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시민의 교양 과학

시민의 교양 과학

(보통 사람들을 위한 석학들의 과학 해설)

이상욱, 김홍종, 이명현, 송기원, 송민령, 정지훈, 윤순진, 윤순창, 박범순, 이두갑, 박상욱 (지은이), 홍성욱 (기획)
  |  
생각의힘
2019-11-30
  |  
17,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5,300원 -10% 0원 850원 14,4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시민의 교양 과학

책 정보

· 제목 : 시민의 교양 과학 (보통 사람들을 위한 석학들의 과학 해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85585789
· 쪽수 : 288쪽

책 소개

과학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인 세상을 바라보는 합리적 사유의 방법을 배워, 사회적 이슈들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추고 불확실하고 위험한 현재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과 교양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목차

프롤로그 |홍성욱|

1부 과학의 역사, 과학의 철학
01 과학과 기술, 그리고 그 관계 |홍성욱|
02 과학철학 1 논리실증주의에서 포퍼까지 |이상욱|
03 과학철학 2 쿤에서 라투르까지 |홍성욱|

2부 우주의 시작, 문명의 여정
04 수학과 문명 |김홍종|
05 천문학, 우주와 물질의 시작과 끝 |이명현|
06 생명과학, 유전자 재조합에서 유전자 가위까지 |송기원|
07 뇌과학과 신경법학 |송민령|

3부 과학기술과 사회
08 인공지능의 역사와 미래 |정지훈|
09 에너지 전환의 쟁점과 과제 |윤순진|
10 기후변화와 미세먼지의 과학 |윤순창|
11 재난과 위험사회 |박범순|
12 규제과학과 신기술 |이두갑|
13 과학기술정책의 기초와 맥락 |박상욱|

에필로그 과학기술과 민주주의와 시민참여 |홍성욱|
사진 출처

저자소개

김홍종 (감수)    정보 더보기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광주과학기술원 초빙석학교수이다. 서울대학교 교육상, 대한수학회 교육상 등을 수상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미적분학』 1・2, 『현대수학입문』(공저), 『과학으로 수학보기, 수학으로 과학보기』(공저), 『문명, 수학의 필하모니』(교육부장관상 저술 부문 수상) 등이 있다.
펼치기
윤순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25대 한국기상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대기 환경과 기후변화에 관련된 연구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사)미세먼지포럼 초대 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한국미래지구국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명예교수이다.
펼치기
이명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천문학자, 과학책방 갈다 대표.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 천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네덜란드 캅테인 연구소 연구원, 한국 천문 연구원 연구원, 연세 대학교 천문대 책임 연구원을 지냈다.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 조직 위원회 문화 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한국형 외계 지적 생명체 탐색(SETI KOREA)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했다. 서울 삼청동에 ‘과학책방 갈다’를 열어 작가와 과학자, 그리고 독자들을 잇는 문화 행사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명현의 과학책방』,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지구인의 우주공부』 등을 저술하고, 『침묵하는 우주』 등을 번역했다. 이 외에도 『과학은 논쟁이다』, 『궁극의 질문들』, 『과학 수다』 등 다수의 공저작이 있다.
펼치기
이상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21세기적 ‘두 문화’의 가교를 꿈꾸는 과학철학자. 물리학을 전공하고 석사학위까지 받은 철학과 교수, 이상욱. 그의 독특한 이력은 학문적 지향점을 그대로 드러낸다. 그는 과학기술을 인문학적·사회과학적 시각에서 연구하고, 그 연구 성과를 정리하여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 책 역시 그가 한양대학교에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한 〈상상력과 과학기술〉 수업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과학기술 연구에서 상상력이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는지를 살펴보는 이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전공과 연구 방법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다. 그는 이렇게 과학을 ‘다른 방식으로 공부’함으로써 인문학과 과학 두 문화가 더욱 원활하고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영국 런던정경대학교(LSE)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과학으로 생각한다》(공저), 《욕망하는 테크놀로지》(공저), 《과학기술의 철학적 이해》(공저), 《과학은 논쟁이다》(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윤순진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2050 탄소중립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 농촌유토피아대학 공동대표. 환경 에너지 문제와 기후 변화 문제를 환경사회학과 정치경제학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으며 환경 에너지 기후 변화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외 학술지에 약 2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탄소 중립이 뭐예요?》, 《해수면 상승에서 살아남기》, 《슬기로운 지구생활》, 《기후위기 시대 환경정책》(공저), 《아주 구체적인 위협》(공저), 《시민의 교양 과학》(공저) 등 약 70여 편의 국내외 단행본 저술과 감수에 참여했습니다.
펼치기
정지훈 (감수)    정보 더보기
의학과 사회과학, 공학을 전공하고 정진기언론문화상 경제경영도서 부문을 수상했다. 현재 K2G 테크펀드의 제너럴파트너로 국내외 딥테크 분야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으며,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겸직교수, 모두의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를 맡고 있다. 『거의 모든 IT의 역사』 『미래자동차 모빌리티 혁명』 『내 아이가 만날 미래』 등을 집필했다. AI를 비롯하여 AR/VR, 블록체인, 로봇 기술과 같은 딥테크 기술들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양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펼치기
송기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 대학교 생화학과 교수. 연세 대학교 생화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고 미국 코넬 대학교에서 생화학 및 분자 유전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 의과 대학의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현재 연세 대학교 생명 시스템 대학 생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포 주기라고 불리는 세포의 자기 복제 과정이 다양한 외부 자극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는가를 연구해 왔으며 최근에는 단백질 상 분리 현상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생명 과학이 어떻게 사회와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연세 대학교 언더우드 국제 대학의 과학 기술 정책 전공에도 겸직 교수로 참여하고 있다. 『생명』, 『송기원의 포스트 게놈 시대』 등을 저술하고, 『과학은 논쟁이다』, 『생명과학, 신에게 도전하다』 등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펼치기
박범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의 여러 분야 사이에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이 등장하고 사회에서 수용되는 과정을 연구하는 과학사학자이며, 과학기술학의 방법론을 사용해 정책적 이슈를 다루고 있다. 최근에는 합성생물학, 인공지능, 인류세 등의 개념이 던진 인류 생존과 미래 문명에 대한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로 인류세연구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사회 속의 기초과학: 기초과학연구원과 새로운 지식생태계』(2016, 공저), 『과학기술정책: 이론과 쟁점』(2016, 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 「인류세 연구와 한국 환경사회학」(2019, 공저), 「Making Matters of Fraud: Sociomaterial Technology in the Case of Hwang and Schatten」(2020) 등이 있다.
펼치기
송민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 뇌과학과가 드물던 시절부터 뇌에 관심이 많았다. 복잡한 뇌의 활동을 이론적으로 살펴보기 위해서 과학의 언어인 수학을 전공하고, 뇌의 생물학적 원리를 탐구하기 위해서 생명과학을 복수 전공했다. 또 신경 회로의 전기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 전자공학과 수업을 들었다. 카이스트에서 학부 과정을 마친 뒤, 미국 애리조나대학에서 신경과학 전공, 수학 부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학습과 의사 결정에서 도파민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연구하기 위해서 쥐 행동, ·약물, 전기 생리학 실험, 원숭이 전기 생리학 데이터 분석, 컴퓨터 모델링 연구를 수행했다. 기능성 자기공명영상 실험 경험과 신경세포 생물학 실험 경험도 가지고 있다. 좋아하는 학문인 뇌과학이 올바르게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에, 국제 신경윤리학회가 처음 생긴 무렵부터 뇌과학과 사회의 바람직한 상호작용에 관심을 갖고 활동해왔다. 《경향신문》에 “송민령의 뇌과학 이야기”, 《매경 프리미엄》에 “송민령의 뇌과학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으며, TEDxKAIST, 백북스, 상담학회 등에서 세미나와 강연을 해왔다. 지은 책으로는 『송민령의 뇌과학 연구소』가 있다. 뇌과학이 나를 이해하고, 너를 이해하고, 인간을 이해하도록 돕는 학문이기를, 인간이 이런 존재일 때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지를 모색하는 데 기여하는 학문이기를 바란다.
펼치기
송민령의 다른 책 >
박상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화학과에서 학, 석, 박사학위를 받은 뒤 영국 서섹스대학교(SPRU)에서 과학기술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숭실대학교 행정학부 조교수를 거쳐 서울대학교 과학사및과학철학협동과정에서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과학기술인연합(scieng.net) 운영위원과 기초연구연합 운영위원으로 시민사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가과학기술심의회 평가전문위원회 위원과 연구개발특구위원 등 정책과정에도 참여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과학기술부 자체평가위원, 연구제도혁신기획단 위원, 기술영향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공저로 《융합이란 무엇인가》, 공역으로 《진화경제이론》 등이 있다.
펼치기
홍성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 과정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교수를 거쳐 2024년 현재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과학과 인문학, 과학과 예술의 접점을 연구하는 융합적 과학기술학자이며, 이 책에서는 영화와 소설 같은 대중문화를 통해 과학과 인문학, 사실과 가치의 얽힘을 해석함으로써 우리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과학의 세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크로스 사이언스』, 『홍성욱의 STS, 과학을 경청하다』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융합이란 무엇인가』, 『슈퍼휴머니티』 등이, 함께 옮긴 책으로 『과학 혁명의 구조』, 『판도라의 희망』,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과학과 기술은 테크노사이언스라고 할 정도로 엉켜버렸습니다. 과학 없는 기술이 있을 수 없고, 기술 없는 과학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자연현상을 더 근본적으로 탐구하려고 하는 과학과 유용한 상품을 만들려고 하는 기술의 구분은 아직도 존재합니다. 이 둘은 서로 다른 가치를 가지며, 서로 다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서로 조금 다른 방식으로 발전합니다. 우리는 균형과 조화를 맞춰가면서 과학과 기술 모두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이것이 과학과 기술의 관계에 대한 긴 고찰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인 것입니다.


수학에서는 변화 속에서 변하지 않는 것을 대칭성이라 말합니다. 정육면체는 뒤집어도 정육면체입니다. 스페인의 알람브라 궁전에 가면 벽에 많은 문양들이 있는데, 평면에 사방연속인 문양을 만드는 방법은 본질적으로 열일곱 가지밖에 없습니다. 화학자들이 크리스털을 구조를 이해하거나 신소재를 개발할 때에도 대칭성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현대 물리학이 발전하면서 소립자나 물질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노력한 결과, 결국은 ‘비물질’인 대칭성이 더욱 본질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무의 가지들이 일정한 각도로 생기고, 꽃들이 일정한 꽃잎 수를 가지고 있듯, 학자들은 대칭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파악하기 시작했습니다.


2002년 월드컵이나 중요한 시험에 합격했을 때처럼 기뻤던 순간을 생각해보세요. 가만히 앉아서 ‘기쁘다’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기쁨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참으려고 해도 자꾸 웃음이 나오고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게 되는 상태가 기쁨입니다. 마찬가지로 ‘무섭다’라고 생각하는 데서 그칠 수 있으면 공포가 아닙니다. 몸이 굳고 냉정하게 생각하기 힘든 상태가 공포입니다. 우울한데 활기차게 움직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울하면 침대에서 벗어나기가 어렵습니다. 이처럼 몸과 감정이 긴밀한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사실에 착안해서 요즘에는 약 대신 운동으로 우울증을 치료하려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