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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신춘문예 당선시집

2005 신춘문예 당선시집

김면수, 김미령, 김승해, 박연준, 박지웅, 서영식, 신기섭, 윤석정, 윤진화, 이영옥, 김영완, 이석구, 장창영, 정선주 (지은이)
문학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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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신춘문예 당선시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2005 신춘문예 당선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70753300
· 쪽수 : 201쪽
· 출판일 : 2005-01-17

책 소개

2005년도 주요 일간지 신춘문예 시, 시조 당선 시인들의 당선작과 신작시를 함께 묶었다. 문단에 첫발을 내딛은 당선자들의 역량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당선작과 신작시 5편, 심사평, 당선소감, 당선 시인의 약력 등도 수록했다.

목차



김면수 ㅣ 대전일보
당선작 - 바람과 뱃사공
신작시 - 해 / 늙은 어부들이 있는 지하철에서 / 눈에 대한 사색 / 로미오와 줄리엣 / 사랑의 기울임은 23.5
당선소감 - 시인이란 천명의 주제
심사평 - 감각적 이미저리, 잘 짜여진 구성력

김미령 ㅣ 서울신문
당선작 - 흔한 풍경
신작시 - 어버 씨의 바다 / 손님 /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 입춘 / 낡음에 대한 예의
당선소감 - 시가 내 속에서 나를 구원해 주기를
심사평 - 담담한 소묘에서 느껴지는 만만치 않은 내공

김승해 ㅣ 조선일보
당선작 - 소백산엔 사과가 많다
신작시 - 소리 절벽 / 거조암 가는 길 / 탱자꽃을 보다 / 조개가 꽃핀다 / 달빛 그림자
당선소감 - 삐딱이 부처님 본 뒤 절을 꼭 올리고 싶었다
심사평 - 수압 센 한국시의 바다서 보물 건질 능력 있어

박연준 ㅣ 중앙일보
당선작 - 얼음을 주세요
신작시 - 겨울은 활활 나를 태우고 / 꽃을 사육하는 아버지 / 안녕? / 시 / 껍질이 있는 생에게
당선소감 - 내 여윈 손가락 닮은 그런 시 쓰겠다 다짐
심사평 - 발랄하고 생생한 시어 매력적, 경험.상상 아우른 솜시 뛰어나

박지웅 ㅣ 문화일보
당선작 - 즐거운 제사
신작시 - 꽃놀이패에 걸리다 / 난초무늬대자리항아리 / 대관령옛길 / 고양이 잡기 / 이상한 재질로 만든 한 장의 은유
당선소감 - '시의 길' 목숨 걸고 달릴 것
심사평 - 감칠맛 나는 문장 묘한 울림

서영식 ㅣ 매일신문
당선작 - 집시가 된 신밧드
신작시 - 잔 속의 창세기 / 체한 날의 사유 / 옥탑 베란다 / 엉킨 실타래 푸는 법 / 배의 밑동을 생각하다
당선소감 / 사물의 입이 되어 크게 외치리라
심사평 / 특이한 시적 상상력이 돋보여

신기섭 ㅣ 한국일보
당선작 - 나무도마
신작시 - 가족사진 / 눈물 / 울지 않으면 죽는다 / 등대가 있는 곳 / 안 잊히는 일
당선소감 - 인공눈물 떨구며 웃고 슬펐다
심사평 - 존재론적인 고통 생동감 있게 풀어내

윤석정 ㅣ 경향신문
당선작 - 오페라 미용실
신작시 - 지하철 공사장에서 / 대꽃 피는 시절 / 흰코뿔소 / 봄밤에 아득한 소리는 / 물렁물렁한 물고기
당선소감 - 겨울가뭄 극복할 큰힘 생겨
심사평 - 발랄한 상상과 비유 돋보여

윤진화 ㅣ 세계일보
당선작 - 모녀의 저녁식사
신작시 - 오래된 빵집 / 연못 위의 여자 / 히말라야시다 구함 /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 / 바라지창 로망스
당선소감 - 열심히 쓰겠습니다
심사평 - 당선작 발상 탁월... 우리 시 지평 넓힐 것

이영옥 ㅣ 동아일보
당선작 - 단단한 뼈
신작시 - 돛배 제작소 / 앵무새의 저녁식사 / 주먹만한 구멍 한 개 / 자본주의 학습기 / 민박집에 세워진 과녁
당선소감 - 삶-죽음 근사치를 쓰고 싶었다
심사평 - 짧은 분량에도 많은 것 담아내

시조

김영완 ㅣ 조선일보
당선작 - 대설주의보
신작시 - 마늘에 관한 세 개의 추런 / 물관부 그물무늬 / 신새벽 어둠 떨치며 / 건너온 시간만큼 / 그 해 4월
당선소감 - 시조 세계 늦게 접한 만큼 쉼 없이 창작의 길 걷겠다
심사평 - 손에 잡히는 묘사 돋보여

이석구 ㅣ 동아일보
당선작 - 마량리 동백
신작시 - 세한도 / TV부처 / 겨울 폭포 / 오색딱따구리 / 매
당선소감 - 더딜지라도 앞만 보고 걷겠다
심사평 - 동백을 현대적 이미지로 빚어

장창영 ㅣ 서울신문
당선작 - 동백, 몸이 열릴 때
신작시 - 탱자의 꿈 / 잘생긴 배롱나무 / 화장 / 이사 가던 날 / 풍장
당선소감 - 팥죽 끓이는 마음처럼
심사평 - 신생의 날카로운 감성과 언어의 배합이 신선

정선주 ㅣ 중앙일보
당선작 - 문상
신작시 - 오래된 의자 / 수목원 가는 길 / 물꽃이 지는 자리 / 거울 속의 길 / 다시 서는 소리
당선소감 - 그 바다에 띄우는 편지
심사평 - 생의 쓸쓸함과 희망이 뚝뚝

저자소개

김면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대전일보 신춘문예 시가 당선했다. 2005년 현재 한국국제신문사 기자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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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분홍색 흐느낌』이 있다. 2005년 겨울 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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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4년 중앙신인문학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베누스 푸디카》 《밤, 비, 뱀》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 장편소설 《여름과 루비》, 산문집 《소란》 《밤은 길고, 괴롭습니다》 《인생은 이상하게 흐른다》 《모월모일》 《쓰는 기분》 《고요한 포옹》 《듣는 사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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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경주에서 태어나 200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사라진 입들』 『누구도 울게 하지 못한다』를 냈으며 부산작가상, 백신애창작기금을 수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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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웅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 출생. 2004년 《시와사상》 신인상, 2005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 시집 『너의 반은 꽃이다』 『구름과 집 사이를 걸었다』 『빈 손가락에 나비가 앉았다』가 있고, 산문집 『당신은 시를 쓰세요, 나는 고양이 밥을 줄 테니』, 어린이를 위한 책 『헤밍웨이에게 배우는 살아있는 글쓰기』 『모두가 꿈이로다』 『꿀벌 마야의 모험』 등을 쓰거나 옮겼다. 제11회 지리산문학상, 제19회 천상병시문학상, 제21회 시와시학 젊은시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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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오페라 미용실』을 냈으며 2016년 내일의 한국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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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동아일보》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커다란 잎』『마량리 동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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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는 스토리 에이전시 진담에서 대표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국내 최고 기업들의 경영 및 브랜드 컨설팅을 해오고 있다. 또한, 그는 2005년 시 「집시가 된 신밧드」로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했다. 2009년 문예진흥기금을 받았으며 2010년 시집 『간절한 문장』이 문화예술위원회와 문학나눔 그리고 도서관 협회가 선정한 우수문학도서에 선정되었다. 작가는 일상 속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묻혀버리는 삶의 의미를 찾아내 작품으로 구현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독특한 시적 상상력을 통해 『흔들리는 날에, 흔들리는 나를』에서도 보통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섬세하고 감동적으로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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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집 『우리의 야생소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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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파도의 새로운 양상』 『우리가 동시에 여기 있다는 소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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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연과 생태에 관심을 가진 후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소소한 자연의 변화를 접하는 기쁨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서울신문, 전북일보, 불교신문 신춘문예. 중국 산동대학교 초빙교수, 서울대 국어교육연구소 객원연구원, 전북대 강의전담교수, 여행잡지 인플루언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북문화관광재단 창작지원 선정, 전북도민일보 <완주의 재발견>, <장창영과 함께 떠나는 생태환경문학 기행> 연재 중. 시집 『동백, 몸이 열릴 때』,『우리 다시 갈 수 있을까』, 『여행을 꺼내 읽다』,『나무의 속살을 읽다』, 인문서 『디지털문화와 문학교육』, 『나무의 문을 열다』, 『어쩌다 환경인』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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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해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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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완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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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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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단단한 뼈

실종된 지 일년 만에 그는 발견되었다 죽음을 떠난 흰 뼈들은 형
태를 고스란히 유지하고 무슨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독극물
이 들어 있던 빈 병에는 바람이 울었다 싸이렌을 울리며 달려온 경
찰차가 사내의 유골을 에워싸고 마지막 울음과 비틀어진 웃음을 분
리하지 않고 수거했다 비닐봉투 속에 들어간 증거물들은 무뇌아처
럼 웃었다 접근금지를 알리는 노란 테이프 안에는 그의 단단한 뼈들
이 힘센 자석처럼 오물거리는 벌레들을 잔뜩 붙여놓고 굳게 침묵하
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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