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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 잡지 > 계간 미스터리
· ISBN : 9791191029864
· 쪽수 : 304쪽
책 소개
목차
2023 겨울호를 펴내며
[특집]
특집 1-J의 몰락_김새봄/팩트스토리
특집 2-‘하라 료’라는 작가를 기억하며_박광규
[신인상]
수상작-아버지라는 이름으로_이시무
심사평
수상자 인터뷰
[단편소설]
히라노 쥬(平野珠), <회귀(回歸; regression>
김유철, <뱀파이어 탐정>
황세연, <밥통>
장우석, <고양이 탐정 주관식의 분투>
[장편소설]
백휴, 《탐정 박문수_성균관 살인사건 ③》
[인터뷰]
““잘못된 방향의 글이더라도 반드시 끝까지 써내려간다”
: 영화《잠》유재선 감독_김소망
[미스터리 영상 리뷰]
영국 스릴러 드라마《비하인드 허 아이즈》,
예상치 못한 반전에 경탄하리라_쥬한량
[신간 리뷰]
《계간 미스터리》 편집위원들의 한줄평
[트릭의 재구성]
어둠 속의 저격수_황세연
2023 가을호 독자 리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검사가 솔깃할 만한 제보를 손에 쥐면, J는 검사실을 찾았다. 그렇게 J가 쓸 만한 제보를 주니, 검사도 실적을 쌓았다. 공생관계가 형성됐다. 죄수와 검사의 공생관계는 죄수에게 줘서는 안 될 힘을 부여했다.
_특집1 김새봄, ‘J의 몰락’ 중
그가 출판사에 보낸 원고에 대한 이야기는 전설처럼 전해지는데, 등장인물표를 포함해 하야카와 포켓 미스터리와 똑같은 27자×18행의 편집 형태로 인쇄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소설을 처음 써본 그로서는 첫 도입부 한 줄 길이가 어느 정도인지, 대사는 어느 정도 길이여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없어서 포켓 미스터리의 조판 형태로 입력했으며, 기준 작품은 챈들러의 《안녕 내 사랑》이었다.
_특집2 박광규, ‘하라 료라는 작가를 기억하며’ 중
“그런데 은혜는? 우리 공주, 왜 아직 안 와?”
“…세, 세희야.”
경욱은 사색이 되어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를 보는 정훈의 눈에 핏발이 섰다.
“이제 어쩔 겁니까? 대체 어떻게 할 거냐고!”
안절부절못하는 경욱과 어리둥절한 표정의 어머니. 정훈은 이 상황이 너무 끔찍했다.
_이시무,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