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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20세기 지역변동과 지역상상

아시아의 20세기 지역변동과 지역상상

백영서, 이옥순, 유달승, 정세진, 윤대영, 홍종욱, 백지운, 이정훈 (지은이)
진인진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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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20세기 지역변동과 지역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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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시아의 20세기 지역변동과 지역상상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사
· ISBN : 9788963475431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3-01-30

목차

서문 ‘무상(無常)’한 ‘지역변동’과 ‘무아(無我)’의 ‘지역상상’(윤대영)
제1장 문명대전환기 지구지역학의 가능성을 찾아서: 한반도의 네 차례 전환기(백영서)
제2장 스와데시 신드롬, 20세기 인도와 상상의 조국(이옥순)
제3장 석유 시대의 개막과 중동의 세계사적 등장(유달승)
제4장 소연방과 중앙아시아: 지역 정체성과 결정화, 그 역사적 수렴과 발산(정세진)
제5장 20세기 초 동아시아 연대의 ‘빛’과 ‘그림자’: 베트남 독립운동가들의 해외 활동과 자민족중심주의(윤대영)
제6장 대동아공영권 경험과 식민주의 망각(홍종욱)
제7장 일대일로와 문명론적 지정학(백지운)
제8장 21세기 아시아의 한국발(發) 청사진: 이니셔티브에서 신남/북방 전략까지(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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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백영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세교연구소 이사장.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동양사학과에서 중국현대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림대학교 교수를 거쳐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학술 활동으로 현대중국학회 회장, 중국근현대사학회 회장을, 사회 활동으로 계간 『창작과비평』 주간을 역임했다. 세계중국학공헌상(2023년)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동아시아 담론의 계보와 미래』(나남출판), 『중국현대사를 만든 세 가지 사건: 1919, 1949, 1989』(창비), 『사회인문학의 길: 제도로서의 학문, 운동으로서의 학문』(창비), 『핵심현장에서 동아시아를 다시 묻다: 공생사회를 위한 실천과제』(창비), 『동아시아의 귀환: 중국의 근대성을 묻는다』(창비), 『중국현대대학문화연구: 정체성 위기와 사회변혁』(일조각) 등이 있고, 『팬데믹 이후 중국의 길을 묻다』(책과함께), 『생각하고 저항하는 이를 위하여: 리영희 선집』(창비), 『내일을 읽는 한·중 관계사』(알에이치코리아), 『한국의 미美를 읽다』(연립서가), 『한국의 마음心을 읽다』(독개비) 등 다수의 책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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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도 델리 대학교에서 인도사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연세대학교 연구교수와 서강대학교 조교수를, (사)인도연구원 원장을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 《무굴 황제》《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인도 현대사》《인도는 힘이 세다》《최소한의 인도 수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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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 시절 텔레비전에 비친 이슬람 혁명을 보면서 ‘이란’이라는 국가에 대해 호기심을 느꼈다. 세계 대부분의 국가와 다른 길을 걷는 이란인들의 삶과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또한 남들이 하지 않는 분야를 전공하면 자리 잡기도 쉬울 것 같고 할 일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미개척 분야에 도전하고 싶어 이란학을 전공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이란어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중동정치를 공부한 후 이란 테헤란 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이란에서 외국인이 박사학위를 받은 최초의 사례였다. 1999~2000년에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 중동연구센터Center for Middle Eastern Studies에서 초빙학자Visiting Scholar로 활동했고 2019~2020년에는 이란 알라메 타바타바이 대학교 정치학과에서 교환 교수로 활동했다.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페르시아어·이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시아파의 부활과 중동정치의 지각변동》, 《중동은 불타고 있다》,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호메이니》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예루살렘 전기》(사이먼 시백 몬티피오리 지음), 《중동의 비극》(배리 루빈 지음), 《정치적으로 왜곡된 이슬람 엿보기(로버트 스펜서 지음), 《팔레스타인/이스라엘》(마르완 비샤라 지음) 등이 있다. 또한 ‘이란의 정치문화와 정치발전’을 주제로 영국에서 《The Role of Political Culture in Iranian Political Development》를 출간하고 이란에서 《Farhang-e Siyasi va Touse’e-ye Siyasi》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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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한 후 삼성전자 수출부에서 잠깐 근무하고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약 7년간 기자로 일했다. 기자 재직시 1991년 소련이 해체되었고 대학 시절 전공이던 러시아를 알고 싶어 모스크바에서 1년 8개월간 연수를 경험하고 복직했다. 이후 러시아에 대한 미련이 강하게 남아 신문사를 퇴사하고 모교에서 러시아 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몇 년 간 NGO 생활을 거쳐 대한민국 교육부 국비유학시험에 응시, 러시아 사회와 문화 분야에 합격하고 늦은 나이인 41세에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역사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했다. 2005년, 러시아 역사 전공으로 역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모교인 한국외대 등에서 강사 생활을 거쳐 2008년 한양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었다. 현재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동아시아학과 ‘러시아트랙’과 아태지역연구센터에서 정교수로 강의와 연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는 러시아 역사 이외에 러시아 지역학, 중앙아시아, 코카서스 지역학 등 광범한 지역을 연구해 왔다. 정세진 교수는 지금까지 90여 편의 논문을 저널에 게재했는데, 이 중 20여 편을 국제 저명학술지 SCI급(A&HCI)에 게재할 정도로 탁월한 연구 역량을 보여왔다. 국내 논문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KCI)에 70여 편 게재했다. 현재까지 학술서로 8권의 단독 저서, 24권의 공동저서를 출간하는 등 폭넓은 연구 활동에 매진해왔다. 2024년에는 한국연구재단의 우수학자 지원사업에 선정될 정도로 학계의 인정을 받았다. 정세진 교수는 학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 나서 2024년에 러시아 · 유라시아 지역의 정치, 경제, 역사, 문화 분야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학회인 ‘한국슬라브 · 유라시아학회’ 회장으로 일했다. 정 교수는 연구와 강의 외에도 인문학에 대한 애정과 삶에 대한 성찰을 담은 에세이 출간에도 도전하였다. 그는 스스로 부족하고 부끄럽다고 말하지만, 바쁜 일정 속에서도 사람과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사유를 놓지 않고자 한 그 진심은 오히려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정세진 교수는 늦은 나이에 박사 학위에 도전하였는데, 그의 삶은 ‘늦은 시작’이 아닌 ‘깊은 전환’의 상징이다. 실무에서 학문으로, 현장에서 강단으로 이어진 그의 여정은 시대와 경계를 넘는 통찰로 이어진다. 현) 한양대 국제대학원 동아시아학과 ‘러시아트랙’ 교수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교수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내 한-러시아 협력 센터장 (사단법인) 한-서아시아 교육연대 이사장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박사(역사학)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노어과 문학석사 •한국외국어대 노어과 문학사 전) 삼성전자 수출부 오디오수출과 근무 한국경제신문사 기자 한국슬라브 · 유라시아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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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일 한국대사관 전문조사원, 도시샤대학 전임강사·준교수를 거쳐 2015년부터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戦時期朝鮮の転向者たち―帝国/植民地の統合と亀裂』(有志舎, 2011), 『가지무라 히데키의 내재적 발전론을 다시 읽는다』(공저, 아연출판부, 2014), 『일제의 사상통제와 전향 정책』(동북아역사재단, 2024) 등의 저서가 있고, 역서로는 『세계사의 해체』(공역, 사카이 나오키 외 저, 역사비평사, 2009), 『한국 근대의 역사민족지』(공역, 이타가키 류타 저, 혜안, 201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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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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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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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00년 1월 1일 파리의 에펠탑 아래에서 바로 옆의 ‘낯선’ 여인이 권하던 샴페인을 얻어 마시며 군중 속에서 환호하던 나는,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에 다가올 아시아의 변화와 미래를 상상조차 못했었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21세기의 아시아는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으로 부상하면서 과거의 20세기와는 다른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등장한 ‘새로운 아시아’의 교류가 계속 늘어나면서, 지역 내, 소지역 간의 ‘존재의 상호 연관성’도 커지고 있다. 그래서 전통적인 제국의 오만한 ‘문명적’ 시선과 서구 중심의 ‘이방인적’ 시선을 넘어, 덜 치우친 ‘아시아의 눈’으로 ‘아시아’를 ‘있었던 혹은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시도와 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HK+메가아시아연구사업단의 ‘비교지역연구 클러스터’는 아시아연구소의 5개 지역 센터 및 외부 연구 기관과 협력하여 ‘새로운 아시아’를 성찰하기 위해 비교지역연구의 틀을 가다듬고, 인문학적인 통찰과 사회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지역연구 방법론을 모색하며 지식의 배양과 실천적인 활동을 선도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표로 간행하게 된 HK+메가아시아연구총서 『아시아의 20세기 지역변동과 지역상상』은 한국, 인도, 베트남, 소비에트 연방의 식민과 탈식민, 에너지 자원과 중동의 등장 등과 같은 ‘지역변동’의 다양한 흐름과 이 변화의 과정에서 나타난 ‘지역상상’을 로컬과 지역, 글로벌의 시야를 넘나들며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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