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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고 싶은 말

해주고 싶은 말

(삶의 근본을 다지는 인생 수업)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미셸 에켐 드 몽테뉴,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에픽테토스 (지은이), 강현규, 정영훈 (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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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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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해주고 싶은 말 (삶의 근본을 다지는 인생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60021004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8-02-19

책 소개

인생, 행복, 화, 시련, 고난 등 우리 인간의 삶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는 책이다. 세네카의 <화 다스리기> <인생론> <행복론>,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등 9권의 위대한 인문고전에서 현대의 독자들을 위해 정수만을 뽑아내 재편집한 결과물이다.

목차

엮은이의 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위대한 삶의 지침들

1장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당신에게
내가 태어나고 존재하는 이유
단지 지구의 모퉁이를 살아간다
삶의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운명의 섭리와 나라는 존재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이 없도록
과거는 이미 지나간 시간이다
인생에서의 가장 큰 낭비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저만치 달아나고 있는 오늘
시간을 신중하게 사용하자
지금 이 순간 주어진 하루
미래에 대해 근심하는 영혼
춤을 출 때는 춤만 춘다
자신을 다스릴 줄도 모르면서
내면의 기준을 세우고 있는가?
남이 하는 대로 따라 살지 마라
내가 가진 것은 무엇인가?
내가 맡은 역할은 무엇인가
부러워하거나 시기하지 마라
자기 자신을 세놓지 마라
자신의 내면을 파보라
어떤 본성이 나를 인도하는가?
나를 지배하는 주인은 이성이다
내면 깊숙한 곳의 신비한 힘
하루하루가 마지막 날인 것처럼
어떤 영혼이 나를 차지하고 있나?
내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들
이것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사람들의 숙덕거림은 무시하라
가장 중요한 시간, 가장 중요한 사람
오직 지금 현재에 집중하라
현재 속에서만 삶이 존재한다
불확실한 미래, 확실한 현재
나는 오늘 어떤 좋은 일을 할까

2장 예고 없는 시련과 고난에 괴로워하는 당신에게
내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불운
지나치게 흥분하고 후회하지 마라
오늘 비록 넘어지더라도
가혹한 운명을 대하는 마음가짐
언제나 주변에서 맴돌던 위험들
강력한 불운의 힘을 꺾으려면
행운과 불운은 멀리 있지 않다
언제나 불운은 닥칠 수 있다
고난에 적응하는 인간의 능력
자신의 내부에서 해결책을 찾자
시련이 내 의지까지 꺾진 못한다
내게 닥치는 모든 일을 기다리노라
시련이 와도 남 탓 하지 마라
상실을 겪었을 때의 마음가짐
삶은 오직 현재에만 존재한다
항상 불운에 대비하며 살자
내 권한에 속하는 것, 속하지 않는 것
슬픈 기억들은 멀리 밀어버려라
우리의 삶 자체가 고행이다
견딜 수 없는 일은 세상에 없다
불평하지 말고 감당하자
시련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힘
당신을 괴롭히는 고민들의 실체
자신을 혼란에 빠뜨리지 마라
그 일을 받아들이는 당신의 관념
괴로워하는 대신 실행에 옮겨라
벌어지는 일들을 받아들여라
변화의 과정은 우리에게 필수다
힘든 상황에서의 해법은 사랑이다
위험한 상황을 헤쳐 나가는 용기
인생의 위기를 항상 염두에 두라
운명의 여신이 위협할지라도

3장 헛된 욕망과 쾌락에 집착하는 당신에게
자기 자신을 통제할 줄 아는 사람
그 사람을 판단하는 방법
딱 필요한 만큼만 있으면 된다
내일의 명성을 추구하지 마라
나의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
욕망과 두려움에서 자유로워지자
기쁨을 찾아 뛰어다니지 말자
내면으로부터의 진정한 즐거움
지나치게 욕구에 집착하지 말자
권력과 명성의 부질없음
부유함과 궁핍함은 마음에 달렸다
나는 남이 아닌 내 안에 있다
나의 내면으로만 시선을 돌린다 1
행복과 불행을 결정하는 것
부와 명예는 빈껍데기일 뿐이다
거품 같은 명성에 집착하지 마라
욕망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들
너무나도 사소한 사후의 명성
사람들의 평가에 얽매이지 마라
당신에게 보내는 찬사의 덧없음
타인이 가진 것에 눈길 주지 말자
남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사는가?
당신이 가진 축복을 소중히 여겨라
쾌락에 기댈수록 불행해진다
쾌락을 섬기는 노예가 되지 마라
쾌락에 종속되면 삶은 몰락한다
욕망은 허상에 불과하다
욕망으로 마음에 갈등이 일 때
욕망의 포로가 되지 말자
내 소관이 아닌 것을 탐하지 마라
내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인가?
쾌락을 추구하며 사는 인간들
내 행동을 기쁨의 원천으로 삼자
허세는 가장 간교한 사기꾼이다
욕망이 당신을 지배하기 시작할 때

4장 인간관계의 문제로 지치고 힘든 당신에게
좋은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는 이유
남과의 갈등에 시간을 써야 옳은가
왜 복수를 감행하려고 하는가?
누군가 당신의 화를 돋울 때
남의 악함을 뜯어볼 시간이 없다
아는 척 과시하고 싶다면
그가 뭔가를 잘못하고 있다면
타인으로부터 비난을 받을 때
섣부른 유머나 비속어는 위험하다
나에 대해 험담하는 사람이 있다면
누군가로 인해 괴로움을 느낀다면
누군가에게 모욕을 당하면
굳이 타인의 일에 관여하지 마라
당신은 타인을 평가할 수 없다
인간관계를 살찌우는 대화법
남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 마라
타인과 잘 소통하기 위한 전제
왜 친절하게 말해야 하는가?
지위가 높아질수록 겸손해야 한다
그의 책임이 아니라 당신 책임이다
사랑 없이 사람을 대할 수는 없다
누군가 내게 잘못을 범했다면
남의 비판과 평가에 흔들리지 마라
세상 사람들이 당신을 욕해도
그 사람의 문제일 뿐이다
그의 잘못 때문에 화가 치밀 때
가장 고상한 형태의 복수
악한이 바뀔 거라고 기대하지 마라
무례한 사람을 만났을 때
그는 내 자아를 손상시킬 수 없다
당신의 신뢰를 그가 저버렸을 때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았을 때
그에게 짜증을 내서 무엇 하겠는가?

5장 치미는 화와 분노에 지배당하는 당신에게
화라는 감정이 유독 위험한 이유
화는 직접적으로 불행을 안긴다
무턱대고 화부터 내면 안 된다
애초에 화가 날 때부터 물리치자
화를 잘 내는 사람들의 착각
우리 마음에서 화를 지워내자
화에게 곁을 내어주지 말자
의심과 불신에서 벗어나자
사소한 일로 화를 내지 말자
나도 이런 행동을 한 적이 있었지
화를 잠시 늦추면 화가 사라진다
남에게 들은 말로 화내지 말자
용서하고 관용을 베풀자
누군가 당신에게 화를 낸다면
화가 얼마나 거센지 파악하자
각자의 성격에 따른 화 억누르기
절대 화에 휩쓸려서는 안 된다
화의 신호를 억누르는 법
평온한 사람들과 함께하자
화를 자극하는 사람들과 멀어져라
만약 쉽게 화를 내는 성격이라면
지친 사람은 싸움을 찾아다닌다
우리를 초조하게 만드는 요인
어느 정도는 모른 척하고 지나치자
심한 모욕을 받았어도 참아내자
스스로 화를 찾아 나서기도 한다
화나게 한 상대 입장도 생각해보자
화를 치유하는 가장 좋은 방법
화가 날 때 스스로에게 묻자
화를 내기보다 상황을 잘 파악하자
화에 휘둘려 말을 마구 내뱉지 말자
매일 밤에 나의 언행을 반추하자
화난 이에게 별도의 공간을 주자

6장 진정한 우정을 쌓고 싶은 당신에게
우정은 미덕에서 비롯된다
누군가와 진정한 벗이 된다는 것
우정이 없는 삶은 상상하기 힘들다
우정이 가진 특별한 장점
진정한 친구를 가진다면
서로의 이해 관계에서 자유롭다
진정한 사랑의 감정과 호감의 결합
우정의 기원은 결코 하찮지 않다
인간이 우정을 추앙하는 이유
마침내 조화를 이루는 두 사람
진정한 우정은 변하지 않는다
친구라면 과도하게 요구하지 마라
우정 때문에 죄를 지어선 안 된다
친구를 위한 조언을 건넬 때
우정보다 더 행복한 것은 없다
서로 뗄 수 없는 관계가 되기까지
친구를 향한 사랑 그 자체
친구를 위해서라면
저 밑바닥에서 불행을 나눌 사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다
벗에게 거짓된 감정을 보이지 마라
오랜 시간 우정을 나눈 친구
어린 시절의 우정에 대해
우정이 깨지고 파국으로 치닫는 때
우정을 지키기 위한 과제
너무 급하게 사랑하지 말자
진정한 친구란 제2의 나다
누군가와 함께할 때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친구에게 입에 발린 말을 하지 말자
친구라고 무조건 맞장구치지 말자
위선은 우정의 장애물이다
우정을 통해 가지게 되는 것들

7장 노년과 죽음이 불안하고 두려운 당신에게
노년이 되어서도 행복할 수 있다
우리는 정해진 길을 가야만 한다
한가롭게 노년을 보내는 것
늙어서도 젊게 살고자 한다면
노년에 각별히 명심해야 할 것
여생은 자신을 위해 살자
욕구와 필요는 계속 소생한다
가장 작은 기쁨의 순간까지도
정신의 노화를 최대한 피하라
나이가 들어서는 방탕을 즐기다
자연적 쇠퇴에 대해 불평마라
죽음에 질질 끌려가는 사람들
생의 끝에서 어떻게 반응했는가?
죽음은 또 다른 생명을 낳는다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다
죽음에 대한 염려는 덧없다
모든 곳에서 죽음을 기다리자
죽음은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죽음 그 자체는 두려운 것이 아니다
죽음을 일상적으로 대면하라
죽음은 재앙이 아니라 축복이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
죽음 앞에서 미소 짓자
나의 모든 것을 받아주었던 자연
당신의 수명에 만족하라
우리 모두는 하루살이 인생들이다
내 삶에서 죽음이 차지하는 자리
따로 죽음에 대비할 필요는 없다
죽음이 삶의 목적은 아니다
모든 드라마에는 엔딩이 필요하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가련한 사람들
내게 주어진 삶을 잘 살다 가다
젊을 때부터 죽음 앞에 의연하라

저자소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8년 러시아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톨스토이 백작 집안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844년 카잔 대학교에 입학하나 대학 교육에 실망, 1847년 고향으로 돌아갔다. 진보적인 지주로서 새로운 농업 경영과 농노 계몽을 위해 일하려 했으나 실패로 끝나고 이후 삼 년간 방탕한 생활을 했다. 1851년 맏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서 군대에서 복무했다. 이듬해 잡지 《소브레멘니크》에 익명으로 「유년 시절」 연재를 시작하면서 작가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작품 집필과 함께 농업 경영에 힘을 쏟는 한편, 농민의 열악한 교육 상태에 관심을 갖게 되어 학교를 세우고 1861년 교육 잡지 《야스나야 폴랴나》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문학에 전념하여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 대작을 집필, 작가로서의 명성을 누렸다. 그러나 이 무렵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정신적 위기를 겪었다. 그리하여 1880년 이후 원시 기독교 사상에 몰두하면서 사유재산 제도와 러시아 정교에 비판을 가하고 『교의신학 비판』, 『고백록』 등을 통해 ‘톨스토이즘’이라 불리는 자신의 사상을 체계화했다. 또한 술과 담배를 끊고 손수 밭일을 하는 등 금욕적인 생활을 지향하며 빈민 구제 활동을 하기도 했다. 민중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민담 22편을 썼는데 그중에서도 「인간에게 많은 땅이 필요한가」는 소설가 제임스 조이스가 “문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이야기”로 꼽기도 했다. 1899년 종교적인 전향 이후의 대표작 『부활』을 완성했다. 사유재산 및 저작권 포기 문제로 시작된 아내와의 불화 등으로 고민하던 중 1910년 집을 떠나 폐렴을 앓다가 아스타포보 역장의 관사에서 영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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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로마 제국의 황제이자 스토아 철학의 계승자. 제국의 전쟁, 전염병, 정치적 위기 속에서도 이성과 절제의 가치로 통치를 이어갔다. 권력의 절정에 있었지만 끊임없이 내면을 성찰하며 도덕적 삶을 추구했다. 원정 중에도 사유를 멈추지 않았고, 그 기록은 훗날 『명상록』으로 남았다. 그의 글은 혼란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으려는 모든 이들에게 지금도 깊은 울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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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에켐 드 몽테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최대의 사상가, 모럴리스트 또는 프랑스의 르네상스기를 대표하는 철학자, 문학가이다. 1533년 프랑스 남부 페리고르 지방의 몽테뉴 성(현재의 생 미세르 드 몽테뉴 마을) 출생으로, 어려서 라틴어 교육을 받았고, 1554년 페리그 재판소에 근무하여 1557년 보르도 고등법원 참사관이 되었다. 1565년 프랑수아즈 드 라 샤세뉴와 결혼, 1568년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몽테뉴 영주가 되었다. 아버지의 명으로 번역한 15세기 에스파냐 신학자 레이몽 스봉의《자연신학(自然神學)》을 1569년에 간행하였다. 1571년 37세로 법관생활에서 물러나 독서와 저작 생활로 들어갈 결심을 하였으나, 신·구파의 종교전쟁에 휩쓸렸다. 1580년 써 모은 수필을 간추려 《인생 에세이》(2권)를 보르도에서 간행하였고, 이 해 신장결석 치료를 겸하여 독일·스위스·이탈리아 관광길에 올라 1년 반을 외국에서 보냈다. 이 여행에서 《여행기 Journal de voyage》(1774)가 나왔다. 1586년에 몽테뉴 성으로 돌아가 《수상록》에 증보와 수정을 가하고, 그 뒤 집필을 계속하여 1588년 3권 107장의 에쎄 《수상록》신판을 간행하고, 독서와 글을 쓰면서 지내다 1592년 자택에서 사망했다. 《수상록》에서 몽테뉴는 인간성의 공통보편이라는 논거에 입각하여 그 자신의 성격·행동·체험·주장을 솔직하게 적고 있으며, 그럼으로써 독자는 저자가 제기하는 문제와 직접 부딪쳐 인간성 일반에 대해 고찰하도록 이끌고 있다. 또 자연과 사회의 사물·사실을 병립 또는 대비시켜 고찰케 함으로써 회의와 판단전환을 도입하여, 선입견을 물리치고 객관적인 견지에서 진실을 발견하도록 해 독자 스스로가 검증과 탐색의 길로 들어서도록 이끈다. 몽테뉴는 지식을 체계화하지 않고 사고와 판단력의 자유로운 활동만을 중시, 그 실현을 매력 있는 문장표현으로 이루어냈다. 그는 《몽테뉴 수상록》에서 프랑스 모럴리스트 전통을 구축하였을 뿐만 아니라, 17세기 이래의 프랑스 문학, 유럽 각국의 문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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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히스파니아(스페인) 코르도바의 기사 계급 가문에서 태어나 로마에서 성장한 세네카는 소아 천식과 결핵으로 고통받으며 어린 시절부터 죽음과 마주해야 했다. 병약했던 그는 이집트에서 10년간 요양하며 삶의 덧없음을 체감하고 철학적 성찰의 깊이를 키웠다. 37년 재무관으로 정계에 입문했지만 칼리굴라의 시기로 목숨을 잃을 뻔했고, 41년에는 황후 메살리나의 모함으로 코르시카섬에 8년간 유배되었다. 49년 아그리피나의 도움으로 복귀한 그는 네로의 교육을 맡고, 54-62년까지 근위대장 부루스와 함께 황제의 고문으로 초기 5년간의 선정을 이끌었다. 이처럼 그는 생존의 위기와 권력의 중심을 오가며, 운명 앞에서 인간이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하는 스토아적 지혜를 터득해갔다. 그러나 네로가 변질되고 부루스가 사망한 뒤 세네카의 영향력은 급격히 쇠퇴했다. 62년 이후 시골로 물러나 연구에 전념하던 그는, 65년 네로 암살 음모에 연루되어 자결 명령을 받는다. 그는 평생 추구해온 스토아 철학의 신념에 따라 죽음조차 담담히 받아들이며, 이를 영혼의 자유를 완성하는 순간으로 여겼다. 그는 로마 제정 초기의 격동기를 관통하며 스토아 철학의 정수를 담은 윤리학 저작들을 남겼다. 14편의 에세이와 124편의 서신은 “인간의 의지로는 어찌할 수 없는 운명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그의 글은 세속적 성공을 넘어선 삶의 목표와 인간다움의 본질을 깊이 성찰하게 하며, 감정에 흔들리는 현대인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내면의 기술’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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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원전 106년 이탈리아 아르피눔의 기사 계급 가문에서 태어난 키케로는 로마 공화정 후기의 정치가이자 철학자, 수사학자로서 서양 사상과 정치철학의 기초를 놓은 인물이다. 부유한 집안 덕분에 일찍이 로마에서 수학할 수 있었고, 아카데미아학파의 학장 필론에게서 철학을, 법률가 스카이볼라에게서 법학을, 수사학자 아폴로니우스 몰론에게서 수사학을 배우는 등 당대 최고의 교육을 받았다. 이러한 철학적 배경은 키케로의 정치적 결정과 사상적 기반에 평생 영향을 미쳤다. 기원전 80년, 26세의 나이에 친부살해죄로 기소된 섹스투스 로스키우스의 변호를 맡아 성공하면서 로마 정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는 당시 독재관 술라의 측근을 진범으로 지목하는 대담한 도전이었으나, 키케로는 이를 성공적으로 해내며 실력과 용기를 입증했다. 이후 재무관, 법무관을 거쳐 기원전 63년, 43세라는 젊은 나이에 집정관에 올랐으며, 재임 중 카틸리나의 반란을 진압하여 “조국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받았다. 그러나 제1차 삼두정치 시기에 정치적 고립을 겪었고, 카틸리나 사건 처리 과정에서 재판 없이 주모자들을 처형했다는 이유로 추방당하기도 했다. 이후 폼페이우스와 카이사르의 내전 와중에 폼페이우스 편에 섰다가 패하면서 정치적 위기를 맞았으나, 카이사르의 사면으로 살아남았다. 말년에는 제2차 삼두정치 세력과 대립하다가 기원전 43년, 안토니우스의 부하에게 살해당했다. 스토아 철학의 영향을 받았으면서도 현실적 판단을 중시한 이 저서는, 이후 서양 윤리학과 정치철학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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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테토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흑해 서남쪽 연안 니코메데이아의 부유한 집안 출생. 훗날 정치가로 활동하며 중요한 역사가가 되었다. 18세 무렵인 105~113년 어간에 니코폴리스에서 50세 후반이나 60대 초에 접어든 에픽테토스를 만나 함께 공부한 것으로 여겨진다. 전문 철학가는 아니었으나 역사, 전쟁, 지리지, 사냥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책을 저술했다. 이로 인해 기원전 4세기 아테네의 크세노폰에 비교될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그는 에픽테토스의 윤리학에 관한 비공식 강의이자 대화를 8권으로 기록·출판했는데, 현재 그중 4권과 일부 ‘단편’이 남아 있다. 이것이 『강의』라는 책이다. 그는 또한 『강의』의 주요 주제에 연관된 내용을 골라 요약하여 ‘핸드북’(편람)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엥케이리디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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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엮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으며 대학 졸업 후 줄곧 출판기획자의 길을 걸어왔다. 최근에는 ‘고전 다시 읽기’라는 취지로 고전들을 원전의 가치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흥미롭게 재구성해 엮어내고 있다. 엮은 책으로 『쇼펜하우어의 인생 수업』 『니체의 인생 수업』 『파스칼의 팡세』 『세네카의 화 다스리기』 『에픽테토스의 인생을 바라보는 지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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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엮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가톨릭대학교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상담과 심리도 공부했다. 대학 졸업 후 줄곧 출판기획자의 길을 걸어왔다.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으로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엮은 책으로 『귀스타브 르 봉 의 군중심리』 『몽테뉴의 수상록』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열등감, 어떻게 할 것인가』 『위대한 심리학자 아들러의 가족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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