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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스물셋

이상한 나라의 스물셋

김청귤, 서이제, 이서수, 황모과, 신종원, 윤치규, 이상욱, 임국영 (지은이)
  |  
&(앤드)
2023-04-05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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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스물셋

책 정보

· 제목 : 이상한 나라의 스물셋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66835049
· 쪽수 : 304쪽

책 소개

누군가는 자신의 꿈을 향해 첫발을 떼기도 하고, 다른 누군가는 각박한 현실에 치여 꿈을 포기하기도 하는 나이. 이제 마냥 어리다는 핑계를 댈 수 없는, 그래서 어느 방향이든 한곳을 향해 달리고 싶지만 금세 또 ‘될 대로 되라’ 덜 자란 척 때려 치고 싶어지기도 하는, 변덕스럽고 혼란스러운 시기. 바로 스물셋이다.

목차

| 그녀와 그녀의 이야기 |
마법소녀, 투쟁! • 김청귤
창문을 통과하는 빛과 같이 • 서이제
청춘 미수 • 이서수
망한 연애담: 세상을 망하게 한 사랑 • 황모과

| 그와 그녀의 이야기 |
인어의 독백 • 신종원
스토커 • 윤치규
아직은 무제(無題) • 이상욱
여명의 코믹스 • 임국영

저자소개

김청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주 오랫동안, 즐겁고 행복하게 글을 쓰고 싶은 사람. 경장편소설 『재와 물거품』과 연작소설집 『해저도시 타코야키』, 단편집 『미드나잇 레드카페』을 펴냈고, 앤솔러지 『미세먼지』 『이상한 나라의 스물셋』 『앨리스 앤솔러지: 이상한 나라 이야기』 『귀신이 오는 밤』 『판소리 에스에프 다섯 마당』 『하얀색 음모』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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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모과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 〈모멘트 아케이드〉로 데뷔했다. 단편 〈증강 콩깍지〉가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으로 제작되었다. 소설집 《밤의 얼굴들》, 중편소설 《클락워크 도깨비》, 《10초는 영원히》, 장편소설 《우리가 다시 만날 세계》, 《서브플롯》, 《말 없는 자들의 목소리》 등을 출간했다.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을 소재로 한 SF 단편소설 〈연고, 늦게라도 만납시다〉로 2021년 SF어워드를 수상했다. 2022년 양성평등문화상 신진여성문화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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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젊은 근희의 행진』 『엄마를 절에 버리러』, 중편소설 『몸과 여자들』, 장편소설 『헬프 미 시스터』 『당신의 4분 33초』 등이 있다. 젊은작가상, 이효석문학상, 2023 젊은작가상, 황산벌청년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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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단편소설 「전자 시대의 아리아」로 202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영상, 음악, 텍스트 작업을 주로 다루며, 종이책의 안과 밖에서 문학을 가능하게 하는 형태와 발화를 탐구하고 있다. 최근 장편소설 『습지 장례법』(문학과지성사, 2022)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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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3년 『문학의 오늘』 소설 신인상에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15년 「경계」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차세대 문학 공모에 선정되고 2021년 소설집 『기린의 심장』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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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나이 스물두 살, 조금 있으면 마법소녀에서 은퇴해야 하는 스물세 살이었다. 마법소녀가 아니라 빵집 사장님이 되고 싶었다. 따뜻하고 맛있는 빵을 만들고, 내가 만든 빵을 먹고 감탄하는 사람들을 보며 행복해지고 싶었다. 그러나 이건 정말 헛된 꿈이었다. 은퇴한 마법소녀는 원하지 않더라도 남자와 결혼해 아이를 낳고, 아이와 가정에 헌신해야만 했다.
_김청귤, 「마법소녀, 투쟁!」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우리는 서로를 끌어안았다. 술 냄새가 많이 났고, 그건 나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나는 너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너 또한 내게 그렇게 말해 줄 것이라고, 나는 확신하고 있었다. 나는 너에게 그 세 음절을 정확히 듣고 싶었다. 그러나 너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_서이제, 「창문을 통과하는 빛과 같이」


배키와 나는 십 대 시절부터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 돈 버는 일에 인생의 대부분을 낭비하는 건 어리석은 짓이니 우리는 남들과 다르게 살자고 말했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그렇게 살 수 있는지 도통 몰랐다. (중략)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이 되었지만 우리는 여전히 혼란스러웠다. 술과 기능성 콘돔을 살 수 있다는 걸 제외하면 바뀐 게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다.
_이서수, 「청춘 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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