 내용을 축약한 것으로, 통상『엥케이리디온Encheiridion』이라는 책으로 통한다. ‘엥케이리디온’은 핸드북 혹은 매뉴얼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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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엮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대학 졸업 후 줄곧 출판기획자의 길을 걸어왔다. 최근에는 ‘고전 다시 읽기’라는 취지로 고전들을 원전의 가치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흥미롭게 재구성해 엮어내고 있다. 엮은 책으로 『쇼펜하우어의 인생 수업』 『세네카의 화 다스리기』 『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키케로의 우정에 대하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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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엮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경영학과 상담심리학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 줄곧 출판기획자의 길을 걸어왔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기획하고 만들고 있으며,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엮은 책으로는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열등감, 어떻게 할 것인가』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가족이란 무엇인가』 『몽테뉴의 수상록』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인생 수업』 『세네카의 행복론』 『세네카의 인생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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